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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티소믈리에연구원, 'CHAI_인도 홍차의 모든 것' 출간



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향후 10년간 홍차가 전 세계 티 음료의 생산 및 소비 시장의 확산을 이끌 것으로 전망한 가운데, 한국티소믈리에연구원이 홍차 생산 1위국인 인도의 한국 대표부인 주한인도대사관의 협력을 받아 오는 10월 31일 'CHAI_인도 홍차의 모든 것'을 출간한다.
'CHAI_인도 홍차의 모든 것'은 홍차 생산 세계 1위의 인도 정부가 공식 추천한 인도 홍차의 기념비적인 책으로, 주한인도대사관이 직접 한글 번역을 주관하였다.
책 본문에서는 19세기 유럽 열강들이 아편을 내다 팔며 패권을 다퉜던 당시의 중요 무역 상품인 티와 관련해, 인도가 영국의 차나무 시배지로 시작해 오늘날 홍차 생산 1위, 수출 5위의 대국으로 우뚝 서기까지의 장엄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또한 아삼, 다르질링, 남인도의 닐리기 등 인도 아대륙의 산지에서 찻잎을 수확하고 가공하는 과정을 엿볼 수 있다. 수확한 찻잎을 다양한 테루아적 특징을 품은 티로 만들어 한 잔의 완벽한 홍차로 우려내기까지의 전 과정이 인도 대자연의 웅장한 풍광이 담긴 화려한 사진들과 함께 소개된다.
아삼 오서독스∙CTC 티, 다르질링 티, 닐기리 오서독스∙CTC 티, 두아즈&테라이 티, 캉그라 티 등 인도에서 생산되는 모든 홍차들의 숨은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티와 함께 발전해 나간 동서양의 다양한 다기 문화와 티 활용 레시피까지 다뤄 흥미를 더한다.
이 책의 번역을 직접 주관한 주한인도대사관의 비크람 도라이스와미 대사는 "이 책은 본질적으로는 인도의 상품이지만 지금은 전 세계적인 상품이 된 '인도 홍차'를 더욱 더 잘 이해하고 즐기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면서 "인도에서 생산되는 세계 최상의 티에 대해 독자 여러분이 큰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주한인도대사관이 'CHAI_인도 홍차의 모든 것'의 직접 번역에 나선 배경은 현재 세계 티 시장 패러다임에 커다란 변화가 일고 있는 것과 관련이 있다. 전 세계 티 소비 시장은 전통적으로 유럽이나 미국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발전했지만 이제는 티 생산국들도 소득의 증가로 인해 티 소비 시장의 새로운 주축이 될 것으로 FAO는 내다보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책을 감수한 사단법인 한국티(TEA)협회 정승호 회장은, "이 책은 홍차의 세계에 제대로 입문을 원하는 일반인, 티를 포함한 식음료 산업계에 종사하거나 티를 전공하려는 사람들에게 훌륭한 지침서가 될 것"이라며 기대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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