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의 고품질화와 시장질서 확립을 위한 서울형 표준계약서 개발·보급을 위해 서울시와 서울특별시관광협회(박정록 회장권한대행)가 손을 잡고 추진하기로 한 가운데, 지난 9월 26일, 이해 당사자인 여러 업종의 관광업계 관계자들과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서울시 관광정책과 권명희 과장과 서울특별시관광협회 박정록 회장권한대행을 비롯해, 한국여행업협회 장유재 부회장과 서대훈 국장,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 박인숙 회장, 한국중국어관광통역사협의회 정욱 회장과 박성란 전회장, 서울특별시관광협회 국내여행업 위원장인 여행일일사 김명섭 대표, 국내외여행업 위원장인 영풍항공여행사 조태숙 대표, 종합여행업 위원장인 코앤씨 김용진 대표 외 여행업, 면세업, 관광통역안내사 등 업계 내에서도 상호 이해관계가 첨예한 업종의 관광업계 대표자 약 30여 명이 참석했다. 그동안 표준계약서 개발을 연구해 온 정란수 박사(한양대학교 관광학부 겸임교수)의 서울형 표준계약서 개발 추진 배경과 계약서 주요 조항 설명을 시작으로, 표준계약서 개발 대상 업종인 여행사, 관광통역안내사, 관광사업체에 적용될 서울형 표준계약서의 실효성과 그 필요성, 보완해 나가야 할 방향성 등이 논의됐다. 이날
트립비토즈(Tripbtoz, 대표 정지하)는 2030 세대가 선호하는 국내 호텔과 리조트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트립비토즈 이용자들의 예약 데이터를 바탕으로, 20대와 30대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숙소를 분석한 결과다. 이를 통해 고객 맞춤형 여행 경험을 제공하고, 세대별 여행 스타일을 반영한 추천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개편할 예정이다. 20대 초반의 고객들은 세련되고 트렌디한 숙소를 선호하는 경향을 보이며, 호텔 휘슬락 바이 베스트웨스턴 시그니처 컬렉션과 테이크호텔 서울 광명이 대표적인 선택으로 꼽혔다. 호텔 휘슬락은 도심 속에서도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며, 테이크호텔은 접근성과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로 젊은층에게 인기가 많다. 20대 중반은 네스트 호텔 인천과 신라스테이 여수를 선호한다. 네스트 호텔 인천은 인천공항 근처에 위치해 도심과 자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신라스테이 여수는 여수의 바다 풍경과 모던한 시설로 젊은 여행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30대 초반의 여행객들은 쏠비치 진도와 그랜드 조선 부산을 즐겨 찾는다. 쏠비치 진도는 한적한 자연 속에서의 휴식을 원하는 이들에게 인기이며, 그랜드 조선 부산은 부산의 도시적 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지난 9월 23일(월)부터 오는 27일(금)까지 누디트 익선(서울 종로구) 등에서 디지털 전환, 융합관광 등 ‘새로운 시대의 여행’을 주제로 ‘2024 관광기업 이음주간(Tourism Connect Week)’을 개최한다. 2021년에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관광기업 이음주간’은 관광벤처기업 간 협업을 도모하고 성장을 위한 투자를 유치하는 소통의 장이다. 강연, 관광벤처 기업설명회, 투자 상담, 관광기업 홍보 등 진행 누디트 익선에서는 9월 24일(화)부터 26일(목)까지 관광벤처기업과 협업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강연회를 개최하고 상시적으로 관광기업 홍보부스와 다양한 관광벤처기업 상품을 판매하는 반짝매장을 운영한다. 강연 사이에는 관광벤처 기업설명회를 비롯해 투자 상담, 일대일 사업상담 등을 지원한다. 9월 24일(화)에는 개막식에 이어 ‘새로운 시대의 여행’을 주제로 강연이 열렸다. 트립비토즈 정지하 대표, 스테이폴리오 이상묵 창업자 등 우수 관광벤처로 선정된 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야놀자 김항기 대외협력실장, 트리플라 황성원 한국대표, ㈜트립스
삼척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농촌크리에이투어 공모사업에 선정된 ‘삼척 힐링 상상투어 - 척! 하면 척!’ 농촌체험 상품의 참여자가 1200명을 돌파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삼척시는 산과 바다, 동굴, 계곡 등 풍부한 볼거리와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힐링명소다. 이번 농촌크리에이투어 사업을 통해 경쟁력 있는 농촌체험 상품의 개발과 판매로 큰 효과를 얻으면서 농촌관광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삼척시 농촌크리에이투어 ‘삼척 힐링 상상투어 - 척! 하면 척!’은 유채꽃마을, 매향마을, 미로정원마을, 산양마을, 덕풍계곡마을, 가곡온천휴양마을, 신리너와마을 등 체험마을을 중심으로 다양한 상품이 기획·운영되고 있다. 이들 마을에서 진행되는 양파 장아찌 담그기, 두부만들기, 방울토마토 수확, 족욕, 고추장 만들기 등의 체험들이 체험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9월 현재까지 26회에 걸쳐 1260명이 이 상품을 이용했으며, 참여자 설문결과 93% 이상 만족한다고 답해 그 매력을 뒷받침하고 있다. 특히 신리너와마을의 너와 체험과 덕풍계곡을 품고 있는 덕풍계곡힐링타운 숙소의 인기가 뜨겁다. 현재 삼척 농촌크
인터파크트리플은 일본 투자회사이자 컨설팅회사인 퀀텀리프와의 사업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데 합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인터파크트리플은 일본을 핵심시장으로 보고 '한국과 일본을 하나의 시장으로 본다'는 전략 아래 인바운드(외국인의 방한여행)와 아웃바운드(내국인의 해외여행)를 아우르는 사업 확장을 모색하고 있다. 일본의 대표적인 투자회사인 퀀텀리프는 인터파크트리플의 사업 방향에 맞춰 일본 내 다양한 협력 파트너와의 가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2006년 소니 그룹의 전 회장 겸 그룹 CEO인 이데이 노부유키가 설립한 퀀텀리프는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 에 특화된 투자 및 컨설팅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국적과 규모를 초월하는 자본 및 업무 제휴를 기반으로 아시아 시장에서 빠른 성장을 목표로 하는 기업의 성장을 지원한다. 특히 성장전략 컨설팅, 투자, 단계별 스타트업 투자에 특화된 7개 그룹사와의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사업 성과 창출을 지원하고 있다. 퀀텀리프와의 협력에 따라 인터파크트리플의 일본 시장 진출은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일본의 대표적인 여행사 중 하나인 에아토리는 사이트 내에서 인터파크 티켓의 K팝 콘서트 티켓 판매를 시작했다. 이를 시작으로 양측은 항
디지털 여행 선도 기업 부킹닷컴이 조부모부터 손자녀까지 함께 떠나는 세대 통합 가족 여행을 주제로 한 연구 결과 ‘젠보야지(Gen.Voyage!)’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한국을 포함한 아태 지역 11개국 8000명 이상의 여행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를 종합 분석한 결과로, 아태 지역에서 처음 실시됐다. 부킹닷컴은 이를 통해 여행 활동이 세대 간 가족 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다세대 가족 여행의 행태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세대 통합 여행, 가족 여행의 새로운 장 연구 결과에 따르면, 세대 통합 여행이 가족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만드는 것으로 확인됐다. 아태 지역 응답자의 47%(한국 43%)는 여러 세대가 같이 가는 여행의 가장 큰 장점으로 ‘가족들과 유대감을 다지며 잊지 못할 추억을 쌓는 즐거움’을, 응답자 10명 중 4명(아태 39%, 한국 40%)은 ‘자주 만나지 못하는 가족과의 재회’를 꼽았다. 아울러 27%(한국 11%)는 이러한 형태의 여행을 통해 ‘각 세대의 다른 관점에 대해 알아가는 것이 즐겁다’고 했으며, 26%(한국 7%)는 ‘자녀가 가족 내 다양한 구성원을 보고 배우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어 좋다’고 답했다. 다세대 가족
인터파크트리플(대표 최휘영)이 운영하는 인터파크 투어는 지난 5일 방콕 ·파타야 가이드 대상 서비스 교육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태국 파타야 더 자인 호텔에서 약 3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인터파크 투어와 함께하는 30명의 방콕 ·파타야 가이드와 현지 협력사 및 관계자 20명 등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K트래블아카데미 대표이자 여행업 컨설턴트인 오형수 강사가 진행했으며,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을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여행 가이드가 갖춰야 할 소양에 공감하며, 실제 여행 과정에서 부족했던 점을 뒤돌아 보는 등 더 나은 여행 서비스 제공을 약속했다. 염순찬 인터파크트리플 투어패키지사업그룹장은 “인터파크 투어에서 기획한 상품이 더욱 빛을 발하기 위해서는 현지 가이드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현지 가이드들이 인터파크 투어를 대표해 여행객을 맞이하는 만큼 이들에 대한 교육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파크트리플(대표 최휘영)이 일본 ‘eplus’와 티켓 상호 판매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국의 문화 교류에 앞장선다고 11일 밝혔다. ‘eplus’는 일본 Sony Music Entertainment (Japan) Inc.의 자회사로, 일본 내 뮤지컬, 연극, 콘서트, 스포츠, 전시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 티켓 판매를 선도하는 업체다. 인터파크트리플과 eplus는 방한, 방일 여행객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개인 여행객들이 유명 관광지 방문 외 양 국의 다양한 공연, 전시 등 문화 체험을 원하고 있음에도 본인 인증, 결제 수단 등 자국과 다른 시스템으로 여행지에서의 문화 체험을 즐기는 데 어려움이 있다는 것에 주목했고, 이를 해결하고자 이번 협약을 기획 했다. 한국관광공사(KTO)와 일본정부관광국(JNTO)에 따르면 2024년 1~7월 한국을 방문한 일본인 관광객은 167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했고, 동기간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은 519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하는 등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양 사는 이번 협약으로 뮤지컬, 연극, 콘서트, 스포츠, 전시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 티켓을 상호 판매하며, 양국 여행객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환자 수는 60만 5768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K-콘텐츠에 관심이 집중되면서 우리나라 연예인과 같은 얼굴, 피부, 어깨라인까지, 성형은 물론 미용 관련 시술이 외국인 의료관광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이미 지난해 엔데믹 이후 2027년까지 외국인환자 70만 명 유치 목표를 세우고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 4대 전략과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 사업’을 진행, 지자체 6개소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엔데믹과 함께 다시 심기일전의 출발선에 선 의료관광. [SPECIAL FORUM]에서 업계의 현황과 고충을 논의했다면, 정부에서는 지난해부터 의료관광 유치 활성화를 위해 어떤 전략을 제시하고 있는지 정리해봤다. 전 세계 의료관광 시장 회복 코로나19가 종료되면서 지난해부터 전 세계적으로 침체됐던 ‘의료관광’ 시장이 회복세에 돌입했다. 전 세계 의료관광 시장 규모는 2028년 535억 1000만 달러로 성장이 예상되며 환자들은 원격의료, 웨어러블 기술, 수술 및 커넥티드 기술의 지속적으로 발전해 세계 어느곳에서나 최고의 치료를 받을 수 있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보건산업진흥원 ‘글로벌
서울특별시관광협회(박정록 회장권한대행)가 27대 지도부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 체제로 전환한 가운데, 지난 3일 서울관광플라자 4층 다목적홀에서 선거관리 이사회 성격의 올해 제2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협회는 오는 11월, 27대 협회장 선출 일정을 앞두고, 이번 이사회를 통해 앞으로의 추진 과정을 공유하고 다 함께 협회 백년대계와 서울관광 재도약 의지를 다졌다. 박정록 회장권한대행은 의장 인사말을 통해“27대 협회를 출범시켜야 할 올해가 협회에는 어느 해보다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의 모든 선거 과정을 잘 관리하면서도 협회의 모든 에너지가 응집되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사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금년도 협회 주요사업 상반기 추진 실적도 발표했는데, 특히, 중소 및 영세 관광업체를 위한 인력 대란 해소 및 고용 안정화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던 사업들과 관광시장 활성화를 위해 진행된 핵심 사업들의 성과와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주요 심의·의결 안건에는 ▲업종별 이사 및 대의원 수 결정에 관한 건 ▲협회 복무규정 및 관광안내소 취업 규정 개정(안)에 관한 건 ▲협회 운영자금 단기 차입에 관한 건 ▲협회 지명대의원 선출에 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가 몽골에서 방한 관광객 유치를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지난 30일부터 9월 2일까지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와 제2선 도시 다르항에서 한국 의료관광대전(K-Medical Tourism Festival)과 한국주간 K-관광 로드쇼 in 울란바토르(2024 KOREA WEEK & K-TOURISM ROADSHOW)를 개최해 몽골 의료관광 업계와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전방위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2023년 방한 외국인 의료관광객 수는 60만여 명으로, 팬데믹 이전인 2019년 약 50만 명 대비 20% 가까이 증가했다. 이중 몽골 의료관광객은 2만 2080명으로 전체 방한 의료관광객 중 5위로 발돋움했다. 공사는 급성장하고 있는 몽골인 의료관광 수요를 반영해 몽골 중산층을 핵심 타깃으로 삼고 의료관광 목적지로서 한국을 각인시키는 동시에 잠재수요를 발굴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먼저, 지난 30일 울란바토르 샹그릴라 호텔에서 개최된 한‧몽 의료 및 관광 트래블마트에는 국내 의료기관, 여행업계, 지자체 등 50여 개 기관과 현지 관광업계 44개 기관, 170여 명이 참석해 활발한 비즈니스 상담을 실시했다. 같은 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럭셔리 여행 전문 컨설턴트, 예술 전문 여행사 관계자 등을 초청해 국내 업계와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하고 이와 연계한 팸투어를 추진하는 등 고부가 럭셔리 관광객 유치를 위해 나섰다. 럭셔리 관광은 관광산업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 중 하나로, 2023년부터 2032년까지 글로벌 럭셔리 관광 시장의 연평균 성장률은 8.4%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9년 기준으로 방한 외래관광객 평균 지출액은 1239달러지만 하이엔드 럭셔리 관광객은 19만 9439달러로 160배 이상 높은 수치를 기록해 고부가 가치를 창출하는 대표 분야로 손꼽힌다.** 또한, 이들은 단순한 관광을 넘어 문화, 예술, 미식 등 다양한 경험을 추구하고 트렌드를 확산하기 때문에 한국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이점이 있다. *Acumen(2023), Luxury Travel Market Size **방한 럭셔리관광객 유형별 1인당 평균 지출 규모(2019) : 하이엔드 럭셔리 관광객(199,439 USD/관광지출 상위 1%), 럭셔리(16,024 USD/상위 2~5%), 프리미엄(6,840~10,432 USD/상위 6~20%)
초대형 미디어파사드 축제 ‘서울라이트 DDP 2024 가을’이 지난 8월 29일 개막해 서울 도심을 화려하게 비추고 있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 개관 10주년을 맞이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퓨처로그(Future Log): 빛으로 기록하는 미래’를 주제로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기록의 순간을 빛으로 표현한다. 서울라이트는 오는 9월 8일까지 DDP에서 매일 저녁 8시에서 10시까지 30분마다 무료로 진행된다. 이번 서울라이트의 대표작은 추상미술의 거장 김환기의 작품을 재해석한 ‘시(時)의 시(詩)’다. 미디어 아티스트이자 서울대 교수인 박제성이 영상 제작을, 대중음악 프로듀서 윤상이 음악 연출을 맡아 작가 김환기가 담고자 했던 영원한 시간과 조형적 시를 대중성을 가미한 미디어아트로 풀어냈다. 이외에도 국내 최정상 예술가들이 디지털디자인과 예술, 음악을 활용해 세계적인 추상미술의 거장 김환기의 원작을 첨단 기술과 예술이 융합된 미디어아트로 완성했다. ‘시(時)의 시(詩)’는 김환기의 시대별 대표 작품 9점을 선정해 ‘하나의 점-우주의 시작’, ‘춤을 추는 점들-생명과 세상’, ‘점 안에 담긴 마음-순수한 사랑과 그리움’ 3개 장으로 구성됐다.
인공지능 기반의 글로벌 클라우드 솔루션 기업 야놀자클라우드가 ‘AI 서비스’를 강화하며 글로벌 여행 시장에서 K-트래블 시대를 연다. 야놀자클라우드는 AI 시대 여행 서비스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글로벌 여행산업의 전체 밸류체인을 연결하는 데이터 인프라를 구축해 왔다. 특히, 전 세계 여행 인벤토리를 고객에게 제공하는 ‘트랜잭션(Transaction) 솔루션’과 여행 공간의 디지털 전환을 돕는 ‘서브스크립션(Subscription) 솔루션’을 통해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를 AI/ML 기반의 데이터(Data) 솔루션과 연계하는 ‘AI 서비스’ 라인업을 완성했다. 그 결과, 올해 2분기 기준 최근 2년 새 매출은 297% 급증했고, 조정 EBITDA 역시 전년 대비 281억 원 급증한 211억 원(53%P 개선)을 기록하는 등 외연 확장과 함께 높은 수익성 기반의 내실까지 확보했다. 야놀자클라우드의 AI 서비스는 데이터 및 고객 확보 측면에서 차별화된 성과를 보이고 있다. 대다수의 AI 기업이 아직 자체 AI 기술 및 데이터 확보를 위한 투자 단계에 머물러 있는 반면, 야놀자클라우드는 글로벌 클라우드 인프라를 기반으로 전 세계 10만여 고객사와 연동된 데이터 레이
대부분의 여행객은 일본을 한번만 여행하는 것에 만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아고다가 발표한 ‘여행자 재방문 순위’에 따르면 한국 여행객의 69%가 좋아하는 여행지를 다시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초 아고다 플랫폼이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일본, 베트남, 태국이 가장 선호하는 재방문 여행지로 상위권을 기록했으며 필리핀과 대만이 그 뒤를 이었다. 아고다는 가장 좋아하는 여행지를 재예약한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한국인 응답자 중 가장 높은 비율(28%)이 ‘휴식(육체적, 정신적)’을 여행의 주된 목적으로 꼽았다. 이어 ‘미식’과 ‘체험활동’이 각각 24%, ‘가족 혹은 친구들과의 재회’가 21%로 여행의 주된 목적으로 나타났다. 또한 여행객의 58%는 지난 10년 동안 가장 좋아하는 여행지를 1~3회 다시 찾으며 높은 재방문률을 보여줬다. 더불어, 심지어 여행객의 19%는 좋아하는 여행지를 10회 이상 재방문한 적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준환 아고다 한국지사 대표는 “어떤 여행객들은 세계 일주를 꿈꾸지만, 또 다른 이들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여행지로 돌아가는 것에서 더 큰 즐거움을 찾기도 한다. 아고다의 ‘여행자 재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