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스프레소(Nespresso)가 지난 3일 스타필드 하남점에 새로운 부티크를 오픈했다. 국내 최대 규모 쇼핑몰 입점을 통해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지역의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해 나가고, 고객의 커피 경험도 강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부티크는 유동 인구가 많고 접근성이 좋은 스타필드 하남점 1층 중앙광장에 위치하고 있어 누구나 쉽게 방문하고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이로써 네스프레소는 국내 총 24개의 부티크를 보유하고 운영하게 됐다. 새롭게 오픈한 네스프레소 부티크 스타필드 하남점은 비주얼 아티스트 김건주 작가와 협업해 꾸며졌다. 부티크 매장 벽면에는 커피 농장을 형상화한 작가의 작품이 설치되어 있어, 방문객들이 네스프레소의 브랜드 스토리와 지속가능성 가치를 시각적으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공간이 ‘인게이지 (engage)’, ‘익스플로어 (explore)’, ‘인볼브 (involve)’ 등 3개의 구역으로 구성되어 있어, 네스프레소 커피의 생산부터 한 잔의 커피에 담긴 가치까지 모든 과정을 엿볼 수 있다. 고객들이 다채로운 커피 안에서 커피 취향을 찾을 수 있도록 준비된 레시피 클래스도 부티크에서 즐길 수 있는 활동 중 하나이다. 네스프레
할리스가 서울시 은평구 북한산로 초입에 위치한 신규 매장 ‘할리스 북한산DI점’을 오픈했다. 할리스 북한산DI점은 ‘휴일같은 하루’를 주제로 공간별로 즐겁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지상 1·2층과 루프탑까지 각각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으며, 루프탑 공간에는 북한산DI점만의 포토존을 마련해 특별함을 더했다. 1층 공간은 야외에서 즐기는 휴일을 콘셉트로 구성됐다. 1층에 들어서면 레드 컬러 천장이 경쾌한 느낌을 주며, 높은 천고와 통창을 통해 자연이 한눈에 들어와 시원한 개방감을 선사한다. 야외에 설치한 테이블과 의자를 1층 실내에서도 동일하게 사용하고, 분수대를 형상화한 MD존과 키오스크를 구성해 실내지만 야외에서 할리스를 즐기는 듯한 분위기를 제공한다. 또한 외부에는 야외 펫존을 마련해 반려동물과 함께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2층에 오르면 1층과는 다른 새로운 분위기의 공간이 펼쳐진다. 혼자, 혹은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보내는 휴일을 콘셉트로 밝고 안락한 분위기가 느껴지게 꾸몄다. 마치 테라스에 나와 있는 듯 통창을 통해 북한산뷰와 자연을 감상할 수 있는 좌석,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좌식 공간, 여럿이 함께할 수 있는 대형 테이블
AI 로봇커피 ‘비트(b;eat)’가 3일 열린 ‘AWS 서밋 서울’에서 고도화된 AI 기술을 대성황 속에서 성공적으로 시연했다고 4일 발표했다.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가 오는 5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AWS 서밋 서울’은 정보기술(IT) 실무자들을 위한 한국 최대 규모의 클라우드 행사다. 비트 부스를 방문한 참관객들은 비트코퍼레이션이 아마존 기술을 활용해 자체 개발한 수요예측, 자동발주, 하드웨어 오토튜닝 기술이 실제 매장에서 어떻게 구현되는지 현장에 설치된 사이니지를 통해 체험했다. 아마존 포캐스트는 머신 러닝을 사용한 쉽고 정확한 지표 분석을 통해 비즈니스 결과를 예측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로, 소매 및 재고 예측, 인력 계획, 여행 수요 예측 등에 사용될 수 있다. 비트코퍼레이션은 아마존 포캐스트를 활용해 커피 원두, 우유 등의 원재료 소모량 및 얼음 토출량, 시럽 소모량 등을 정확하게 예측하고, 수요 예측 데이터에 기반해 자동으로 물류를 주문하는 AI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재료 폐기를 최소화하고 발주 간격을 최적화해 물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와인 한 방울에는 농부의 땀, 와이너리의 철학, 대지의 고마움, 하늘의 경이로움이 모두 담겨 있다.” 그도 그럴 것이 포도를 심고 수확해서 블렌딩을 거쳐 제맛이 나오기까지는 적어도 3년이라는 시간을 기다려야 한다. 그동안 포도가 자라는 역사와 문화, 기후, 직접 수확한 농부의 땀, 가장 좋은 맛을 찾기 위한 양조자의 노력이 모두 그 안에 스며든다. 그만큼 채워야 할 지식이 많아 사람들은 와인을 어렵게 생각하고 제대로 즐기지 못한다. 하지만, 바꿔 말하면 와인만큼 배워도 끝이 없어 재미나는 것도 없다. 마시고 취하는 것 이상의 취미 거리와 평생 동반자가 될 수 있는 것이 바로 와인이다. 이 책의 저자, 이재술 교수는 1984년 호텔신라에 입사해 12년간 삼성에버랜드 안양베네스트골프클럽 등에서 14년을 근무했다. 또한 2002년 중앙대학교 국제경영대학원 와인소믈리에과정 1년과 2003년 프랑스 샤또 마뇰 와인 전문가과정(Connaisseur), 2017년 프랑스 Gerard Bertrand Master Class를 수료했다. 현재 경민대학교 호텔외식서비스과 겸임교수, 기업체 와인특강을 하며, 서원밸리컨트리클럽 수석 와인소믈리에로 근무 중이다. ‘와인상식사전’은
최근 MZ세대를 주축으로 개인이 선호하는 분야에서는 망설임 없이 지갑을 여는 ‘디깅소비’가 하나의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디깅소비는 깊이 판다는 뜻의 디깅(digging)과 소비가 합쳐진 것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특정 품목이나 영역을 깊게 파고들면서 자아를 실현하고, 만족감을 느끼는 소비 문화다. 또한, 돈과 시간을 아낌없이 투자하는 소비형태를 보인다. 디깅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며 주류시장에서 프리미엄 제품이 인기몰이를 하고, 위스키 오픈런이 흔한 풍경으로 자리잡았다. 위스키에 진심인 사람이라면 모두가 아는 고급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피딕 18년’ 디깅러들은 제품의 맛이나 품질뿐만 아니라 브랜드 스토리에도 관심이 많다. 위스키 분야의 디깅러에게 글렌피딕 브랜드의 인기가 많은 이유 중 하나다. 글렌피딕은 글로벌 시장에 처음 싱글몰트를 선보인 스코틀랜드산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다. 1887년부터 현재까지 전통적인 생산 방식을 고수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특히 글렌피딕 18년은 호화 라인업 중에서도 플래그십 라인에 속하는 제품 중 하나로 디깅러의 시선을 사로잡기 충분하다. 글렌피딕 18년은 한 입 머금으면 장기간 숙성을 통해 만들어진 셰리 우드의 달콤함
우리의 몸과 마음을 지키기 위해 생활 속에서 쓰이는 다양한 한약재와 그 한약재로 배합한 체질별 한방약을 일본 한의학자이자 유명 작가인 다나카 고이치 박사가 들려주는 내용·외용 한약재 및 한방약의 도감 사전! 오늘날에는 현대인들이 복잡다단한 생활 속에서 지친 몸의 피로를 풀고 마음의 휴식을 취하기 위하여 자연으로 떠나 힐링을 취하는 경우가 많다. 그와 함께 자연 속의 식물 중에서도 한약재 등을 사용하여 심신의 무너진 균형을 되찾는 열풍도 크게 일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국내에서도 다양한 한약재(漢藥材)와 한방약(漢方藥)들이 양약과 함께 사용되면서 최근에는 한약재를 이용한 건강 기능성 식품 시장도 큰 폭으로 성장하면서 이제는 한방약이 어느덧 우리 일상생활 속의 일부로 자리를 잡았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 가운데 한국티소믈리에연구원에서는 중국 고대 한방의학(漢方醫學)에 기원을 둔 일본 한의학인 ‘한방(漢方)의 역사’, ‘진찰 방법’, ‘한약재 도감’, ‘증상별 한방약 처방’, ‘자주 사용하는 상비 한방약’ 등 생활 속 한방의학을 소개하는 <한약재(漢藥材)와 한방약(漢方藥) 도감 사전>을 출간한다. 이 책은 한방(漢方)의 정의에서부터 자연에서 찾을 수 있는
한국티소믈리에연구원에서 올해 1월 발간한 <티 전문 유튜브 크리에이터, 홍차 언니의 카페 티 메뉴 레시피 : 티 베리에이션(Tea Variation)>의 판권이 ‘티의 종주국’ 중국에 수출됐다. <티 베리에이션>은 유튜브에서 티 전문 크리에이터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티 전문가 ‘홍차 언니’가 티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의 티 베리에이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기획한 도서로, 출간 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책은 오늘날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무카페인(또는 디카페인)’ 허브 음료의 베리에이션 테크닉을 비롯해 다양한 티의 시럽을 기반으로 하는 아이스티, 밀크 티, 셔벗, 칵테일, 목테일, 티 칵테일 등 새롭게 창조한 112종의 레시피들을 화려한 사진과 함께 소개한다. 이 책의 판권을 사들인 ‘China Light Industry Press’는 1954년 설립된 중국 대형 출판사로, 연간 1500권 이상의 책을 출판하며 ‘최우수 작품상’, ‘중국 정부 출판상’ 등 유수의 상을 수차례 수상한 바 있다. 한국티소믈리에연구원 정승호 원장은 “티의 종주국인 중국에서도 MZ세대가 티 시장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소비층으로 떠오
2023 KFBA 9th Korea Food & Beverage Contival(Contest & Festival, 이하 컨티발)이 9월 15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15층 대회장에서 진행된다. 컨티발은 관광·외식 음료 관련 산업의 발전으로 다양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관광·외식 음료 분야를 전공하는 학생들이 갈고 닦은 기량과 잠재된 능력을 발휘, 자신의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국내 관광·외식 음료 문화의 발전을 도모하고, 컨티발 내 참여하는 후원사의 다양한 메뉴의 음료 시음 기회를 제공하며 참가자와 관계자 모두에게 즐거운 경연축제(Contival)의 장이 되고 있다. NCS(국가직무능력표준) 식음료서비스 분야(바리스타, 소믈리에, 바텐더, 식음료접객 : 호텔·항공)에 기반한 경연으로 학생들이 현장에서 보다 나은 직무를 수행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는 컨티발은 올해 9회를 맞아 특히 NCS 식음료서비스 분야(바리스타, 소믈리에, 바텐더, 식음료접객 : 호텔·항공) 경연에 주력했으며 만 16세 이상이면서 호텔, 관광, 항공, 외식 관련 현업 경력이 없는 자로 순수 아마추어인 자(현장 경력자는 물론 아르바이트
체코맥주 코젤이 신제품 코젤 화이트(ABV 3.5%) 전 세계 최초 출시 기념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첫 시작을 알렸다. 편안한 목 넘김과 청량감으로 1874년부터 사랑받은 체코 맥주 코젤은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의 한 체코 레스토랑에서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신제품 코젤 화이트의 론칭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코젤의 한국 지사장 매튜 홈즈(Matthew Holmes)와 코젤의 수석 브루마스터 카밀 루젝(Kamil Ruzek)이 참석했다. 브루마스터 카밀은 코젤 화이트의 전 세계 최초 한국 출시를 축하하기 위해 방한, 직접 신제품 소개와 시음 행사를 진행했다. 매튜 홈즈 대표는 “한국 맥주 시장에 대한 존중과 사랑을 담아 코젤 화이트를 전 세계최초로 선보이게 된 것에 기쁘다.”고 말했다. 코젤의 수석 브루마스터 카밀 루젝(Kamil Ruzek)은 코젤 화이트의 전 세계 최초 한국 론칭을 축하하기 위해 체코에서 한국을 방문했다. 그는 “제품 개발과 테스트 모두 한국 시장을 기반으로 진행해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맥주를 개발했다.”며 “전통적인 라거 맥주가 아닌 새로운 타입의 맥주를 찾는 모든 분들을 위한 맥주”라고 밝혔다. 또 한국 소비자들을 향해 “품질과
프랑스 글로벌 의료 및 에스테틱 장비 기업, LPG 그룹의 한국 독점 파트너사인 주식회사 엘피지오(LPHYSIO)가 엔더몰로지의 10세대 혁신 기술을 갖춘 엘피지오 한남 스튜디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엘피지오 한남 스튜디오는 새로운 헬스케어 시대에 접어든 디지털 인류의 라이프 밸런스를 강화하는 고품격 웰에이징 서비스 공간으로, 하이엔드 피트니스와 내추럴 뷰티 서비스를 제공한다. “엘피지오 한남 스튜디오 오픈을 통해 엔더몰로지의 10세대 혁신 기술을 국내 고객에게 본격적으로 선보일 수 있음은 물론, 국내 하이엔드 피트니스 및 테라피 수요에 부응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새로운 헬스케어 시대의 의미 있는 이정표로 기록될 것이다”라고 사측은 말했다. “세포 자극 기술의 글로벌 명성을 얻고 있는 LPG 그룹은 루이 폴 기떼(Louis–Paul Guitay)가 창립했으며, 37년간 축적된 의료 과학적 노하우와 수기 마사지의 영감을 통해 개발된 핵심 제품이 바로 엔더몰로지다. 엔더몰로지(Endermologie)는 세포의 신진대사를 자연스럽게 재활성화시키는 비침습적 피부 자극 안티셀룰라이트 테라피 장비로 알려져 왔고, 500편 이상의 참고 문헌으로 미국 FDA 등 전 세계
와인비전에서 주최하고 모엣 & 샹동, 리델, 코트 오브 마스터 소믈리에 아메리카, 에두아르 들로네, 빌라 산디, 다우 포트, 이 카피타니, 와인즈 오브 포르투갈, 안티포즈, 세계 미식가 협회(La Chaîne des Rôtisseurs), 코드 38, 마시자매거진 등에서 후원하는 제7회 ‘코리아 소믈리에 오브 더 이어 모엣 & 샹동 어워드’ 1차 예선이 3일 코엑스에서 진행됐다. 나날이 높아지는 와인의 인기를 반영하듯 대회 접수자는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도 130여 명이 예선을 치렀다. 대회는 전 세계의 와인을 주제로 마스터 소믈리에의 엄격한 심사 기준에 따라 매년 국내 최고의 소믈리에를 선발하는 경진 대회로, 소믈리에 직업의 전문성과 위상을 높이고 아울러 대중의 관심과 한국 와인 시장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개최된다. 올해부터는 특별 부문으로 베스트 카비스트 어워드가 신설됐다. 베스트 카비스트 어워드는 백화점, 마트, 슈퍼마켓, 주류전문점 등 ‘오프 트레이드’ 채널이 점점 중요해지는 시장의 변화를 반영해 와인 판매 종사자의 직업 전문성과 비전을 대중에게 널리 홍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행사는 세계미식가협회의 후원으로 국제 영 소믈리에
농업회사법인팔로미가 전통 증류식 소주 팔로미 소주를 론칭했다. 팔로미 소주는 농업회사법인팔로미가 현대적 트렌드를 반영, 한국의 전통주 기법으로 만들어 4월 처음으로 선보이는 증류식 소주다. 팔로미 소주는 새로운 주류 문화를 선도하겠다는 콘셉트로 8ROMI 19+라는 브랜드명으로 활동하며, ‘FOLLOW ME’의 한국 발음에 착안해 브랜드명을 지었다. 팔로미 소주는 ‘THE WHITE 21(더 화이트 21도)’, ‘THE BLACK 26(더 블랙 26도)’ 등 총 2가지 제품으로 출시됐다. 더 화이트 21도는 낮은 압력과 온도에서 술을 제조하는 감압 증류 방식으로 만들어져 부드러운 목 넘김과 깔끔함이 특징이며, 더 블랙 26도는 감압 증류 방식과 고온의 상압 증류 방식을 블렌딩해 부드러운 목 넘김과 풍미를 더 살려 술맛에 집중한 게 특징이다. 무엇보다 이번 신제품은 젊은 임직원들이 직접 기획해 디자인부터 생산, 유통까지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대한민국 전통주의 전통 기법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인 트렌드를 반영해 생산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 팔로미 소주는 무첨가를 원칙으로 내세우고 있다. No 설탕, No 감미제, No 보존제, No 아스파탐을 원칙으로 삼고 자연
지난 3월 초, 초봄의 나른함을 깨우는 매우 특별한 시음회가 강남에서 진행됐다. 작은 식당의 갤러리에서 진행된 시음회 테이블에는 미국 캘리포니아 소노마 카운티에서 공수되어 온 매우 특별한 와인들이 수줍게 한국의 시음자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한 생산자 당 2~4종류의 단촐한 와인들이었지만, 와인의 품질과 기개는 소름을 돋게 하는 시음장이었다. 20대에서 60대까지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와인메이커들은 매우 자유분방했고 유모어가 넘쳤으며, 무엇보다 생산한 와인에 대한 자부심과 기대로 충만한 사람들이었다. 이들은 무엇을 전하러 여기까지 왔을까? 지금으로부터 1년 남짓 전, 2022년 5월에 'West Sonoma Coast AVA'가 소노마 카운티의 19번째 AVA로서 탄생했다. 기존에 있었던 Sonoma Coast AVA에서 보다 서쪽 해안가에 위치한 매우 특별한 테루아 지형만을 뽑아 묶어낸 최고로 개성있는 산지다. 대부분 300~500미터 산 능선 정상에 위치한 약 50개의 포도밭에서는 피노 누아와 샤르도네를 주종으로 재배한다. 기존 AVA의 품 안에서 새롭게 독립할 수 있었던 것은 이 지역의 독특하고 다양한 재배 조건이 포도와 와인에 뚜렷하게 표현되기 때문이었
컴포즈커피가 지난 2014년 론칭 이후 9년 만에 가맹점 2000호점을 오픈했다. 컴포즈커피는 30일 경기도 하남시 하남감일중앙점에서 2000호점 오픈 기념 행사를 열었다. 컴포즈커피 가맹 본부 임직원도 참여한 이날 행사에는 2000호점 오픈을 기념하는 룰렛, 50% 할인 쿠폰 증정 등 풍성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2014년 브랜드 론칭한 컴포즈커피는 1호점을 시작으로 2017년 150호점, 2019년 400호점, 2021년 1380호점을 돌파하는 등 가파른 성장을 이뤄냈다. 컴포즈커피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자체 로스팅 공장에서 엄격하게 생두를 선별하고 있다. 특히 자체 로스팅을 통해 선별한 최상의 원두를 전국 가맹점에 원활하게 공급하고 있다. 가맹점과 상생하는 커피전문점이 되기 위해 노력 중인 컴포즈커피는 고객의 니즈도 비즈니스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고객 선호도가 높은 메뉴는 매년 강화,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컴포즈커피 관계자는 “지금의 2000호점 오픈에 이르기까지 컴포즈커피를 사랑해주신 고객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며 “컴포즈커피는 앞으로도 가성비 좋은 음료를 통해 고객들에게 행복을 드리는 커피전문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슬로베니아는 우리나라와 같이 유럽의 금수강산(錦繡江山)이라고 할 수 있다. 발칸반도 북서부에 위치한 나라로 서쪽에는 이탈리아, 북쪽에는 오스트리아, 북동쪽에는 헝가리, 남동쪽에는 크로아티아와 경계를 이루고 있다. 알프스산맥의 동쪽에 자리한 슬로베니아는 해양성 기후면서 고산지역이 많아 힐링 장소로 떠오르고 있다. 슬로베니아 최고봉인 트리글라브 산(Triglav Mt. 해발 2864m)에서 발원하는 물줄기가 다뉴브강으로 흘러가면서 깨끗하고 맑은 물이 휘감고 내려간다. 가장 오래된 슬로베니아 브랜드 슬로베니아의 먹는샘물은 285만 년 전에 생성된 암반에 대수층에 자리잡고 있으며, 3개의 지역, 알프스와 디아릭 알프스(Dinaric Alps), 파노니아(Pannonia) 분지에 분포돼 있다. 엄청난 양의 대수층 원수는 유고슬라비아 공화국 이전부터 공급된 빈티지의 먹는샘물로 유명세를 치렀다. 특히 오스트리아 국경 근처의 라덴스카 먹는샘물은 세계적으로 알려진 광천수 브랜드다. 라덴스카 두(Radenska Doo) 회사의 소유로 가장 오래된 슬로베니아 브랜드 중 하나이므로 슬로베니아를 여행가면 꼭 마셔볼 것을 추천한다. 유럽의 건강수로 명성 얻어 슬로베니아의 대표 광천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