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 유네스코 등재 여부가 결정됨에 따라 전통장(醬)에 대한 관심이 더욱 더 뜨겁다. 이런 가운데, 기순도 이사장이 이끄는 국가 유산청 인가법인 (사)한국전통장보존연구회와 푸드콘텐츠 전문기업인 ㈜다이어리알 공동주최로 한국의 장문화를 선도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기순도 발효학교 발효마스터' 3기 과정 수강생을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기순도 발효학교'는 2023년 10월에 출범하였으며, 한식의 근간이자 우리 고유의 문화적 정체성이 반영된 소중한 문화적 자산인 전통장을 심도있게 탐구하여 사라져가는 전통장문화를 보존 · 계승하고 다음 세대를 선도할 한식 전문가 육성을 목표로 한다. 작년 10월과 올 3월에 이미 1기와 2기 과정을 성료했으며, 셰프, 요리연구가, 외식사업가, 조리기능장, 식품연구소 연구원 등 다양한 분야의 외식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바 있다. 이들은 기순도 발효학교에서 배운 전통장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신메뉴 개발의 영감을 얻고 한식의 근간이 되는 전통 발효장을 각자의 분야에서 활용해 진정한 K-발효문화를 알리고 있어 금번 발효학교 3기에 대한 관심이 더욱 더 주목된다. '기순도 발효학교'는 8주 (총16강)의 프로그램으로, 메주 만들기를 시작으로 다양한 발효장 제조와 발효와 관련된 특강, 미쉐린 1스타 EVETT(에빗)레스토랑 셰프 조셉 리저우드(Joseph Lidgerwood)의 셰프다이닝 미식체험, 담양의 다른 명인의 제조장 체험 방문 및 슬로시티 창평 고가(古家) 투어 등으로 이뤄져있다. 무엇보다 '기순도 발효학교'만의 가장 큰 특징은 370년 전통의 양진재 종가의 내림음식을 경험할 수 있는 '기순도 명인의 발효밥상 체험' 시간으로 장제조와 음식활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이다. 금번 발효학교 3기는 10월 11일(금)에 시작되어 8주간 매주 금요일마다 열릴 예정이며, 신청접수기한은 9월 27일(금)요일로 관련 문의는 전화 (010-7211-9301) 또는 이메일jangofkorea@naver.cm 을 통하면 된다.
롯데호텔앤리조트가 고객 참여형 ‘2024 글로벌 롯데호텔앤리조트 AI 챌린지’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 진행하는 AI 챌린지는 ‘세계 속 롯데호텔, 당신의 상상으로 빚어내는 새로운 랜드마크’를 주제로 한다.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작품 수 제한 없이 응모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다음과 같다. 롯데호텔앤리조트의 브랜드 시그니엘, 롯데호텔, L7, 롯데시티호텔, 롯데리조트 중 하나를 선택하고, 해당 브랜드가 위치하지 않은 세계 주요 도시에 호텔이나 리조트가 생긴다면 어떤 모습일지 AI 툴을 활용해 영상 또는 이미지를 만든다. 롯데호텔앤리조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공모 양식 서류를 다운 받아 작성 후 창작물과 함께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9월 5일부터 10월 6일까지며, 내부 공정한 기준에 따라 심사를 거쳐 10월 31일 최종 선정작을 발표한다. 선정작은 롯데호텔앤리조트 공식 홈페이지와 개별 연락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브랜드 컨셉을 잘 파악하고 도시와 어우러지게 표현한 ‘브랜드 통찰상’(1명),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디자인 명장상’(1명), AI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한 ‘AI 활용상’(1명)을 선정하며, 상품으로는 롯데호텔앤리조트 통합숙박권을 제공한다. 롯데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고객들과 새로운 방법으로 소통하고 고객들의 마음속에 새겨진 롯데호텔앤리조트의 모습을 파악해 더 친밀하게 다가가고자 이번 챌린지를 준비하게 됐다.”며,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로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관광 현안 해결을 위해 ‘한국관광 데이터랩 활용사례 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관광 데이터를 기반으로 관광 현안을 혁신적으로 해결한 사례를 발굴해 관광 데이터의 중요성과 활용 가치를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참가 주제는 한국관광 데이터랩과 타 기관의 데이터를 융합해 문제를 해결한 사례로 신규 상품 및 서비스 개발, 마케팅 효율화 등을 통해 성과를 창출한 ‘성장왕’ 부문과 관광객 경험과 편의 개선, 공공안전 강화 등 관광 문제를 해결한 ‘해결왕’ 부문으로 나눠 추진된다. 참가 신청은 27일부터 10월 4일까지 한국관광 데이터랩 누리집(datalab.visitkorea.or.kr)에서 할 수 있다. 한국관광 데이터랩 이용자라면 개인, 단체, 기관 단위로 누구나 가능하다. 이번 경진대회 상금은 총 2천만 원으로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 원이 주어진다. 최우수상 2점(각 200만 원), 우수상 6점(각 100만 원), 장려상 10점(각 50만 원) 등에게는 한국관광공사 사장상이 주어지며, 최종 선정 결과는 10월 하순에 발표될 예정이다. 공사 관광데이터실 김성은 실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데이터를 활용한 성공 사례를 공유해 관광업계 전반에 데이터 기반의 혁신을 촉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관광업계와 연구기관, 그리고 지자체·공공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관광 데이터랩은 공공, 지자체, 업계 및 학계 등 관광산업 이해관계자가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인 관광정책 수립과 관광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7월에는 ‘2024 OECD 관광트렌드 정책보고서’에서 우수사례로 소개된 바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한국호텔업협회, 한국방문의해위원회 등 관광 유관기관 및 단체와 함께 ‘2024 관광 일자리페스타’를 개최한다. 8월 19일부터 9월 13일까지는 관광 일자리페스타 누리집(tourjobfair.com)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오프라인 박람회는 9월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서울 aT센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국관광통계에 따르면 올해 방한 외국인 관광객 수는 6월 말 기준 약 770만 명으로 2019년 동기 대비 91.3% 수준까지 회복됐다. 또한 2023 국민여행조사에 의하면 2023년 연간 국민 국내여행 횟수 또한 29만 6977회로 2022년 대비 4.7% 증가했다. 이러한 여행 수요의 대폭적인 증가에 따라 관광인력에 대한 수요도 확대되고 있다. 이에 이번 박람회는 ‘관광을 열다, 내 일(My Job)을 열다’를 주제로 미래 관광산업을 이끌어갈 잠재적인 관광인력의 유입을 독려하고, 일자리 매칭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올해는 관광산업 일자리박람회 개최 11주년을 맞이해 앞으로의 10년을 위한 신규 브랜드 ’관광 일자리페스타‘를 출범하고, 단순 일자리 정보 제공을 넘어 빠르게 변화하는 관광산업 트렌드와 미래 관광일자리의 비전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초점을 맞췄다. 올해는 여행사, 호텔‧리조트, MICE기업 등 대표적인 관광기업 외에도 관광벤처, 여행 플랫폼, 테마파크 등 약 130개 기업이 참여한다. 특히, K-팝, K-드라마 등 K-콘텐츠를 즐기기 위해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역대 박람회 최초로 CJ ENM, SM C&C 등 엔터 관련 기업이 참여한다. 관광산업의 영역이 확장되고 있는 만큼 다양한 기업의 참여로 구직자들에게 더욱 넓어진 취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8월 19일부터 진행되는 온라인 박람회에서는 직무내용, 고용형태, 복리후생 등 관광기업의 구체적인 채용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구직자가 사전에 입사서류를 등록하면 구인기업에서 검토하여 온·오프라인 면접 및 채용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온·오프라인 면접은 9월 10일과 11일에 개최되는 오프라인 박람회에서 대면 또는 화상으로 진행된다. 한편 오프라인 박람회에서는 에버랜드 주키퍼 ‘송바오’ 송영관, 여행크리에이터 ‘또 떠나는 남자’의 특별강연 외에도 여행상품MD, 한류상품 기획자, OTA마케터 등 현직자가 들려주는 ‘K-관광 미니 토크콘서트’가 개최된다. 또한, 예비인재를 위한 ‘관광산업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 공모전’, ‘관광통역안내 경진대회’, ‘학생 카지노 딜링 경진대회’가 진행되며 현직자 소그룹 멘토링과 관광 자격증 상담도 받아볼 수 있다. 신중년, 경력보유여성, 장애인 등 취업취약계층과 외국인 유학생의 참여 확대를 통해 새로운 관광인력 유입도 도모한다. 신중년, 경력보유여성 등 재취업자를 위한 ‘리스타트존’과 한국장애인개발원의 장애인 채용부스, 외국인 유학생대상 비자상담부스를 운영하여 맞춤형 관광 일자리 연결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사 서영충 사장직무대행은 “역량 있는 인재의 관광업계 유입은 지속가능한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가장 필수적인 부분”이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유망한 관광인재와 기업의 만남을 지속해서 추진하여 대한민국 관광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는 럭셔리ㆍ크루즈 등 고부가 관광을 주제로 한 ‘특화 관광 전문 교육’에 참여할 관광통역안내사를 모집한다. 공사는 변화하는 외국인 관광 트렌드에 발맞춰 관광통역안내사의 안내ㆍ해설 역량 향상을 위해 2023년부터 ‘특화 관광 전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8월 26일부터 9월 11일까지 총 13일간 진행하는 이번 교육 과정은 총 75시간으로 럭셔리와 크루즈를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하이엔드 전문 여행사, 관련 분야 베테랑 관광통역안내사가 직접 강사로 참여해 방한관광 트렌드뿐만 아니라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공유한다. 이와 별도로 시나리오 작성 실습, 코칭, 시연 발표 등의 실습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모집 기간은 8월 11일까지며,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을 보유한 사람 중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30명을 선발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사 관광교육 통합 누리집 관광e배움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사 윤석구 관광교육팀장은 “고부가 럭셔리ㆍ크루즈 관광객의 방한 만족도 제고를 위해서는 이에 특화된 관광통역안내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관광통역안내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지난 6월 24일부터 7월 10일까지 ‘K-컬처’를 주제로 특화 관광 전문 교육과정을 운영해 관광통역안내사 28명이 수료했다.
(사)대한영양사협회(회장 송진선)는 7월 24일(수)~25일(목) 양일간 양재 aT센터에서 ‘건강과 환경 회복의 선도자, 우리는 영양사’ 라는 주제로「2024년도 전국영양사학술대회 직무연수」(이하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심각해지고 있는 기후변화는 농작물의 작황 부진 및 이로 인한 소매가격 상승을 야기했으며, 농ㆍ수산물의 주산지도 점차 변화시켰다. 또한 소득수준별 영양불균형과 식품비 격차가 확대되고 있어 전반적인 대응이 시급한 현실이다. 이러한 위기의 파고 속에서 우리 영양사들은 건강, 영양의 차원을 넘어 환경, 상생 협력, 사회적 약자 배려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는 보건의료전문인으로 도약할 필요가 있다. 본 학술대회는 영양사들이 국민의 지속 가능한 식생활 확립에 기여하여 건강과 환경 회복을 도모하는 선도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2일간 3개의 명사 초청 특별강연과 총 12개의 오프라인 세션, 그리고 온라인 VOD 세션이 주제별로 준비됐다. 이외에도 포스터 Presentation, 단체급식 사진 공모전, 특별전시회,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유익하고 값진 교육의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첫째 날 24일은 ▲초가공식품, 어떻게 이해하고 선택할까?, 그리고 ▲지속 가능한 미래와 영양서비스를 주제로 한 강연 및 개회식으로 학술대회 막이 오른다. 오후에는 ▲미래사회의 소통:피드백과 관계주의, ▲급식관리지원센터 직무 노트, ▲맞춤 영양치료의 뉴패러다임, ▲교육급식의 가치와 방향 등을 주제로 한 명사 초청 특강 및 기조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둘째 날 25일에는 ▲채소ㆍ과일 12345 건강 실천, ▲식품영양 트렌드 리포트, ▲고령 사회와 노인영양 서비스, ▲영양ㆍ식생활 교육 및 상담을 주제로 한 강연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2개의 명사 초청 특강과 함께 ▲급식관리지원센터 직무 업스킬링, ▲건강한 일상생활을 돕는 장질환 영양관리, ▲생생정보 뉴트리마당 등을 주제로 다양한 세션별 강의가 펼쳐진다. 이 밖에 온라인 전용 강의로 ▲소아를 위한 임상영양분야 내용을 담은 전문 강의들과 ▲급식 이벤트, 영양 콘텐츠 등 이목을 사로잡을 강의들이 준비돼 있다.
사단법인 한국관광학회(회장 : 고계성 경남대 교수)는 2024년 7월 10일(수) ~ 12일(금) 3일 동안 「첨단기술 시대의 지역관광 활성화 전략과 혁신」을 주제로 전라남도 소노캄여수서 개최된다. 사단법인 한국관광학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라남도, 여수시, 한국관광공사,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국제논문을 포함해 200여 편의 연구논문 및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첨단시대에 어울리는 관광산업의 미래를 모색하고자 한다. 10일(수) 예정된 개막식에서 전라남도 김영록 도지사와 정기명 여수시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축사에서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서영충 한국관광공사 사장직무대행이 각각 한다. 기조연설은 사키모토 타케시 일본국제관광학회 회장과 방송연예인 알베르토 몬디의 연설이 예정되어 있다. 이외에도 국내·외 관광산업 및 관광정책 전문가가 참여해 다양한 관광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6개의 특별세션 및 신진연구, 관광사례연구, 대학생아이디어공모전 등 다양한 세션이 예정되어 있어 관광연구자 및 관광산업 종사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서울 등 전국 17개 시군이 참가해 각 지자체의 특색 있는 관광상품을 홍보하며 학계와 연계한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관광학회 고계성 회장은 “미래 혁신적인 기술의 발전에 따라 새로운 관광산업의 영역 발굴과 함께 지역관광 생태계의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해법도 모색하고자 한다.”라고 강조했다. 남해안시대 관광 1번지로서 부단하게 노력하는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개최되는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관광의 경쟁력 강화 및 가치 창출 전략을 통해서 제주 관광의 질적 성장 증대 및 지속가능성 확보하는 학술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 한국관광학회는 1972년, 우리나라 관광학 분야에서 최초로 창립된 학회로서 약 8000여 회원이 활동하는 국제학술단체이며, KCI 우수등재지 <관광학연구> 학술지와 영문학술지(International Journal of Tourism Sciences)를 발행하고 있다.
공모 대상은 한국과 지역의 역사·문화·자연 등 매력적인 콘텐츠를 소재로 한 기념품으로 올해는 ‘일반’ 분야와 ‘로컬특화’ 분야로 나눠 신청받는다. 일반 분야에서는 한국의 경험을 기억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념품을 로컬특화 분야에서는 지역의 특색이 돋보이는 기념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민간 협업의 일환으로 현대백화점 특별상도 신설해 수상작을 대상으로는 현대백화점 입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접수 기간은 5월 8일부터 31일까지며, 분야별 전문가와 일반 내외국인 심사 등을 거쳐 총 25점을 선정한다. 공사는 향후 ▲대상(대통령상) 1000만 원 ▲금상(국무총리상) 각 400만 원 ▲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각 250만 원 ▲동상(한국관광공사 사장상) 각 150만 원 등 총 4270만 원에 해당하는 금액만큼 수상작을 매입해 국내ㆍ외 홍보에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1:1 전문가 맞춤형 컨설팅, 국내외 홍보 및 온오프라인 유통 판로 지원, 민간 기업과의 협업 기회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2023년 쌀꽃 생막걸리 키트로 대통령상을 수상한 코스모지 박소현 대표는 “그동안 대기업 제품이 아니라서 고객이 구매를 망설이는 경우도 있었는데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통해 소비자와 유통사의 신뢰를 얻어 홍보와 판매에 큰 도움을 받았다.”고 전했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공사 누리집(https://kto.visitkorea.or.kr/kor/souveni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사 김동일 관광산업본부장은 “작년 공모전 수상작은 더현대, 롯데마트 기념품 판매점 등에 입점시키는 등 100여 건이 넘는 민간 협업을 추진했다.”며, “공사는 올해에도 민간기업과 유관기관 등의 협업을 강화해 수상작의 판로를 넓히는 등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한국 대표 관광기념품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11월 22일부터 양일간 서울 DDP에서 ‘2024 대한민국 관광기념품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 3회를 맞이하는 이번 박람회에서 공모전 시상식 및 지역 유명 관광기념품 전시와 함께 판매도 할 계획이다.
국내 최초 여행산업 전문 독립 연구 법인 야놀자리서치(원장 장수청)가 ‘2024 트래블 이노베이션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야놀자리서치는 미국 퍼듀대학교 CHRIBAㆍ경희대학교 H&T애널리틱스센터와 협력해 설립된 독립 연구 기관으로, K-트래블의 글로벌 입지 강화를 위해 다양한 연구를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산학협력 취지에서 ‘트래블 이노베이션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했으며, 약 300여 명이 참여해 관광 플랫폼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야놀자리서치ㆍ야놀자 플랫폼ㆍ인터파크트리플이 공동 주최한다. 야놀자리서치는 ‘2024 트래블 이노베이션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관광산업에서의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공모 주제는 인바운드 관광 발전을 목표로, △활성화 전략 △상품 및 서비스 제안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전략 △인바운드 관광을 활용한 지역 관광 활성화 아이디어 등이다. 공모 기간은 오는 6월 24일(월)부터 7월 8일(월) 오후 5시까지로, 국내ㆍ외 대학생 및 대학원생이라면 개인 또는 4인 이하의 팀을 구성해 참여 가능하다. 야놀자리서치는 창의성ㆍ실현성ㆍ타당성ㆍ효과성 등 평가 기준에 따라 심사를 거쳐 7월 18일(목) 결선 진출 팀을 선정한다. 같은 달 25일(목) 결선에 진출한 8개 팀의 PT발표 후 대상 1팀(500만 원), 최우수상 1팀(300만 원), 우수상 2팀(각 100만 원), 장려상 4팀(각 50만 원) 등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장수청 야놀자리서치 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의 참신한 시각으로 관광 산업의 성장을 견인할 방안을 공유하고 K-트래블의 발전과 혁신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야놀자리서치는 앞으로도 국제적 허브 연구기관으로서 관광산업 생태계 발전을 위해 혁신적인 아이디어 발굴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시와 서울시관광협회가 시민 누구나 행복한 관광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관광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여행 활동 지원에 나선다. 서울시민의 보편적 관광 향유권을 보장하고자 관광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24년 서울행복여행’ 에 참여할 관광취약계층 1500명을 4월 22일(월)부터 5월 17일(금)까지 모집한다. 서울행복여행(관광취약계층 여행활동 지원사업)은 경제적‧신체적 제약으로 인해 관광활동이 어려운 관광취약계층의 관광 활동을 장려하는 사업이다. 지난 ’17년을 시작으로 총 6808명이 참여해 관광활동을 누렸다. 모집대상은 서울 거주 6세 이상의 관광진흥법 시행령상 ‘관광취약계층(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으로 희망 및 지원 요건에 따라 2~4인 단위로 서울 또는 지방여행 활동을 신청할 수 있다. ※ 모집규모(총 1500명) : 저소득층 1200명, 저소득층 장애인 300명 올해 ‘서울행복여행’은 전년 대비 여행활동 지원 단가가 높아졌으며, 체험활동 및 고급 숙박시설 등 참여자들의 관광 만족도를 높일 여행상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4월 초 공모를 통하여 여행상품을 선정했다. 올해 ‘서울행복여행’의 여행상품은 총 20개(저소득층 12개, 장애인 8개)의 유형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된 국내 여행사에서 ▴1박 2일 숙박, ▴식사 2식, ▴체험활동(체험키트)을 필수적으로 포함 제안했다. ’24년 지원되는 여행상품은 저소득층 2인 기준 39만 원 한도의 1박 2일 숙박여행상품으로 여행상품 단가가 전년 대비 8만 원이 증액됐다. 특히 관광지 미식탐방, 액티비티 체험, 5성급 호텔 휴가 등 이색적인 여행상품도 있어 참여자들은 개인별 취향에 맞는 여행상품을 골라 만족도 높은 관광 활동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는 관광지 체험활동 수요, 고품질 숙소 경험 욕구, 지역탐방을 위한 교통비 마련 등 이전 참여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여행상품을 개선다고 덧붙였다. 서울행복여행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4월 22일(월)부터 5월 17일(금)까지 ‘서울행복여행’ 누리집(www.happyseoultour.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 선정 결과는 자격요건 검증 등을 거쳐 6월 초에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최종 참여자는 서울행복여행 누리집에 접속하여 6월 말부터 11월 말까지의 여행기간 중 희망하는 상품을 7월 말까지 예약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특별시관광협회 누리집(www.sta.or.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추가적으로 궁금한 사항이 있는 경우에는 서울시관광협회(☎02-757-7482)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평소에 여러 가지 제약으로 여행하기 힘들었던 시민들이 서울행복여행을 계기로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에너지를 충전하여 일상생활을 이어가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서울시에서는 약자와의 동행 실천을 통하여 서울 시민 모두가 행복한 관광 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서울시관광협회 박정록 회장권한대행은 “서울시와 함께 진행하는 취약계층 여행지원사업은 여행기회를 쉽계 갖지 못하는 취약계층에게도 여행을 통한 행복권을 제공할 수 있는 매우 가치있는 사업”이라며, “3년차를 맞은 이 소중한 사업이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관광복지 실현과 서울시의 ‘약자와의 동행’ 정신구현에 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는 지역관광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및 마케팅 지원을 위해 ‘2024 빅데이터와 함께하는 똑똑한 컨설팅(이하 빅똑컨)’ 사업설명회를 4월 23일 13시 30분부터 상연재 시청역점 별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전국 기초지자체 외에도 관광벤처기업, 지역 관광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 등이 참가할 예정이며, 빅똑컨 사업 소개와 더불어 전문가 강연을 통해 관광개발정책 및 주요 관광 트렌드 등 최근 관광산업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참가 신청은 사업설명회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오는 19일까지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빅똑컨 사업은 지난 4년간 총 4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진행했고, 2023년에는 12개 지자체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총 115개의 지자체별 신규사업을 발굴했다. 전북 부안군 변산해수욕장의 ‘비치시네마’ 사업이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데이터 분석 결과 야간방문객 비율이 높으나 즐길거리가 적다는 점에 착안해 팝업 형태의 야간 영화관 운영을 제안했고 그 결과 2023년 방문객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5% 상승했다. 올해는 공모를 통해 심층 맞춤형 컨설팅(8개) 및 성과분석(2개) 2개 분야 총 10개의 사업을 선정한다. 선정된 사업에 대해 데이터 기반 현황 분석, 추진 단계별 컨설팅 및 멘토링단 자문을 통한 지역 맞춤형 사업 제안과 대내외 협업 연계 강화로 사업의 실행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번 공모는 전국 기초지자체라면 참여할 수 있고, 심층 맞춤형 컨설팅의 경우 본 사업에 참여한 이력이 없는 지자체로 한정한다. 공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오는 25일부터 한국관광산업포털 ‘투어라즈’(touraz.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26일부터 5월 10일까지 약 2주간 참가 신청을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지역관광 생태계 구축을 위해 금일부터 5월 24일까지 ‘2024년 관광두레 신규 주민사업체’를 공모한다. 관광두레는 주민공동체를 기반으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의 창업을 지원하고 육성하는 정부 정책 사업이다. 2013년 시작해 올해 4월까지 기초지자체 총 142곳이 참여했고, 1190개의 주민사업체가 선정됐다. 국내 1호 간이역 카페를 활용해 주변 상권을 활성화한 강원 정선의 나전역카페, 지역 특산 식재료를 활용해 수제 맥주를 개발한 순천맥주 등 관광두레로 탄생한 대표적 사례다. 2024년 공모 대상은 올해 선정된 관광두레 신규 지역 8곳*과 기존 선정된 지역 25곳**의 기초지자체에서 숙박·식음·기념품·주민여행사·체험 등의 관광사업 창업을 계획하고 있거나 기존 사업체의 경영개선을 희망하는 주민사업체로 지역주민 3인 이상으로 구성돼야 한다. * 신규 : ▲부산(수영구) ▲인천(중구) ▲광주(남구) ▲울산(동구) ▲전남(진도) ▲경북(의성) ▲경남(밀양, 함안) ** 기존 : ▲부산(동래구, 사하구) ▲대구(북구) ▲인천(미추홀구, 동구) ▲광주(북구) ▲대전(유성구) ▲울산(남구) ▲강원(강릉) ▲전북(전주) ▲충북(보은, 충주, 청주) ▲충남(금산, 보령, 천안) ▲전남(무안, 장성, 화순) ▲경북(고령, 성주, 영양, 청도, 칠곡) ▲경남(고성) 올해 선정된 주민사업체는 최장 5년간 최대 1억 10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으며, 관광사업체 창업 및 육성지원을 위한 역량강화·컨설팅·파일럿 사업·법률/세무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또한 지역의 청년 일자리 창출 도모를 위해 주민사업체 구성원 2/3 이상이 만 39세 이하인 경우 자기부담금 10% 면제 혜택도 주어진다. 사업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주민사업체는 사전에 지역별 담당 관광두레 PD와 협의를 거친 후 5월 24일까지 관광두레 누리집(tourdure.visitkorea.or.kr/home)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관광두레 누리집, 한국관광 산업포털 ‘투어라즈’(touraz.kr) 및 해당 지역 시ㆍ군ㆍ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사 권종술 관광기업지원실장은 “성장 가능성 높은 주민사업체 발굴로 관광두레 사업이 지역관광에 열띤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담 당 자 : 관광기업협력팀 김중택 파트장 (02-729-9586), 김필해 차장(9521)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와 ㈜카카오는 4월 3일부터 5월 9일까지 ‘2024 관광데이터 활용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 12회 차인 이번 공모전은 공사가 보유한 약 280만 건의 개방 관광데이터 ‘TourAPI’*와 카카오의 OpenAPI 및 기타 공공데이터API를 활용해 다양한 신규 또는 융복합 관광서비스 발굴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 공모전에서는 AI 영상분석 기반의 여행정보 앱 ‘비트리비’와 개인 여행 큐레이션 앱 ‘다님’ 등을 발굴한 바 있다. *TourAPI : 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관광정보를 OpenAPI 형태로 개방해, 민간에서 다양한 앱ㆍ웹 서비스 개발에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 시상 규모는 총 65개 팀, 7500만 원으로 ▲대상(1팀, 1500만 원) ▲최우수상(8팀, 각 300만 원) ▲우수상(16팀, 각 100만 원) ▲장려상(40팀, 각 50만 원)이 지급되며, 이외에도 서비스 개발 지원을 위한 교육·컨설팅, 수상작 홍보 등을 지원한다. 또한, 신용보증기금의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인 ‘Start-up NEST’ 서류심사 시 가점을 부여하고 서울창업성장센터 ‘Tech Trade-on 기술컨설팅’ 참여 기회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더불어, 우수한 지역 관광서비스 발굴 확대를 위해 7개 지역관광공사* 에서 특별상도 수여한다. *부산관광공사, 광주관광공사, 울산문화관광재단, 경기관광공사, 강원관광재단, 경남관광재단, 제주관광공사 관광데이터 활용 서비스 개발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투어라즈 공고/공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사 김경수 디지털콘텐츠팀장은 “올해는 RTO와 협업을 대폭 확대해 지역 특색이 반영된 다양한 서비스가 창출되기를 기대한다.”며, “공사는 대외 활용도 높은 데이터 개방을 통해 새로운 서비스 개발 및 업계 성장을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3 제주감귤박람회는 오는 30일 감귤박람회 주무대에서 ‘2023 제주감귤박람회 감귤 칵테일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사)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와 제주식품외식산업문화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음료강사협의회가 주관하는 ‘2023 제주감귤박람회 감귤 칵테일 경연대회’는 감귤을 활용한 다양한 칵테일을 개발하여 감귤 소비를 촉진할 수 있는 새로운 감귤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명인안동소주, 셀플러스, 스마트브루어리, 식품명인체험홍보관, 오미나라, 제주관광대학교, 제주대학교, 파란공장, 한국술연구회, 한국외식음료협회, 호텔앤레스토랑 매거진 등이 후원한다. 예선 접수는 11월 15일까지이며, 기술, 외관, 창작 배경, 제주 감귤 홍보 등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총 10명이 본선에 진출한다. 본선은 11월 30일 감귤박람회 주무대인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야외 무대에서 진행하는데, 심사위원으로 고소리술 김희숙 명인, 장생건강원 바 서정현 대표, 요리연구가 이보은 대표, 제주대학교 관광경영학과 이상묵 교수, 전통주전문점 백곰막걸리 이승훈 대표, 한국음료강사협의회 전재구 회장, 파라다이스시티 F&B 조영진 매니저 등 쟁쟁한 전문가들이 나설 예정이다. 이번 대회를 기획하고 주관하는 한국음료강사협의회 전재구 회장은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하이볼이 유행을 하고 있는데, 하이볼과 같은 칵테일은 젊은 세대 및 외국인들과 소통하기 위한 좋은 매개체”라며, “이번 대회에서 개발된 다양한 감귤 칵테일을 통해 감귤 홍보와 소비를 촉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