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과 프랑스 국립 낙농협의회(CNIEL)가 6월 22일부터 23일까지 1박 2일간 ‘가평 마이다스 호텔&리조트’에서 2024 프랑스 치즈 글램핑을 성료했다. 2024년부터 2026년도까지 진행되는 유럽·프랑스 치즈 홍보 캠페인 ‘정통 치즈 - 유럽에서 만들어 프랑스에서 완성되다(Authentic Cheeses - Crafted in Europe, Perfected in France)’에서 올해 처음 선보이는 본 행사는 1박 2일 동안 함께 할 참가자를 캠페인 인스타그램(@Authenticheeses_kr) 팔로워를 대상으로 모집했으며, 프랑스 치즈에 관심 있는 기자들도 초청했다. 본 행사의 목적은 유럽, 프랑스 치즈의 정통성과 노하우를 강조하며 자연 속에서 몰입형 미식 경험을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실시간 라이브 스트리밍 등을 통해 온라인의 더 많은 새로운 소비자들을 만나는 것이다. 8명의 참가자는 동반 1인과 함께 행사 중 프랑스 치즈 퀴즈쇼나 숏폼 영상을 촬영해 업로드하고 조별 요리대회에 참가하는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해 프랑스 치즈 세트, 치즈 클래스 수강권 등 푸짐한 상품을 획득했다. 24시간 동안 프랑스 치즈와 함께하는 글램핑을
복합쇼핑몰 퍼블릭가산에 최근 아방베이커리, 카페 노티드 등이 잇따라 입점하며 디저트 성지로 떠오르고 있다. 이로써 오는 8월까지 자리를 잡게 될 업체를 포함하면 F&B 매장의 30%가 디저트 맛집이 포진하게 된다. 실제로 카페 ‘노티드’가 이달 1일, 성수, 역삼에서 인기를 모은 ‘아방베이커리’가 지난달 31일 서울 서남부권 최초로 퍼블릭가산에 문을 열면서 오픈런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성수동 핫플로 이름난 수제 쿠키 ‘구욱희씨’와 수플레 전문점 ‘5to7‘도 이달 문을 열면서 열기를 더했다. 수제 쿠키를 선보이는 구욱희씨는 예능 방송을 통해 유명인들이 즐겨찾는 맛집으로 소개됐을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끄는 곳이다. 수플레 케이크 성지로 통하는 5to7 또한, 성수동과 강릉 2개 지점에 이어 3번째 지점을 퍼블릭가산으로 낙점해 더욱 관심을 모으는 상황이다. 성수동뿐만 아니라 잠실의 베이글 맛집 ‘킴스델리마켓’ 등 이름난 디저트 성지들이 8월까지 오픈할 예정이다. 식료품점 컨셉이 특징인 킴스델리마켓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영감을 받은 곳으로, 이국적인 매장 분위기와 독특한 디자인의 빵들로 인기를 모으며 퍼블릭가산 지점 오픈 전부터 관심을 받
프리미엄 중식 다이닝 브랜드 도원스타일이 여름을 맞아 중화냉면 2종을 8월 31일까지 판매한다. 도원스타일은 ‘중찬서흘(中餐西吃)’ 기법을 바탕으로 중식 조리법에 서양식 연출을 가미해 왔다. 소고기 안심 스테이크와 송로버섯 슬라이스를 올린 짜장면, 미트볼과 체더치즈 칩을 곁들인 마파두부 등 푸드 스타일링을 재해석한 것이다. 이번에는 파스타 면과 궁채, 어린잎 채소가 포함된 이색 재료를 활용한 중화냉면 2종을 기획했다. 도원스타일 서울역점과 더현대서울점은 국내산 전복, 문어 숙회, 오향장육을 얹은 ‘카펠리니 중화냉면’을 출시했다. 가는 머리카락을 뜻하는 카펠리니는 이탈리아 파스타 면의 일종으로 부드럽고 가벼운 식감이 특징이다. 궁채 줄기로 만든 아삭한 장아찌와 마늘잎, 어린잎 채소, 방울토마토도 함께 제공해 채소 특유의 감칠맛을 더했다. 가격은 2만 5000원이다. 목동점과 무역센터점, 압구정점, 천호점은 ‘도원 통전복 냉면’을 준비했다. 삶은 통전복과 해삼을 올려 쫄깃한 식감을 자아낸다. 살얼음을 띄운 냉면 육수는 국내산 닭고기와 돼지고기로 끓여 깔끔한 맛을 낸다. 가격은 2만 4000원이다. 무역센터점은 중화냉면을 식사로 제공하는 코스 요리 ‘썸머 플레임(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 럭셔리 컬렉션 호텔(이하 조선 팰리스)의 미쉐린 1스타 한식 레스토랑 ‘이타닉 가든(Eatanic Garden)’이 독창적인 이탈리안 요리를 선보이는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쵸이닷(Choidot)’과 함께 6월 28일(금) 갈라 디너를 개최한다. 이번 갈라 디너에서는 독특하고 특색 있는 식재료의 탐구와 요리에 대한 깊은 연구를 통해 진정성 있는 한식 파인 다이닝을 선보이는 ‘이타닉 가든’ 손종원 헤드 셰프와 유쾌하면서도 창의성이 돋보이는 도전적인 요리들을 선보이는 ‘쵸이닷’ 최현석 셰프의 만남으로 두 레스토랑의 아이덴티티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메뉴들이 준비된다. 특히 두 셰프의 위트를 느낄 수 있는 ‘펀(FUN)’을 메인 테마로 베어브릭, 건담 등의 토이를 모티브로 한 디저트를 선보이는 등 총 10가지의 코스 요리가 준비된다. 이번 갈라디너는 셰프뿐 아니라 조선 팰리스 총괄 소믈리에인 김성국 소믈리에와 쵸이닷의 조내진 헤드 소믈리에가 엄선한 최상급 프리미엄 와인과의 페어링과 함께하는 8핸즈 갈라디너로 즐거운 미식의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페어링 와인으로는 샤토 라피트, 필립 파칼레, 하야스 등 거장들의 최상급 와인으로 구성되어 각 코
유럽연합(이하 EU)은 ‘진짜 유럽의 컬러를 맛보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2024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이하 서울푸드 2024)’에 주빈국으로 참여, 서울푸드 2024 기간 동안 다양한 B2B 행사와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하며 EU 육류의 장점과 유기농 식품의 이점을 소개하고 EU 식품의 품질, 다양성, 지속가능성, 안정성, 정통성을 강조했다.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H.E Maria Castillo Fernandez) 주한 EU 대사는 지난 6월 11일 열린 서울푸드 2024개막식에서 축사를 통해 ‘진짜 유럽의 컬러를 맛보다’ 캠페인의 서울푸드 2024 참여를 알렸다.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주한 EU 대사는 단합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서울푸드는 국제 협력의 힘과 미식에 대한 공통의 열정을 보여준다. 한국과 EU의 파트너십은 개방과 협력이라는 공통의 가치를 바탕으로 농업과 식품을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 시장 접근성과 협력을 강화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서울푸드 2024에 EU가 주빈국으로 참여하여 EU의 오랜 음식 문화유산과, 식품의 품질, 정통성, 안정성, 지속가능성에 대한 헌신으로 유명한 EU의 27개 회원국을 대표하게 되어 매우 기
폴란드 육류생산자고용주연합(UPEMI: Union of Producers and Employers of the Meat Industry)은 6월 11일부터 1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2024 서울 국제식품산업대전’ 박람회에 참관하며 6월 12일에는 국내 식품 기업 관계자를 초대하여 폴란드 육류를 소개하는 컨퍼런스를 마련했다. ‘한국에서 만나는 폴란드 육류(Polish Meat in South Korea)’로 육류생산자고용주연합은 국내외 식품 산업 관계자가 한 자리에 모이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국내 시장으로의 가금류 수출 확대와 쇠고기 수출 개방 가능성 등에 대한 협의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3년간 폴란드와 한국은 서로에게 매우 중요한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교류를 증진해 오며 경제협력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폴란드는 한국의 동유럽 최대 무역 및 투자 파트너이며, 한국은 폴란드의 아시아 최대 투자국이다. 폴란드는 한국 기업으로부터 최신 방산 장비를 구매하고 있으며 한국과 함께 원자력 발전소와 운송 솔루션 인프라에 공동 투자를 한 바 있다. LG는 폴란드에 세계에서 가장 현대적인 전기차 배터리 공장 중 하나를 건설했고, 삼성은 바르샤바에 한국
우리나라 식문화 분야 産․學․言․硏․味(업계, 학계, 언론, 연구, 명인/장인 등)에서 최고로 인정받는 전문가와 권위자들의 단체로 23년의 역사를 지닌 대한민국식애인포럼이, 지난 6월 6일 대전(모임공간 국보 대회의실)에서 홍기운 회장(前.혜전대 교수)과 양승조 고문(前.충남도지사), 황이남 고문(前.한국식품기술사협회장)을 포한한 서울과 수도권, 영남, 호남, 강원, 충청지역 등 전국 각지에 110여 명의 설립발기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설립법인은 지난 2002년 ‘남도음식문화연구회’를 모태로 출발했으며, 2007년 전국적인 회원확보와 조직확대로 ‘식애인포럼’으로 명칭을 변경했고, 2010년에는 외식산업진흥법안 제정에도 크게 기여한 바 있다. 또한 2015년 이후 현재까지 매년 식품, 조리, 호텔, 관광, 외식분야의 최고경영자(CEO), 기업가, 교수, 박사, 장인, 명인, 대가, 연구소장(CRO), 학원장, 컨설팅 및 언론매체 대표, 음식 평론가 및 미식가, 최고 기능(기능장, 명장) 및 기술자(기술사) 등 전문분야별로 최고의 전문가와 권위자들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오고 있는 가운데 200여 명의 전국적 조직으로 성장하고 있다. 올 1월 서울
많은 이들이 포르투를 인생여행지로 꼽는 이유는 도심이 주는 낭만과 여유로움 덕분일 테다. 포르투에서는 노을을 배경삼아 버스킹을 감상하고, 동루이스 다리가 보이는 테라스에 앉아 포트 와인을 마시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해질 수 있다. 한편 포르투는 와인 제조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주요 도시이기도 하다. 자연히 와인과 어울리는 미식 산업도 발달했다. 이에 포르투가 음식이 곧 여행의 이유가 되는 미식 여행자들에게 버킷 리스트 여행지로 꼽히는 건 놀랄 일도 아니다. 최근 포르투 복합문화지구 WOW에 포르투갈 미식의 정수를 선보이는 핫한 레스토랑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 포르투의 수준 높은 미식을 경험할 수 있는 레스토랑들을 소개한다. 바론 플랫게이트 (BARÃO FLADGATE) 빌라 노바 드 가이아(Vila Nova de Gaia)의 테일러 방문자 센터에 위치한 바론 플랫게이트 (BARÃO FLADGATE) 레스토랑은 포르투 시내와 도루 강이 내려다보이는 아름다운 파노라마 전망을 자랑한다. 이 곳은 셰프 티아고 라모스(Tiago Ramos)가 이끄는 레스토랑으로, 그는 자신의 고향인 아빈테스(Avintes) 전통 빵 ‘아빈테스 브로아’ (Avintes Bro
63레스토랑이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코스 요리를 9월 1일까지 판매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식품산업통계정보(FIS)에 따르면 국내 케어 푸드(Care Food) 관련 시장은 2025년 3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발표했다. 건강식, 균형 잡힌 식단 등 케어 푸드를 찾는 고객 수요가 지속 증가하는 추세다. 63레스토랑은 제철을 맞아 영양소가 풍부한 해산물과 과일, 채소를 사용해 파인 다이닝 코스 요리 총 4종을 기획했다. 터치더스카이는 재료 본연의 맛에 집중한 모던 프렌치 코스 요리를 선보인다. △산딸기와 방울토마토, 파인애플 등 여름 과일을 곁들인 랍스터 전채 △햇양파 크림소스를 얹은 완도산 전복 △한우 안심스테이크를 포함한 9개 메뉴로 구성됐다. 국내산 갈치와 토마토 살사로 만든 롤라드도 별미다. 롤라드는 얇은 고기 또는 생선으로 채소를 말아서 익히는 서양식 요리 기법이다. 디저트로는 △초당 옥수수 아이스크림 △복분자 셔벗 △벌집 모양의 화이트 초콜릿 장식을 더한 블루베리 치즈 무스를 준비했다. 슈치쿠는 제철 생선을 활용한 일식 코스를 기획했다. 단백질 함량이 높아 여름 보양식으로 손꼽히는 △농어 아라이 △도화새우회 △성게 소바
유럽연합(European Union, EU)은 보다 지속가능한 체계로의 전환을 추진하면서 최첨단 식품 생산에 앞장서고 있다. 유기농 식품 생산 체계와 농업의 디지털화를 아우르는 혁신과 규칙 기반 무역 체계는 간편하고 기능적이면서 지구에 미치는 영향까지 고려한 식품을 찾는 소비자들의 필요에 긍정적으로 부응하고 있다. 이는 한국 식품업계 종사자들에게도 특별한 기회며 오는 6월 12일, 서울 푸드 2024 박람회에서 더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유의미한 변화를 일으키는 방법 : 유기농으로의 전환 유럽연합 유기농은 환경 보호, 생물 다양성 유지 및 소비자 신뢰 구축을 목표로 삼는다. 유럽연합 유기농 라벨 인증을 받으려면, 제품 성분의 최소 95%가 유기농 원료여야 하며, 생산부터 소비에 이르기까지 모든 단계에서 유전자변형식품(GMO) 사용 금지, 화학물질 및 항생제 사용 제한을 포함하는 엄격한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 크리스토프 베스(Christophe Besse) 주한 유럽연합 대표부 공사참사관에 따르면, 2022년 한국의 친환경 농산물 시장 규모는 약 2조 원이었는데 더 많은 한국 소비자들이 건강과 환경에 관심을 두게 되면서 유기농 및 친환경 농산물의 소비는 계속
아일랜드의 해안선은 대서양의 강력한 힘에 의해 형성 갑각류가 잘 자라는 풍부한 수생환경을 조성한다. 전 세계에서 인정받는 최고 품질의 아일랜드산 랑구스틴, 게, 골뱅이, 굴, 홍합은 차갑고 맑은 대서양에서 자라 최상의 상태로 공급된다. 아일랜드는 환경에 대한 열정으로 수산업개선사업(FIP), 해양관리위원회(MSC), 세계 최고의 지속가능성 제도인 오리진 그린 인증을 받았다. 또한 노련한 물류 노하우로 최고 수준의 품질과 안전성을 보장하고 다양한 제품에 대해 고객이 원하는 어떠한 형식으로도 공급할 수 있다. 랑구스틴 쓰임새가 가장 많은 특별한 갑각류는 아일랜드산 ‘랑구스틴’이다. 높은 품질과 뛰어난 맛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아일랜드 어부들이 선상에서 혁신적인 급속 냉동 기술을 사용해 어획 후 몇 시간 내에 최상의 대서양 랑구스틴을 냉동하기 때문에 어디서도 맛볼 수 없는 최고의 미식 경험을 고객들에게 제공한다. 랑구스틴 전용 FIP로 책임 있는 어족자원량 관리가 이뤄지며 보다 친환경적인 포획장비가 사용된다. 또한 배치(Batch)별 표기로 철저한 이력 추적이 가능하다. 게 촉촉하고 맛있는 어육으로 유명한 아일랜드산 브라운 크랩은 전세계 소비자들 사이에 수
‘진짜 유럽의 컬러를 맛보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유럽연합x신세계 푸드 위크’가 열린다. 최고 품질의 유럽연합 식품을 선보이면서 소비자의 입맛을 돋울 예정이다. 5월 31일부터 6월 27일까지 유럽연합은 전국 신세계 백화점 9개 지점에서 유럽연합의 맛을 경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호기심 많은 음식 애호가라면 지나칠 수 없을 이번 미식 여행에서는 품질이 뛰어난 700여 종 이상의 유럽연합 농식품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유럽연합 농식품은 엄격한 품질 관리와 안전성, 지속가능성, 정통성으로 정평이 나 있다. 유럽의 맛을 선보이는 이번 푸드 위크에서 소비자들은 유럽연합 품질 인증 로고를 획득한 여러 식료품도 만나볼 수 있다. 농식품의 원산지를 보호하고 널리 알리면서 전통과 고유한 특성을 반영하는 원산지 명칭 보호(PDO, Protected Designation of Origin)와 지리적 표시 보호(PGI, Protected Geographical Indications) 인증, 환경을 보호하는 농업을 표방하는 유럽연합 유기농의 산물인 유기농 로고(Euro-Leaf)도 관심 있게 살펴보자. 6월 한 달간, 신세계 백화점 9개 지점에서 유럽연합 식료품을 최대
<미쉐린 가이드 - 서울&부산 2024> 발간과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어워즈’ 개최까지, 한국에서 미식에 대한 관심과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국내에서는 2010년도 중반부터 미식에 대한 인식이 일종의 돌풍처럼 불어왔다. 이는 파인다이닝에 대한 대중의 관심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미식이란, ‘먹는’ 행위만으로가 아닌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특별한 경험이라는 점에서 굉장히 매력적인 영역이지만 아직까지는 장벽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따라서 본지는 지속가능한 파인다이닝을 통해 국내 미식 문화 성장을 이끄는 업계 전문가들을 초대, 업계인들이 현재 어떤 고민을 안고 있고, 또 앞으로의 발전을 위해 어떤 발판이 마련돼야 할지에 대해 터놓고 이야기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좌담회 참석자 세계음식문화평론가 강지영 더 그린 테이블 김은희 셰프 빈호 김진호 소믈리에 라망 시크레 / 이타닉 가든 손종원 셰프 소울 다이닝 / 에그 앤 플라워 윤대현 셰프 시작에 앞서 지금까지의 이력과 운영 중이신 레스토랑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강지영 올해로 32년째 외식, 음식, 미식 관련된 일을 하고 있는 세계
유럽연합(EU)과 프랑스 국립낙농협의회(CNIEL)가 지난 5월 23일 유럽 에센셜(Europe Essentials) 캠페인의 일환으로 ‘2024 제2회 프렌치 크림 파티시에 경연대회(Rising Pastry Chef Award)’를 성료했다. 유럽 에센셜은 한국, 중국, 싱가포르, 대만 4개국에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진행되는 유럽, 프랑스 크림 홍보 캠페인이다. 2024년 캠페인의 첫 시작을 알리는 ‘페이스트리 챌린지’가 지난 2월 23일부터 3월 10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전문인 부문에서 우수한 작품을 선보인 8명이 이번 ‘프렌치 크림 파티시에 경연대회’의 예선 참가 자격을 획득했다. 4월 8일 예선 대회로 선발된 4명의 참가자는 당일 오후 열린 준결선 무대에서 프랑스 크림을 활용한 ‘크렘 샹티이(Crème Chantilly)’를 베이스로 다섯 접시의 플레이팅 디저트를 2시간 안에 완성하는 과제를 치렀다. 준결선의 고비를 넘어 최종 선발된 두 명의 결선 진출자는 정세림 파티시에와 조주연 파티시에(세빠띠)였다. 5월 23일 열린 결선 대회의 주제는 제주도에서 영감을 받아 2가지 디저트(앙트르메, 쁘띠갸또)를 완성하는 것이었으며, 우승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 이하 해수부)는 5월 16일 한국외식산업협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소상공인연합회 및 한국외식업중앙회와 함께 서울에서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외식업계와 소상공인에 대한 각 부처의 지원 정책 설명과 함께 외식 물가안정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와 함께 최근 입법 관련 현안인 「양곡관리법(이하 양곡법)」 및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 안정에 관한 법률(이하 농안법)」 개정안에 대해 정부와 업계의 우려 사항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한편, 최근 식자재 물가 상승, 인건비 부담 등 업계의 애로사항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송미령 장관(이하 송 장관)은 외국인의 음식점업 취업을 올해부터 처음으로 허용한 내용과 외식업체 육성 자금을 작년에 비해 2배로 확대하는 등의 외식업체 지원 정책을 설명했다. 더불어 최근 ‘가정의 달’ 먹거리 물가안정을 위하여 배추와 무처럼 국민 소비가 많은 농수산물에 대해 비축 물량을 공급하고 관계부처 합동으로 유통시장을 점검하여 불공정행위를 지속 점검하는 등 물가 안정 동참을 위한 여건을 최대한 조성하고 있는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