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푸드테크협의회(공동회장 이기원·송현석·이경훤·신호식, 이하 협의회)는 서울대학교(총장 유홍림, 이하 서울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세계를 주도하는 월드푸드테크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9월 23일(월) 오후 2시, 서울대학교 행정관에서 산·학·관 주요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내용은 ‘월드푸드테크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한 각 기간 간의 정책적·재정적 지원 및 전문인력 양성, 기술 개발 촉진, 국제협력에 필요한 사항 등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법·제도적 기반 조성, 푸드테크 기업 창업 및 수출 지원, △산업 인력 육성에 관한 사항, △혁신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거점 기관 구축, △컨퍼런스·포럼· 엑스포, 토크 콘서트 등 기획 및 운영, △국내외 연구기관·단체·기업 간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송미령 장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푸드테크산업이 성장 잠재력을 꽃 피울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고, 한국의 푸드테크가 세계를 주도하는 푸드테크 창의 인재 양성과 거점센터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기원 협의회장은 “먹는 것과 연관된 문제를
외식업 전문 통합 솔루션 기업 와드(대표 용태순)가 운영 중인 캐치테이블이 국내 최초 맛집 평가서 ‘블루리본 서베이’와 함께 미식 행사 ‘블루리본 위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블루리본 서베이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함께하며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캐치테이블은 파인 다이닝 예약 분야에서 탁월한 강점을 지니고 있는 만큼 고객들의 미식 생활을 한층 업그레이드하여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블루리본 서베이의 발간 20주년을 맞아 열리는 블루리본 위크는 '뉴 헤리티지 인 서울’(NEW HERITAGE IN SEOUL)를 주제로, 역사를 지닌 레스토랑과 최근 주목받고 있는 신진 레스토랑의 협업이 이뤄질 예정이다. 각 미식 분야를 대표하는 선배 셰프와 후배 셰프가 함께 서울의 다양한 미식을 선봬며 새로운 미식 생활을 추구하는 고객들에게 더욱 풍부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블루리본 위크는 9월 24일부터 10월 1일까지 총 7일간 열린다. △홍보각 여경래 셰프 X 보보식당 장보원 셰프의 콜라보를 시작으로 △까사델비노 X 바 참, △라미띠에 장명식 셰프 X 강민철 레스토랑 강민철 셰프, △미피아체
지난 8월 27일 홍콩의 인기 디저트 카도라 베이커리의 푸딩백을 맛볼 수 있는 팝업스토어가 더 현대 서울에서 성공적인 첫 선을 보였다. 오픈 당일 준비된 수량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오는 10월 24일까지 현대백화점 부산, 판교, 신촌, 대구점 등 전국을 순회하며 푸딩백을 소개할 예정이다. 카도라 푸딩백은 노릇하게 구워낸 빵의 속을 파낸 후 달콤한 커스터드 크림을 가득 채워넣은 홍콩 디저트로 쫀득한 빵과 진하면서도 달지 않은 푸딩 질감 크림의 조화가 일품이다. 본 팝업스토어는 KBS2 TV 예능 프로그램 '팝업 상륙작전'과 연계되어 기획됐다. 홍콩 편에 등장했던 카도라 베이커리는 곽튜브, 하석진, 아스트로 MJ 멤버로 구성된 놈놈즈 출연진들이 홍콩의 현지를 직접 탐방하면서 꼽은 최고의 디저트로 방영된 바 있다. 이번 홍콩편에서는 팝업 메뉴 선정을 위한 여정으로 홍콩의 또 다른 미식과 볼거리를 소개하면서 홍콩 미식 여행에 대한 흥미를 이끌어냈다. 총 4회에 걸친 홍콩 여행기에서 출연자들은 팝업 스토어를 유치하기 위해 가장 인기있는 식당들을 방문했다. 미슐랭 가이드에도 오른 상하이식 딤섬집인 ‘청힝키 상하이 팬 프라이드 번스(Cheung H
테이블오더 기업 주식회사 티오더가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티오더 미국 법인 CEO에 Deputy(데퓨티) 미주 지역 사장 출신 제이슨 워커(Jason Walker)를 영입했다. 이번 인사를 계기로 티오더는 북미 테이블오더 시장 선점과 함께 미국 외식업 시장 전략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제이슨 워커는 고용인 근태 관리 서비스인 ‘데퓨티’의 초기 멤버로 B2B 전략 사업을 담당하며 미주 지역 사장을 역임했다. 또한 F&B 시장 진출 전략 분석, 인프라 구축, 마케팅, 고객 영업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했다. 데퓨티는 호주에서 설립된 근무 시간 관리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효율적인 직원 업무 배치와 자동화 급여 지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F&B B2B IT 회사다. 데퓨티는 F&B 산업, 호텔, 리테일 등 B2B 기업에서 직원 근무 일정과 근태 확인 관리, 인건비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도와주며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특히 데퓨티 사업 모델은 F&B 솔루션 포스에서 직원 일정 조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티오더의 사업 기조와 일치하는 부분이 많다. 데퓨티는 기업가치 한화 약 1조 4천억의 유니콘 기업이며 연간 반복 매출(ARR) 약 133
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신규 프리미엄 콘셉트 ‘원더스(Wonders)’를 적용한 첫 플래그십 스토어 ‘던킨 원더스 청담’을 오늘(12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던킨은 원더스 1호 매장 론칭을 기념해 오늘 오전 ‘던킨 원더스 청담’에서 오픈 행사를 열고, SPC그룹 허희수 부사장과 주한미국대사관 상무부 제이 박(Jay Park) 외교관, 세계적인 팝아티스트 김재용 작가, 비알코리아 도세호 대표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리본 커팅식을 진행했다. 새롭게 오픈한 ‘던킨 원더스 청담’은 던킨이 지난 10일 공개한 프리미엄 콘셉트 ‘원더스’를 적용한 첫 매장으로, 트렌디한 공간에서 특별한 경험을 원하는 2539대 소비자들을 겨냥해 청담 핵심 상권인 강남 도산대로에 들어섰다. 매장 외관은 2층 규모에 전면 통유리 설계를 적용해 개방감을 느낄 수 있으며, 내부는 원더스 대표 컬러인 원더스 핑크와 던킨 오렌지 컬러가 조화를 이뤄 감각적이고 세련된 비주얼을 완성했다. ‘던킨 원더스 청담’에서는 매장에서 직제조한 프리미엄 도넛을 대폭 확대해 판매한다. 소비자들은 매장 1층에 마련된 오픈형 키친을 통해 원더스만의 프리미엄 도넛 제조과정을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으
원할머니보쌈 플래그십 스토어(논현직영점)에서 진행된 와인대학교와의 컬래버레이션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컬래버 행사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원할머니보쌈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열렸으며, 한식과 와인의 조화를 제안하는 특별한 시간으로 꾸며졌다. 와인대학교는 F&B 브랜드 컨설팅 회사 (주)슬래시에서 2021년도부터 운영하고 있는 와인 콘텐츠 플랫폼이다. 원할머니 보쌈족발은 고객들이 맛있는 식사와 함께 문화적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논현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매회 새로운 테마로 오프라인 행사를 주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와인 기초 교육과 더불어, 한식과 와인의 페어링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와인대학교가 추천한 해물파전, 전통순대, 모둠보쌈과 와인의 베스트 페어링 조합은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바질페스토와 함께 제공된 전통순대와 화이트 와인 '텍스트북 소노마 샤도네이'의 페어링은 뛰어난 맛의 조화를 이루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원할머니 보쌈족발 관계자는 "이번 와인대학교와의 협업 행사가 고객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로 한식의 새로운 매력을 소개하고, 고객들에게 특별한
오는 10월, 한식 스낵바 콘셉트의 ‘먹바(Mokbar)’가 라스베이거스 시저스 팰리스에 문을 연다. 먹바는 한국인 셰프 에스더 최의 미국 내 다섯 번째 지점으로 뉴욕 첼시마켓 등에서는 이미 인기 맛집으로 자리 잡아 현지인들에게는 맛집으로 잘 알려져 있다. 시저스 팰리스의 포럼 푸드 홀에 위치하게 될 먹바는 캐주얼 형식의 스낵바 콘셉트로 전통 한식과 현대적 요소가 결합한 독특한 메뉴들을 선보인다. 프라이드치킨, 비빔밥, 튀긴 만두 등 다양한 한식 메뉴는 물론, 여러가지 풍미의 라멘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대표 메뉴로는 얇게 썬 갈비를 바비큐 소스로 마리네이드 한 불고기 볼과, 연어, 아보카도, 두부 및 야채 등을 혼합한 아보카도 볼이 있다. 또, 소주를 베이스로 선보이는 스파클링 소주 칵테일, 아이스티 등 다양한 음료도 함께 맛볼 수 있다. 에스더 최 셰프는 “요리를 통해 서로 다른 문화를 연결하는 창의적인 메뉴를 개발하는 것이 저의 요리 철학이며, 먹바를 통해 한식을 더 널리 알리고 싶다”라고 말하며, “시저스 팰리스를 찾는 전 세계 방문객들에게 한식을 선보일 날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먹바는 바비 플레이의 ‘바비스 버거 (Bobby’s
주한 뉴질랜드 대사관저에서 특별한 맛의 축제가 열렸다. 한-뉴질랜드 FTA 10주년을 기념하며 최고급양육인 LUMINA 테이스팅 행사를 진행하게 된 것이다. 뉴질랜드의 프리미엄 양고기 브랜드 ‘LUMINA’를 소개하는 이번 행사는 LUMINA의 국내 수입을 맡고 있는 대상네트웍스가 공동으로 기획했으며, 호텔과 파인다이닝 업계 VIP, 그리고 미디어 관계자 30여 명이 초청 받은 가운데 진행됐다. LUMINA는 뉴질랜드 최대 양육 수출기업 ‘얼라이언스(ALLIANCE) 그룹’이 생산하는 프리미엄 양육이다. 대상네트웍스는 지난해 7월 한국에 최초로 LUMINA 브랜드 론칭 소식을 알렸으며, 국내 프리미엄 양고기 시장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시연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15년의 노력 결실, 뉴질랜드 LUMINA LAMB 세계 최고의 양고기로 주목 LUMINA는 뉴질랜드 정부 기관인 1차산업부(MPI, Ministry of Primary Industries)와의 협업으로 공동 개발된 양고기 브랜드로, ‘세계에서 가장 육즙이 풍부한 램을 키우겠다.’는 야심 찬 목표로부터 태어났다. 15년간 뉴질랜드 남섬의 가혹한 고산 언덕에서 번성할 수 있는 새로운 품종의 양
아일랜드 소고기의 공식적인 한국 시장 출시를 맞아 9월 5일과 6일 양일간 아일랜드 농식품해양부 찰리 맥코날로그 장관이 마틴 헤이든 차관과 보드비아 짐 오툴 최고경영자와 함께 식품업계 무역사절단을 이끌고 한국을 찾았다. 9월 6일에는 콘래드 서울 37층 미팅룸에서 언론과 만난 찰리 맥코날로그 장관은 아일랜드산 소고기의 한국 론칭에 대해 소감을 밝히고, 소고기 수출을 위한 아일랜드 정부 차원의 노력과 유통 계획, 아일랜드 목초 사육 소고기의 강점과 농식품 분야에서의 한-아일랜드 관계와 비전 등을 설명했다. 아일랜드 소고기 출시 관련 인터뷰 Q. 아일랜드 무역사절단의 방한 목적이 궁금하다. 맥코날로그 장관 나는 이번 무역사절단 뿐만 아니라 작년 11월 아일랜드 총리가 이끄는 대규모의 무역사절단을 통해서도 한국을 방문한 바 있다. 이렇듯 아일랜드의 무역사절단이 자주 한국을 방문한다는 것은 한국시장이 아일랜드에 있어서 그만큼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는 반증이라고 할 수 있다. 한-아일랜드 양국간 교역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또한 한국의 제품들을 아일랜드에 소개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우리는 한국을 중요한 시장으로 보고 있다. 우리는 이번 무역사절단을 통해 아일
테이블오더 기업 주식회사 티오더(대표 권성택)가 단순 태블릿 메뉴판 플랫폼에서 AI인프라를 활용한 기술기업으로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티오더는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에서 개최한 AWS Gen AI(생성형 인공지능) 대회에서 한국 기업 중 1위, 글로벌 3위를 기록했다. AWS는 지난달 26일 AWS코리아 오피스에서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이하 ‘APJ’) 지역 기반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대회를 개최했다. 해당 대회는 AWS 아키텍처에서 생길 수 있는 가상의 문제들을 직접 해결하며 AWS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컨텐츠다. 참가자들은 팀으로 참가하여 AWS 서비스, 아키텍처 패턴 및 모범 사례를 탐색하고, 기존 아키텍처를 개선해 나가는 과정에서 점수를 획득한다. 이날 대회에는 한국을 포함해 싱가포르, 인도, 일본 등 국가의 스타트업이 대회에 참가했다. 대회에 참가한 티오더 데브옵스(DevOps)팀은 생성형 인공지능을 통해 참가 기업 중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뤘다. 권성택 티오더 대표는 “이번 해커톤 우승을 통해 티오더가 단순 태블릿 메뉴판 플랫폼이 아닌 AI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AI인프라 기업임을 다시 한
뉴질랜드 무역산업진흥청(New Zealand Trade & Enterprise)이 지난 4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뉴질랜드 대표 식음료 브랜드를 선보이는 ‘뉴질랜드 2024 F&B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한국과 뉴질랜드 양국 기업간의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뉴질랜드의 우수한 식재료를 홍보하고 한국과 뉴질랜드 양국 기업 간의 긴밀한 비즈니스 관계 구축 및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특히 방한 중인 크리스토퍼 럭슨(Christopher Luxon) 뉴질랜드 총리와 사절단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럭슨 총리는 양국간 무역 촉진의 일환으로 이날 행사에서 치러진 한국과 뉴질랜드 기업 8개 간의 업무협약(MOU) 체결 및 론칭 기념식에 참석하고 F&B 쇼케이스 행사장에 마련된 11개의 부스들을 살펴보며 높은 관심을 표현했다. 멜리사 리(Melissa Lee) 경제개발부 장관, 니콜라 그릭(Nicola Grigg) 무역 및 농업부 차관과 더불어 한국에서 활동 중인 뉴질랜드 주요 수출업체를 대표하는 19명의 비즈니스 대표단도 동행했다. 럭슨 총리는 "뉴질랜드는 전 세계 140개 이상의 국가에서 수백만 명이 즐기는 최고의 식음료를
속초해수욕장 오픈런 맛집으로 유명한 ‘우동당’이 지난 8월30일 강남 가로수길에 2호점을 오픈했다. 우동당은 세계3대 요리학교인 츠지요리학교 출신 김기경 셰프가 다시마, 가다랑어포, 멸치 등 천연재료와 자가제면으로 탱글탱글한 식감이 유명한 소문난 맛집이다. 우동당 가로수길점은 간편하게 특제 간장소스를 부어 수란과 함께 먹을 수 있는 붓가케 우동과 매일 속초에서 공수한 신선한 홍게, 단새우, 문어 등 속초산 식자재를 활용한 단새우 붓가케, 문어 붓가케 등 창작우동과 바삭하고 두툼한 일본식 돈가스를 선보이고 있다. 2018년 속초본점 이후 6년 만에 서울지역 첫 진출인 ‘우동당 가로수길점’은 오픈 기념으로 면과 카레밥을 무한리필 제공한다.
2024년 8월 26일 -- 대한제과협회(회장 마옥천)는 가루쌀 제과제빵 기술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 8월 23일(금) 서울 한국제과학교에서 ‘2024 가루쌀 제과·제빵 신메뉴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와 대한제과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전국적으로 순차 개최 중이며 각 지역의 제과제빵 유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실용적인 기술 전파를 목적으로 한다. 세미나에서는 가루쌀 원료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각 세미나장에 참여하는 특별 강사진이 가루쌀을 이용한 제과·제빵 메뉴 개발 레시피의 설명과 함께 제조공정을 시연하며 가루쌀의 가공적성과 특성을 공유하고 참가자가 직접 시식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를 위해 지난 5월 대한민국제과명장 베이커리, 지역 명소 베이커리, 호텔 베이커리, 제과기능장 베이커리 등 화려한 이력의 업체가 참여해 업계 이목이 집중된 ‘2024 가루쌀 제과·제빵 신메뉴 개발 품평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각 업체 대표 개발자들이 세미나 강사로 참여(세미나별 2인 구성), 대회 참가 작품 및 실제 매장에서 판매 중인 가루쌀 제품 등 전문성에 실
구움과자에 왜 ‘기술’이 필요할까? <구움과자의 기술>은 구움과자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과자방’에서 실제로 판매했거나 판매중인 과자 가운데 소비자들의 검증을 거친 제품을 엄선해 실은 책이다. 그러나 단순히 숫자로 익히는 레시피 북은 아니다. 이름 그대로 매일 생산하는 제품을 균일하게 만들 수 있는 ‘기술’에 관한 책이다. 제과점 주방에서 충분히 벌어질 수 있는 많은 문제들을 예측하고, 관리하고,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이다. 동시에 기준에 맞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매번 되짚어 보고 분석하고 고뇌한 결과물이다. 이러한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의 입맛을 겨냥하기 위해 날카롭게 다듬은 레시피들을 <구움과자의 기술>에 꾹꾹 눌러 담았다. 기본 마들렌부터 그 반죽에 변주를 주거나 초콜릿, 견과류, 과일 등을 활용한 13가지 마들렌, 플레인 피낭시에부터 지금의 과자방을 있게 해 준 대표 피낭시에 12가지, 그리고 갈레트 브르톤과 같은 클래식한 구움과자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만한 쿠키 및 파운드케이크 등 기타 구움과자 13종을 선보인다. 그밖에 과자에 문제가 생겼을 때 그 해결책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도록 요약한 오답 노트를 함께 소개해 홈베이커
최근 뉴욕타임즈는 아시아 식료품점의 발전과 문화 현상이라는 기사를 다뤘다. 1970년대 소규모상점에서 시작된 아시아 식료품점은 이제 대형 체인점으로 빠르게 성장하며 미국인의 요리 및 식습관뿐만 아니라 문화 자체를 변화시키고 있다. 아시아 마켓의 규모는 461억 달러의 가치를 지닌 것으로 추정되며, 6530억 달러가 넘는 미국 내 식품 유통업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 미만에 불과하다. 하지만, 맥킨지는 아시아 마켓의 영향력은 훨씬 더 강력하다고 분석했다. 최근 한식을 비롯한 아시아 음식이 영화, 드라마, 틱톡 챌린지 등을 통해 인기를 끌면서 코스트코, 월마트 등 메이저 유통체인에서 아시아 식료품군을 적극적으로 구비하는 데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국 식료품의 인지도 상승 2023년 신라면은 미국에서 5억 봉지 이상 팔렸다. 30년 전만 해도 신라면은 미국의 작은 한인 마트에서만 찾아볼 수 있었지만, 이제는 대학 기숙사, 편의점, 중서부의 월마트, 그리고 틱톡 비디오에서도 흔히 찾아볼 수 있다. 더불어 월마트, 코스트코, 트레이더조스(Trader Joe’s)에서도 한국 식료품과 간편식을 구비하고 있어 만두, 김밥, 라면, 김치, 과자, 고추장, 김 등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