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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 리조트

[The GM 73] 처음과 처음이 만나 시너지를 내다_ 파크호텔 영등포 서울 , 애슐리 치즈맨(Ashley Cheeseman) 총지배인


파크호텔 영등포 서울에 애슐리 치즈맨(Ashley Cheeseman) 총지배인이 새롭게 부임했다.
그의 이름이 익숙한 건 친숙한 단어들로 조합된 이름때문이기도 하지만 국내 호텔산업에 꽤 오랫동안 요직에서 활발하게 활동해온 외국인 호텔리어이기 때문이다. 호텔앤레스토랑에도 이미 셰프일 때, 식음료이사일 때, 부총지배인일 때 각종 협회, 행사에서 소개된 바 있는 그가 이번에는 총지배인으로서 출사표를 던졌다. 싱가포르 호텔 브랜드의 국내 첫 진출, 파크호텔과 애슐리 치즈맨 총지배인과의 만남이 어떤 시너지를 낼 수 있을지, 이야기를 들어봤다.


오랫동안 그랜드 힐튼 서울에서 부총지배인으로 지내다가 이번에 파크호텔 영등포 서울의 총지배인이 되셨습니다. 우선 축하드립니다. 첫 총지배인 부임지인 파크호텔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파크호텔 영등포 서울은 여의도 금융허브와 서울 도심의 휴식처, 선유도공원의 인근에 위치해 여가와 비즈니스를 위한 여행객 모두에게 탁월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탄생했습니다. 파크호텔을 찾은 여행객들은 미술관, 수족관, 공연장 및 서울의 파노라마 전망이 있는 한국의 가장 높은 건물 중 하나인 63스퀘어, 국회의사당 및 쇼핑의 메카 IFC몰 등 수많은 명소를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또한 호텔 바로 앞 지하철 9호선인 선유도역이 있어 영등포 타임스퀘어, 홍대 및 강남과 같은 유명 장소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공항에서 차로 각각 50분 및 25분 거리에 있어 이동이 편리합니다.


호텔의 시설에 대해 소개하자면 다양한 여행객들을 위한 슈페리어룸, 슈페리어 발코니룸, 디럭스룸, 디럭스 발코니룸 및 프리미어 패밀리 스튜디오를 포함한 5타입의 객실 카테고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모든 객실은 전면 유리창 또는 발코니에서 들어오는 풍부한 채광이 객실을 비추고, 도시의 스카이라인 또는 인근 한강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습니다. 140개의 객실 외에도 비즈니스 행사 및 가족 행사가 가능한 대연회장과 회의실이 마련돼 있으며, 투숙고객 전용 피트니스 룸 및 비즈니스 코너가 있습니다. 더불어, 다양한 식음업장에 색다른 음식과 음료의 맛을 통해 즐거움을 누릴 수 있습니다. 올다이닝 레스토랑 크레올(K+reole)은 계절별로 다양한 음식을 맛 볼 수 있으며 한식, 일식, 중식, 이탈리아식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만들어진 요리를 제공합니다. 호텔 최상층에 위치한 루프탑 바인 아일 360(Isle 360)은 서울의 아름다운 전경을 360도 파노라마뷰로 조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일본에서 유명한 디저트 카페 브랜드인 몽슈슈(Monchouchou)는 1층에 위치하며, 시그니처 도지마롤 케이크와 함께 달콤한 도심 속 휴가를 즐길 수 있습니다.


선유도라는 지역에 호텔은 없지만 가까운 거리에 많은 호텔들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파크호텔 영등포 서울은 선유도역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는데, 편리한 지리적 위치로 인해 주변의 많은 호텔들이 경쟁하고 있습니다. 로컬호텔은 로컬만의 스타일로 체인호텔은 체인 호텔만의 고유한 색깔로 경쟁하고 있습니다.


파크호텔 영등포 서울 또한, 파크호텔만의 고유의 고객혜택과 서비스로 새로운 경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한국에는 처음 선보이는 브랜드인 만큼 고객 한 분 한 분에게 파크호텔이 선사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로 서울시장에서 최강자가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파크호텔은 한국에 첫 진출한 싱가포르 글로벌 브랜드인데요. 호텔 포트폴리오가 궁금합니다.
파크호텔그룹은 아시아의 선두적인 글로벌 호스피탈리티그룹입니다. 1961년에 설립돼 파크호텔 홍콩 오픈 이후, 현재 8개국 11개 도시 16개 호텔로 거듭나게 됐습니다. 이는 전문성과 열정을 통해 가능한 일이었으며, 지난 50여 년 성장의 밑바탕이 됐습니다.


그동안 다양한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차별화된 포트폴리오를 준비해왔고요. 럭셔리 ‘그랜드 파크’와 업스케일 ‘파크호텔’ 브랜드로 나눠, 최근에는 실용성과 가성비를 중시하는 여행자들의 요구에 따라 미드스케일 ‘데스티네이션’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시아 태평양의 주요 도시에 4500여 개의 객실을 제공하는 파크호텔그룹은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꾸준히 확장할 계획입니다.


한국에 생소한 브랜드인만큼 파크호텔 브랜드가 지향하는 바에 대해 보다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파크호텔그룹은 사람과 사람의 관계를 중요시하는 호스피탈리티가 호텔이 지향하는 최고의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그 관계는 고객은 물론 파트너들 그리고 내부 직원들까지 포함되며, 그 가치로 인해 고객에게 기쁨을 선사하는 특별하고 잊지 못할 여행 경험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는 모든 여행의 경험이 일상에서 놓쳤던 ‘사랑의 발견(Discover Love)’이라고 믿는 파크호텔그룹의 브랜드 약속과도 연결됩니다.



파크호텔그룹의 성공의 척도는 그룹 산하에 몇 개의 호텔이 있는지가 아니라,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평안을 주는가에 있습니다. 따라서 세계적인 호스피탈리티 그룹이 되기 위해 직원들의 서비스와 전문성이 최고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일하고 싶은 근무환경을 만드는 것과 더불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도 중요하게 고려하고 있습니다.


한국에 첫 오픈하면서 파크호텔그룹이 기대하는 바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호텔 비즈니스 부분에서 탁월한 성과를 입증한 파크호텔그룹과 현대적인 디자인의 안락함, 독창적인 다이닝 경험뿐만 아니라 서울의 주요 비즈니스 및 레저, 랜드 마크 방문 등 다양한 목적으로 한국을 찾는 고객들에게 탁월한 선택이 될 것입니다.



파크호텔은 서울을 시작해 부산, 제주 및 여러 지역에서 확장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습니다. 한국 고객들이 일단 파크호텔그룹과 친숙해지고, 우리의 ‘파크 리워즈 프로그램’ 등을 통해 파크호텔에서 제공하는 최상의 서비스와 모든 혜택과 할인을 경험하시길 기대합니다.


아직은 생소한 브랜드인 만큼 총지배인으로서 사명감도 크실텐데요.
파크호텔 영등포 서울의 총지배인으로서 ‘Park Hotel’이라는 브랜드가 한국에 정착하고 뿌리를 내리도록 하는 것에 가장 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한국에 새롭게 오픈하는 호텔로서, 파크호텔그룹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호텔 체인 브랜드라는 점을 널리 알리고, 아시아-한국을 잇는 브랜드의 차별성과 독특함으로 한국에서도 성공적인 시작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총지배인님의 이력을 살펴보면 특이한 부분이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보기드문 셰프 출신 총지배인이라는 점, 또 한국에서 오랫동안 근무한 외국인 호텔리어라는 점인데요. 그동안의 주요 활동들이 궁금합니다.
영국 남서부 출신인 저는 셰프가 되기 위해 교육을 이수했으며, 18세에 요리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했고, 1991년에 영국을 떠나서 스위스 취리히에서 8년간 호텔과 레스토랑에서 셰프로 일했습니다. 1999년 명망있는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셰프 겸 매니저로 일할 기회가 생겨 한국에 오게 됐습니다. 또, 영업과 관련된 재능과 열정을 지닌 성격 덕에 F&B 디렉터로 승진하기 전까지 셰프 뿐 아니라 다양한 바와 레스토랑에서 매니저로 일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8년간 힐튼호텔 서울에서 호텔 운영 전반을 담당하는 부총지배인으로 역할을 다했습니다.



한국에 20년간 체류하면서 국내 체류 외국인 커뮤니티에 매우 활동적으로 참여했는데 특히 셰프와 관련된 세계적인 기구인 ‘Les Toques Blanches’(외국인 총주방장 협회)의 한국 회장으로 활동, 현재까지도 명예 회원으로 등재돼 있습니다. ‘Chaine Des Rottiseurs’(세계미식가협회)의 Officier Maitre Hotelier 명예 회원이기도 하고요. 또한, 한국 내 영국 상공회의소 위원 외에도 미국상공회와 유럽 국가들의 상공회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국은 저의 첫 번째 고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어느덧 20년째 한국 생활 중으로, 영국에서 생활한 날보다 한국에서 생활한 날이 많습니다. 한국에서의 생활은 만족스러운 면이 많아서 저는 항상 한국에서 살고 싶고 앞으로도 계속 머무르고 싶습니다.


예전부터 총지배인님의 별명이 ‘아이디어 뱅크’인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식음 경험과 아이디어 뱅크로서의 역량을 파크호텔에 어떻게 발휘하고 계십니까?
식음 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열정을 여전히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 파크호텔 영등포 서울에는 젊고 동기부여가 확실한 식음팀이 있고, 저는 항상 그들의 아이디어와 창의성을 위한 계획을 지지할 것입니다. 그들이 가진 아이디어와 저의 생각과 의견을 공유할 것이며, 나아가 저희 호텔을 방문하는 고객을 어떻게 만족시키고, 호텔의 적격성(Value for Money)을 확보하면서 지속적으로 방문하게 할 것인가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하며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또한 모든 아이디어는 개인의 것이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저 역시 끊임없이 노력하고 고민했지만, 항상 저와 함께 한 팀의 노력이 결합돼 좋은 성과로 도출됐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저는 팀이 해결책을 찾거나 브레인스토밍 등을 통해 창의적인 방안을 제시하는 것을 높이 평가합니다. 저는 팀 구성원들과 리더들이 열정을 보여주는 것을 좋아하고, 그들과 함께 일하는 것에 더 많은 동기부여를 받게 돼 매우 감사하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한국 호텔업계에 계신만큼 한국 호텔산업에 대한 총지배인님의 견해도 궁금합니다.
한국의 호텔 산업은 가까운 미래에 새로운 부흥기가 올 것이라는 것이 중론입니다.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신흥국의 경제 성장은 한국을 찾는 여행객의 수요를 늘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저가항공의 활성화도 여행에 대한 실제적 수요 상승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 파크호텔그룹의 미래는 매우 밝으며, ‘Where every encounter is a discovery of love’라는 브랜드 가치에 따라 저희 파크호텔은 한국 호텔산업에 새롭고 흥미로운 주자가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총지배인님의 경영 철학은 무엇입니까?
저의 경영 스타일은 15살 음식점에서 시작한 설거지부터 F&B 백그라운드라는 소중한 경험으로 설명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모든 분야의 모든 직원을 존중하고, 탁월한 통찰력을 발휘해 즐거운 직장을 만들고 싶습니다. 특히, 장시간 서서 일하는 직원들이 즐거워야 합니다. 직원들이 각 부서와 고객들에게 보여주는 웃음과 미소는 따뜻한 환대로 나타나 탁월한 선택을 했다는 느낌을 들게 해주고 고객들과 직원 모두에게 존경과 감사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앞에서 이끌고 뒤에서 지지하며 항상 호텔을 이끌어 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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