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7년 웨스틴조선호텔에 입사해 2013년에 정년퇴직, 같은 해에 다시 콘래드 서울에 채용돼 지금까지 44년째 호텔에서 일하고 있다. 하루에 9시간씩 서 있고, 1000번 이상 허리를 숙인다. 호텔의 다른 직원들이 두 손 두 발 든 고객을 전담 마크한다. 호텔 문 앞에 서는 자동차 번호판만 보고도 고객의 이름과 직함을 떠올리며, 외교관 차량에 붙어 있는 외국 국기를 보고 나라 이름을 전부 맞힐 수 있다. 호텔업계 ‘전설의 수문장(守門將)’ 권문현 지배인의 이야기다. 전깃불도 들어오지 않던 시골집을 떠나 상경해 건설 현장에서 일하던 중 ‘친구의 친구’ 소개로 우연히 웨스틴조선호텔 면접을 본 것이 호텔과의 첫 만남이었다. 그렇게 1977년 임시직 벨보이로 입사해 이듬해에 정사원으로 채용됐고 도어맨으로 호텔의 ‘최전선’을 지키다가 2013년 정년퇴직을 맞았다. 36년간의 긴긴 인연이었다. 그의 정년퇴임식은 SBS 〈모닝와이드〉에서 ‘특급호텔 36년 도어맨, 마지막 그날’이라는 타이틀로 방송되기도 했다. 권문현씨와 호텔의 인연은 거기서 끝나지 않고 이번에는 콘래드 서울로 이어졌다. 그렇게 호텔과 함께한 세월이 어느새 44년째다. 이제는 ‘평생직장’이라는 말도 듣기
아코르(Accor)가 2020년 가용 객실당 매출(RevPAR)이 62%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세계적으로 번져나간 코로나19가 업계에 미친 상황 악화에 따른 것으로 국경 봉쇄 및 폐쇄 조치에 따른 영향이다. 2020년, 아코르는 205개의 호텔(2만 8942객실)을 신규 오픈했다. 2020년 말 기준, 그룹은 5139개 호텔(75만 3344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오픈 예정 호텔은 1209개(21만 2000객실)이다. 이 중 73%는 신흥 시장에 분포하고 있다. 2020년 12월 31일 기준, 그룹의 82%에 달하는 4000여 개 이상의 호텔이 운영 중에 있다. 2020년 전체 매출은 16억 2100만 유로로 전년 대비 54.8% 하락, 결산 보고 대비 60% 하락한 수치다. 유로 백만 단위 2019 2020 성장률 (결산보고 대비) 성장률 (지난해 대비)(1) HotelServices 2,894 1,142 (60.5)% (59.8)% Hotel Ass
글래드 호텔앤리조트에서 글래드 호텔의 시그니처 향을 담은 ‘글래드 포레스트 디퓨저’를 선보인다. 글래드 호텔 로비에 들어서면 느낄 수 있는 ‘글래드 포레스트’ 향은 깊고 부드러운 숲의 향과 세련된 재스민의 향기가 중성적이고 고급스럽게 조향돼 마치 숲 속에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유칼립투스 특유의 은은한 향이 청량하고 싱그럽게 해줘 긴장을 풀어주고 스트레스를 완화시켜주는 것이 특징이며 함께 구성된 프리저브드 유칼립투스 스틱을 꽂으면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섬유 스틱의 개수로 원하는 발향 강도를 조절할 수 있어 거실, 서재, 화장실 등 공간의 특성에 맞게 알맞게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글래드의 감성을 담은 ‘글래드 머그’ 2종과 폴리에스테르 100% 재질의 플란넬 극세사 원단을 사용해 부드러운 감촉을 느낄 수 있는 ‘글래드 담요’도 선보이고 있으며 글래드 호텔의 베딩, 리빙 제품 등 다양한 아이템은 서울과 제주의 글래드 호텔 로비와 글래드 호텔 공식 홈페이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글래드 포레스트 디퓨저는 출시 기념으로 3월 13일까지 3000원 할인된 3만 200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글래드 머그 2종은 각 1만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이사회는 새로운 CEO로 앤서니 토니 카푸아노(Anthony Tony Capuano)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명 즉시 이사회에 합류한 카푸아노는 그동안 글로벌 개발, 디자인 및 오퍼레이션 서비스를 담당해왔다. 이사회는 이와 더불어 컨슈머 오퍼레이션, 기술 및 신흥 비즈니스 부분을 담당해온 스테파니 린나츠(Stephanie Linnartz)를 사장으로 임명했다. 금번 신규 임명은 지난 2월 15일 타계한 메리어트 사장 겸 CEO 아니 소레슨 (Arne Sorenson)의 공석을 메우기 위해 단행됐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이사회 의장 겸 명예회장J.W. 빌 메리어트 주니어 (J.W. Bill Marriott, Jr)는 “카푸아노는 지난 10년동안 메리어트 성장에 있어 결정적인 역할을 담당해왔다”고 밝히며, “훌륭한 리더인 카푸아노의 지휘 아래 메리어트는 계속해서 성장 전략을 발전시켜 나가며 COVID-19 펜데믹 아래 마주한 시장의 역동성을 탐색해 나갈 것이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그는 이에 덧붙여 “카푸아노는 메리어트 호텔 오너 및 프랜차이즈 커뮤니티와 함께 사려 깊으면서도 실용적으로 업무를 진행해 왔으며, 메리어트 시설이 탁월하게 운영될
Fairtrade international 국제공정무역기구, 구제 및 회복을 위한 기금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지원하다 국제공정무역기구는 지난 2020년 11월부터 생산자 구제 및 회복을 위한 기금(Relief and Resilience Funds) 마련을 시작해 현재까지 1500유로(약 한화 200억 원) 이상을 모금했다. 이 기금은 580여 개 이상의 공정무역 생산자 조합에 전달돼 47만 5000여 명의 개발도상국 생산자들을 지원하는 데에 사용됐다. 특히, 최근 라틴아메리카-카리브해에 있는 공정무역 생산자 사무소(이하 CLAC)의 기금 활용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CLAC의 Basilio Almon 카카오 관리자는 “구제 기금을 통해 개발도상국의 소규모 생산자들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품을 구매할 수 있었고, 기본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었다.”고 답했다. 앞으로도 국제공정무역기구는 구제 기금을 통해 개발도상국 생산자들의 코로나19 대응과 지속가능한 삶을 지원할 계획이다. Fairtrade Korea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 공정무역 인증 초콜릿 기부 방송에 동참하다. 지난 12월 17일,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는 미코마켓, 이룸푸드와 함께
숙박업 및 관광숙박업 개편의 방향 -혼란의 근본적인 문제를 없애다, 숙박업 일원화 숙박업에 관한 현행 법제의 복잡성으로 사업자는 물론 집행기관과 입법자까지 이해하기 어렵고 혼란스러운 상황이다. 따라서 가장 이상적인 해결 방안은 여러 법률에 산재해있는 다양한 형태의 숙박업에 관한 규제를 일원화해 하나의 법률에서 전반적으로 규율하는 것이다. 하지만 현행법률 상 숙박업은 그 업종이 ‘숙박’이라는 공통점을 제외하고, 모두 ‘숙박업을 허용하는 목적’ 또는 ‘숙박의 목적’에 따라 구별하고 있다. 이는 각 근거 법률의 입법 목적이 다르기 때문인데 이 경우 각기 규정하고 있는 숙박업을 하나의 법률로 통합하려면 입법 목적의 다름을 해소를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한다. 더불어 일원화된, 통합된 법률을 어느 부처가 소관할 것인지에 대한 현실적인 문제 등 더 큰 난제가 야기될 수 있다. 따라서 숙박업 일원화의 방안은 중장기적인 목표로서 진행돼야 할 것이다. -숙박업 일원화의 차선책, 법 적용 단계를 단순하게 숙박업 관련 법제의 복잡성 해소를 위한 대안으로 개별 법률상 숙박업을 일원화하는 것은 소관 부처의 선정 등 현실적으로 오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상적인 대안일 뿐 단
그동안 숙박업 분류체계에 대한 문제점은 끊임없이 제기돼왔다. 현존하는 분류체계는 같은 속성의 업종을 포함하고 있지 않거나 심지어 존재하지 않는 업종의 분류체계를 갖추고 있는 등 업종별 특성과 현황을 고려하지 않은 채 운영돼왔다. 더욱이 새로운 숙박업종이 생겨날 때마다 신설되는 업종은 숙박업 분류체계의 업종 개수만 늘릴 뿐 그 실효성을 저하시킬 뿐만 아니라 이용자는 물론 사업자에게도 혼란을 야기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020년 1월, 숙박업 분류체계 개편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을 포함해 관련 분야 교수, 문체부 소속 관할 부서의 과장, 주무관 등 10명으로 구성된 숙박정책 자문단을 결성해 이를 해결하기 위한 움직임을 시작했다. 효율적인 숙박업 운영과 6개의 소관부처 개편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자문단의 논의를 바탕으로 숙박업 분류체계 개편안에 대한 연구를 진행, 단기적으로 실현가능한 개편안과 각 소관부처별 의견 수렴이 요구되는 중장기적 과제로서의 개편안을 살펴봤다. 국내 숙박업 분류체계의 현황 수요자 혼란 가중 국내 숙박시설은 여러 부처에서 다양한 기준에 의해 관리되고 있으며, 명칭 사용에 대
✽호텔, 장소 등 명칭은 당시 매거진에 게재된 표기 명에 따랐다. 1992년 7월(통권 16호) 표지_ 관광명소와 편리한 교통, 약알칼리성의 식염 유황온천사우나를 구비한 시그너스호텔은 특급온천호텔이다. 1 자동구두닦이 광고. 당시만해도 호텔에 구두닦이가 상주하고 있을 때인데 이와 동시에 자동구두닦이도 호텔과 레스토랑에서 필수적으로 갖춰야할 기구로 부상했다. 2-1, 2-2 한국관광협회는 당시 매년 전년도 국내 관광호텔의 운영실적을 발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1991년 12월 말 전국관광호텔 업체 수는 447곳. 전국 관광호텔 매출 랭킹 100곳의 객실, 부대업장, 총매출액을 전년도와 한눈에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 3 오픈 이래 정통 프랑스 요리만을 고집해온 신라호텔의 라 콘티넨탈. 프랑스 요리의 진수를 고객들에게 선사하기 위해 르 꼬르동 블루의 주임 교수인 패트릭 마틴을 초대해 프랑스 요리 페스티발을 개최하고 있다. 4 베스트유니폼, 베스트서비스 코너에 스위스그랜드호텔 정통 스위스레스토랑, 라발레트의 유니폼이 소개됐다. 스위스…
세계적인 호스피탈리티 그룹 아코르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새로운 하이브리드 미팅 콘셉트인 All Connect 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새로운 콘셉트는 코로나19로 인해 새롭게 바뀐 업무 환경을 전 세계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현재, 미팅룸을 보유한 아코르 호텔의 55%가 하이브리드 미팅 설루션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2021년 4월 출시할 새로운All Connect 콘셉트는 호텔들이 보다 풍부한 하이브리드 미팅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그룹은 2022년까지 미팅룸을 보유한 모든 호텔들이 100% 새로운 하이브리드 미팅 스탠더드를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전략이다. 아코르의 브랜드, 서비스 문화가 팀즈(Teams)의 강력한 미팅과 협업 기술과 만나 선사하는 새로운 서비스는 기업 고객과 미팅 플래너들이 호텔에서 오프라인 미팅과 온라인 미팅을 결합해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온라인으로 미팅에 참석하는 고객들은 팀즈 플랫폼을 통해 연결된다. 아코르의 미팅 공간에서는 첨단 오디오 및 비디오 장비와 함께, 마이크로소프트의 팀즈와 서피스 허브 2S(Surface Hub 2S)가 모든 미팅 참석자를 현장에 모인 것처럼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강남은 비대면 트렌드에 맞춰 고객들이 객실 안에서 안전하고 프라이빗하게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인 룸 다이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 룸 다이닝 메뉴는 15% 할인 혜택이 적용된 합리적인 가격과 뛰어난 맛으로 가성비와 가심비를 모두 만족시켜 투숙객들의 긍정적인 피드백을 얻고 있다. 해당 서비스의 이용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이비스 스타일 강남 레스토랑 ‘프레쉬 365 다이닝(Fresh 365 Dining)’은 리뉴얼을 통해 기존 메뉴 보강 및 신메뉴를 개발해 선보인다고 밝혔다. 대표적인 신메뉴로는 △파티 박스 세트 △빠네 클램 차우더 △해산물 투움바 파스타(로제소스) 등이 있으며, 더욱 다양한 구성의 음주류 메뉴들도 추가됐다. 그중 파티 박스 세트는 엄선된 4가지 메뉴로 구성돼 다양하게 즐길 수 있으며, 쿠팡 이츠 어플을 통한 딜리버리 서비스로 호텔 내뿐만 아니라 집 또는 회사에서 호텔 음식을 더욱 편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네이버 스마트주문을 통해 주문 및 결제 후 방문해 간편하게 바로 픽업할 수 있다. 인 룸 다이닝 가격은 단품 메뉴 1만 원대부터 최대 2만 1200원까지, 세트 메뉴는 최대 4만 5
1991년 4월 세상에 첫 선을 보인 <호텔앤레스토랑>은 그동안 단 한 번도 빠짐없이 매달 독자들과 마주하고 있다. 올 2021년은 <호텔앤레스토랑> 탄생 30돌로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호텔앤레스토랑>을 통해 20세기 호텔들의 모습을 살펴보는 지면을 마련했다. 호텔의 로비와 객실, 레스토랑과 요리, 호텔에 걸렸던 작품들, 근무했던 이들의 옷차림, 호텔에서 사용한 각종 기물과 비품 등. <호텔앤레스토랑> 과월호에 게재됐던 광고와 기사들을 통해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떠나보자. ✽호텔, 장소 등 명칭은 당시 매거진에 게재된 표기 명에 따랐다. 1992년 1월(통권 10호) 표지_ 국내 최초로 장기투숙객을 위한 스위트 호텔도 운영하고 있는 유럽풍의 스위스그랜드호텔 1 호텔과 레스토랑 분야의 인물을 인터뷰하는 H&R People 지면의 1월호 주인공은 호텔소피텔 앰배서더(현재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의 강정웅 상무이사다. 강 상무이사는 1991년 총지배인 시험 최종합격자 3명 중 1명으로 60년대 초반 금수장 호텔(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전신
세계적인 호스피탈리티 그룹 아코르가 2023년, 싱가포르에 첫 번째 몬드리안 호텔을 선보인다. 덕스턴 힐(Duxton Hill) 지역에 위치하는 호텔은 크레이그 로드 프로퍼티 홀딩스(Craig Road Property Holdings)가 개발하고 있는 프로젝트다. 이 소식은 아코르의 에니스모어(Ennismore)와의 최근 배타적 협상 발표에 뒤이어진 것으로, 몬드리안 호텔을 포함한 세계에서 크고 빠르게 성장하는 라이프 스타일 엔터테인먼트 운영사 구축을 위한 행보다. 몬드리안 싱가포르는 300개의 객실과 스위트, 레스토랑과 라운지, 루프톱 바 등을 갖춘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호텔로 싱가포르에서 수백 년간 이어온 역사적인 숍하우스(shophouse) 건축 스타일에 모던하고 현대적인 느낌이 가미될 예정이다. DP 건축 (DP Architects)과 스튜디오 카터(Studio Carter)가 공동 디자인한 몬드리안 싱가포르는 싱가포르의 유명한 ‘숍하우스’ 건축 형태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3층 건물을 포함한다. 숍하우스 스타일의 건물은 테라코타 방식의 지붕과 콜로니얼 스타일의 창문을 비롯해 로프트 스위트룸 등의 특징을 갖출 예정이다. 이 건물은 새롭고 현대적인 타워로 이
페어몬트 호텔 & 리조트는 오늘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국의 첫 번째 페어몬트 호텔이 2021년 2월 24일 공식 개관한다고 밝혔다. 여의도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인 파크원 단지 내에 자리 잡은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Fairmont Ambassador Seoul)은 세계 정상을 비롯해 다양한 고객층을 모두 만족시키며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픈에 앞서 열린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페어몬트 호텔 & 리조트 샤론 코헨 부사장은 서울에서의 오픈을 선택한 동기에 대해 "새로운 시장에 진출할 땐 해당 지역의 특성을 살펴본다. 국내와 해외에서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는 시장이어야 하며, 비즈니스적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지역인지, 호텔이 위치할 지역이 지역 사회의 중심지에 자리 잡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주목하고 있다. 또한 큰 이벤트와 기념비적인 일들을 함께할 수 있는가를 본다.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이 오픈한 서울 여의도는 이 모든 요소를 갖추고 있다."고 전하며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도시인 서울의 특색 있고 다양한 문화를 호텔에 녹여낼 것"이라고 페어몬트 브랜드의 한국 첫 론칭에 대한 기대를 내비쳤다. 금융과 정치의 중심, 여의도에
서울신라호텔이 ‘호텔판 미쉐린 가이드’로 불리는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Forbes Travel Guide)’에서 국내 호텔 최초로 3년 연속 5성 호텔로 선정됐다.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는 미국 현지시간 2월 1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2021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를 공식 발표했다. 서울신라호텔은 국내 호텔 최초로 3년 연속 5성 호텔로 등재되면서, 전세계 283개의 5성 호텔 중 하나이자 한국을 대표하는 호텔로 다시 공인 받았다.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는 호텔∙레스토랑∙스파의 등급을 선정해 발표하는 세계적 권위의 평가 기관이다. 1958년에 ‘모빌 트래블 가이드’로 시작해 올해로 63주년을 맞이하였으며, 세계적으로 적용하고 있는 5성 호텔 시스템의 시초로 알려져 있다. 또한 글로벌 관광 업계에서 중시되는 우수한 서비스와 시설 기준을 적용해 평가해 ‘호텔판 미쉐린 가이드’로 불린다. 900개에 달하는 엄격하고 객관적인 평가항목 기준에 따라 신분을 숨긴 평가단이 매년 전 세계 호텔을 방문해 시설 및 서비스를 평가하고, 5성과 4성, 추천 호텔로 등급을 나눠 발표한다. 한국은 지난 2017년 처음으로 평가 국가로 선정되었으며, 서울신라호텔은 ‘201
보다 적극적인 홍보 요구되는 임시생활시설 그러나 자가격리 숙소로 인해 여러 방역 사각지대가 노출되고 있음에도 적극적인 임시생활시설 안내는 이뤄지지 않는 상황이다. 한 자가격리자는 “제주도에 출장 차 내려왔다가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격리 조치가 내려졌는데 집이 서울이라 자가격리할 거소지가 없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도에 문의하니 에어비앤비 사이트를 통해 격리가 가능한 숙소가 있다고 소개해줬다. 시설은 거소지에 있다 불편한 경우 제공해주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처럼 시설격리를 허용하게 되면 시설에서 발생한 사건사고의 귀책사유가 관할 보건소에 생기게 될뿐더러 입소 처리도 복잡하고, 시설 운영에 투입돼야 하는 비용이나 인력에 부담을 느껴 각 보건소는 자가격리로 유도하는 모양새다. 실제 몇몇 임시생활시설에서 관할 시에 자가격리 전용숙소에 대한 규제를 요청했으나 비용 감당이 안 돼 갈 곳이 없는 이들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라는 답변뿐이었다고. 단속은 하되 크게 방역수칙에 어긋나지 않는 이상은 규제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이러한 여러 이유로 임시생활시설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가 되지 않고 있자 오히려 스카이파크호텔과 같은 시설에서 나서기도 했다. 코로나19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