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센부쿠 사케의 과거 광고 3. 센부쿠 사케 상표 4. 센부쿠 상징 오카메> 센부쿠千福주조는 히로시마 현 쿠레시의 대표적인 술 도가로서 1856년 창업했다. 본사명이 미야게본점三宅本店이다. 센부쿠千福라는 이름은 창업자의 어머니와 부인의 이름을 땄다고 한다. 그 심볼 마크 ‘오카메(웃음과 복을 상징하는 여성)’는 ‘여덟 개의 눈을 가진 여인’이라는 뜻이다. 내조의 공이 큰 복을 부른다 해 다복(多福)의 의미도 담았다. 몇몇 술 관련 문헌에서 ‘술이 익어갈 때 여성이 술 곳간에 가까이 가면 부정 탄다’고 전하는 것에 비하면, 센부쿠 주조는 여성을 부각한 특별한 도가다. 사케 이름에서 여성성을 강조하는 주인장의 마케팅 전략은 이미 40여 년 전부터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보통 술 광고는 술집 분위기나 술 마시는 장면을 연출하지만 센부쿠의 TV 광고는 달랐다. 당시 히트 중인 유명 가수의 노래 가사를 바꾼 후, 경쾌한 음악과 함께 만화 캐릭터나 동물을 등장시켰다. 일종의 감성 마케팅인 셈이다. 그와 함께 ‘잔을 들여다보며 플라멩코 춤을’, ‘센부쿠 한잔 어떠세요?’라는 짧은 문구가 나타난다. 이 두 광고는 대박이 났다. 뒤를 이어 나온 광고가 ‘젊
시브리즈Seabreeze (조주기능사 실기 레시피) ‘바닷바람’이라는 뜻을 가진 시브리즈는 1920년대에 만들어진 칵테일이다. 금주법 이후 여러 형태로 진화했다. 도수가 낮고 가볍게 마시기 좋아 1980년대 이후부터 특히 큰 인기를 얻었다. 영화에서도 자주 등장해 ‘알 만한 사람은 다 아는’ 칵테일이다. 시브리즈가 등장하는 유명한 두 영화의 장면을 보자. #1 프렌치 키스French Kiss, 1995 결혼을 약속한 남자 찰스가 파리로 출장을 떠난 뒤 여자친구 케이트에게 이런 말을 남긴다. “나, 이곳에서 운명적인 사람을 만났어. 미안해.” 케이트는 망연자실. 고소공포증을 가지고 있음에도 그를 만류하기 위해 파리행 비행기에 오른다. 예상대로 고소공포증은 케이트를 괴롭게 만든다. 그 때, 옆자리의 남자 뤼크가 도움을 준다. 뤼크는 케이트를 도와 그녀의 사랑을 되찾아 주기로 한다. 케이트는 찰스가 새로운 애인 줄리엣과 해변가에 있다는 말을 듣고 해변으로 향한다. 예상치 못한 곳에서 케이트를 만나 놀란 찰리를 보며, 케이트는 바텐더에게 시브리즈를 주문해 만족스럽게 마신다. “프랑스 웨이터는 무례하게 대할수록 친절해진다.”는 농담을 곁들이며. #2 나이트 플라이트R
국내 대표 커피전문점이디야커피(대표이사 회장 문창기)가 다음달 3일까지 2016년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이디야커피는매년 공개채용을 진행해 왔으며, 금년도 모집분야는 운영지원·가맹사업·마케팅·신사업·경영지원 파트다. 합격자는 직무에 따라 본사(서울)또는 영남사무소(부산)에서 근무하게 된다. 지원자격은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및 2017년 2월 졸업예정자로 외국어 능통자 및 관련 자격증 소지자, 바리스타 자격증 소지자이며,이디야커피 가맹점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이디야 메이트는 우대한다. 원서는 다음달 3일 자정까지 이디야커피 공식 홈페이지에 접수하면 된다. 서류전형합격자 발표는 다음달 11일 오후 6시 개별 공지할 예정이며, 이후 실무면접과 1박 2일의합숙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정한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대한민국 토종 커피브랜드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한국 커피문화의 발전을 위해 밑거름이 될 인재를 기다리고있다."며 "커피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한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디야커피는 '내부고객만족'을목표로 업계 최고 수준의 신입사원 초봉을 지급하고, 체계적인 복지 체계를 갖추고 있다. 연봉 외에 피복비·체력단련비
스타벅스 커피 컴퍼니가 10월 19일 벨린다 웡이 스타벅스 차이나 사장에서 CEO로 승진했다고 발표했다. 웡은 2011년 400개 점포에서 현재 2300개로 중국에서 스타벅스가 전례 없는 성장을 기록하게 한 1등 공신으로, 스타벅스의 설립 이념을 앞장서서 이끌고 스타벅스의 파트너(직원)와 중국 고객을 위해 의미 있는 개혁을 주도했다. 웡은 2021년까지 중국에서 점포 5000개로 규모를 두 배로 늘리려는 스타벅스의 계획을 주도하게 된다. 웡은 스타벅스 글로벌 리테일 그룹의 사장 존 컬버(John Culver)의 직속이다. 존 컬버는 “지난 5년 동안 웡의 비전과 경험, 개혁 추진력은 중국인의 마음에서 스타벅스의 이미지를 향상시켜 중국 내에서 스타벅스의 성장을 위한 강력한 기반을 다졌다.”며 “웡은 기업으로서 우리의 사명과 가치를 구현했으며 그의 승진은 장기적으로 중국 시장에서 파트너와 고객을 확보하려는 스타벅스의 노력에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웡은 “중요한 시기에 중국에서 스타벅스 사업을 이끌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중국에서 스타벅스는 여전히 무한한 기회가 있으며 중국 파트너와 고객에게 성장과 혁신을 통해 우리 기업의 가치와 사명을 더욱
A600_Black-Line-Edition_ Composing_ Cover 상업용 전자동 커피머신의 수명은 지속적인 관리 시, 5년에서 10년이다. 고가의 장비이기 때문에 이를 유념하고 신중하게 구매해야 한다. 전자동 커피머신의 구매에서 고려해야 할 사항은 다음 3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용도와 목적에 맞는 커피머신을 선택하자. 어디에서, 어떻게, 얼마나 사용할 것인지 사용 환경을 고려해 선택하자. 전자동 커피머신은 오피스, 카페, 뷔페, 패스트푸드 등 그 사용 범위가 광범위하며, 그에 따른 운영 목적을 정확하게 설계하고 이해하며 선택해야 한다. 에스프레소는 전자동으로 추출하고, 카페라떼, 카푸치노와 같은 베리에이션 음료는 스팀 완드를 이용해 운영할 것인지 또는, 우유를 기본으로 한 베리에이션 음료까지 전자동으로 추출할 것인지의 운영 형태를 결정하고 이에 맞는 사용 옵션을 선택해야 한다. 또한, 전자동 커피머신의 추출 능력은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구매 요소이다. 하루에 몇 잔을 추출해 사용할 것인지에 대한 데이터를 확보 혹은 예상해 이에 맞는 추출 능력을 갖추고 있는 모델을 선정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커피머신의 사용설명서에는 하루 권장 사용량 또는
이디야커피가 2016 임원 승진 인사로 김미정 영남사업부 부장을 가맹본부장으로, 목정훈 유통사업부장을 신사업전략본부장으로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김 신임 본부장은 2008년 이디야커피에 입사해 운영지원부 부장을 거쳐 영남사업부 부장을 맡아 영남지역 매장을 2016년 400개소까지 늘리는 등 성공적인 점포개발 및 가맹점 관리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가맹본부장으로서 점포개발 및 인테리어, 가맹점주 커피 교육을 위한 아카데미, 서비스운영 등 가맹점 관련 제반 업무를 통솔해나갈 예정이다. 목 신임 본부장은 경희대학교를 졸업하고 ㈜웅진식품에서 경영기획팀장 등을 역임한 기획 및 전략 분야 전문가다. 2014년 이디야커피에 입사해 유통사업부 부장을 역임했으며 이디야의 스틱원두커피 '비니스트 미니'를 마트와 편의점 등에 유통관리하며 7000만 개 이상 판매고를 올리는 등 유통사업부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왔다. 목 신임 본부장은 앞으로 신사업전략본부에서 유통사업과 경영기획 등 부문에서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김 신임 본부장과목정훈 신임 신사업전략본부장은"성공적인 가맹점 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 여러분이 언제 어디서나 이디야커피를 찾아 최고의 서비스를 받을 수
세계적인 와인 및 스피릿 전시회ProWein 2017이 내년 3월 19일부터 21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 Exhibition Centre에서 열린다. 전 세계의 와이너리와 스피릿, 각종 액세서리를 선보일 전망이다. ProWein은 다양한 나라에서 온 참가사들이 선보이는 다양한 와인뿐 아니라 약 300가지가 넘는 유익한 부대행사를 제공한다. 방문객은 ProWein 포럼 및 참가사의 부스에서 고품질의 와인 테이스팅 및 워크숍 등에 참여 가능하다. 또, 포도품종 및 산지 테마와 관련한 테이스팅 세션, 와인과 다이닝, 와인 유통 및 시장 트렌드, 수출입 규정 등 다양한 부문에 관한 정보를 얻을 기회가 주어진다. 테이스팅 존ProWein은 다양한 방면에 초점을 맞춘 테이스팅 존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세계 와인 마켓을 전체적으로 조망하고 MUNDUS VINI 수상 와인을 포함해 다양한 프리미엄 와인 시음 기회를 갖는다. 스피릿 홀의 FIZZZ Lounge는 바(bar) 문화의 트렌트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방문객들에게 테이스팅 기회를 제공한다. Route USARoute USA는 와인 생산자와 와인 수입 및 도매업체를 연결시키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방
뭐든지 혼자 하는 시대다. 혼자 여행하고, 혼자 살림하고, 혼자 밥 먹는 것도 모자라 혼자 사는 연예인의 일상을 보여주는 TV 예능 프로그램도 인기다. 이제는 혼자 마시는 술까지 ‘혼술’이라 해 유행처럼 번지는 중이다. 예전에는 청승맞음의 대명사였던 ‘혼자 술 마시기’가 젊은 층이 선도하는 하나의 문화현상으로 나타나고 있다. 외식할 때 “몇 분이세요?”라는 질문을 더 이상 듣지 않게 될지도 모를 일이다. 식당이든 술집이든 혼자 방문하는 사람이 늘어나 동행 유무를 묻지 않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혼자 밥먹기(혼밥)’는 이미 ‘함께’가 익숙한 우리 사회에서도 공공연한 일이 됐다. 이제는 ‘혼술’이 뒤를 이어 싱글족 행동양식에 가짓수를 하나 더할 전망이다. 남 눈치 보지 않는 합리적 소비 ‘혼자’ 문화는 이웃나라 일본에서 참고할 점이 많다. 일본은 1990년대 버블경제 붕괴 이후 극심한 경기침체를 겪었다. 이에 따라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한 1인 식사, 1인 음주 문화가 확산됐다. 한국도 비슷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경제 불황으로 1인 가구가 늘어나고, 부담이 덜한 합리적인 소비를 중시하는 풍토가 생겼다. 술이나 밥을 먹을 때도 마찬가지다. 수도권을
“수없이 해야 해요, 수없이.” 좋은 바리스타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냐는 말이 떨어지자마자 들려온 임종명 바리스타의 대답이다. 그가 읊조리는 ‘수없이’라는 말에서 18년간의 노력이 묻어났다. 그는 화려한 기술은 중요치 않다며, 눈에 보이는 것에 치중하지 말고 기본부터 다지라 했다. 수없이 부딪히며 걸어온 임종명 바리스타, 그와 나눈 묵직한 이야기다. <tvN 수요미식회에 커피 전문가로 출연한 영상(위), SBS 좋은아침 출연 영상(아래)> 요즘 임종명 바리스타를 여기저기서 만날 수 있다. TV 프로그램, CF, 이벤트 등 매우 넓은 활동 반경에 그 속내가 궁금해졌다. 그에게 이렇게 영역을 넓히는 이유를 물었다. 뜻밖에도 모든 활동의 끝은 한곳으로 이어져 있었다. “커피를 제대로 알리고 싶어서 하는 일입니다. 한 집 건너 한 집이 카페인데, 뭘 더 알리느냐고요? 커피는 우리 생활 깊숙이 들어왔습니다. 시장이 양적으로 커진 건 사실이지만 질적으로도 그만큼 성장했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단순히 커피를 유명하게 하고자 하는 게 아니라, ‘제대로’ 알리고 싶습니다.” 카페는 비 온 뒤 대나무처럼 생겨나며, 제각각 톡톡 튀는 메뉴를 개발하느라 여념이 없다.
어느 추운 겨울날, 필자는 후쿠이현 사바에시(福井県鯖江市)를 방문했다. 유명한 봉(梵) 사케 도가를 견학하기 위해서였다. 아라비안 나이트에나 나올듯한 짙고 검은 눈썹, 보통사람의 1.5배 정도의 커다란 몸집, 동양인 같지 않은 풍채의 중년 남성이 오사카에서 방문한 나를 맞이해줬다. 바로 봉(梵)사케 도가의 가업장인 카토(加藤) 씨다. 사케는 본래 추운 겨울에 빚지만 그 날은 유난히도 추웠다. 하지만 술 도가 안의 공간은 상큼한 술 향기와 따뜻함이 가득했다. 도가 안에서 일하는 기술 장인들을 비롯한 쿠라비도(蔵人 술빚는 사람들)들의 적당한 온도 유지를 위해 술 곳간 안의 공기를 순환시키는 시설이 완비돼있기 때문이었다. 함께 일하는 종사원을 위한 섬세한 배려부터가 남달랐다. 사케를 빚기 위해서는 먼저 쌀로 밥을 지어야 한다. 쌀에 물을 넣고 밥을 하는 게 아니라 증기로 쌀을 찐다. 커다란 솥에 밥을 찌는 경우, 솥의 밑면과 옆면은 미묘하게 온도 차이가 생긴다. 그래서 밥이 다 된 후 솥의 가운데와 겉, 그리고 옆면의 밥 색깔은 각각 다르다. 봉 사케에서는 고품질 사케를 만들기 위해, 가능한 한 솥 가운데 부분의 밥만을 사용한다. 그래서 솥에 넣는 쌀과 같은 성질
모스코뮬(Moscow Mule) 1941년, 채텀(Chatham) 호텔 바. 스미노프 보드카의 소유주 존 마틴(John Martin)과 펍 콕 앤 불(Cock’n Bull)의 사장 잭 모건(Jack Morgan)이 우연히 만났다. 두 사람은 각자 고민을 안고 있었다. 존 마틴은 당시 무명에 가까웠던 스미노프의 판매량을 늘리기 위해 고심했고, 잭 모건 또한 자신의 펍에서 판매하는 진저비어(Ginger Beer)의 생산량을 올릴 방법을 찾는 중이었다. 둘은 자신들의 제품을 합쳐 새로운 맛을 만들어 내면 어떨까 생각했다. 그렇게 만들어진 칵테일이 바로 ‘모스크바의 노새’라는 뜻을 가진 ‘모스코뮬(Moscow Mule)’이다. 여기에 러시아 이민자 소피 베레진스키가 합류하게 된다. 베레진스키는 구리 머그잔(Copper Mug)을 취급하는 상인이었다. 그 역시 쌓여있는 구리 머그잔의 판매를 고민하던 중에 펍 콕 앤 불에서 존 마틴과 잭 모건을 만났다. 그는 모스코뮬에 구리 머그잔 사용을 제안했고, 둘은 이를 받아들였다. 모스코뮬과 콕 앤 불 메인 바텐더의 사진을 찍어 손님한테 주는 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되는 등 구리 머그잔과 모스코뮬의 조합 역시 성공적이었다. 이후,
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향후 10년간 홍차가 전 세계 티 음료의 생산 및 소비 시장의 확산을 이끌 것으로 전망한 가운데,한국티소믈리에연구원이 홍차 생산 1위국인 인도의 한국 대표부인 주한인도대사관의 협력을 받아 오는 10월 31일 'CHAI_인도 홍차의 모든 것'을 출간한다.'CHAI_인도 홍차의 모든 것'은 홍차 생산 세계 1위의 인도 정부가 공식 추천한 인도 홍차의 기념비적인 책으로, 주한인도대사관이 직접 한글 번역을 주관하였다.책 본문에서는 19세기 유럽 열강들이 아편을 내다 팔며 패권을 다퉜던 당시의 중요 무역 상품인 티와 관련해, 인도가 영국의 차나무 시배지로 시작해 오늘날 홍차 생산 1위, 수출 5위의 대국으로 우뚝 서기까지의 장엄한 이야기가 펼쳐진다.또한 아삼, 다르질링, 남인도의 닐리기 등 인도 아대륙의 산지에서 찻잎을 수확하고 가공하는 과정을 엿볼 수 있다. 수확한 찻잎을 다양한 테루아적 특징을 품은 티로 만들어 한 잔의 완벽한 홍차로 우려내기까지의 전 과정이 인도 대자연의 웅장한 풍광이 담긴 화려한 사진들과 함께 소개된다.아삼 오서독스∙CTC 티, 다르질링 티, 닐기리 오서독스∙CTC 티, 두아즈&테라이 티, 캉그라 티 등 인도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스타벅스 리저브 브랜드 리뉴얼을 진행한다.스타벅스 리저브 커피는 단일 원산지에서 극소량만 재배돼 한정된 기간에만 만나볼 수 있는 최상급의 커피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지난 2014년에 스타벅스 리저브를 론칭한 바 있다. 이번 리뉴얼은 고품질의 프리미엄 커피를 제공하면서도, 더 많은 고객에게 스타벅스 리저브라는 브랜드를 친근하게 다가가게 하고자 이루어진다.우선 고품질의 프리미엄 커피에 대한 고객 경험 확대를 위해 세계 최고의 에스프레소 추출 머신으로 일컬어지는 ‘블랙이글’을 도입한다. 블랙이글은 110년 전통의 이탈리아 ‘빅토리아 아르두이노(Victoria Arduino)社의 최상급 핸드메이드 에스프레소 추출기다. 무게 기반 추출(Gravimetric) 메커니즘으로 템핑(분쇄된 원두를 추출전 균일하게 다듬는 작업)보정, 온도(커피 추출시 물의 온도) 보정 등을 통해 고품질의 에스프레소 샷을 균일하게 추출한다.블랙이글은 풍부하고 깊은 커피맛을 즐기고자 하는 스타벅스 리저브 고객들에게 제공될 예정으로, 9월 9일 오픈한 스타필드 하남 리저브 특화 매장에서 첫선을 보인 바 있다. 향후 광화문점, 파미에파크 점 등 스타벅스 리저브 특화 매장에
호주대사관 무역투자 대표부(이하 호주 무역투자 대표부)와 와인 오스트레일리아가 9월 6일, 서울 JW 메리어트 동대문호텔에서 ‘호주 와인 그랜드 테이스팅 2016’과 ‘호주 쉬라즈 세미나’를 개최했다.오늘 시음회에서는 미수입 호주 와인업체 14개를 포함한 총 35개 호주 와인 업체가 참가해 330가지가 넘는 호주 와인을 선보였다. 국내 와인 수입사, 소믈리에, 유통업계 및 미디어 가 시음회에 참가해 호주 와인만이 가진 다양한 스타일과 맛을 체험했다.호주 무역투자 대표부의 아만다 호지스 대표는 “본 시음회는 호주 정부기관이 주최하는 세 번째 시음회로, 한국에서 열리는 호주 와인 시음회 중 가장 큰 규모다. 지난해 한국의 호주와인 수입은 2014년 대비 수입량 기준 36% 증가했다. 한국소비자들은 호주 쉬라즈를 꾸준히 선호하면서, 다른 품종으로도 선택의 폭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호주 까베르네 쇼비뇽과 샤르도네의 수입은 수입량 기준 각각 51%, 91%정도 대폭 늘었다.”고 전했다.히로 테지마 와인 오스트레일리아 아시아지역 대표는 “이번 시음회는 한국 와인 시장에 대한 기대를 가진 호주 와이너리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행사를 통해 세계적으로 유명한 바로사 지
최근 커피 시장에 세계 커피 전문가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 RTD(Ready to Drink) 커피부터 커피 전문점, 원두까지 분야를 막론하고 전문가 영입에 열띤 경쟁을 보이는 양상이다. 커피 브랜드 다양화에 따라 많은 브랜드가 품질을 높이는 것에 힘을 쏟으면서, 전문가 영입을 제품 업그레이드 전략 중 하나로 선택해 소비자에게 어필하는 것으로 분석된다.코카-콜라사의 캔 커피 브랜드 조지아는 세계적인 커피 석학 션 스테이만 박사와 손잡고 ‘조지아 고티카 마스터스 라떼’를 출시했다. ‘조지아 고티카 마스터스 라떼’는 입안 가득 퍼지는 풍부한 향과 깊은 커피 맛에 라떼 특유의 부드러움이 감도는 것이 특징이다. ‘조지아 고티카 마스터스 라떼’는 션 스테이만 박사가 제품을 시음 및 평가하고, 원두 로스팅 과정 등에서 조언을 해 완성도를 높였다. 션 스테이만 박사는 하와이 대학에서 ‘커피 재배 및 향미 평가’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세계적인 커피 석학으로 현재 SCAA(美 스페셜티커피협회) 기술위원, Daylight Mind 커피연구소 최고과학임원(Chief Science Officer), 코페아 커피 컨설팅 CEO를 역임하고 있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조지아 고
9월 5일 파크 하얏트 서울에서 세냐 와인의 2014 최신 빈티지 출시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고급 와인의 주요 시장 중 하나로 떠오른 서울에 세냐 와인을 더욱 알리고자 이뤄졌다. 세냐는 20여 년의 역사를 가진 저명한 와인으로, 칠레 고급 와인의 대명사기도 하다.이번 행사에서는 빈티지별 세냐 와인이 3종류, 이와 어울리는 코스요리가 함께 제공됐다. 특히, 세냐 와이너리의 대표이자 소유주인 에두아르도 채드윅 회장이 직접 행사를 진행했다. 그는 세냐 와인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함으로써, 참석자의 이해도를 높였다.세냐 와인은 1998년, 2009년, 그리고 새롭게 선보이는 2014년 빈티지가 제공됐다. 1998 빈티지는 차가운 기온에서 만들어져 약간 다크한 편이며, 과일 향과 함께 타닌과 스파이시함을 모두 느낄 수 있다. 그에 비해 2009 빈티지는 더 리치하며 강렬한 힘이 느껴진다. 이번 행사에서 새롭게 선보인 2014 빈티지의 경우, 높은 일조량으로 포도가 잘 익었기에 완벽한 숙성이 이뤄졌다. 그 덕에 조화가 아주 잘 된 풀바디 와인이 완성됐다. 가장 순수하고도 강렬하며, 블랙커런트와 초콜릿 향을 동시에 느끼게 한다. 그뿐 아니라 와인의 부드러움이 오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