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호텔 바(Bar) 관련 문화에 대한 역사적 내용을 찾기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이는 호텔 바에 대한 사람들의 부정적인 인식과 더불어 양주 문화에 대한 규제와 억압이 한 몫 했으리라 생각된다. 그래서 호텔 바는 고객들을 보다 친숙하게 만날 수 있는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호텔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은밀하고 어려운 공간으로 인식돼 왔다. 그러나 주류 시장이 다양해짐에 따라 호텔 바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세련된 인테리어 및 호텔만의 개성을 살릴 수 있는 콘셉트로 고객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고 있는 것. 호텔의 여러 콘셉트는 호텔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색다른 경험을 하게 한다. 어둠이 빨리 찾아오는 추운 겨울 밤, 다양한 호텔 바에서 따뜻하게 보내는 건 어떨까.취재 오진희 기자다양한 주류로 보다 친숙하게!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호텔은 1914년 세워진 조선호텔(現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이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2014년 개관 100주년을 맞이했으며, 설립 당시부터 있었던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로비 라운지 바 써클을 운영하고 있다. 써클의 경우 낮에는 카페로, 밤에는 바로 활용되고 있는데, 주류를 제공하는 바 기능 보다는 카페의 기능에
(주)와이제이트레이딩코리아의 유창호 본부장은 호텔신라에서 바텐더와 소믈리에를 하다 주류 수입업에 뛰어들었고 이 업에 몸 담은지 20년이 넘었다. 그리고 2013년 남아공 와인, ‘유레이즈미업(You Raise Me Up)’의 판매와 마케팅을 위해 와이제이트레이딩코리아를 설립, 나머지 국가에서 YJ트레이딩이 수입하는 와인들 역시 유레이즈미업의 마케팅과 보조를 같이 하며 성장하고 있다. 따라서 유 본부장은 자신이 곧 ‘유레이즈미업’이라고 소개한다. 취재 서현진 기자 | 사진 조무경 팀장 Q. 현재 와인수입사를 운영 중인데, 좀 독특한 의미의 회사인 것 같다? 와이제이트레이딩은 궁극적으로 주 품목인 유레이즈미업의 판매와 마케팅을 위해 설립됐는데 유레이즈미업에 있어서 와이제이트레이딩은 단순한 수입사가 아닌 공동 마케팅을 하는 공동 생산자의 개념이다. 아시아시장에서 유레이즈미업이란 와인 브랜드가 세계화 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고 보면 된다. 따라서 현재 와이제이트레이딩을 운영하기도 하지만 현재 남아공 웨스턴 케이프의 프란스후크(Franschhoek) ‘라슈미에르 이스테이트’에서 생산되는 유레이즈미업 와인의 품질관리 및 마케팅 담당도 겸하고 있다. Q. 유레이즈미업
흰 바탕 종이컵에 카페 로고 인쇄가 전부였던 테이크아웃 컵이 화려해지기 시작했다. 카페 프랜차이즈들은 시즌별로 색다른 디자인 컵을 선보이거나 아티스트들과 컬래버래이션을 진행하는 등 마시는 즐거움에 보는 재미까지 더했다. 또한 컵 홀더, 리드에도 톡톡 튀는 아이디어 상품을 사용해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취재 김유리 기자걸어 다니는 카페, 테이크아웃 컵스타벅스 커피가 국내 빠른 속도로 퍼질 수 있었던 공의 8할은 스타벅스 로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즉 브랜드 파워와 그것을 시각화 하는 이미지의 영향이 크다는 것. 스타벅스 로고가 찍힌 컵을 들고 거리를 활보하는 이들은 스타벅스 커피 이미지를 소비하며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이 보여진다고 생각한다. 스타벅스 커피는 이런 소비자의 반응을 노렸고 이는 보여주기 식 소비문화가 형성된 한국에 제대로 먹혀들었다.그리고 테이크아웃 컵은 또 다른 수단으로 쓰인다. 바로 걸어 다니는 광고! 브랜드의 상징인 로고 혹은 색깔이 컵에 디자인돼 주변인들에게 인지도를 높이는데 크게 작용한다. 이에 테이크아웃 컵 디자인은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나타내는 중요한 수단이자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이다. 초기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들이 로고를 돋보이게
쿠키에 대한 인식이 국내 소비자들에게 자리 잡힌지는 얼마 되지 않았다. 그저 쿠키는 우리에게 있어서 서양과자일 뿐이었고, 더러는 아직까지도 어린 아이들이 즐겨 먹는 과자에 지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여기, 쿠키가 서양 디저트 문화, 한 자리에 차지하고 있으며 그 문화를 널리 전파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가 있다. 대학교 입학은 플루트로 했지만, 졸업은 호텔경영으로 했다는 이경란 대표는 약 20년 동안 쿠키만을 생각해왔다. 자신만의 브랜드 ‘스마트 쿠키’를 론칭한지도 15년이 넘어가며, 함께 일한 동료들도 다 10년 지기다. 사람 관계도 일도 뭐든지 꾸준히 차근차근 진행하는 ‘쿠키 아티스트’ 이경란 대표의 이야기를 들어봤다.취재 오진희 기자 | 사진 조무경 팀장Q. 대학교 입학할 때까지 음악을 전공했다고 들었습니다. 갑자기 호텔경영으로 전공을 바꾸고, 쿠키 사업을 시작하기까지 가족들의 반대는 없었습니까? 어떻게 쿠키 사업을 시작하게 됐습니까?외교관이었던 아버지 덕에 대학교 졸업 때까지 대부분의 시간을 외국에서 보냈습니다. 아버지는 음악을 좋아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도 플루트를 어렸을 적부터 배웠습니다. 미국의 대학교는 입학시 과에 대한 경계가 분명하지 않
L7명동 3층 버블라운지에서 서비스 될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베리언스(Bareans)의 커피 시음회 행사가 지난 1월 8일에 열려 업계 관련 전문가 10여 명이 참가했다. 시음회에서 선보인 메뉴는 에스프레소, 카푸치노, 브루잉 커피 3종으로 진행은 김연수 바리스타가 맡았다. 에스프레소 메뉴는 코스타리카 레드허니, 옐로우 허니 2종과 브라질 총 3종류의 원두가 블렌딩된 커피로 산미와 단맛, 캐러멜 맛이 적절하게 조화를 이뤘다. 브루잉 커피의 원두는 Hacienda La Esmeralda Sprecial Geisha, Panama로 한 모금 머금자마자 퍼지는 깔끔하고 화사한 꽃향기가 특징이다. 김연수 바리스타는 “그간 호텔 커피는 맛이 없다는 편견이 있어왔다. 하지만 L7의 버블라운지에서 베리언스의 스페셜티 커피를 전문적인 바리스타가 서비스 하게 된 만큼 커피와 머신에 신경 써 제대로 된 커피를 선보이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또한 “맛에 있어서도 대중성을 고려하고 합리적인 가격을 제공해 기존 호텔 커피 업계와 스페셜티 커피 업계에서 경쟁력을 꾀할 것”이라며 덧붙였다.한편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베리언스 커피는 L7의 컨설팅을 통해 버블라운지에서 커피를 선보이는
쏘는 듯한 맛, 가미카제가미카제는 13세기 몽골의 제국 쿠빌라이 칸 때, 고려와 몽골 연합군의 일본 원정 실패에서 유래했다고 한다.제주도와 진도에서 항거하던 삼별초를 제압한 원나라는 1274년 10월 몽골족과 한족으로 구성된 원나라군사 2만 5000명과 고려의 정예군 8000명, 수군 6700명, 전함 900척을 이끌고 일본 정벌에 나서게 된다. 하지만 때마침 10월의 계절풍이 태풍으로 변해 고려와 몽골 연합군 1만 3500명이 바다에서 몰살당하며 일본 정벌은 실패하고 만다. 일본은 이때부터 10월의 계절풍을 ‘신의 바람(神風)’으로 부르게 되면서 ‘신이 지켜주는 나라’라고 자부했다. 이 태풍의 이름을 따서 가미카제가 유래했다고 한다. 그러나 이 당시 고려와 몽골 연합군이 일본 정벌을 못한 이유는 태풍이라기보다 바다에 위에 있었고, 보급이 원활하지 못했으며 고려의 오랜 저항으로 힘을 많이 소진했기 때문이라고 한다.가미카제는 일본인들의 표현대로 ‘특별한 공격(Special Attack)’이다. 폭탄을 실은 비행기를 탄 꽃다운 청년들은 그대로 적함에 뛰어들었다. 구명 장치는 하나도 없고, 오로지 ‘돌격 앞으로’만 부르짖었다. 가미카제 특공대들은 ‘제로센(零戰)’
나폴레옹의 웨딩 와인샴페인 쟈끄송 국내 공식 론칭씨에스알와인에서 나폴레옹의 극찬을 받은 유일한 샴페인 하우스이자 샴페인의 번영과 발전, 그 중심에 있는 ‘샴페인 쟈끄송(CHAMPAGNE JACQUESSON)’을 공식 론칭했다.샴페인 쟈끄송은 매년 새로운 이름으로 탄생한다.매년 순차적으로 매긴 넘버링을 뀌베명으로 해, 메인 블렌딩이 되는 빈티지를 구분할 수 있도록 했다.국내 공식 출시되는 제품은 ‘샴페인 쟈끄송 뀌베 738’이다. 나폴레옹은 쟈끄송을 최고의 샴페인이라고 칭하며, 웨딩 샴페인으로 사용했다.또한 샴페인 쟈끄송이 원정 전투에서의 전술적인 영감을 줘 많은 승리에 공헌을 했다며, 골드 메달을 수여하기도 했다.02-535-8407달콤한 스파클링 와인발레벨보 모스까또 다스티 라마렝까 출시㈜레뱅드매일이 달콤한 스파클링 와인 ‘발레벨보 모스까또 다스티 라마렝까’를 출시했다.달콤한 맛과 5.5%의 낮은 도수로 와인 초보자나 술이 약한 사람들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으며 부드러운 기포가 꿀떡이나 경단 등 우리의 전통 디저트와 훌륭한 마리아주를 이뤄 신년 모임이나 명절에 여러 명이 함께 즐기는 다과 테이블에 잘 어울린다. 이태리 피에몬테 랑게 지역의 모스까또 와인
지난 4일(월) 이디야커피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문창기 회장은 2015년 성과를 돌아보고 창립 15주년을 맞이한 2016년 경영 방침을 임직원들에게 신년사로 전했다.문 회장은 지난해 성과로 저성장, 불경기의 경제적인 악조건과 더욱 심화된 커피업계의 경쟁 속에서도 꾸준히 성장한 점을 꼽았다. 특히, 2012년부터 최근 3년 간에 이어 2015년에도 커피전문점업계에서는 가장 많은 356개의 매장을 오픈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지난 2013년 10월 커피전문점으로는 최초로 1000호를 돌파한 데 이어, 채 2년이 되지 않은 지난 3월 1500호점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2000호는 올해 중 돌파 예정이며, 이 역시 커피전문점 최초다.문창기 이디야커피 회장은 “갈수록 치열해 지고 있는 커피 업계에서 이디야커피가 사랑 받고 있는 이유는 바로 본사와 가맹점주가 끊임없이 소통하고 현장의 소리에 관심을 가져온 덕분”이라며, “올해는 창립 15주년을 맞아 초심으로 돌아가 고객과 만나는 현장에 더욱 집중하여 자타공인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커피 브랜드로 거듭 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문 회장은 2016년 경영 방침으로 ‘현장 경영 강화’를 강조했다.
복합문화공간을 추구하는 커피전문점 ㈜카페베네가 카페베네 메뉴의 컨셉 및 맛을 평가해 줄 소비자 패널단, ‘베네프로슈머’ 13기를 오는 10일(일)까지 모집한다.카페베네는 지난 2011년부터 정기적인 소비자 패널단 모집을 통해 브랜드 주 고객층의 의견을 메뉴 개발 및 출시단계에 반영해 왔으며, 올해에도 소비자 대표로서 카페베네 메뉴, 서비스, 매장 환경 등에 대한 다양한 조언과 피드백을 전달 할 평가단을 선발한다.모집 대상은 카페 문화를 좋아하고 다양한 카페 메뉴를 즐기는 20~30대까지 서울 및 수도권에 거주하면서 월 1회의 정기 모임 참여가 가능한 사람이다. 오는 10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카페베네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여 신청서를 다운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합격자는 1월 15일 자사 홈페이지와 개별연락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오는 1월 21일부터 3월 17일까지 총 3개월간 활동하게 될 이번 베네프로슈머는 정기적인 모임과 온라인 활동을 통해 카페베네의 신메뉴를 미리 경험하고, 메뉴의 대중성과 커피와의 어울림, 맛 등 다양한 평가를 진행하게 된다. 또한 매회 카페베네 매장을 이용할 수 있는 지원금을 제공하고, MD 상품 등 다양한 활동
커피프랜차이즈전문점 ㈜카페베네는 재무 건전성 확보를 위해 케이쓰리제오호(K3제5호)가 보유하고 있던 전환상환우선주 1,491,300주를 전량 보통주로 전환 한다고 30일 밝혔다.지난 28일 케이쓰리제오호(K3제5호)는 전환상환우선주 1,491,300주에 대한 보통주 전환을 신청했다. 이를 통해 카페베네는 지난 2014년 7월 유치된 증자대금 약 223억원에 대하여 전액 보통주 자본금으로 반영하게 됨에 따라 9월 기준 부채비율 865%에서 300% 이하로 재무구조가 개선되는 효과를 가져오게 된다. 또한 금번 전환가액 조정에 따라 해당 우선주가 보통주 44,739,000주로 늘어났으며, 80%대 이상의 지분을 확보한 케이쓰리제오호(K3제5호)가 최대주주로 변경됐다.카페베네 관계자는 “이번 보통주 전환은 카페베네의 재무구조 개선과 함께 현 경영진에 힘을 실어 주기 위한 주주들의 결정”이라며 “기업 체질 개선과 재무적 건전성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기도 안산 하이비스 호텔 1층에는 자연친화적이며 편안한 느낌의 카페가 있다. 하이비스 호텔 그룹이 커피 프랜차이즈 전문가 그룹을 형성, 오랜 연구 끝에 탄생시킨 바르바 커피(대표: 이환봉 경기대 박사)가 그것이다. 현재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바르바 커피 브랜드를 사용하면 가맹비 없이 카페 오픈을 도와주고 있다. 특히 하이비스 호텔 그룹은 소규모 호텔 1층 커피숍에 바르바 커피 브랜드가 다수 도입되기를 기대하고 있다.취재 서현진 기자 | 사진 조무경 팀장로열티, 가맹비, 교육비, 보증금 無요즘같이 한집 건너 한집 카페가 있고, 프랜차이즈 브랜드도 많은데다, 프랜차이즈를 하기 위해서는 가맹비는 물론 많은 비용이 드는 때, 소자본 창업자들에게 프랜차이즈 카페 오픈은 그림의 떡이다.이에 하이비스 호텔 그룹은 바르바 커피를 론칭, 로열티, 가맹비, 교육비, 보증금 없이 20평대 이하 점포를 틈새 상권에 오픈하거나, 40평 이상의 숍인숍 형태를 추친해 소자본 창업자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바르바 커피, 홈메이드 디저트카페바르바 커피는 코스타리카의 비옥한 도시인 ‘바르바’를 의미하며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상징하는 ‘그린트리’를 앰블럼화해 친구나 연
사진_ 김준철 원장김준철 와인스쿨 총동문회인 '와이니아'의2015 송년회가 지난12월 28일 호텔 삼정에서 마련됐다. 50여명 이상이 참석한 이번 송년회에서 김준철 회장은 축사를 통해 "최근 와인아카데미업계가 많이 힘들지만 김준철 와인스쿨은 선전하고 있다."고 전하고 "와인은 즐기는데 목적이 있으니 이 시간을 많이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김홍 총동문회 회장은 "이 멤버, 리멤버"라는 건배사를 하기도 했다. 한편 동문회에서는 지난 한해동안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김준철 원장과 김홍 회장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고이날 참가한 회원들의 자기소개와 함께 와인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가 오갔다.
SPC그룹은 중국 상하이(上海)에 파리바게뜨 해외 200호점인 ‘링윈광창(凌雲广场)점’을 개점했다고 28일 밝혔다. 해외 200호점 돌파는 국내 베이커리 업계 최초로 지난 2004년 파리바게뜨의 첫 해외 진출 이후 11년, 2012년 해외 100호점인 베트남 까오탕점을 연지 3년 여 만이다.파리바게뜨 링윈광창점은 중국의 23번째 가맹점으로 SPC그룹은 해외 200호점을 가맹점으로 열면서 해외 가맹사업 본격화 의지를 표명했다. 해외 진출 이래 현재까지 프랑스, 중국, 미국, 베트남, 싱가포르 등 해외 5개국에 진출해 주로 직영 형태로 운영해 왔으며, 가맹점은 중국에만 운영하고 있다.그 동안 축적해온 파리바게뜨의 브랜드파워와 해외시장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가맹사업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SPC그룹은 내년에 출점 예정인 100여 개 이상의 해외 파리바게뜨 매장을 가맹점 중심으로 개점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가맹사업 확대를 통해 2030년까지 G2 시장인 중국과 미국에만 2천개 이상의 매장을 연다는 목표다.SPC그룹 관계자는 “파리바게뜨는 그 동안 중국에서 직영 중심의 운영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여온 결과 최고급 베이커리 브랜드로 자리잡았으며, 가
연말과 연초는 모임과 파티 등의 행사가 많은, 1년 중에 가장 모임이 많은 시즌이다. ‘12월에는 모임 장소를 구하기가 어렵다.’는 말이 나온 것은 어제 오늘의 야기가 아니다. 모임 중에는 부담이 적은 친구/지인들을 만나는 간단한 모임도 있지만, 호텔 등에서 하는 공식적인 모임도 있다. 공식적인 행사에 참석하는 경우 와인의 테이블 매너를 잘 모른다면 조금은 불편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특히 호텔 등의 고급 레스토랑에서의 테이블 매너를 잘 아는 사람이나 평소에 자주 형식적인 자리를 가지는 사람들은 자신 있게 행동하겠으나, 그렇지 못한 사람들이 이런 장소에 가게 되는 경우 의상도 신경써야하고, 머리도 손봐야하고 신경 쓸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많은 이들이 불편함을 덜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자 레스토랑 서양 요리에는 어떤 코스가 있는지, 와인 테이블 매너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이야기해 보겠다. 서양 요리의 코스는 대부분 아페리티프(가벼운 안주와 음료), 앙트레(야채와 간단한 생선 요리), 메인 디시(주 요리로서 생선 요리, 야채 요리 혹은 육류 요리), 치즈, 디저트(과일, 아이스크림, 케이크 등)의 순서로 진행이 되고 각 코스 별로 와인을 선택한다.1.
대지진 그리고 새로운 도전 20년 전 1월 16일, 추운 겨울 어느 날 평온하게 술 익어가는 마을에 한신 아와지 대지진이 몰려왔다. 이 대지진은 5개의 250년 된 목조건물을 잔인하게 모조리 쓰러뜨리고 말았다. “갑작스럽게 일어난 사태였기 때문에, 그저 어이없이 멍하니 바라보고 서 있을 수밖에 없었어요. 물도 전기도 모두 끊긴 채 2개월간 꼼짝 못하는 사이에 고정 거래처마저 타 지역 술도가들에게 빼앗기고 말았습니다. 이리저리 뛰었지만 마른 말에 채찍을 가할 뿐이었지요. 거기다 일본 불황으로 인해 연회 등 모임들이 줄어들고 소주와 와인 붐으로 사케 고객은 점점 줄어들었습니다. 디플레이션으로 가격경쟁이 심화되고 막대한 자금을 투자할 수 있는 대형회사들을 당해낼 재간이 없었어요. 적자는 눈덩이처럼 불어만가고 앞이 막막했습니다. 그래도 다행이었던 것은 가족 같은 사케 종사원들은 한 사람도 피해를 입지 않아 함께 버틸 수 있었습니다.” 7대 가업장인 야스후쿠 유키오(安福幸雄) 회장은 눈시울을 적시며 과거를 회상했다. 야스후쿠 유키오 회장은 대지진이 일어나기 전 술도가를 지역의 문화발상지로 만들어보고자 했다. 하지만 고베 지진이 무너뜨린 250년 전통을 다시 살려내기
전세계적으로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아온 캔커피를 최초로 개발하고 선보인 곳은 어디일까?바로 일본의 글로벌 리딩 커피회사 UCC그룹이다.매년 3.3조 원의 그룹매출을 내며 일본 원두커피분야 1위를 차지하고 있는 UCC는 한국현지법인을 통해 한국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제품을 선보이며 맛있는 커피를 제안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취재 서현진 기자 | 사진 조무경 팀장일본제일의 커피회사는 UCC그룹1933년에 창립한 일본커피회사 UCC그룹은 커피농원에서 한잔의 커피에 이르기까지 커피의 모든 비즈니스가 가능한 글로벌리딩 컴퍼니이다. 업무용 가정용 커피관련 머신및기구 등 판매하고 있으며 현재 약 650여 개 커피전문점은 물론 유럽 미주 아시아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UCC그룹은 그룹의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세계각국산지로부터 계약구매를 하고 있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생두량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이를 위해 세계커피생산국 1, 2위인 브라질과 베트남에 품질관리거점을 설치하고 있으며,명품커피산지인 자메이카블루마운틴지구, 하와이코나지구에 직영농원을 가지고 있다.찬환경적인 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는데 환경보호인증커피인 레인포레스트얼라이언스 인증커피를 사용하고 있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