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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8 (수)

[Issue Company] 글로벌 리딩 커피회사 UCC COFFEE



전세계적으로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아온 캔커피를 최초로 개발하고 선보인 곳은 어디일까?
바로 일본의 글로벌 리딩 커피회사 UCC그룹이다.
매년 3.3조 원의 그룹매출을 내며 일본 원두커피분야 1위를 차지하고 있는 UCC는 한국현지법인을 통해 한국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제품을 선보이며 맛있는 커피를 제안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취재 서현진 기자 | 사진 조무경 팀장



일본제일의 커피회사는 UCC그룹
1933년에 창립한 일본커피회사 UCC그룹은 커피농원에서 한잔의 커피에 이르기까지 커피의 모든 비즈니스가 가능한 글로벌리딩 컴퍼니이다. 업무용 가정용 커피관련 머신및기구 등 판매하고 있으며 현재 약 650여 개 커피전문점은 물론 유럽 미주 아시아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UCC그룹은 그룹의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세계각국산지로부터 계약구매를 하고 있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생두량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이를 위해 세계커피생산국 1, 2위인 브라질과 베트남에 품질관리거점을 설치하고 있으며,명품커피산지인 자메이카블루마운틴지구, 하와이코나지구에 직영농원을 가지고 있다.
찬환경적인 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는데 환경보호인증커피인 레인포레스트얼라이언스 인증커피를 사용하고 있다. 1987년에 미국뉴욕을 본부로 설립된 인증의 취지는 환경과 건강, 사람을 생각하는 커피로 지구환경보호를 전제로 한 지속가능한 농법을 지도하고 있다. 인증커피의 장점은 소비자입장에서 안전하고 안심하며 맛을 보장 받을수 있고, 생산자관점에서는 안전하며 판매증가와 자연환경개선 및 보전에도 이어진다.
현재 UCC그룹은 전세계 20개 국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유럽의 5개 지역, 아시아의 4개 지역에 자사 생산기지를 가지고 있다. 주요 생산품은 커피로 안전하며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커피박물관 커피번문교육기관의 설립
UCC그룹은 현재 아시아 7개 국 및 지역(일본, 홍콩, 대만, 중국, 필리핀, 베트남, 태국)에 약650여 점포를 운영중이며 현지화를 통한 카페비지니스를 전개함으로써 현지인들이 좋아하는 제품메뉴의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또한 공항부터 백화점 로드숍까지 다양한 상권에 위치, 글로벌 브랜드로서 소비자와 마주할 수 있는 상권에 입점해있고 브랜드 본연의 특색을 가진 카페 콘셉트를 선보이고 있다. 리딩커피회사인 만큼 커피산업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펼치고 있다. 1987年에는 아시아 최초로 커피박물관을 설립해 커피의 기원, 재배, 감정, 로스팅, 추출, 문화에 이르기까지 커피의 모든 정보를 담고있다. 특히 로스팅 체험, 커피로드(스페셜티커피 체험 카페) 등 체험학습박물관으로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또한 커피전문교육기관을 설립해 체험세미나, 베이직, 프로페셔날, 스페셜리스트코스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마련하고 있는데 에스프레소, 페이퍼드립, 사이폰 등 추출도 구별을 세분화한 교육이 눈에 뛴다. 각 브랜드별 매장 매뉴얼 및 교육을 위한 트레이닝센타를 완비하고 있으며 2007년에는 커피를 평가하는 큐그레이더의 자격 취득 시설을 인정, 취득했다.

UCC커피 한국현지법인 소비자 입맛 잡는다
UCC그룹이 한국에 현지법인을 설립한 것은 2001년이다.
현재까지 안정적인 성장을 거듭해온 UCC커피는 현재 커피전문점, 호텔, 레스토랑 등에 제공하는 업소용이 있고, 가정용으로는 백화점, 마트, 슈퍼, 편의점 등에서 간편추출드립, 원두, 인스턴트, 캔 페트 등의 형태로 판매되고있다. 미디어 노출이 적다보니 일본에서 UCC커피의 위상과 인기에 비해 한국에서의 인지도가 낮지만 품질과 맛이 좋고 커피가 기호품인 만큼 UCC커피를 접하게 되면 재구매율이 높아질 수 있을 것이라는게 UCC 커피한국 주식회사의 박민식 지사장의 설명이다. 특히 가정용의 경우, 드립백 타입은 간편추출타입이며 원두의 산화를 줄이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UCC가 포장기술 또한 좋아 처음 상태의 원두를 최대한 유지할 수 있기에 인기를 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UCC그룹의 강점은 일본에서 지금까지 1위를 차지할수 있었던 비결은 장년에 걸친 ‘컵에서 농원까지’라는 커피의 모든 사업을 전개하고 전문적기술·노하우를 축적해 일본커피 시장의 질적성장을 리드해온 이유이다. 따라서 한국커피시장이 양적성장을 넘어 질석성장을 통해 소비자의 입맛이 고급화되면 자연스럽게 시장 장악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라르고를 넘는 것은 라르고 만이 가능하다.

라르고는 쓴맛과 신맛의 밸런스가 절묘한 전형적인 이탈리안 에스프레소 AUTHENTIC ROAST보다 쓴맛을 50% 업한 제품
단순히 쓴맛만 강조한 것이 아니고 부드러운 입맛과 목넘김이 특징.
밀크와 시럽을 사용한 어렌지 메뉴에도 추천합니다.

한잔의 여유를 느껴보세요.

*본제품은 업무용으로, 개인에는 판매되지 않습니다.


INTERVIEW

한국소비자에세 맛있는 커피를 제안
UCC커피한국 주식회사 박 민식 지사장

UCC그룹은 UCC홀딩스주식회사로 한국에는 2001년에 처음 한국현지법인이 설립됐다.


Q.UCC커피에 대한 소개를 부탁한다.
UCC그룹은 1933년 창업 이후 커피사업에 주력해 ‘컵에서 농원까지’ 커피의 모든 비즈니스를 전개하는 글로벌 리딩회사이다. 특히 세계 최초의 캔커피를 개발한 회사로서 커피 제조 관련 많은 특허를 보유 중이며 업계를 선도하는 커피기업그룹이다.


Q. UCC커피 한국현지법인의 역할은?
UCC그룹의 한국현지법인이며, 업무용 가정용 UCC커피를 한국내 유통 및 판매와 브랜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Q. 한국커피업계의 경쟁이 치열하다. 이러한 경쟁환경에서 UCC커피의 경쟁력은?
최근 5년간 커피업계는 커피숍의 외형성장을 중심으로 시장확대가 이뤄지고 있다. 식품 대기업의 커피시장 참여와 최근에는 개인 로스터들도 많이 생겨나면서 한국소비자들에게 커피음용 기회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즉 양적성장과 함께 질적성장도 기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UCC커피의 경쟁력은 품질경쟁력과 기술력이 높아 소비자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Q. 한국커피시장은 공략하기 위한 전략이 있다면?
현재 B2B와 B2C 비즈니스에서 B2B 비중이 높은 상황이다. 특히 B2C 비즈니스를 강화해 한국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커피브랜드가 되는 것이 목표이다. 따라서 온,오프라인 브랜드 마케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친근한 제품개발을 계획 중이다. 현지화 전략의 일환으로 결국 한국 소비자들에게 맛있는 커피를 제안하는 것이 최종 목표이다.


<2015년 12월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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