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화예술대학교(총장 허용무) 외식산업학부는 지난 4월 12일 남산캠퍼스 외식산업관에서 제2회 교내 요리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2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외식산업학부 재학생들이 5인 1팀을 구성, 총 22팀이 참가했으며, 팀별 3코스(에피타이저, 메인요리, 디저트) 메뉴를 기획하여 라이브 경연과 전시 테이블 경연을 진행했다. 식재료와 조리법은 팀별 자유로, 팀원 간 의견 교환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이 반영된 다양한 메뉴를 선보였으며, 참가 학생들은 교육과정 외 사전 제작 연습을 통해 완성도 높은 요리를 제출했다. 심사는 교내 심사위원과 현직 셰프로 구성된 외부 심사위원이 진행, 교내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국제 요리대회 심사 기준에 맞춰 평가가 마련됐다. 시상은 금상 2팀, 은상 3팀, 동상 5팀을 선정, 수상했으며 수상 팀에게는 상장 및 메달, 부상으로 외식산업학부 특임교수이자 미슐랭 스타 셰프인 유현수 셰프가 운영하는 모던 한식 다이닝 두레유와 청와대 조리팀장 출신 한상훈 셰프가 운영하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모리나리의 식사권이 수여됐다. 이번 대회에서 한라봉 드레싱을 곁들인 주꾸미 봄나물 샐러드, 갈치베이컨 말이와 크림소스, 땅콩 크레페 요리로 금
지난 2월, 프랑스의 레스토랑 가이드인 ‘라 리스트 2019’ 시상식에 오른 17곳의 레스토랑 가운데 단 한 곳의 레스토랑이 서울이 아닌 부산에서 탄생했다. ‘메르씨엘’은 피에르 가니에르 파리를 비롯해 프랑스문화유산으로 꼽힌 크리옹 호텔, 포시즌스 호텔, 파크 하얏트 호텔, 플라자 아테네 등 여러 거장들의 레스토랑에서 내공을 쌓은 실력파 셰프인 윤화영 셰프가 한국에 돌아와 첫 선을 뵌 프렌치 레스토랑이다. 지난 8년 간 메르씨엘을 운영하며 한국 다이닝의 현실을 공감하는 윤화영 셰프의 인터뷰에 이 시대를 함께 살아가는 셰프들의 고뇌를 담았다. 국내 셰프들의 롤 모델이자 하드트레이너로서 내공이 담긴 조언 그리고 요리와 와인에 대한 애정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알랭 뒤카스의 요리가 인생을 뒤바꿔 프랑스 유학 중 일본인 친구의 손에 이끌려 그 곳에 가지 않았다면 지금과는 또 다른 꿈을 가졌을지 모른다. ‘알랭 뒤카스’의 레스토랑에서 경험한 신선한 충격. 요리를 선택할 생각이 전혀 없던 내 삶에 ‘이건 뭐지?’하며 훅 들어온 바로 그 시간이 아니었다면 말이다. 젊은 시절에는 사진에 푹 빠져있었다. 레스토랑에 들어가 일을 했지만 요리를 위해서가 아니라 사진에 필요한 장비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호텔플렉스(hotel-plex) 호텔 서울드래곤시티가 다이닝 룸과 라운지 바가 결합된 컨셉의 브라세리(Brasserie) '더 트웨니식스(THE 26)'를 새롭게 오픈 한다. '더 트웨니식스(The 26)'는 노보텔 스위트 앰배서더 서울 용산 26층에 위치해 있어 낮에는 남산 뷰가한눈에보이는 탁 트인 시내 전망을 자랑하며, 저녁에는 아름다운 서울 야경을 감상하기에 안성맞춤인 장소다. 감각적이면서도 세련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더 트웨니식스(THE 26)'에서 다양한 종류의 다이닝 메뉴와 스낵, 음료 등의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쇠고기 카르파쵸·브루스케타 등의 가벼운 에피타이저부터 샐러드·파스타·스테이크 등 캐주얼하면서도 품격 있는 식사가 가능한 메뉴들을 선보인다. 레드와인 소스의 쇠고기 안심 스테이크·양갈비 구이 등의 양식 메뉴와 더불어, 제주 옥돔구이 정식·흑돼지 불고기 정식 등의 한식 메뉴 역시 제공하고 있어 동서양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메뉴들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한편,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남산과 서울 도심 야경을 배경 삼아다양한 칵테일과 함께 '더 트웨니식스(THE 26)'에서만 만날 수 있는 시그니처 칵테일 2종도 선보인
어제 [28th Special Feature] 다이닝에 불어 닥친 위기 必 지속가능성 -① 이어서... - 로컬푸드의 지속가능성을 향한 푸드 에코 마일리지와 자연농 식품에 유통과정이 길어지면 그만큼 식품을 보존하기 위해 화학 첨가물이나 농약이 과다 사용되고 이는 결국 환경으로, 사람으로 돌아가 악순환의 사이클로 연결된다. 로컬푸드 운동에서 자주 언급되는 것이 푸드 에코 마일리지다. 푸드 에코 마일리지는 생산지에서 소비자의 식탁까지 도달하는 거리를 의미하며 이동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의 배출량을 줄여 지구온난화 등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고 건강한 식탁을 만드는 데 뜻을 더한다. 푸드 에코 마일리지를 실천하는 레스토랑에서는 메뉴판에 이동거리를 표시해 고객에게 이를 안내할 수 있다. 농가에서는 지속가능한 농법으로 자연순환유기농업(Nature of Ecosystems Organic Farming, 이하 자연농)이 주목받고 있다. 자연농은 흙의 미생물을 이용해 토양을 개선하고 식물성장에 필요한 질소, 인산, 칼슘을 자연에서 얻는 방법이다. 즉 인위적인 것을 걷어내고 자연에 생명력을 불어넣어 땅이 스스로 재배하는 농법이다. 무분별한 화학약품 살포로 교란상태에 빠진 토양생태계
(재)한식진흥원(이사장 선재)은 4월 11일(목)부터 30일(화)까지 한식문화관 개관 3주년을 맞이하여 ‘한국인의 생일잔치’라는 주제로 축하연, 한국인의 생일잔치 그릇전, 사진전, SNS 이벤트 등 기념전을 개최한다. 개관 기념일인 4월 11일 오후 3시부터 주요 고객 기관 및 협업 기관 관계자들을 초청해 축하연을 연다. 식순은 전통 문화 공연, 3주년 기념 영상 상영, 새롭게 꾸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시식메뉴 소개 등으로 진행된다. 한식문화관은 새롭게 ‘한국 다과 체험’ 클래스를 정규프로그램으로 신설했고, 젊은이들을 위한 ‘2030요리하자’를 저녁클래스를 한살림연합과 공동 개설한다. 6월부터는 전문적으로 한식을 체험하고 싶은 내외국인을 위해 고급과정으로 ‘발효음식 클래스’를 운영하며, 한식아카데미 프로그램으로 세계김치연구소와 ‘외국인 김치마스터’를 연다. 한편 개막일부터 30일(화)까지 한국인의 생일잔치 그릇전과 한식문화관 3주년 기념 사진전이 한식사랑방에서 진행된다. 그릇전은 경북 청송백자를 활용하여 생일상차림과 절기음식 상차림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식문화관의 체험프로그램, 이벤트 등 지난 3년 동안의 다양한 체험 모습을 담은 사진도 전시할 예정이다.
코스타리카 연안에서 코에 들어간 빨대 쓰레기로 괴로워하던 거북이를 구조하는 영상이 전 세계로 퍼지면서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이 한층 고조됐다. 한국에서도 폐사된 고래, 아귀, 거북이의 내장에서 비닐, 폐플라스틱을 비롯해 다량의 생활 쓰레기가 발견되는 사례가 심심찮게 보도되고 있는 실정이다. 가장 가깝게 느껴지기는 한반도 전역을 휩쓸고 있는 미세먼지에 대한 공포를 빼놓을 수 없다. 1차적으로 사람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주지만 미세먼지를 씻어낸 빗물이 다시 한 번 환경에 침투해 땅속에 뿌리를 내리고 자라는 동식물과 그것을 섭취하는 피라미드 관계 속에서 우리는 더욱 안전지대를 찾기 힘들어졌다. 심지어 학자들은 이미 중금속이나 다량의 미세플라스틱이 바다로 유입됐다고 보고 대형 어류는 물론 플랑크톤에 이르기까지 안심하고 먹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말한다. 환경오염으로 위태로워진 미래 먹거리는 국내외 이슈와 역할에 따라 지속가능성의 다양한 관점에서 살펴볼 수 있다. 현재까지 언급되고 있는 지속가능성은 환경, 사회, 경제적 측면으로 나뉜다. 창간 28주년 특집 기획 첫 번째 지면에서는 먹거리와 관련해 환경적인 측면에서의 지속가능성을 취재했다. ※다음 호에서는 호텔에서
아모제푸드가 소테츠호텔즈 더 스프라지르 서울 명동,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을지로, 수원, 홍대점에 식음업장을 선보이며 비즈니스호텔에 ‘솜씨’를 담고 있다. 그리고 이 시장에 보다 집중하기 위해 첫 인연을 맺은 소테츠호텔즈 더 스프라지르 서울 명동의 콘셉트를 최근 리뉴얼, 업그레이드했다. 이미 컨세션 분야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보이며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는 아모제푸드는 비즈니스호텔들이 스마트한 식음시설, ‘솜씨’와 시너지를 내며 여타 호텔들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를 제안하고 있다. 아모제푸드 솜씨, 호텔식음 운영, 성공적 지난해 전 세계 이목이 집중된 평창동계올림픽의 식음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한 아모제푸드는 인천국제공항, 여수세계박람회, 인천아시안게임, 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등 그동안 굵직한 국제 행사를 거치며 노하우를 쌓아온데 이어 올해는 광주 수영선수권대회 급식운영을 성공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대형 국제 행사 뿐 아니라 대명오션월드, 원마운트 등의 리조트와 잠실야구장과 같은 스포츠시설, 백화점, 푸드캐피탈, 인천공항 카페 아모제 등까지 컨세션 전 분야에 걸쳐 활약하고 있는 아모제푸드는 호텔, 웨딩부문에서도 성과를 보이고 있다. 소테츠호텔즈 더 스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허용무) 외식산업학부는 2일 오전 10시, 정화예대 외식산업관에서 청와대 대통령실 조리팀장 출신 강태현 특임교수의 일식 현장 메뉴 특강을 개최했다. 특강을 맡은 강태현 교수는 청와대 대통령실에서 5년간 근무하며 대통령의 식단을 책임진 특급 셰프로 현장 운영부터 상품 개발까지 다양한 경험을 가진 F&B전문가며 현재 일식 레스토랑 평범한상의 오너셰프다. 이날 특강은 일식에서 많이 쓰이는 마구로(참치, 다랑어)를 활용한 마구로 바게트야끼 스시와 마구로 도비꼬아게 롤 스시를 주제로 강의했다. 다소 생소할 수 있는 바게트를 활용한 일식 요리는 최근 현장의 트렌드를 반영한 메뉴로, 시연 후 진행된 실습시간에는 조별 활동이 아닌, 학생 개인별 실습과 강태현 셰프의 개별 지도를 통해 보다 세밀한 훈련이 가능하도록 진행됐다. 한편, 정화예대 외식산업학부는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12일 교내 요리 경연대회를 개최하며, 16일에는 불가리안 레스토랑 젤렌의 오너 셰프이자 방송을 통해 잘 알려진 미카엘 특임교수의 특강을 진행 하는 등 학생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SPC그룹이 4월 1일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사진 좌_ 김창재 / 우_ 황재복) SPC그룹은 ㈜파리크라상의 파리바게뜨BU(Business Unit)장이었던 황재복 부사장을 ㈜파리크라상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또한, 비알코리아㈜ 총괄임원이었던 김창대 부사장을 비알코리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파리크라상은 기존의 권인태 대표이사와 황재복 대표이사의 각자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권인태 사장은 식품유통·물류 계열사인 ㈜SPC GFS(에스피씨 지에프에스) 대표이사를 겸직한다. 한편, ㈜SPC삼립은 지난 27일 이석환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한 바 있다. 이석환 대표이사는 기존 이명구 대표이사와 각자대표로서 ㈜SPC삼립을 이끈다. △ 대표이사 선임 ▲ 권인태 ㈜SPC GFS 대표이사 사장 (兼 ㈜파리크라상 각자대표이사) ▲ 이석환 ㈜SPC삼립 각자대표이사 사장 ▲ 황재복 ㈜파리크라상 각자대표이사 부사장 (兼 에스피씨㈜ 각자대표이사) ▲ 김창대 비알코리아㈜ 대표이사 부사장
파리지앵 마카오는 2019년 6월 9일까지 제 2회 파리지앵 미식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축제는 파리지앵 마카오의 에펠탑 전망대(7층)에서 수요일부터 일요일, 오후 4시부터 밤 늦게까지 진행되며 훌륭한 프랑스 음식, 와인, 엔터테인먼트 등 풍성한 즐길 거리가 마련돼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파리지앵 미식 축제는 파리지앵 마카오의 랜드마크인 에펠탑에서 와인과 다이닝을 비롯한 프랑스의 모든 것을 기념하는 축제다. 방문객들은 코타이 스트립의 멋진 전경을 바라보며 파리지앵 스타일의 엔터테인먼트 스트리트모스피어(Streetmosphere)와 라이브 뮤직을 즐길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본 축제에서는 폭넓은 식사 및 음료 메뉴가 마련되며 특별한 요리로 재탄생한 맛있는 와플을 맛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신선한 굴 요리, 아페리티프 플래터, 숯불 꼬치 구이, 와인 및 샴페인이 준비되어 방문객들의 발걸음을 이끌 예정이다. 샌즈 차이나의 리조트 운영 및 개발 부문 수석 부사장 마크 맥퀴니(Mark McWhinnie)는, "파리지앵 마카오는 마카오에서 ‘삶의 즐거움’을 의미하는 정통 프랑스 감성, ‘주아 드 비브르(joie de vivre)’를 선사하고 있다. 에펠
최근 중국의 매운 맛, 사천요리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중국인들의 소울 푸드라 불리며 중독성 강한 매운 맛을 자랑하는 훠궈, 마라탕, 마라샹궈 등이 젊은 미식가들을 사로잡고 있다. 이에 131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홍콩의 글로벌 소스 브랜드, 이금기에서 얼얼한 맛과 시원한 맛을 동시에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훠궈 소스 2종을 출시했다. 이제 중국요리하면 짜장면, 짬뽕, 탕수육만을 떠올리는 시대는 지났다. 양꼬치, 훠궈, 마라탕 등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사천요리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최근 이금기에서 가정에서도 간편하게 조리해 즐길 수 있도록 ‘훠궈 마라탕소스’와 ‘훠궈 해선탕소스’, 그리고 ‘화조유’를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훠궈 마라탕소스’는 독특하고 얼얼한 맛을 가진 산초향과 고추를 원료로 하는 사천풍 소스로 물 1.5L에 ‘훠궈 마라탕소스’ 1팩(70g)을 넣으면 2~3인분의 훠궈 탕 베이스를 손쉽게 완성할 수 있다. 또한 마라샹궈, 마파두부 등 사천식 요리를 만들 때도 사용이 가능한 것이 큰 장점이다. 함께 출시하는 ‘훠궈 해선탕소스’는 가리비 관자살과 건새우로 맛을 내 해산물의 풍미를 살린 시원한 맛이 특징으로, 역시 물 1.5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허용무) 외식산업학부는 26일 오전 10시, 정화예대 외식산업관에서 미슐랭 스타셰프인 유현수 특임교수의 한식 특강을 개최했다. 특강을 맡은 유현수 교수는 국내 최초 한식 부문 미슐랭 가이드에 선정된 레스토랑 ‘두레유’를 운영하고 있는 오너 셰프이자 JTBC ‘냉장고를 부탁해’ 프로그램 출연을 통해 널리 알려진 모던한식의 대표주자이다. 이날 특강은 봄나물 완자튀김, 삼채봄나물무침과 도토리묵을 주제로 레시피 설명과 함께 데모시연 및 학생 실습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요리 시연에 앞서 한식의 특징, 식재료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통해 요리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 시연 후 완성된 요리는 외식산업학부 학생들이 직접 시식을 통해 미술랭 스타 셰프의 비법을 맛보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학생들은 특강을 통해 한식 다이닝 현장에서 활용되는 레시피를 직접 배우고 실습해봄으로써 현장의 트렌드와 기술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으며 오는 2일에는 청와대 출신 강태현 셰프가 마구로 야끼 바게트 스시와 마구로 아게 롤 스시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정화예대 외식산업학부는 미래 선도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외식산업분야 실무 인재 양성을 위해 현장에서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허용무) 외식산업학부는 3월 19일 오전 10시, 정화예대 외식산업관에서 청와대 특급 셰프 출신 한상훈 특임교수의 이탈리안 현장 메뉴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을 맡은 한상훈 교수는 청와대 대통령실에서 8년간 조리팀장으로 근무하며 대통령의 식단을 책임진 특급 셰프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MBN 아궁이’ 등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졌으며, 현재 ENA호텔 총주방장, 모리나리 레스토랑의 오너셰프다. 이날 특강은 이탈리안 레스토랑 현장에서 활용되는 뇨끼파스타와 깔조네를 주제로 자세한 레시피 설명과 함께 데모시연 및 학생 실습으로 진행됐으며, 시연 후 완성된 요리는 외식산업학부 학생들이 직접 시식을 통해 특급 셰프의 비법을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특강을 통해 이탈리안 레스토랑 현장에서 활용되는 레시피를 직접 배우고 실습해봄으로써 음식 트렌드와 기술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으며 26일에는 유현수 셰프가 봄나물 완자튀김, 삼채봄나물무침과 도토리묵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한편, 정화예대 외식산업학부는 청와대 조리팀장 출신 한상훈 셰프, 강태현 셰프, 미슐랭 스타 셰프 유현수 셰프, 불가리안 레스토랑 젤렌의 오너 셰프이자 방
봄 기운이 퍼져나는 3월 21일, 지구촌 5개대륙의 3000여 명의 셰프들이 각국의 레스토랑과 150곳 이상의 재외 프랑스대사관 및 영사관에서 프랑스식 요리를 선보이는 구드 프랑스(Goût de France / Good France) 행사가 열린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구드 프랑스는 프랑스 외무부와 알랭 뒤카스 셰프가 후원하는 행사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한 프랑스 요리의 맛과 가치를 세계 각국에서 같은 날 나누는 특별한 미식축제다. 지구를 위한 메뉴 올해 구드 프랑스의 핵심주제는 ‘환경친화적 음식’이다. 환경분야에 있어서 세계적으로 선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프랑스는 미식축제에도 환경을 생각한다. 올해 구드 프랑스에 참여하는 각국의 셰프들은 전지구적으로 한정된 자원을 고려하고, 환경에 해를 주지않는 음식을 지향하는 한편, 지방, 설탕, 소금 등을 적게 사용해 건강에 유익한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프로방스의 맛과 가치를 알리다. 구드 프랑스는 해마다 프랑스의 한 지역을 선정해 해당지역의 음식을 집중조명한다. 올해 주목할 곳은 지중해와 풍부한 일조량으로 다채롭고 풍성한 식재료를 자랑하는 프랑스 남부의 프로방스(Provence)지역이다. 흔히 ‘프로
오래 전 한 드라마에서 배우 전지현 씨가 먹던 치맥(치킨과 맥주의 합성어)이 한류를 타고 전 세계를 강타한 적이 있다. 드라마 주인공들이 맛있게 먹던 음식과 촬영지를 경험하기 위해 전 세계 관광객들이 한국을 찾았고 치킨 프랜차이즈마다 날개를 단 듯 해외에 지점을 열기 바빴다. 하지만 지금은 해외 인플루언서들의 SNS를 타고 한류의 흐름이 한국의 음식으로 바뀌면서 아이돌의 나라 한국이 아닌 미식의 나라 한국으로 변화되고 있다. 과거에는 한류에 편승해 한국 음식이 화두가 됐다면 이제는 미식탐방을 목적으로 한국을 찾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한류의 중심에 선 한식, 세계인의 미식국가로 성장하기 위해 우리는 어떤 길을 걸어야 할까? 한국 방문 시 고려요인 52.8%가 미식탐방 문화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조사한 2016~2017년 외래관광객 실태조사 보고서를 살펴보면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 방문을 선택할 때 고려 요인으로 꼽은 음식/미식탐방이 상위 두 번째 랭킹을 차지했다. 쇼핑은 67.3%에서 62.2%으로 5.1% 하락한 반면 음식/미식탐방은 44.5%에서 52.8%로 전년대비 8.3% 상승했다. 게다가 음식/미식탐방은 2018년 3분기에도 57.6%를 기록
2017년부터 3년 연속 뉴욕 미쉐린 1스타를 유지하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콘트라의 셰프 듀오, 제레마이아 스톤과 파비안 본 하우스케가 한국을 찾았다. 2013년 두 셰프에 의해 만들어진 콘트라는 당시에 볼 수 없었던 합리적인 가격의 완성도 높은 코스 메뉴를 선보여 오픈과 동시에 큰 파장을 불러 일으켰다. 기존의 클래식함을 덜고 형식을 탈피한 네오 아메리칸 퀴진을 이끌었고 현재까지 뉴욕 최고의 힙한 레스토랑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콘트라와 두 셰프는 2014년 뉴욕타임즈 10 최고의 새로운 레스토랑, 2014년 뉴욕커 최고의 파이니스트 5, 2015년 푸드 & 와인 최고의 새로운 뉴욕 셰프, 2016년 본 아페티 매거진 최고의 새로운 레스토랑, 2018년 GQ 매거진 올해의 셰프 등에 선정됐다. 이번에 콘트라의 요리를 담은 요리서적 출간과 함께 한국을 처음 방문한 제레마이아 스톤, 파비안 본 하우스케 셰프는 지난 1월 26일에 열린 레스케이프의 라망 시크레 손종원 셰프와 컬래버레이션 초청 갈라디너에서 한국의 고객들에게 첫 무대를 선사했다. 따끈따끈한 두 분을 만나게 됐어요. 뉴욕에서 굉장히 힙한 레스토랑으로 알려진 콘트라의 소개를 해주세요.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