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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9 (금)

발행인편지

[Chairman's Letter] 제11회 코리아호텔쇼를 기대하며

 

지난 6월 16일부터 사흘간 코엑스에서 본지와 코엑스가 주최하는 코리아호텔쇼가 열려, 많은 분들이 전시장은 물론 전시장 내에 마련된 <호텔앤레스토랑> 매거진 부스를 찾아 반가운 인사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코리아호텔쇼의 역사는 2014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그 전까지 단발성으로 개최됐던 숙박관련 전시회들이 중소 규모로 열렸지만 <호텔앤레스토랑>이 처음 전시회다운 규모로 매년 진행할 것을 알리며 호텔산업 전시회의 신호탄을 쐈습니다. 

 

코리아호텔쇼는 시대의 분위기에 따라 호렉스, 호텔쇼로 명칭을 변경하며 점점 규모도 키우고 제주와 부산에서도 진행하고, 호텔산업 전문 컨퍼런스가 핵심 부대사업으로 자리잡으며 호텔산업 최대 규모의 대표 전시회가 됐습니다.  

 

그 사이 많은 유사 전시회들이 생기며 호텔산업의 파이가 점점 커져 기쁨과 자부심을 느끼고, 2020년 코엑스와 손잡으며 거리적인 부담을 토로하는 많은 참관객들에게 코엑스 개최라는 희소식을 전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2020년 코로나19라는 예상치 못한 복병으로 전시회를 열지 못했고 2021년에도 전시회 개최 즈음 코로나 상황이 악화돼 준비한 것들을 제대로 내보일 수 없었습니다.

다행히 올해는 코로나19 전으로 100% 회복한 규모는 아니지만 좀 더 기대감을 가지고 코리아호텔쇼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 정보 공유의 목마름이 깊었다는 것을 방증이라도 하듯 컨퍼런스는 매회 청강하고자 하는 이들로 자리가 가득 찼죠. 

 

전시장에도 다양한 규모의 호텔 담당자들이 부스를 방문, 현장에서의 계약도 있었지만 코리아호텔쇼 이후를 더욱 기대하게끔 하는 양질의 상담이 많았다는 귀띔입니다. 

 

그렇다면 내년 코리아호텔쇼는 더욱 기대해볼만 합니다. 코로나19 이전의 규모로 회복은 물론 그동안 쌓아온 10회의 노하우, 그리고 함께해온 업체와 참관객들까지. 저의 마음은 벌써부터 설렙니다. 독자 여러분도 <호텔앤레스토랑> 매거진을 통해 제11회 코리아호텔쇼 준비 상황을 미리미리 살펴보시며 내년 6월 14일(수)부터 열리는 코리아호텔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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