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관광학회(회장 : 고계성 경남대 교수)는 2024년 7월 10일(수) ~ 12일(금) 3일 동안 「첨단기술 시대의 지역관광 활성화 전략과 혁신」을 주제로 전라남도 소노캄여수서 개최된다.
사단법인 한국관광학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라남도, 여수시, 한국관광공사,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국제논문을 포함해 200여 편의 연구논문 및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첨단시대에 어울리는 관광산업의 미래를 모색하고자 한다.
10일(수) 예정된 개막식에서 전라남도 김영록 도지사와 정기명 여수시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축사에서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서영충 한국관광공사 사장직무대행이 각각 한다. 기조연설은 사키모토 타케시 일본국제관광학회 회장과 방송연예인 알베르토 몬디의 연설이 예정되어 있다.
이외에도 국내·외 관광산업 및 관광정책 전문가가 참여해 다양한 관광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6개의 특별세션 및 신진연구, 관광사례연구, 대학생아이디어공모전 등 다양한 세션이 예정되어 있어 관광연구자 및 관광산업 종사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서울 등 전국 17개 시군이 참가해 각 지자체의 특색 있는 관광상품을 홍보하며 학계와 연계한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관광학회 고계성 회장은 “미래 혁신적인 기술의 발전에 따라 새로운 관광산업의 영역 발굴과 함께 지역관광 생태계의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해법도 모색하고자 한다.”라고 강조했다.
남해안시대 관광 1번지로서 부단하게 노력하는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개최되는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관광의 경쟁력 강화 및 가치 창출 전략을 통해서 제주 관광의 질적 성장 증대 및 지속가능성 확보하는 학술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 한국관광학회는 1972년, 우리나라 관광학 분야에서 최초로 창립된 학회로서 약 8000여 회원이 활동하는 국제학술단체이며, KCI 우수등재지 <관광학연구> 학술지와 영문학술지(International Journal of Tourism Sciences)를 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