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문화를 선도하는 미식의 중심지, 프랑스의 수도 파리에서 전례 없는 미식 행사가 열린다. 미식계의 거장, 알랭 뒤카스(Alain Ducasse)셰프와 프랑스 관광청 회장이자 미식 가이드북 라 리스트(La Liste)의 창시자인 필립 포르(Philippe Faure) 회장이 공동 대표로 이끄는 ≪ 파리 푸드 포럼 Paris Food Forum ≫ 이 2020년 3월 20일부터 22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다. 3일간 개최되는 파리 푸드 포럼 행사에는 전 세계 500여 명의 전문가들이 모여 미식(Gastronomie)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행사의 홍보를 위해 방한한 필립 포르 회장은 1월 31일 신라호텔에서 열린 기자 브리핑 행사에서 파리 푸드 포럼에 대한 취지와 비전을 나누고 미식 트렌드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파리 푸드 포럼, 미식계의 다보스 포럼 파리 푸드 포럼은 먹거리를 생산하고 소비하는 일이 오늘날 각 개인의 건강은 물론 전 지구의 미래가 달린 중요한 문제라는 인식에서 출발한다. 최근 유럽에서도 벌어진 병든 소 도축 파문과 같이 음식과 관련된 논란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이로 인해 발생하는 각종 부작용과 질병은 인
131년 전통의 글로벌 소스 브랜드 ‘이금기’는 1월 24일부터 27일까지 '이금기 요리대회 대학부 홍콩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이금기'가 주관하고 오뚜기와 호주청정우가 후원한 '제12회 이금기 요리대회' 결선에 참여한 43개 대학교 챔피언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홍콩 연수는 3박 4일 동안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미래의 셰프들이 견문을 넓힐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홍콩에 위치한 '중화주예학원'에서 정통 중식을 배울 수 있는 광둥식 딤섬 교육 연수를 비롯해 글로벌 소스 브랜드에 대해 자세하게 알 수 있는 이금기 본사 견학, 다양한 현지의 중식을 맛볼 수 있는 미식 투어가 진행된다. 이금기 관계자는 "매년 이금기 요리대회 결선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홍콩 연수는 단순히 대회 수상자들에게 주는 보상의 성격을 넘어 국내 미래 셰프들의 견문을 넓히고 한국의 식문화 발전을 위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한국의 식문화 발전과 고객분들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더 좋은 품질의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제13회 이금기 요리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About Le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허용무)는 현재의 배움터가 미래의 일터로 이어지는 최적의 도심형 전문직업교육대학이다. 정화예대는 교육목표, 학사운영, 진로·취업지원활동 등 대학운영의 기본 방향을 ‘학생들의 행복한 삶’에 두고 현장에서 사랑받는 행복한 직업인 양성을 위해 타 대학과 차별화된 특성화 교육역량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대학의 교육목표를 구현하기 위한 행복교과 개설, 학생들의 진로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국내외 취업시스템 구축, 전략적 학사운영에 초점을 둔 학부 재편 단행 등 대학 경쟁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장 전문가 지속 초빙, 교육 진행 정화예술대학교는 지난해 요식업계 미다스의 손, 요리연구가 백종원 씨가 이끄는 외식프랜차이즈 기업인 ㈜더본코리아와 업무협약을 통해 재학생들의 실무 경험을 확대하고 현장과 학부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바 있다. 또한 외식산업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셰프들을 특임교수로 임용하고 재학생들에게 현장 맞춤형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가장 먼저 국내 최초 한식 부문 미슐랭 스타를 받고,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을 통해 널리 알려진 유현수 셰프를 임용했다. 모던한식의 대표주자인 유현수
혹독한 한파가 찾아와 눈만 남기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꽁꽁 싸맸다. 칼바람이 스칠까봐 빈틈없이 방어하기 위해 옷장을 활짝 열어젖혀 구스 다운을 꺼내 입었다. 그런데 최근 한 언론 보도에서 구스다운에 사용될 거위의 털 때문에 잔혹하게 학대당하는 거위의 사육 실태를 접하게 됐다. 최소 5번에서 15번까지 산채로 털이 뽑힌다는 그들은 살을 찢겨가며 인간을 위해 죽는 날까지 희생되고 있었다. 추위를 피하려 강제로 동물의 털 코트를 뺏어 입는다고 상상하니 추위에 맨살을 드러내야 하는 거위에 미안한 마음까지 들었다. 이 때문에 동물의 털을 사용하지 않는 비건 패션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어디 패션계 뿐이겠는가? 얼마 전까지만 해도 살충제 파동을 일으킨 계란, 항생제 범벅의 육류 때문에 우리 식탁이 불안에 떨지 않았나. 경제와 산업의 발전은 생태계의 파괴와 교란을 가져왔다. 인간의 편의를 위해 자연이 희생을 강요받아온 데에 따른 심각한 부작용으로 최근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이 세계적인 이슈가 되고 있다. 지속가능성은 자연에서 얻어지는 자원 뿐 아니라 생태계의 지속가능한 환경을 미래로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이며 인류가 궁극적으로 지향해야할 목표이다. 지속가능성
괌의 시나몬롤 맛집으로 국내 여행객들 사이에 해외 맛집으로 먼저 알려졌던 브랜드, ‘시나본’. 글로벌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한 시나본도 2017년부터 한국에 매장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시나본 매장 바깥에서부터 느껴지는 향긋한 마카라 시나몬의 기운에 도무지 그냥 지나칠 수가 없다. 그래서, 시나본이 어떤 곳인지 조금 더 알아보기로 했다. 특별한 마카라 시나몬 시나본에서 시나몬 롤을 만들 때 일반 시나몬과 다른 특별한 시나몬 가루를 쓴다. 바로 인도네시아에서만 생산되는 ‘마카라’라고 불리는 최상급 시나몬 가루다. 이러한 원재료에 미국 본사에서 특별한 제조 공법으로 시나몬 본연의 풍미와 맛을 최대로 살린다. 구체적으로 계피향이 다른 곳과 차별화 됐는데, 평소 시나몬을 잘 즐기지 않은 사람도 먹기에 알맞은 맛이다. 일반 시나몬은 계피의 뒷맛이 텁텁하게 느껴질 수 있는데, 여기서는 그런 맛이 없고, 남녀노소 즐길 수 있을 정도의 대중적인 맛이다. 시나본 매장을 지나가면 피어오르는 향긋한 냄새의 이유기도 하다. 더불어 직원들이 직접 당일 생산해 반죽과 쫙 붙는 식감이 살아있다. 30여 년 전통의 미국 시나몬롤 브랜드 시나본은 ‘세계 최고의 시나몬 롤’ 브랜드를 만들겠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셰프 아키라 백 (Akira Back)과 함께 3월 7일, 레스토랑 아키라 백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도전을 좋아하는 미식가들을 위해 그만의 창의적인 음식을 스타일리쉬한 분위기에서 즐길 수 있으며, 한식을 기반으로 한 모던한 일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에서 태어나 콜로라도 주 아스펜에서 자란 그는 새로운 스타일의 아시안 요리로 전 세계 식음업계에게 주목을 받았다. 셰프 아키라 백은 요리에 입문하기 전에는 전문 스노보드 선수로 활동했으며, 스포츠 모험 정신을 요리에 접목시킨 창의적인 요리로 지난 20여 년간 미식가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셰프 아키라 백은 2008에는 레스토랑 호스피텔리티 (Restaurant Hospitality)의 라이징 스타 (Rising Star) 및 라스베이거스 위클리 (Las Vegas Weekly)에서 뽑은 라스베이거스 최고의 셰프 (Best Chef in Las Vegas)에 선정, 음식업계의 오스카상이라고 불리우는 제임스 비어드 어워드의 하우스 파티의 요리를 6년 째 총괄하고 있다. 셰프 아키라 백이 가지고 있는 팀워크와 실력을 높이 평가받아 한국인 출신으로는 최초이자
호텔 다이닝에서 2018년 한해를 달궜던 키워드가 한식, 가성비, 스몰 럭셔리 등이었다면 2019년에는 4차 산업혁명이 불러온 인공지능을 넘어선 데이터지능, 뉴트로, 밀레니얼 패밀리, 국경없는 요리, 호텔 외주화, 지속가능성 등이 호텔 다이닝을 빛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데이터 지능, 뉴트로, 콘셉팅 등 다양한 신조어가 떠오르면서 올 한해도 호텔업계에 신선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2018 다이닝 결산 푸드코트로 꽉 차있던 빌딩과 몰에 셀렉다이닝이 들어서더니 감각적인 공간으로 변했다. 셀렉 다이닝은 전국 맛집을 한 곳에 밀집시켰을 뿐 아니라 굳이 맛집을 찾아 멀리 떠나지 않아도 돼 트렌드 세터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셀렉 다이닝은 아니지만 호텔에서는 셀렉 다이닝처럼 뷔페 레스토랑이 변신을 거듭하면서 인기를 얻었다. 즉 호텔 뷔페레스토랑에 각 식음업장의 시그니처 메뉴와 라이브 스테이션을 둬 신선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했다. 이러한 콘셉트로 르 메르디앙 서울의 셰프 팔레트, 더 플라자의 세븐 스퀘어, 롯데호텔 라세느 등이 인기를 얻었다. 한식의 인기도 여전히 높았다. 새롭게 발표된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19에서도 한식당이 스타 레스토랑의 절반을 차
미쉐린 스타 셰프들이 입을 모아 극찬하는 치즈가 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안단테 데어리를 운영하고 있는 김소영 치즈 장인의 치즈로 약 10여 종의 치즈가 기계 없이 오로지 그의 손에서 탄생한다. 일주일 생산량이 100kg 정도에 불과해 그의 치즈를 받기 위해 내로라하는 셰프들이 줄을 선다. 무엇이 그의 치즈를 특별하게 만들었을까? 순수함이 가지고 있는 힘을 믿는다는 김소영 장인. 오로지 치즈를 향한 열정만으로 그를 여기까지 오게 했던 원동력이 무엇인지 븟요리사커뮤니티가 주관한 김소영 장인의 강의를 통해 그의 치즈 인생을 들어봤다. 치즈를 통해 행복을 찾다 미국에서 가장 존경받고 있는 김소영 치즈 장인은 생명공학도였다. “생명이 가지고 있는 경이로움을 이해하기 위해 연구를 시작했는데 유전자 공학을 하다 보니 점점 생명을 이해하는 일에서 멀어지는 것 같았어요. 마치 신이 된 것 같은 느낌이었는데 행복하지 않았죠.” 한참 과학자로서의 회의감에 빠졌던 그는 손으로 생명을 다루는 일을 갈구하게 됐다. 그러던 중 프랑스 여행을 통해 치즈를 만났다. 미국에서는 접해보지 못했던 다양한 치즈의 신세계에 입문하고 보니 같은 우유에서 각양각색의 치즈가 만들어진다는 것이 놀라
미쉐린 가이드 서울이 발간된 지 3년이 지났다. 발간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았던 만큼 각종 구설수로 도마 위에 올랐지만 이렇다 할 해명도 없어 의혹을 더욱 키웠다. 이러한 불신은 미쉐린 가이드 2019 명단이 발표된 직후 한 유명 셰프의 SNS글로 분출됐고 그의 의혹에 대한 해명 요구에도 미쉐린 측은 여전히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미쉐린의 별을 놓고 컨설팅 명목으로 수 억 원대의 거금 요구가 있었다는 증언과 이를 둘러싼 각종 루머가 연말연시 업계를 어수선하게 만들었다. 논란의 중심에 선 미쉐린 이번 미쉐린 가이드 발간에 있어서 가장 먼저 의혹을 제기한 사람은 리스토란테 에오의 어윤권 셰프다. 그는 철저히 비공개에 부쳐진다는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의 명단을 두고 한 달 전부터 명단 유출이 있었다는 의혹과 공정성 논란에 불을 붙였다. 이후 소문대로 미쉐린 가이드의 스타 레스토랑 명단이 발표된 데 따라 어 셰프는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과의 라이브 요리 대결로 공개적인 검증을 요구했지만 미쉐린에서는 현재까지 어떠한 답변도 내놓지 않고 있다. 윤가명가의 윤경숙 대표는 인터넷 매체인 밥상머리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미쉐린 가이드가 국내에 첫 발을 들일 때인
2019년 기해년 새해 경기도 곤지암리조트 미라시아 위드 레이먼킴 레스토랑에서 레이먼 킴 셰프가 새롭게 선보이는 캐나다 알버타 시그니처 스테이크의 맛과 캐나다 알버타 겨울여행의 멋을 경험해보자. 캐나다 알버타주정부 한국사무소는 생활 속 고품격 곤지암리조트에 위치하고 있는 미라시아 위드 레이먼킴과 공동으로 2019년 1월 2일부터 2월 28일까지 캐나다 알버타주에서 나오는 신선한 식재료를 이용하여 레이먼 킴 세프가 직접 개발한 캐나다 알버타 현지 그대로의 스테이크 맛이 살아있는 알버타산 안심 찹스테이크 및 안심 스테이크을 제공한다. 캐나다 알버타는 로키산맥과 호수로 이뤄진 거대한 대지에 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평가되는 벤프 국립공원과 숲을 만날 수 있어 많은 관광객의 휴가지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지역이다. 뿐만 아니라 북미를 대표하는 다양한 먹거리로 여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2019년 1월 2일부터 2월 28일까지 행사 기간동안 레이먼 킴 셰프가 운영하는 곤지암 미라시아 위드 레이먼킴 레스토랑에서는 캐나다 알버타산 안심스테이크 및 찹스테이크를 맛볼 수 있으며 캐나다 알버타산 수제맥주인 엘리 캣(Alley Kat) 수제맥주, 캐빈디쉬(Cavendis
2019년 '황금 돼지'의 해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연말의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도 지나온 한 해를 되돌아보고, 새해 준비를 서둘러야 하는 시점이다. 식음료업계에서도 이러한 변화 속 전략 수립에 고심하고 있다. 최근 업종을 불문하고 기업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소비층으로 밀레니얼 세대가 떠오르고 있다. 디지털 기기 활용에 익숙하고, 사회적 이슈에 적극 반응하는 이들의 특성에 발맞춰 제품 개발부터 마케팅 활동까지 변화를 시도해야 생존이 가능한 시대가 왔다. 한편으로 1인 가구의 성장과 경기 불황에 따른 식음료 라이프스타일의 전반적 변화도 무시할 수 없는 변수이다. 불황 속에서 성장하는 시장도 눈여겨봐야 할 필요가 있다. 이에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가 발간한 ‘트렌드 코리아 2019’에서 선정한 2019년 트렌드 키워드를 차용, 식음료업계에 초점을 맞춰 해석한 5가지 트렌드 키워드 ‘P.I.G.G.Y.’를 소개한다. Preference on Multi-Food: 경제 불황 속 가성비 갖춘 ‘멀티푸드’ 인기 내년에도 원재료 가격과 인건비 상승으로 식품물가 인상이 예고되는 가운데, 소비자들이 가격 대비 최대의 효용을 누리려는 경향은 더욱 강해질 전망이다. 이처럼
로스앤젤레스관광청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대표 레스토랑의 메뉴를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 위크 '2019 Winter dineL.A.'가 2019년 1월 11일부터 25일까지 L.A. 전역에서 개최된다고 27일 밝혔다. dineL.A는 로스앤젤레스관광청이 L.A.의 외식 문화를 알리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여름과 겨울에 주최해온 음식 축제다. 이번 행사에는 신규 참여 업체 '맴 써(Ma'am Sir)' 및 '샤토 하나레(Chateau Hanare)'를 포함한 L.A. 유명 레스토랑 400여 곳이 참여해 15/20/25/35달러의 점심 메뉴와 29/39/49/59달러의 저녁 메뉴를 제공한다. 또한 'dine L.A. 익스클루시브 시리즈'로 선정된 고급 레스토랑들은 99달러부터 시작하는 특별 테이스팅 메뉴를 통해 방문자들에게 L.A. 최고급 레스토랑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기회를 선사한다. 익스클루시브 시리즈 레스토랑으로는 '프로비던스(Providence)', '스파고(Spago)', '멜리스(Mélisse)' 등이 있다. 스테이시 썬 dineL.A. 프로그램 이사는 "L.A.는 진정한 글로벌 미식 경험을 제공하는 도시로 2019 Winter di
정식(Jungshik), 오이지(Oiji), 꽃(Cote) 등 최근 뉴욕에서 한식당이 줄줄이 호평을 받으며 한식에 대한 이미지가 업그레이드 되고 있다. 지난 11월 발표된 미쉐린 가이드 뉴욕 2019에서 아토믹스(Atomix)가 오픈 5개월 만에 원 스타를 획득했으며 아토보이(Atoboy)는 오픈부터 현재까지 3년 연속 빕구르망에 올랐다. 특히 아토믹스는 12월, 뉴욕타임즈가 선정한 2018년 오픈한 최고의 레스토랑 Top 10 가운데 1위에 선정되는 등 각종 매체의 스포트라이트가 이곳을 향하고 있다. 바로 아토믹스와 아토보이. 이 두 레스토랑을 일군 박정현, 박정은 부부는 한국에서 요리를 전공하고 각각 셰프와 매니지먼트의 길을 걷다가 인생의 파트너가 돼 뉴욕에서 한식당을 열었다. 이 둘의 하모니가 선물하는 세계 속의 한식, 그 가능성에 찬사를 보낸다. 11월, 12월 연달아 아토믹스 아토보이에 좋은 소식이 들려오네요. 미쉐린 원스타와 빕구르망, 뉴욕타임즈 선정 레스토랑 1위에 선정되신 것을 축하드려요. 우선 두 레스토랑에 대한 소개를 해주세요. 고맙습니다. 아토보이(Atoboy)는 2016년 7월에 오픈했고 아토믹스(Atomix)는 2018년 5월 말에 오
높은 천장, 통 유리창 넘어 보이는 탁 트인 경관, 눈앞에 펼쳐진 아라마리나의 아름다운 풍경,석양이 질 때면 자연이 수놓은 그라데이션 컬러까지... 황홀함에 사로잡히기 충분한 이곳은 호텔 마리나베이서울이 선보이는 경인아라뱃길 최초 복합식음공간, 마리나베이스타다. 마리나베이스타는 감각적인 분위기 뿐 아니라 이와 어울리는 다양한 메뉴, 뛰어난 맛과 품질까지 갖춰 새로운 핫 플레이스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탁 트인 공간, 다양한 연회 공간으로 활용 지난 9월 경인아라뱃길에 총 825개 객실 규모로 오픈한 호텔 마리나베이서울. 최근 주말에 레저고객의 방문이 급격히 늘면서 식음시설의 확대가 필요했다. 이에 호텔은 투숙객들의 편의성을 증진시키기 위한 자구책으로 별관 형태의 마리나베이스타를 지난 12월 오픈했다. 마리나베이스타는 1층에 베이커리 카페와 바, 비스트로를 즐길 수 있는 ‘보타보타’가, 2층에는 여성 고객 맞춤 브런치 뷔페 ‘비아제’를 마련하며 호텔 투숙객과 워킹고객 모두를 사로잡을 계획이다. 무엇보다 1,2층 모두 높은 천장과 통 유리창으로 돼 있어 탁 트인 공간을 자랑하고, 어느 곳에서나 아라마리나의 아름다운 야외 경관을 바라보며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한식당 온달은 그랜드 워커힐 서울의 시그니처 레스토랑이지만 35년 동안 국내 호텔 한식당의 역사를 담은 곳이기도 하다. 그동안 많은 호텔에서 경영 적자를 내세워 호텔 한식당의 문을 닫을 때에도 흔들림 없이 한식의 정통성을 유지해 왔다. 이처럼 한식에 대한 애정이 각별한 워커힐에서 한식의 정체성을 지켜 낸 온달은 그 타이틀을 굳건히 지켜 호텔 한식당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이런 노력을 인정받아 온달은 중요 국가행사 때마다 각국 대통령을 비롯한 귀빈들의 만찬상을 책임지고 있으며 한식의 세계화에도 많은 관심을 쏟고 있다. 35년 호텔한식의 역사담은 온달 그랜드 워커힐 서울 2층에 자리한 온달은 전통 한식으로 35년 동안 호텔 한식의 정통성을 유지하고 있는 곳이다. 워커힐 호텔의 개관 초기에 갖춰진 식당은 양식 위주로 편성돼 있었으나 동양의 전통요리를 강화시키고 국적 있는 요리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독창성을 갖춘 식음업장을 선보이고자 했다. 이에 워커힐의 전문 식당가는 한중일을 대표하는 동양 요리 전문 식당가라는 이름으로 개관했으며 현지 셰프들로부터 각 국의 정통 요리를 선보여 본래의 맛과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집중했다. 그 중에서도 한식을 대표하는
마이스터가 만든 신선한 델리미트, 존쿡 델리미트가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국내 최초로 '살라미뮤지엄(SALAMI MUSEUM)'을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살라미뮤지엄은 시간, 바람, 정성이 더해져 살라미가 숙성되는 과정을 고객들이 직접 체험하는 동시에 신선한 살라미도 맛볼 수 있는 공간이다. 또한 살라미뮤지엄은 국내 최초로 이탈리아 정통 타입의 살라미 ‘블루미살라미(Bloomy Salami)’를 생산한다. 이번 오픈은 국내 정통 델리미트를 선보이는 존쿡 델리미트가 국내 새로운 식문화를 만들기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살라미뮤지엄에서 생산하는 블루미살라미는 꽃이 피어나고 지듯 표면에 생기는 백 곰팡이에 의해 발효, 건조 과정이 만드는 아름다움을 선보인다. 또한 블루미살라미는 블루미치즈인 까망베르, 브리치즈와 같은 방식으로 만들어지며, 겉에 하얀 가루가 뽀얗게 피어날수록 치즈와 같은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오픈을 기념해 블루미살라미 커팅식과 살라미를 시식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팜프레시 원료육을 사용하여 자연 발효 숙성한 까챠토레(Cacciatore) 크기의 블루미살라미를 참가 고객들이 시식했다. 아울러 ‘살라미는 예술이다(Salami is Art)’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