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천장, 통 유리창 넘어 보이는 탁 트인 경관, 눈앞에 펼쳐진 아라마리나의 아름다운 풍경,석양이 질 때면 자연이 수놓은 그라데이션 컬러까지...
황홀함에 사로잡히기 충분한 이곳은 호텔 마리나베이서울이 선보이는 경인아라뱃길 최초 복합식음공간, 마리나베이스타다. 마리나베이스타는 감각적인 분위기 뿐 아니라 이와 어울리는 다양한 메뉴, 뛰어난 맛과 품질까지 갖춰 새로운 핫 플레이스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탁 트인 공간, 다양한 연회 공간으로 활용
지난 9월 경인아라뱃길에 총 825개 객실 규모로 오픈한 호텔 마리나베이서울. 최근 주말에 레저고객의 방문이 급격히 늘면서 식음시설의 확대가 필요했다. 이에 호텔은 투숙객들의 편의성을 증진시키기 위한 자구책으로 별관 형태의 마리나베이스타를 지난 12월 오픈했다.
마리나베이스타는 1층에 베이커리 카페와 바, 비스트로를 즐길 수 있는 ‘보타보타’가, 2층에는 여성 고객 맞춤 브런치 뷔페 ‘비아제’를 마련하며 호텔 투숙객과 워킹고객 모두를 사로잡을 계획이다.
무엇보다 1,2층 모두 높은 천장과 통 유리창으로 돼 있어 탁 트인 공간을 자랑하고, 어느 곳에서나 아라마리나의 아름다운 야외 경관을 바라보며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어 여유를 갖고 편안하게, 만족스러운 음식을 즐기고자 하는 이들의 사랑을 받을 것이 기대된다. 또한 장소 규모와 특성상 각종 소규모 모임, 행사, 스몰 웨딩 등 다양한 연회공간으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낮에는 베이커리 카페, 저녁에는 비스트로 & 바
보타보타
1층에 위치한 보타보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스페셜티 커피와 티(Tea),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카페로, 오후 5시 30분부터 밤 12시까지는 비스트로 & 바로 운영된다.
카페에서는 호텔 마리나베이서울만을 위해 블렌딩된 시그니처 스페셜티 커피와 에티오피아, 케냐 등의 스페셜티급 원두를 사용하며 뉴요커들이 사랑하는 티 브랜드 타발론의 제품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주스, 에이드 등 다양한 음료 메뉴를 판매하고 있다.
저녁 시간에는 카페와는 또 다른 차별화된 분위기와 감성을 가진 다이닝 비스트로로 운영되는데 맥주 및 와인과 최고의 마리아주를 이루는 스테이크와 파스타, 피자, 타파스 등 20여 가지의 다양한 저녁식사 메뉴를 제공한다. 우선 식전에 술과 곁들여 간단히 먹는 유럽식 타파스 메뉴로 쉬림프 아히죠, 프렌치 메이플 브리치즈 오븐구이 등 10여 가지 메뉴를 선보이는데 특히 유럽 스타일의 다이닝 요리 3가지를 세트로 구성한 대표 메뉴, ‘트리플타워’가 눈길을 끈다. 장미 모양의 포테이토 그라탱인 뽐므안나와 육즙 가득한 프렌치 립아이 스테이크, 새우를 곁들인 라구 라자냐 롤 등 화려한 비주얼과 맛을 갖춘 메뉴를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보타보타’의 수장, 김수현 총괄셰프(에스앤씨 컴퍼니 총괄셰프/실장)는 “낮에는 커피, 티와 페어링해 즐기기 좋은 다양한 베이커리와 고급스럽고 화려한 비주얼로 여성 고객 취향에 맞춘 특별 수제 디저트를 즐길 수 있다.”면서 “점심 메뉴로는 매장에서 직접 구워낸 빵을 활용해 셰프가 직접 만든 수제버거와 샌드위치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저녁에는 풍성한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다이닝 메뉴와 페어링하기 좋은 음료 메뉴에도 각별히 신경을 썼다. 칵테일, 크래프트 비어, 와인 등 식사와 곁들여 즐기기 좋은 메뉴를 함께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보타보타와 마리나베이스타를 총괄 운영하고 있는 (주)에스앤씨 커머셜/리테일본부 박송규 프로듀서/이사는 “보타보타는 이미 혜화동 대학로점에서 뛰어난 맛과 실속 있는 가격, 감각적인 분위기로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브랜드로 정평이 나 있다.”면서 “마리나베이스타에 2호점을 오픈, 낮에는 마리나베이스타가 아니면 어디에서도 맛볼 수 없는 커피를 선보이고, 저녁에는 믹솔로지스트가 상주하며 칵테일을 강화해 전문적인 바를 갖췄다.”고 설명했다. 또한 “무엇보다 호텔 투숙객들이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뒀으며 보타보타 대학로점보다 메뉴를 업그레이드한 것은 물론 가족 고객을 위해 양을 늘려 한 플레이트 안에서 함께 맛볼 수 있도록 했다.”고 귀띔, 유럽풍 감성을 느끼면서 메뉴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보타보타에서는 호텔 마리나베이서울 객실에서도 매장과 동일한 맛을 즐길 수 있도록 밤 8시부터 일부 메뉴에 한해 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오픈 기념으로 호텔 투숙객들에게 메인 메뉴를 주문하면 이용할 수 있는 피자 무료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호텔 셰프가 직접 진두지휘하는 브런치 뷔페 ‘비아제’
2층에 위치한 브런치 뷔페 ‘비아제’는 2040 여성 고객을 위한 브런치 뷔페를 제공한다. 호텔을 비롯, 최고급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에서 경력을 쌓아온 박정운 총주방장은 ‘비아제’의 요리를 준비하면서 무엇보다 고객들에게 맛뿐만 아니라 몸에 좋은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재료 선정부터 각별히 신경을 썼다고 전한다. “매일 공수해온 신선한 재철 식재료로 만들어 제공하며 슈퍼푸드를 활용한 메뉴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멘보샤, 대만식 우유튀김 등 특색 있는 메뉴를 비롯해 즉석 쌀국수, 해신탕 등 인기 메뉴로 구성한 총 40여 가지의 한·중·양식 요리가 준비돼 간단하면서도 알찬 식사가 가능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비아제’는 호텔급 음식이지만 가격은 그보다 저렴해 가성비와 가심비를 모두 공략하고 있다. 게다가 주변에 이 정도 규모와 퀄리티의 레스토랑이 없다보니 스몰웨딩, 소규모 연회를 치르기에도 안성맞춤. 현재 호텔 이용 고객들에게 조식 뷔페를 선보이고, 소규모 컨벤션 고객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비아제’는 오픈 기념으로 주중 4인 고객 방문 시 3인 요금으로 이용 할 수 있는 ‘3+1 프로모션’을 오는 2019년 2월 28일까지 진행한다. 프로모션을 통해 보다 실속있는 가격으로 호텔 셰프의 브런치 요리를 즐길 수 있다.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즐기는 맛있는 식사
낮에는 마리나베이스타에서만 맛볼 수 있는 시그니처 커피를 눈으로만 먹기에도 아까운 디저트와 함께 즐기고, 밤에는 유럽풍 감성이 담긴 요리를 전문 믹솔로지스트가 만들어주는 칵테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식음공간 마리나베이스타. 아라마리나에 띄어진 요트를 보며 이국적인 풍경에 빠지고, 물이 주는 편안한 풍경 속에서 즐기는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이곳은 다양한 옷을 계속해서 갈아입을 계획이다.
“지속적으로 메뉴개발을 하고 개발된 메뉴는 프로모션을 통해 반응을 보고 정식 메뉴로 선보일 예정이며 셰프 스페셜 메뉴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하는 박송규 이사는 “모임은 뷔페, 데이트는 다이닝, 비즈니스는 바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곳인 만큼 분위기에 맞게 맛의 기본은 지키면서 컬렉트 비어, 인디밴드 공연 도입 등 다양한 색깔을 입혀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벌써부터 근처 프리미엄 아울렛 고객들, 요트 체험 고객들이 지나가다 보고 예약을 하고 있다고 귀띔하는 박 이사는 서울 근교에 이 정도의 뷰가 있는 레스토랑이 없고 김포에 변변한 레스토랑이 없는 만큼 김포한강신도시는 물론 서울지역까지의 고객의 타깃으로, 또 한 번 방문하면 재방문은 분명히 이끌어낼 수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빼어난 경관, 기본에 충실한 맛 등 많은 장점을 가지진 마리나베이스타가 어떤 모습으로 고객에게 어필하며 핫 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할지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