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세계적인 미쉐린 셰프의 요리를 맛볼 수 있게 됐다. 아시아의 새로운 랜드마크 호텔 시그니엘서울이 국내 최초로 미쉐린 3스타 셰프 야닉 알레노(Yannick Alléno)의 모던 레스토랑 ‘STAY’를 오픈했다. 야닉 알레노는 피에르 가니에르, 알랑 두카스, 미셸브라 등과 함께 프랑스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셰프로 현재 전세계 16개국에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시그니엘서울 오픈과 함께 호텔 내 모든 식음료를 총괄 디렉팅해 이슈된 바 있다. 독창적이고 개성넘치는 야닉 알레노의 미식의 세계가 펼쳐지는 STAY의 모던 프렌치 식탁으로 초대한다. 롯데호텔의 최상급 호텔 ‘시그니엘서울(SIGNIEL SEOUL)’은 국내 최고층(123층, 555m) 건물인 롯데월드타워의 76층~101층에 위치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초고층 호텔로서 전 객실(235실)에서 서울의 파노라믹한 스카이라인과 환상적인 야경을 조망할 수 있다. ‘Heavenly Dining Delights’, 시그니엘서울은 그 자체가 ‘고메 호텔(Gourmet Hotel)’이다. 미쉐린 3스타 셰프 ‘야닉 알레노’의 ‘STAY스테이’ 레스토랑이 81층에 위치해, 지금껏 경험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한식재단은 콘텐츠 중심의 음식관광 인프라 확대와 내외국인 관광객의 니즈에 부응하는 음식관광 상품개발을 위해 ‘2017 음식관광 테마’를 발굴해 발표했다. 이번 테마는 음식 관광의 소재로서 경쟁력 있는 식재료와 콘텐츠를 중심으로 구성된 가운데, 이 같은 콘텐츠가 국내외로 이슈가 되고 있는 한식세계화에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17 음식관광 테마 식재료, 인삼 비롯해 10여 종 선정 이번에 발표된 2017 음식관광 테마와 식재료는 인삼, 흑돈, 고추, 쌀, 김, 김치, 전통주, 종가음식, 시장음식, 올림픽 푸드 등 10가지다. 음식관광테마는 지자체 및 민간여행사 등을 통해 지역별로 차별화된 음식관광상품(K-Food 로드 등) 개발에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매월 ‘이달의 음식관광테마’ 발표와 팸투어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이 같은 방침에 따라 지난 5월에는 ‘불끈 활력, 인삼투어 금산’을 주제로 음식관광전문가 및 셰프 등 15명을 대상으로 금산의 인삼 팸투어를 진행했으며, 개삼터(인삼의 유래학습), 금산인삼시장(인삼 먹거리 체험), 자미원(홍삼약초밥), 국제인삼약초연구소(신제
지난 30년간 우리나라의 외식산업은 눈부신 발전을 이뤘다. 한국의 멜팅 폿, 서울은 미식의 도시답게 다양한 국가의 요리와 최신 트렌드가 넘쳐나게 됐고, 셰프의 높아진 위상은 미식의 기준을 더 높은 곳으로 끌어 올렸다. 하지만 급격한 변화가 부작용을 낳듯이 외식 소비수준은 여전히 제자리걸음을 면치 못하고 있다. 미식 관광을 떠나는 국가에서 미식 관광을 유치하는 국가로서, 자생된 건전한 소비문화가 밑받침 돼야 국가 경쟁력도 강해진다. 단순히 이용자의 문제만이 아닌, 업계와 소비자가 함께 바꿔야 할 우리의 미래이다. 캠페인 수상작, 3회 걸쳐 본지 시리즈로 연재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및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aT)는 외식소비 활성화를 위해 ‘외식 식문화 선진화 캠페인’을 추진하기로 하고, 캠페인에 활용될 콘텐츠를 대국민 공모전을 통해 선정했다. 공모전은 지난 2월 20일부터 약 한 달간 2개 부문(외식 에티켓 부문, 외식업 종사자 호칭 부문)별로 진행됐으며, 총 836개 작품이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투표를 거쳐 총 39개 작품이 올랐다. 부문 통합 대상은 ‘식당도 공공장소이므로 배려와 존중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창작곡과 영상으로 담은 ‘서로서로가 존중
‘딸기 디저트 뷔페’로도 잘 알려진 쉐라톤 서울디큐브시티 호텔은 라운지&바와 뷔페 레스토랑피스트를 운영하며 디저트 부문에 톡톡한 강세를보이고 있다. 특히 이곳의 시그니처 레스토랑 ‘피스트’에서는 라이브 스테이션을 강화하고 음식의양보다 질에 집중해 퀄리티는 높은 반면, 가격대는 낮춰 고객층을 넓혔다. 동서양을 막론한 각국의 음식을 라이브 섹션으로 만날 수 있는 곳, 어센틱 라이브 뷔페 레스토랑 ‘피스트’다.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국내 최대 복합 공간인 ‘디큐브시티’ 내에 자리 잡아 전통적인 호텔의 속 성인 최고급의 서비스는 물론이고 주거, 쇼핑, 문화, 레저를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는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은 백화점과 아트센터, 영화관이 직접 연결돼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은 총 19층(1층, 6~8층, 27~41층) 규모에 12개의 스위트 룸을 포함한 269개의 안락한 객실을 갖추고 있으며, 41층에 로비가 위치해 있다. 일반 특급 호텔에서는 스위트 객실 이용 고객들만이 멋진 조망권의 특권을 가질 수 있었지만,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에서는 호텔 로비에 도착하는 모든 고객들이 서울의 전경을 감상할 수
호텔과 셰프의 컬래버레이션*은 생소한 분야가 아니다. 고객의 초기 이목을 집중 시킬 수 있는 컬래버레이션 마케팅은 호텔뿐 아니라 여러 분야에 적용되는 마케팅 수단이기도 하다. 하지만 호텔업계에서는 이런 컬래버레이션의 흐름에 점차 변화를주고 있다. 기존에는 해외의 미쉐린 스타 셰프를영입해 갈라디너를 선보이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나최근 국내 셰프들과 궁합을 맞추는 호텔이 늘고 있다. 대중에게 얼굴을 알리고 인기와 실력을 겸비한스타 셰프들이 많아지면서 국내 셰프들이 해외로역 초청될 정도다. 여기에는 미쉐린 가이드 서울의발간도 한몫 톡톡히 했다. 미쉐린 타이틀을 단 로드샵의 셰프들이 실력을 인정받으면서 국내는 물론 세계에서도 서울의 미식에 관심을 보이기 때문이다. 이런 흐름에 힘입어 하드웨어에 강점을 갖춘호텔과 셰프의 감각적인 터칭이 결합해 호텔 다이닝에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 한국을 가장 잘 아는한국 셰프와의 결합. 어찌보면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지 않은가. *컬래버레이션Collaboration일정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공동으로 출연·경연·작업하는 일. 유행 산업의 최근 경향 가운데 하나로 일정 분야에 장점을 가진 업체가 트렌드 결정자와 함께 협업하는 것을 의미한다.
외식업의 경기 침체가 지난해 2분기 연속 하락한데다 부정적인 전망도 이어져 장밋빛 시대는 저문 듯 보인다. 해마다 눈에 띄게 달라지는 외식 트렌드를 따라잡기도 벅차고 자칫 트렌드를 너무 앞서가면 외면받기 일쑤다. 게다가 한 발 늦으면 찬밥에 물 말아 먹는 격이 되는지라, 이처럼 민감한 외식업이 몫만 좋으면 대박이라는 말은 옛말이 됐다. 결혼보다 싱글을 선택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20~30대 젊은 소비층이 두터워 진데 따라, 고객 포지셔닝도 달라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제 호텔의 네이밍만으로 레스토랑이 운영되는 시대는 지나 호텔 다이닝도 저마다 문턱을 낮추고 있다. 신규고객 창출을 위해 클래식한 이미지는 지우고 모던, 컨템포러리, 비스트로, 캐주얼 콘셉트로 옷을 갈아입고 손님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현 외식업을 포화상태에 이르렀다고 말한다. 과도기에 몸살을 앓고 있는 외식업이 성숙 단계로 접어들기 위해서는 하드웨어가 아닌, 소프트웨어에 한 수를 둬야 산다. 바로 사람이 경쟁력이다. 외식업 경기전망지수 2분기 연속 하락세, 당분간 이어질 듯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발표한 2017년 1분기 외식산업경기전망지수는 65.14로 전년도 동분기(
아시안 라이브가 두 달간의 리뉴얼 작업을 마치고 4월 첫 모습을 드러냈다. 한식, 중식, 일식, 인도식, 아랍식의 5개국 메뉴를 한 테이블에서 맛볼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파인 아시안 레스토랑 ‘아시안 라이브’는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의 개관과 동시에 문을 열어 지난 17년간 꾸준히 시그니처 레스토랑으로서 입지를 다져왔다. 모던하고 트렌디한 감각으로 재탄생해 ‘경험’의 가치를 추구하는 새로운 아시안 라이브를 만났다. 파르나스호텔㈜ 파르나스호텔㈜은 약 30여 년의 호텔 경영 노하우와 서비스 경험을 축적해온 호텔 전문 기업으로 국내에는 삼성동에 위치하고 있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를 소유 및 운영하고 있다. 그 동안의 경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비즈니스 호텔인 나인트리 호텔 명동을 운영 중이며, 2017년 3월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명동을 개관했다. 또한 2014년 10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지하 1층에 특급 호텔에서 만든 최초의 프리미엄 몰, 파르나스몰을 오픈했으며 2016년 9월에는 프라임 오피스타워인 파르나스 타워를 선보였다. 이외에도 베트남 제일의 항구 도시인 하이퐁에 위치한 호텔형 레지던스, 썬플라워 인
특별한 장소를 찾아 해외로 떠나지 않고도 데스티네이션 웨딩을 경험할 수 있는 시그니엘서울의 웨딩이 주목받고 있다. 올 4월 오픈한 시그니엘서울의 ‘시그니엘 웨딩’은 76층의 스카이 라인을 자랑하며 마치 구름 위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특히 세계 최고 수준의 이벤트 디자이너로 평가받고 있는 크리스틴 반타와의 콜라보레이션과 미쉐린 3스타 셰프 야닉 알레노가 선보이는 웨딩 메뉴에 이르기까지 최고의 순간을 선사한다. 시그니엘서울 76층에서 경험하는 천상의 웨딩 2017년 4월 개관한 6성급 호텔 시그니엘서울은 ‘시그니엘 웨딩’을 선보이며 호텔 웨딩의 자존심을 세웠다. 시그니엘서울 76층에 위치해 호텔연회장으로는 세계 최고의 높이를 자랑할 뿐 아니라 서울의 스카이 라인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화려한 파노라마 뷰와 자연 채광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전망은 초호화 럭셔리 인테리어와 어울려 그 자체로 신랑신부를 더욱 빛나게 한다. 여기에 27m에 달하는 긴 버진 로드와 구름을 연상시키는 화이트 플라워 데코, 화려한 불꽃 모양의 샹들리에 장식이 호화로운 분위기를 연출하며 웅장함마저 주는 3층 높이(7.6m)는 특별하고 차별화된 시그니엘서울 웨딩의 품격을 보여
국내 외식 소비시장이 양적 성장을 이룬 한편 식문화 개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이에 따른 외식문화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소비의 질을 끌어 올리고자 ‘외식 식문화 선진화 캠페인’을 공모했다. 총 1160만 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된 이번 공모전을 통해 39개 수상작이 향후 동영상, 포스터, 카드뉴스 등의 형태로 제작돼 SNS와 인터넷 포털사이트 및 외식사업장 등에 배포될 예정이며 식문화 개선을 위한 인식 전환에 유용한 도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외식 식문화 선진화 캠페인’ 대국민 공모작 선정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및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는 외식소비 활성화를 위해 ‘외식 식문화 선진화 캠페인’을 추진키로 하고 대국민 공모전을 실시해 캠페인에 활용될 콘텐츠를 선정, 지난 4월 7일 aT센터에서 수상식을 진행했다. 공모전은 2월 20일부터 약 한 달간 2개 부문(외식 에티켓 부문, 외식업 종사자 호칭 부문)별로 진행됐으며, 총 836개 작품이 접수돼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투표를 거쳐 총 39개 작품이 선정됐다. 선정결과를 살펴보면, ‘식당도 공공장소이므로 배려와 존중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창작곡과 영상으로 담은 ‘
관광특구에서 호텔뿐 아니라 다른 관광사업자들도 공연 및 음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게다가 특례규정에 적용받은 기간도 연간 60일 이내에서 180일 이내로 연장된다. 기존 관광진흥법이 호텔업에 한정해 관광특구에서 공개공지를 활용케 한데 따라 성과가 없자 관광진흥법이 수술대에 오른 것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 관광진흥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와 관련해 향후 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에 의지를 내비쳤다. 호텔업에 한정돼 실효성 없어 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해 이용주체 확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관광특구 내 공개공지의 활용을 확대하기 위한 관광진흥법 개정안(조훈현 의원 대표발의)이 3월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공개공지란, 건축물(문화, 업무, 숙박 시설 중 5000㎡ 이상)의 대지면적 10% 범위 내에서 일반이 사용할 수 있도록 설치하는 소규모 휴게시설을 말한다. 기존에는 관광특구에서 호텔업자만 건축법에 따른 공개공지 설치조항과 관련한 특례규정을 적용받아 연간 60일 이내의 기간 동안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공연 및 음식을 제공할 수 있었다. 이처럼 대상이 호텔업자에 한정돼 있고, 기간도 60일에 불과해 외래관광객들에게 공
크리스탈 제이드 코리아가 2016 싱가포르 미쉐린 원스타의 주역인 오융(Au Yeung Ka Fai) 셰프 초청 갈라디너를 지난 4월 5일과 6일 양일간 소공점에서 개최했다. 이번 갈라디너는 제주산 제철 식재를 사용해 실제 싱가포르 미쉐린 원스타를 획득한 크리스탈 제이드 골든 팰리스의 코스 요리를 그대로 재현했다. 크리스탈 제이드의 미쉐린 7코스는 제주산 흑돼지와 해산물을 함께 구성한 딤섬 3종을 시작으로 광둥식 조리법으로 구워낸 북경오리와 진한 육수의 샥스핀 스프, 해삼과 전복을 전복소스에 버무린 호황해삼전복 등이 제공됐다. 메인 요리는 제주산 흑돼지로 구워낸 스테이크와 송로버섯과 푸아그라를 가미시킨 퓨전 스타일의 파스타다. 한국에서는 접하기 힘들었던 정통 광둥식 디저트인 흑임자 찹쌀볼 스프도 선보였다. 크리스탈 제이드는 세계 22개 주요 도시에 10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차이니즈 레스토랑으로 정통 중국 요리를 선보인다. ‘상하이’, ‘광둥’ 등 각 지방의 특색을 반영한 컨셉별 매장을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2016년 싱가포르 미쉐린 가이드 원스타 획득에 이어 올해에는 2017 미쉐린 서울 추천 레스토랑으로 선정됐다. 첫 갈라디너 개최를 기념하
푸드트럭에서 떡볶이를 팔던 청년이 청와대 대통령 취임 국빈만찬을 총괄하는 셰프가 되기까지 그의 버킷리스트에는 언제나 비우고 채워진 꿈들로 가득하다. 꿈을 꾸지 않으면 어떤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을, 그는 인생에서 몸소 실천했다. 마치 정해진 운명이었던 것처럼, 셰프는 손끝에서 전해지는 열정을 철학적이고 과학적인 고찰로 결실을 맺는다. 식재료를 연구하는 연구자의 자세로, 사람에게 이로운 음식을 탐구하는 구도자의 자세로 나를 개척하는 것. 이건호 셰프의 뜻은 늘 그러하다. “진땀이 등골을 타고 흘렀다. 맞은편 차량에서 빗속을 뚫고 헤드라이트를 쏘아대고 있었다. 중앙선 너머로 그 빛이 가깝게 느껴질 즈음 가냘픈 와이퍼의 움직임이 빨라진 심장박동 만큼이나 바쁘다. 삶과 죽음 그 불분명한 경계, 분명 나는 거기에 있었다.” 그날따라 밤이 늦도록 축축한 비가 많이 내렸다. 여느 때처럼 주방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는데 마침 지인이 개업한 가게에 일손이 필요하다고 해 도와주러 갔다. 배달용 티코를 몰고 강남역 사거리에 다다랐을 때 4시 방향에서 택시 한 대가 쏜살같이 달려와 차의 뒷부분을 받고 도주했다. 내 차는 빗길에 미끄러져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 BMW에 돌진했
SG다인힐이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2007년 4월 출범한 SG다인힐은 2008년에 이탈리안 레스토랑 블루밍 가든 압구정점을 성공적으로 론칭하며 외식업계의 다크호스로 급부상 했다. 매번 새로운 시도와 독특한 콘셉트의 다브랜드 전략으로 SG다인힐을 이끌어온 데는 뚝심 있는 리더십이 한 몫을 했다. SG다인힐의 박영식 부사장이 그 주역이다. 지난 10년간 한 발 앞서 외식문화 트렌드를 이끌어온 SG다인힐의 가치와 포부를 지면에 담았다. “10년의 노하우가 담긴 다브랜드 전략으로 국내외에 SG다인힐만의 진정성이 담긴 음식 전할 터” <박영식 ㈜SG다인힐 부사장> Q. SG다인힐이 10주년을 맞았다. 부침이 심한 외식업계에서 빠른 성장을 이뤘는데 비결이 있다면? 책임감과 다브랜드 전략이다. 41년간 부친께서 운영하신 삼원가든이라는 큰 무게를 지탱할 책임감을 토대로 트렌드가 빠르게 변하는 외식시장에서 다양하게 변화하며 흐름에 한발 앞서온 것 같다. 새롭게 시도해보고 싶은 아이디어도 많고 그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SG다인힐이 할 수 있는 것도 많기 때문에 앞으로도 더 성장할 수 있다고 본다. Q. 2012년과 2015년 사이 해마다 매장 수가 6~7개씩
국내 특급호텔 최초의 중식당 도원이 올해로 오픈 41주년을 맞았다. 역사와 전통이 깊은 만큼 도원을 거쳐 간 셰프들이 한국 중식의 거물로 포진해 있을 정도로 도원의 명성은 자자하다. 도원의 핵심 가치는 ‘약식동원(藥食同源)’으로 요리의 거추장스러움은 걷어내고 재료 본연의 맛을 충실하게 담았다. 따라서 기름지고 느끼한 중식의 이미지를 탈피해 건강한 오일 프리 조리법을 중심으로 하되, 동서양을 막론한 현대적인 조리법과 감각적 프리젠테이션을 선보여 고객 만족의 기준을 업그레이드 시킨다. 도원이라는 자부심, 41년간 중식의 선두에 세운 비밀스러운 맛이 궁금하다. 더플라자 럭셔리 부티크 호텔 더 플라자는 약 40여 년간 서울의 상징인 시청 맞은편에 자리 잡아 비즈니스맨 및 관광객에게 최적의 위치 조건을 자랑한다. 총 410개 객실과 6개의 다양한 식·음료 업장, 9개의 연회장, 휘트니스 및 스파 등을 갖추고 있는 더 플라자는 서울 시내에서 가장 현대적인 호텔 중 하나이다. ‘스테이 인 스타일(Stay in Style)’이라는 브랜드 아이덴티티에 맞는 감성적인 인테리어 디자인과 ‘고객에게 완벽한 하루를 선사하는 디자이너’ 더플라자컨시어지팀 운영을 통해 객실 고객에 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