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호 HSR에 소개될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의 시그니처 레스토랑은 뉴욕의 3대 스테이크 하우스 중 하나인 BLT STEAK입니다. BLT STEAK는 드라이에이징의 장점을 그대로 느낄 수 있으며 특유의 브로일러 쿠킹 방식으로 스테이크 애호가들 사이에서 정평이 나 있는 곳입니다. 특히 BLT STEAK는 정하봉 소믈리에의 와인 디너로도 유명한데요. 한국에서 맛볼 수 있는 정통 뉴욕 스테이크와 와인의 궁합을 느낄 수 있습니다. BLT STEAK, 1월호 HSR를 기대해주세요.
‘스페인’하면 무엇이 떠오르나요? 저는 탁 트인 지중해와 풍부한 식재료가 만들어 낸 미식의 나라로 생각되는데요. 포시즌스 호텔 서울은 10월 25일부터 4일간 이탈리안 레스토랑 보칼리노에서 스페인 콘셉트의 첫 팝업 레스토랑을 열었습니다. 이때 만난 5인의 전문가와 함께한 스페인의 소울 푸드, 6코스 요리를 테이스팅 노트와 함께 소개합니다.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웨스틴 조선호텔 서울의 시그니처 레스토랑 나인스 게이트에 대해 한 번 알아볼까요?
존쿡 델리미트가 1월 17일 압구정 시그니처점에서 존 마크 마이스터가 진행하는 쿠킹클래스를 진행한다. 존 마크는 2005년 존쿡 델리미트 런칭 당시 에쓰푸드와 함께 제품을 공동 개발한 육가공 마이스터이다. 그는 미국 내 다수의 경연에서 수상은 물론 심사위원으로도 활동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50년 경력의 베테랑 고기 명장이다. 이번 클래스에서 존 마크는 직접 개발한 스페셜 미트볼 레시피를 소개할 예정으로, 직접 준비한 재료로 미트볼을 시연하고 이를 이용한 ‘미트볼 스파게티’ 메뉴도 선보인다. 존 마크 마이스터는 2017년 8월부터 존쿡 델리미트 브랜드 개발을 위해 한국에서 머물고 있다. 현재 송파구에 위치한 플랜트에서 존쿡 델리미트 셰프와 함께 새로운 메뉴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내년까지 머물 계획이다.
롯데호텔의 라이프스타일 호텔 브랜드 L7의 2번째 호텔, L7강남이 오늘 12월 20일 오픈했다. 롯데호텔은고학찬 예술의전당 사장, 송용덕 호텔&서비스BU장, 황각규 롯데지주 대표이사, 김정환 롯데호텔 대표이사 등 롯데그룹 계열사 임원 및 파트너사 대표이사로 구성된 내외빈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L7강남의 그랜드 오픈을 축하하는 세레모니를 가졌다. 영화 삼총사를 모티브로 삼아 펜싱검으로 진행된 이색적인 케이크 커팅식을 시작으로 객실, 레스토랑 및 부대시설 투어가 이어졌다. 김정환 대표이사는 “L7명동, 강남, 홍대의 성공적인 오픈과 운영을 토대로 L7 브랜드를 국내를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라이프 스타일 호텔 브랜드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날인 12월 19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호텔 콘셉트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L7 강남의 정석철 총지배인은 L7 강남의 콘셉트에 대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선정릉과 화려한 도심의 비즈니스타운이 형성돼 있는 테헤란로에 위치, 과거와 현재, 자연과 인공, 단순함과 복잡함 등 서로 상반된 개념들이 공존하는 독특한 장소”라고 강조하고 “창의적인 영감을 주는 비즈니스의 장소로 저녁
2018년 새해 더 셰프의 첫 주인공, 에드워드 권 셰프를 인터뷰 했습니다. 에드워드 권 셰프는 지난 12월 4일 프랑스의 공신력 있는 가이드북 라 리스트의 세계 1000대 레스토랑에 이름을 올리고 프랑스 엘리제궁에 초청됐습니다. 이로서 에드워드 권 셰프는 마크롱 대통령을 만난 최초의 한국인 셰프가 돼 주목을 받았는데요. 최근 르 메르디앙 서울 호텔로 둥지를 옮긴 엘리멘츠와 랩24를 이끌고 있는 권 셰프의 소감을 기사에 담았습니다. 짧지 않은 시간동안 꾸준히 파인 다이닝에 몸 담으며 셰프로서 느낀 감회를 1월호 더 셰프에서 만나보세요.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로비에 위치한 크리스마스 트리. 골드와 레드의 조화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웨스틴 호텔 & 리조트가 TRX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발표, 전 세계 200개가 넘는 웨스틴워크아웃 피트니스 스튜디오(WestinWORKOUT Fitness Studios)에서 도입한다. 두 브랜드는 이번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새로운 TRX 앱에서 고객이 바로 이용할 수 있는 선별된 피트니스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달리기를 위한 맞춤형 사전 운동을 만들어 웨스틴 고객이 TRX 기구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따라서 다음 달부터 웨스틴워크아웃 피트니스 스튜디오에서는 비행기 혹은 사무실에서 장시간 앉아있는 여행객을 위해 특별히 디자인 된 맞춤 운동을 제공한다. 즉 고객은 마라톤을 위한 훈련이든 맞춤형으로 수많은 기능적 운동을 할 수 있는 TRX를 사용할 수 있다. 웨스틴과 TRX는 새롭고 다이내믹한 TRX 앱을 통해 참신하고 선별된 컨텐츠를 도입함으로써 고객이 TRX 기구를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사용자 생체 인식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트레이닝 팁과 함께 실시간으로 반응하는 인 이어(in-ear) 오디오 코칭으로 완성된 TRX 앱은 여행객이 여행 중에도 그들의 평소 운동 습관을 쉽게 유지할 수 있도록 TRX 마스터 강사가 진
지난해 다이닝 업계에 새로운 화두로 등장한 미쉐린 가이드 서울의 두 번째 에디션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18>이 발간됐다. 이날 미쉐린의 별을 획득한 24곳의 레스토랑 가운데 4곳의 새로운 레스토랑이 별을 획득하는 한편, 지난해 1스타였던 정식과 코지마가 2스타로 승격됐으며, 라온과 가연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3스타를 유지했다. 특히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24곳의 레스토랑이 미쉐린의 별을 획득한 가운데 11곳이 한식을 선보이고 있어 여전히 한식의 강세가 돋보였다. 자연주의와 셰프의 철학 잇는 ‘Art of Taste’ 주제로 열려 글로벌 타이어 회사인 미쉐린은 11월 8일, 시그니엘 서울에서 미쉐린 미디어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18의 발간 소식과 함께 가이드북에 오른 175개의 레스토랑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미쉐린 가이드 두 번째 에디션에서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라온과 가연이 3스타를 유지했고 2스타에는 곳간, 권숙수 외에 지난해 2스타를 획득한 피에르 가니에르가 리뉴얼 공사로 빠진 자리를 정식당과 코지마가 대신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또한 올해에는 48개의 빕 구르망 레스토랑 가운데 17개의 새로운 레스토랑이 이름을 올렸다
쿠킹 서바이벌 프로그램 아이언 셰프의 히로인, 쥬디 주 셰프가 한국을 찾았다. <The Independent UK>가 선정한 런던 TOP 10 레스토랑에 이름을 올린 한식당 ‘진주(Jinjuu)’의 오너 셰프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시청하는 TV 쿠킹 쇼에 출연해 한국의 문화와 음식을 알리고 있는 쥬디 주 셰프의 한식 사랑을 지면에 담았다. 그가 진행하는 TV 쇼를 보고 한식을 한 번도 접하지 않았던 사람들이 한식에 관심을 갖고 한국에 대해 궁금해 하기 시작했다. 한국이 아닌 해외 무대에 한식을 올리는 것이 쉽지 않았을 터. 한식에 대한 애정만으로는 부족하다. 한국이 아닌 곳을 주 무대로 한식의 가능성을 전하고 있는 쥬디 주 셰프를 만났다. HR 이번 방한 목적과 근황을 전해 달라. 현재 <Korean Food Made Simple, Season 3>을 준비하고 있다. 2014년 4월, 시즌 1을 시작으로 전 세계 15개국에서 방영되고 있는 한식 쿠킹 쇼다. 한국을 여행하거나 외국에 있는 코리아타운을 둘러보며 접하는 식재료와 그로부터 얻은 영감을 가지고 스튜디오로 가서 레시피를 만들고 쿠킹 쇼를 선보인다. 외국인들에게 한식이 친숙하게
탁 트인 한강을 내려다보며 오붓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여유로운 공간, 델 비노를 소개한다. W 호텔이 비스타 워커힐 서울로 재탄생하며 기존 올데이 다이닝 ‘키친’이 있던 공간에 이탈리안 레스토랑 델비노가 자리 잡았다. 왠지 이름이 익숙하게 느껴진다면, 그 익숙함에 긴장을 풀고 잠시 몸을 기대도 좋다.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명성을 잇던 델 비노가 비스타 워커힐 서울로 새 둥지를 틀었기 때문이다. 탁 트인 오픈주방에서 볼 수 있는 셰프의 화려한 스킬과 실키한 와인의 감촉이 부드러운 선율처럼 흐르는 곳. 정통 이탈리안 음식과 300여 종의 와인, 여기에 더해 한강을 병풍으로 두른 전망이 델 비노의 명성을 실감케 한다. 비스타 워커힐 서울 워커힐은 반세기 넘는 역사를 바탕으로 도심 속 자연에서의 복합적 휴식과 문화, 비즈니스를 위한 최고의 경험을 제공하며, 2017년 1월 1일부터 자체 브랜드인 ‘워커힐 호텔 앤리조트(WALKERHILL HOTEL & RESORT)’로 새롭게 운영을 시작했다.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은 ‘그랜드 워커힐 서울(GRAND WALKERHILL SEOUL)’로 명칭을 변경하고 올해 상반기 3개월 동안 본관 클럽층 스위트 객실을
4차 산업 혁명이 세계적인 이슈로 떠올라 전 산업분야에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 이제 호텔산업도 예외가 아니다. 해외의 호텔에서는 4~5년 전 부터 객실에 IT 요소를 접목해 고객의 편의를 높이거나 로봇을 활용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4차산업 혁명에 대비하는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 왔다. 반면 다소 보수적인 성향의 국내 호텔 업계에서는 입질을 던지기는 하나 몸을 사려가며 위험 요소를 최소화하려는 경향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최첨단 설비를 갖춘 신생 호텔의 등장과 관광시장의 침체, 젊은 고객층의 신규 고객 타깃팅, 인바운드 고객의 증가 등으로 호텔이 차별화를 꾀하지 않으면 도태될 위기에 몰리면서 IT를 돌파구 삼아 간 보기에 나섰다. 여기에 최근 앰배서더 호텔 그룹이 다양한 기술을 집약해 loT 스마트 룸을 선보였고,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이 국내 최초로 핸디 서비스를 도입해 이슈가 되면서 그동안 묻혀왔던 호텔의 테크놀로지 요소에 특별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호텔에서 태동하는 IT, 과연 어디까지 진화할까? 호텔, 차별화 위해 IT와 손잡아 기존 호텔에서의 IT는 고객에게 집중돼 있다기보다 관리자 측면에서 효과적인 객실 관리를 위해 투자가 이뤄져 왔다. 하지만 호텔
지난 9월 14일 밀레니엄 서울힐튼에서 미국농업무역관(관장 Ly nne Larrabee, Director, USATO)과 미국CI A조리대학한국동문회(회장 김세경, KCI A)가 공동 주최한 2017 Great A merican Culina ry Camp가 열렸다. 미국 외식시장의 최신 트렌드를 조망하고 이를 활용한 신메뉴와 제품 아이디어를 한국의 식음업계에 제공하기 위해 해마다 개최되고 있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열한 번째를 맞는다. 특히 CIA한국동문이 올해부터 KCI A로 명칭을 바꾸고 비영리단체 승인을 받으면서 Great American Culinary Camp 등 교육 사업을 통해 모아진 아이디어와 식음트렌드를 공유하는 작업을 지속적으로 연계해 나 갈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_ 2017 Great American Culinary Camp 가이드북(메뉴, 조리법, 동영상은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능) www.atoseoul.com/kor/resources/gacc.asp 새로운 담음새로 더욱 진화하는 볼 메뉴들 지난해에도 아사이(Acai)와 포케(Poke)를 중심으로 볼에 담긴 음식이 큰 유행을 한 바 있듯이 이제 볼은 미국 음식을 담던 평평한 접시를
국자와 웍(Wok) 사이에서 화르르 타오르는 불 만큼이나 매력적인 중국 요리. 한국인도 살아남기 힘들다는 중식 주방에서 국내 최초의 여성 셰프로 스타덤에 올랐으니, 중국 이름으로는 쩡쯔샨. 정지선 셰프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각종 요리 프로그램에 출연해 유명세를 떨쳐 최근에는 <차이나는 요리>라는 요리책도 출간한데다가, 곧 중화복춘 2호점 오픈을 앞두고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정지선 셰프를 만났다. 잔다르크를 떠올릴 만큼 호탕한 성격의 정 셰프, 한 번 만나면 그녀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게 분명하다. 촬영협조_ 중화복춘 1호점 “여자는 왜 안돼요?” 그랬다. 중식주방에서는 여자라는 이유가 약점과도 같았다. “왜 안돼요? 여자도 남자들처럼 쌀 한 포대씩 짊어지고 나르는데. 왜 여자는 안돼요?” 조리과에 다니던 시절, ‘왜 여성은 주방에서 살아남기 어렵나?’라는 우스꽝스러운 토론주제를 놓고 남자들과 논쟁을 벌이던 기억을 떠올렸다. 남자들의 편견을 보란 듯이 깨버리겠다는 승부욕이 섰다. 비빌 언덕이라도 있으면 좋으련만, 당시 한식이나 양식에는 여자 선배들이 있었으나 중식에서만큼은 여자 선배들이 전무했다. 하지만 그런 점이 그녀를 끌었다. 여성에게 불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