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내일20대연구소는 전국 만 19~34세 남녀 900명을 대상으로 ‘밀레니얼 세대의 식생활 및 식문화’의 조사 결과를 8일 발표했다. 밀레니얼 세대 대부분이 TV프로그램과 SNS/블로그에서의 맛집 소개가 ‘상권 형성’과 ‘외식 문화 발달’에 긍정적 기여를 했다고 답했다. 특히 TV프로그램의 맛집 소개 콘텐츠가 상권 형성에 긍정적 기여를 했다는 비율은 83.9%으로 가장 높았다. 밀레니얼세대는 TV프로그램으로 맛집이 대중화 되는 과정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소개하는 맛집 정보를 믿을 수 있는 유명인은 ‘백종원(33.1%)’으로 나타났다. ‘이영자(19.6%)’가 2위를 차지했는데, 음식에 내공이 있고 자신만의 기준이 있는 유명인의 맛집 정보를 신뢰하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TV프로그램 중 나를 가장 배고프게 하는 프로그램으로 코미디TV의 ‘맛있는 녀석들(35.3%)’이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관찰 예능인 tvN ‘윤식당’은 17.2%으로 2위를 차지했다. ‘메인요리 외 제공되는 밑반찬’과 ‘한식의 다채로운 메뉴’는 밀레니얼 세대가 생각하는 한식의 장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한식의 강렬한 ‘맛’이 단점으로 꼽혔다. 한국인인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 2층에 위치한 서궁은 북경, 사천, 광둥 요리 등 중국 본토의 중후하고 화려한 맛을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정통 중식당이다. 서궁은 1982년 호텔 오픈과 함께 시작해 호텔의 시그니처 레스토랑으로 자리 매김했으며 호텔이 2016년 쉐라톤 브랜드로 다시 태어나면서 한 층 젊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특히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보양식 프로모션을 준비하면서 서궁이 추구하고 있는 ‘건강한 중식’을 시그니처 메뉴에 담았다.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은 1982년에 로컬 브랜드인 더 팔래스 호텔 서울로 시작해 2016년 7월 쉐라톤 호텔로 리브랜딩하면서 강남권에 선보인 첫 번째 쉐라톤 호텔이다. 호텔의 오랜 전통과 더불어 두터운 고객층을 보유하고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해 강남권의 비즈니스 및 관광을 위한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한다. 스위트룸 22실을 포함해 총 341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으며, 쉐라톤 호텔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시그니처 어메니티와 서비스를 제공한다. 식음 및 부대시설로는 호텔 오픈과 함께한 일식, 중식 레스토랑과 뷔페, 라운지&카페까지 총 4 개의 레스토랑을 갖추고 있다. 또한 총 4개의
레스토랑으로 유명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테이블 34의 임호택 헤드셰프. 테이블 34의 오픈멤버이자 레스토랑 막내로 입사해 만 16년동안 한 호텔, 한 업장에서 열정을 태웠다. 그래서 테이블 34의 주방 곳곳에 그의 정성이 깃들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로 테이블 34는 임 셰프의 요리 인생 그 자체다. 요리에 대한 끊임없는 질문과 탐구는 셰프로서 깊고 긴 호흡을 할 수 있게 이끌었다. 식재료에 대해 줄줄 꿰고 있음에도 여전히 배워야 할 게 많다는 임호택 셰프의 감동이 있는 스토리를 담았다.
5월호 호텔 시그니처 레스토랑에서는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 2층에 위치한 중식당 서궁이 소개된다. 서궁은 북경, 사천, 광둥 요리 등 중국 본토의 중후하고 화려한 맛을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정통 중식당이다. 1982년 호텔 오픈과 함께 시작해 호텔의 시그니처 레스토랑으로 자리매김했으며 호텔이 2016년 쉐라톤 브랜드로 다시 태어나면서 한 층 젊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특히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보양식 프로모션을 준비하면서 서궁이 추구하고 있는 ‘건강한 중식’을 시그니처 메뉴로 내세우고 있다. 인터뷰 사진은 총영발 셰프/조리팀 중식파트장이다.
봄이 무색할 정도로 눈발이 쏟아지던 3월의 어느 날, 3명의 셰프를 만났다. 음악과 패션과 춤을 사랑하던 젊은 시절, 그들은 알았을까? 한 때는 감각적인 패션 디자이너가 되길 바랐고, 박수갈채 속의 트럼펫 연주자를, 화려한 스폿라이트를 받는 아이돌 스타를 꿈꿨던 3인의 예술인이 지금은 나란히 셰프의 길을 걷고 있다. 다시 시간을 돌린다 해도 똑같은 선택을 했을까? 그 무엇으로도 설명될 수 없는 예술인의 본능이 숨어있던 셰프의 감각을 깨웠다. 차디찬 겨울바람이 가시고 온기를 가득 품은 봄이 움튼 싹을 틔우듯 말이다. 파크 하얏트 서울(더 라운지, 한식) 김희중 셰프 파크 하얏트 서울에서 ‘강남 컴포트 퀴진’을 선보이며 모던 한식의 신선한 바람을 일으킨 더 라운지 수 셰프,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한식을 연구하는 섬세한 감각의 실력파 셰프이다. 트럼펫을 전공했고 오케스트라에서 활동하며 음악가의 꿈을 키웠지만 스물일곱, 인생의 기로에서 새로운 결단을 내렸다. 레스토랑 주방에 말단으로 들어가 설거지부터 시작해 호텔 셰프가 되기 위한 꿈을 키우며 호주로 떠났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스시조, 일식) 한석원 셰프 평범한 것은 싫다. 범상치 않은 감각의 소유자, 한석원 셰프.
리츠 칼튼 서울이 르 메르디앙 서울로 새롭게 문을 열면서 레스토랑 더 가든이 지중해의 다양성을 담은 모던한 공간, ‘셰프 팔레트’로 재탄생 했다. 셰프 팔레트는 뷔페 레스토랑이지만 일반적인 뷔페 레스토랑의 개념을 탈피해 파인다이닝을 강조했으며 프랑스식 코스 요리를 뷔페로 맛볼 수 있게 구성했다. 여기에 더해 격이 다른 뷔페의 진수를 보여주는 와인과의 마리아주는 셰프 팔레트에서 빠질 수 없는 강점으로 인기몰이중이다. 팔레트의 다양한 색채로 수놓아지듯 접시 위에 형형색색의 맛으로 채워질 셰프의 팔레트를 살짝 열어봤다. 르 메르디앙 서울 르 메르디앙 서울은 파리에서 태어난 브랜드의 배경을 비롯해 전통적인 한국 디자인과 현대 미학의 조화로움에서 영감을 받았다. 영국의 건축 및 인테리어 디자인 회사 데이비드 콜린스 스튜디오(David Collins Studio)가 디자인했으며 웅장한 레지던스 스타일을 표방한다. 336개의 객실과 스위트룸의 인테리어에는 천연 소재, 패브릭 및 풍부한 패턴을 사용했으며, 각 객실의 개방형 레이아웃은 어두운 유칼립투스 목재, 맞춤형 오크 바닥, 벨벳 커버, 고급 직물 등을 사용한 마감재가 현지 예술품, 서적 및 낮은 조명과 함께 어우러져
올해 1월 18일 연면적 38만 4000㎡ 규모를 갖추고 연간 최대 1800만 명이 이용할 수 있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이 문을 열었다. 제2여객터미널은 지난 2009년 4조 9000억 원을 투입해 첫 삽을 뜬지 무려 9년 만에 모습을 드러낸 만큼 친환경적인 설계와 최첨단 기술을 도입해 고객의 편의를 높였다. 뿐만 아니라 한국의 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곳곳에 다양한 캐릭터와 휴게공간을 두는 한편 한국의 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트렌디한 식음 공간을 구성해 전국의 맛집과 최신 외식트렌드를 모았다. 특히 컨세션* 경험이 풍부한 SPC, 아워홈, 롯데지알에스가 마스터 컨세션 방식으로 참여해 총 8500㎡ 공간에 50여 개 매장을 들였다. 세계 최고의 허브공항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인천국제공항은 단순히 공항의 기능을 넘어 여행객들에게 한국의 이미지를 남기는 데 그 역할을 수행할 뿐 아니라 최근 컨세션 사업에 주력하고 있는 외식업계의 기류를 여실히 반영했다. ★ 컨세션 사업 공원이나 리조트, 휴게소 등 다중 이용시설 안에서 식음료업장을 운영하는 것을 말한다. 백화점이나 대형 마트 등에서 사업자 별로 운영하는 푸드코트 방식과는 달리 외식 전문기업이 일괄 임차해 직
더 플라자의 뷔페레스토랑인 세븐스퀘어가 4월 14일부터 버라이어티 뷔페 레스토랑으로 리뉴얼 오픈한다. 셰프들의 시연서비스를 강화하고 프로모션별로 섹션 및 음식을 재구성해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세븐스퀘어 오프닝 행사가 진행중이다.
악기, 패션, 춤과 노래. 예술의 영역에서 꿈을 찾던 세 명의 청년이 운명처럼 요리를 만나 셰프가 됐다. 트럼펫 전공의 음악가 김희중 셰프(파크 하얏트 서울, 더 라운지), 패션을 사랑한 한석원 셰프(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스시조) 아이돌 스타를 꿈꾸던 이산호 셰프(그랜드 워커힐, 금룡)가 4월호 더 셰프의 주인공이다. 남들보다 늦은 나이에 요리에 입문, 주방 말단부터 시작해 레스토랑 헤드 셰프가 되기까지, 셰프의 삶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담았다. 셰프의 스펙트럼을 뛰어 넘은 3인의 더 셰프. 창간 27주년 특집 4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1986년 어느 봄, 호텔 한식당에 첫 발을 들인 뒤 젊은 시절 한식과 함께 한 세월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났다. 캄캄한 밤하늘을 보면서 퇴근하자마자 새벽별을 보고 출근하는 생활이 익숙하다 못해 이골이 났다. 조찬이 예약돼 있는 날이면 잠도 제대로 이룰 수 없는 건 예나 지금이나 여전하다. 한식은 정성스런 음식인지라 하나라도 소홀히 여기면 티가 나게 되니 대충이란 있을 수 없다. 메뉴, 식재료의 특성, 단골 고객의 취향, 냉장고 안에 있는 식재료의 무게까지 줄줄이 꿰고 있을 만큼 한식에 정통한 김순희 셰프다. 이런 그의 성실성과 꼼꼼함을 알기에, 정년퇴임을 훌쩍 넘기고도 호텔에서는 9년째 김순희 셰프의 자리를 유지해줬다. 젊은 날의 청춘과 열정을 다 바쳐 호텔 한식의 흥망성쇠를 함께한 김순희 셰프는 호텔 한식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아랫배가 묵직하게 당겨 오면서 약간의 통증도 느껴졌다. 병원에서는 무거운 물건은 절대로 들면 안 된다고 했다. 무조건 쉬어야 한다고 신신 당부를 했는데도 기어코 출근을 하고야 말았다. 얼마 전 자궁에 혹이 발견돼 자궁을 절제하는 수술을 받은 터라 봉합해 놓은 곳이 여간 욱신거리는 게 아니었다. 지금껏 주방 일을 겁내본 적이 없으니 조
그랜드 힐튼 서울의 정신을 담은 시그니처 레스토랑 ‘뷔페 레스토랑’은 호텔 개관과 함께 문을 열었다. 소규모 모임의 단골 고객이 많을 뿐 아니라 가족이 세대에 걸쳐 방문할 정도로 고정 고객의 비율이 높아 고객들의 추억이 배어있는 30년 전의 모습을 그대로 담았다. 특히 올해 1월부터 세계미식기행을 테마로 각국의 요리를 선보이고 있어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톡톡히 맛볼 수 있게 됐다. 3월, 그랜드 힐튼 서울의 뷔페 레스토랑으로 멕시코 미식여행을 떠나보자. 그랜드 힐튼 서울 1988년 5월에 개관한 그랜드 힐튼 서울은 맑은 공기와 수려한 경관, 쾌적한 환경 속 최고의 컨벤션 시설을 보유한 호텔로서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아 MICE 산업 역량을 강화하고 고객서비스를 확대하며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2017년 ‘대한민국 CEO 대상’ 고객 만족 부문 대상을 수상한 그랜드 힐튼 서울은 서울로 진입하는 관문에 위치해 최상의 편의시설과 정성이 담긴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적인 인테리어로 리노베이션된 396개의 객실과 5개의 고급 레스토랑, 최신식 피트니스 센터(체련장, 수영장, 사우나), 소규모 세미나실, 최대 2500명까지 수용 가능한 시설의 대규모 컨벤션 센터
한국의 호텔 총주방장들이 한국음식을 세계에 알리고 식문화 축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올림픽 개최지인 평창에 모였다. 특급호텔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VIP 라운지 서비스를 강원도라운지에 고스란히 옮겨왔기 때문이다. 강원도라운지는 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IOC위원과 선수단에게 강원도의 향토음식을 소개하기 위해 KCC와 한국생활개선강원도연합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공간이다. 외국인의 취향에 맞는 각국의 요리와 강원도의 향토음식이 전문 셰프의 손을 거쳐 동서양의 조화를 이룬 예술 작품으로 승화됐다. 강원도라운지는 이번 동계올림픽 뿐 아니라 패럴림픽 기간까지 연장 운영되며 올림픽을 찾은 선수단과 각국의 손님들에게 강원도의 맛을 제대로 선보이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KCC, 평창 페스티벌 파크 내 강원도라운지 운영 KCC(Korea Chef′s Club, 한국총주방장회)는 협회 활동의 일환으로서 한국의 식문화를 홍보하고 올림픽 기간 중 특별 접견이 필요한 올림픽 손님들에게 품격 있는 접객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난해 8월 강원도청과 업무 협약을 맺고 올림픽플라자 인근 평창 페스티벌 파크 내에 호텔식 라운지인 강원도라운지를 한국생활개선강원도연합회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서울에서 멕시코 요리의 향연이 펼쳐진다. 그랜드 힐튼 서울의 뷔페 레스토랑에서는 세계 맛기행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3월 한 달 동안 멕시코 요리를 선보인다. 이번 호텔 시그니처 레스토랑, 그랜드 힐튼 서울편에서는 멕시코 요리를 담고 있는 뷔페 레스토랑이 소개된다. 1987년 호텔 개관과 함께 해온 그랜드 힐튼 서울의 시그니처 레스토랑인 뷔페 레스토랑은 실력파 셰프들이 두루 거쳐간 역사와 전통이 깊은 곳이기도 하다. 뷔페 레스토랑의 18년 지기, 탁인환 헤드 셰프가 소개하는 뷔페 레스토랑의 매력이 3월호에 찬찬히 담겼다.
호텔 한식당의 대모,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서울의 김순희 셰프를 소개한다. 김셰프는 1986년 3월 장충동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現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어소시에이티드 위드 풀만)에 입사해 32년 동안 호텔 한식당을 지켜오며 호텔 한식당의 흥망성쇄를 함께한 산 증인이다. 특히 지난해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서울의 한식당 안뜨레를 오픈하며 그동안의 공력을 모두 쏟았다. 국내외를 오가며 한식을 널리 알리며 뿌듯함을 느낀다는 김 셰프는 묵묵히 그의 일생을 한식의 발전에 헌신했다. 정년 퇴임을 하고도 9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한식당의 살아있는 전설이 된 김순희 셰프를 3월호 더 셰프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