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와인 협회가 주최하고 소펙사 코리아가 주관하는 ‘2016 포르투갈 와인 그랜드 테이스팅 서울’가 지난 12일(화)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오전에는 포르투갈 와인 마스터 클래스가, 오후에는 포르투갈 와인 그랜드 테이스팅이 진행됐다.‘포르투갈 와인 마스터 클래스’에서는 이번 행사로 처음 방한했다는 포르투갈 와인협회 소피아 살바도르(Sofia Salvador)는 “포르투갈 와인은 세계적인 경제 위기에서도 수출 실적이 계속 성장하고 있다.”며, “포르투갈 전지역에서 생산되며, 사당한 포도재배 면적을 자랑한다. 농업경직지 중 포도밭의 비중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국가들 중 하나일 정도로 와인 산업이 구춛돼 있다.”고 밝혔다. 덧붙여 “포르투갈은 250여 종의 토착 포도품종을 가지고 있으며, 대서양, 지중해, 대륙 등 다양한 기후로 인해 200여 개의 미세기후를 지니고 있다.”며, “이에 포르투갈 자체적으로 포르투갈 와인의 특징을 블렌딩이라고 말한다. 다양한 토착 포도품종과 토지는 여러 와인을 만들 수 있도록 뒷받침해주고 있다.”고 전했다.포르투갈 와인하면 딱 떠오르는 와인이 바로 포트 와인(Port Wine)인데, 1386년 역사상 가
프랑스 농업식품 산림부(MAAF)가 주최하고 소펙사 코리아(SOPEXA KOREA)가 주관하는 ‘제15회 한국 소믈리에 대회 결선’이 지난 7일(목)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불수교 130주년 기념 공식인증사업으로 채택된 제15회 ‘한국 소믈리에 대회’는 1996년 국내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한국 최고의 프랑스 와인 공식 소믈리에를 배출하고 있다. 대회의 난이도가 높고, 국내외 전문가들의 심도있는 심사가 이뤄져 국내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소믈리에 대회로 손꼽힌다. 올해도 1차 예선에 총 190명의 참가자가 신청했으며, 이 중 2차 예선까지 통과한 최고득점자 7명이 결선에서 최고의 소믈리에를 향한 긴장감 넘치는 경합을 벌였다. 이번 진출자 중에는 역대 소믈리에 대회 수상자 3명이 포함되어 있어, 더욱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다. 특히 이번 결선에서는 여성 소믈리에가 5명으로 남성 소믈리에보다 많은 점이 눈에 띈다. 여성 참가자가 최종 결선 진출자 중 과반을 넘긴 것은 올해가 최초로, 국내 소믈리에 분야에서 여풍이 거세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이번 대회의 심사위원장은 보르도∙아끼뗀 지역 프랑스 소믈리에 협회(UDSF B.A) 명예 회장 ‘장
세계적으로 이름 있는 술의 경우 그 맛과 향이 많은 사람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기도 하지만, 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 술이 태어나고 자란 곳의 문화적 배경, 즉 그곳의 문화수준이 주변의 다른 곳보다 우위에 있을 때 그 이름이 널리 퍼질 수 있다. 이렇듯 술은 문화적 배경을 지니고 있으며, 문화적인 우위성을 확보할 수 있을 때 그 문화와 함께 다른 지역으로 흘러들어가 맛과 멋을 자랑할 수 있다. 지금까지 서양 술에 대한 책은 많이 출판되었지만, 서양 술 전반에 대해서는 학생들을 위한 식품가공학의 일부로 소개되거나, 호텔이나 레스토랑에 관계하는 분들이 매장관리나 칵테일 위주로 쓴 내용이 대부분인 실정이다. 본서는 서양 술의 종류와 역사 그리고 어떻게 만들고 어떻게 마시는지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하였으며, 아울러 와인, 위스키, 브랜디 등의 유명상표까지 소개하여 이해를 돕도록 하였다. 따라서 주류를 공부하는 학생은 물론, 평소 술에 대해 관심 있는 분들이나 외국인을 자주 상대하시는 분, 그리고 술과 직접 혹은 간접적으로 관련된 직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본서에서는 빈번한 국제교류로 외국인과 접촉하는 기회가 많아지면서 그들의 문화를 이해하
슈퍼 프리미엄 보드카 스노우레퍼드를 수입유통하고 있는 에드링턴 코리아가 뉴질랜드 샷 베버리지스의(SHOTT Beverages)의 브랜드 엠버서더 필립 스펙터(Philip Spector)와 함께하는 게스트바텐딩 행사를 21일 개최한다.이번 스노우레퍼드의 게스트바텐딩 행사는 21일 청담동에 위치한 볼트82+ 청담에서 열리며 필립 스펙터의 시그니처 칵테일을 맛볼 수 있으며, 필립 스펙터는 브랜드 엠버서더이자 세계 최정상급 믹솔로지스트로 정평이 나있다.슈퍼프리미엄 시장에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스노우레퍼드와 청정 뉴질랜드 프리미엄 샷(SHOTT)의 과일시럽을 이용한 다양한 칵테일로, 이번 게스트바텐딩 행사는 세계 주요 도시를 순회하는 샷(SHOTT) 브랜드 엠버서더의 아시아 투어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최신 글로벌 식음료 트렌드 및 다양한 레시피를 공유하는데 목적이 있다.특히, 이날 게스트바텐딩 행사 중 판매 된 스노우레퍼드를 활용한 칵테일의 판매수익금 전액은 스노우레퍼드 보호를 위한 스노우레퍼드 재단에 전액 기부된다. 기부금액은 스노우레퍼드 보호를 위한 활동에 쓰여 질 예정.스노우레퍼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국내에서 슈퍼 프리미엄보드카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
대한민국 주류 소비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2016 서울국제와인주류박람회가 4월 21일(목)부터 23일(토)까지 3일간, 약 24개국 250개사 400여 부스의 규모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4회째를 맞게 되는 본 행사는 관련 산업을 대표하는 국내 유일의 주류전문 전시회로서 약 5000여 종에 이르는 다양한 주류를 선보임으로써 대한민국 주류 비즈니스의 중심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2016 서울국제와인주류박람회에서는 현재의 주류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주류들로 더욱 풍성해졌다. 와인, 위스키, 중국술, 일본술, 맥주, 전통주 등 다양한 주종의 익숙한 브랜드뿐만 아니라, 각 제조/수입업체의 신제품, 신기술 등 바이어와 소비자의 관심을 주목할 제품들이 참여한다.국내 와인수입 상승세에 반응하는 각지에서 모인 해외 참가업체가 증가했다. 전세계적인 불황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다양한 국가에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스페인과 이탈리아 와인의 참가비율이 가장 높으며, 올해는 특히 그리스 와인의 참가가 돋보인다. 이 밖에도 남아프리카공화국, 캐나다, 포르투갈, 호주, 몰도바 등의 우수한 품질의 다양한
㈜골든블루가 2년 연속 세계3대 주류품평회인 벨기에 몽드셀렉션(Monde-Selection) 위스키 부문에서 세계 유수의 위스키들과 경쟁해 출품작 전 제품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특히 ‘골든블루서미트’는 몽드셀렉션에서 뛰어난 품질로 전세계 위스키 중 최상위 품질을 지닌 위스키에만 부여되는 최우수금상(Grand Gold)을 수여 받았다.지난해 5월 출시된 ‘골든블루서미트’는 몽드셀렉션에 올해 처음 참여해 최우수금상을 차지하며 최상위 품질을 지닌 위스키로 선정됐다.최우수금상의 영예를 얻을 수 있는 제품은 전세계적으로 약 60개에 불과하다.또한, 지난 2015년 처음 몽드셀렉션에 참여한 ㈜골든블루의 ‘골든블루 다이아몬드’와 ‘골든블루 사피루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금상을 수상했다.2009년 한국에 저도 위스키를 처음 선보인 ㈜골든블루는 기존의 3강 구도를 무너트림과 동시에, 현재 2016년 1분기 판매량 합계 기준 시장 점유율 2위에 올랐다.이러한 골든블루를 필두로 한저도주 위스키의 돌풍으로 세계 3대 위스키 제조사 모두가 국내 토종 위스키회사가 만들어 놓은 저도주 위스키 시장에 속속 진출하며 뒤를 따르고 있는 실정이다.㈜골든블루김동욱 대표는“국내
새로운 세상으로의 시작 긍정의 힘 열려라 참깨 VS 열려라 거울아 효고현 아마가사키시(兵庫県 尼崎市) 키시모도키치지쇼덴(菰樽岸本吉二商店)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카가미비라키’ 아라비안 나이트에서 ‘열려라 참깨’하면 바위 문이 쫘악 열린다. 일본에서는 신년이나 결혼식, 개업식 때에 이런 별천지 입장의 행사가 있다. 새로운 삶을 시작하거나 비즈니스를 일으킬 때 대박나라는 의미다. 카가미비라키(鏡開き)라는 의식이다. 한국말로 옮기면 ‘나무 술통 깨기’다. 행사 시작 때 몇 사람이 술통주 위에 둘러서서 나무망치로 ‘요이쇼, 요이쇼, 요이쇼’하고 세 번 구호를 외친 후 술통 뚜껑을 힘껏 내리친다. 나무 뚜껑이 깨지고 술통이 대박으로 열린다. 술통의 술을 나무잔에 따라 마신다. 많은 사람들이 한 목소리로 외치며 이런 의식을 거행하면서 나무망치를 내리치는 순간 일본인들에게는 새 희망과 긍정의 힘이 불끈 불끈 솟아난다. 많은 일본인들은 카가미비라키의 마력 같은 긍정의 힘을 믿는다. 그래서 카가미비라키는 존재한다. 우리나라에서 시루떡과 돼지머리를 재단에 올려놓고 고사를 지내는 풍습과 좀 비슷하다. 카가미비라키라는 말을 직역하면 ‘거울을 연다.’이다. 원래는 ‘거울을 깨다.’
호주대사관 무역대표부는 ‘호주 크래프트 맥주 마스터클래스’를 지난 7일(목) JW 메리어트 서울 호텔에서 개최했다.국내 수입 맥주업체 및 주류업계 종사자, 언론 관계자 등이 참석해 6가지 호주 수제맥주를 시음하고 호주 크래프트 맥주의 세계에 대해 배우는 시간이 마련됐다. 빌 패터슨 호주대사는 환영사에서 “호주의 수제맥주시장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현재 호주에는 300개 이상의 소형 양조장이 있고 1000개가 넘는 수제맥주가 제조되고 있다”며, “다양한 고품질 맥주에 대한 한국 소비자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호주의 수제맥주가 한국 소비자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행사에는 호주 수제 양조업체‘오스트렐리안 비어(Australian Beer Co.)’, ‘무 브루(Moo brew)’, ‘쿠퍼스 브루어리(Coopers Brewery)’가 참가해 Yenda Hell과 Yenda India Pale Ale, Moo Brew Pilsner와 Moo Brew Pale Ale, Coopers 2015 Vintage Ale과Coopers Best Extra Stou 등 총 6개 맥주를 선보였다.호주대사관 무역대표부 브렛 쿠퍼 대표는 “호주에는
한국식음료문화협회는 전국대학생들이 바텐더로서 전문기능습득과 실무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1883 바텐더 챔피언십’을 오는 5월 25일(수) 명보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이에 오는 20일(수)까지 전국 대학교 및 전문학교 재학생(휴학생 포함)들의 참가 신청을 애니원에프앤시 홈페이지를 통해 받고 있다.본 대회는 타이틀 스폰서인 프랑스 프리미엄시럽 1883 MASION ROUTIN(1883메종루틴)의 후원을 받아 개최되며, 애니원에프앤씨, 명보아트홀, 호텔레스토랑, 금양인터내셔날, 빠다몰, 이든커피, 민중서관 등이 공식 후원한다.심사위원장으로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바텐더 출신의 손석호 바텐더가 맡았으며, 총 5인의 심사위원들의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통하여 1883 바텐더 챔피언을 가린다.1883 바텐더 챔피언십은 바텐더로서 역량을 갖춘 전국 대학생 및 전문학교 재학생을 위한 대회로써, 예선부문 지정칵테일 경연을 거쳐 결선무대는 창작메뉴를 평가함으로써 우승자는 해외연수 특전, 우승자 및 본상 수상자를 배출한 학교에는 1883 제품을 후원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해 바리스타 단체전 우승자 3명, 개인전 우승자 1명에게는 4박 5일 중국 상해 해외연수의
포시즌스 호텔 서울의 스피크이지 바(Speakeasy Bar), 찰스 H.(Charles H.)는 세계적인 주류전문지인 드링크 인터내셔널(Drinks International)가 지난 4월 1일 발표한 ‘아시아 베스트 바 50(Asia’s 50 Best Bars 2016)’ 중 24위를 차지했다.작년 10월 오픈한 찰스H.는 전설적인 미국 작가인 찰스 H. 베이커의 이름을 딴 뉴욕 금주법시대의 바 컨셉으로, 고급스러운 세련된 인테리어 디자인으로 유명한 아브로코(AvroKo)가 1920년대의 뉴욕 스타일을서울 한복판에 재탄생시켰다. 찰스 H의 가장 흥미로운 것은 호텔 어디에도 위치를 설명하는 안내판이 없다는 점. 고객이 스스로 바의 숨겨진 벽문을 열고 들어가야 비로소 입장이 가능한 새로운 컨셉으로 많은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있다.찰스 H. 베이커가 책에 남긴 뉴욕, 상하이, 쿠바 등에서 경험한 칵테일들을 재해석한 메뉴부터 클래식하고도 세련된 조합으로 이끌어낸 새로운 칵테일 등 다양한 메뉴를선보이고 있다.미국 뉴욕에서 가장 유명한 호텔 바인 노마드 호텔에서 근무한 후 찰스 H에 합류한 헤드 바텐더인 크리스토퍼 라우더(Christopher Lowder)는 “오
프리미엄 보드카 브랜드 앱솔루트(ABSOLUT)가 문화와 예술, 혁신을 이끌어나가는 한국의 젊은 트렌드세터들에게 헌정하는 새로운 시티·컨트리 에디션 ‘앱솔루트 코리아(ABSOLUT KOREA)’를 출시했다. 시티·컨트리 에디션은 전 세계 각 지역 고유의 매력과 특색을 병에 담아 선보이는 앱솔루트만의 전통 한정판이다.앱솔루트는 이번 컨트리 에디션에 한국의 역동성과 진취성 그리고 다양성을 예술적으로 담아내기 위해 한국의 컨템포러리 미술가 허욱 작가와 함께 바틀 디자인 작업을 진행했다. 스웨덴 약병에서 영감을 얻은 바틀에 한국의 전통 색상인 오방색과 조형 예술로 승화시킨 한글의 조합을 아로새겨 탄생한 ‘앱솔루트 코리아’ 리미티드 에디션은 18만 6000병 한정 출시되며, 4월부터 전국 할인매장에서 권장소매가 3만 7000원에 판매된다.‘앱솔루트 코리아’의 바틀 디자인은 한국 문화의 역동성과 한국의 미가 살아 숨 쉬는 전통 건축물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역대 시티·컨트리 에디션 중 이례적으로 해당 국가의 언어를 사용하여 브랜드명인 ‘앱솔루트’를 한글로 표현했다. 또한 디자인의 색상은 한국의 전통을 상징하는 오방색인 청, 적, 황, 백 그리고 흑색을 사용했다. 앱솔루트
프랑스 농업식품산림부(MAAF)가 주최하고, 소펙사 코리아(SOPEXA KOREA)가 주관하는 ‘제15회 한국 소믈리에 대회’ 1차 예선이 지난 24일(목)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진행됐다.올해로 15회를 맞이하는 ‘한국 소믈리에 대회’는 한국 최고의 프랑스 와인 전문 소믈리에를 선발하는 명실상부 국내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소믈리에 대회다. 특히 올해는 한불 수교 130주년을 기념한 ‘2015-2016 한∙불 상호교류의 해 공식인증사업’으로 채택되어 그 의미가 더욱 깊다. 지난 24일 진행된 1차 예선에는 현직 소믈리에만 참가할 수 있는 소믈리에 부문(167명)과 와인문화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어드바이저 부문(23명), 총 190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블라이드 테이스팅을 포함한 필기시험에서 열띤 경합을 벌였다.엄격한 심사를 통해 1차 예선 참가자 중 소믈리에 부문 상위 15명과 역대 입상자 중 상위 최대 5명, 어드바이저 부문 상위 3명 등 총 23명만이 5월 19일에 열리는 2차 예선에 진출할 자격을 얻게 된다.2차 예선에서는 제5회 라피트 로칠드 스페셜 프라이즈(Lafite Rothschild Special Prize)가 함께 진행될
프랑스 농업식품산림부(MAAF)가 주최하고, 소펙사 코리아(SOPEXA KOREA)가 주관하는 ‘제15회 한국 소믈리에 대회 1차 예선’이 오는 3월 24일(목)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셀레나 홀에서 진행된다. 한국 최고의 프랑스 와인 전문 소믈리에를 선발하는 한국 소믈리에 대회는 소믈리에라는 직업에 대한 이미지 제고 및 한국의 와인문화 발전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1996년 첫 대회 개최 이후 15년째 국내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소믈리에 대회로서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한불 수교 130주년을 기념한 ‘2015-2016 한∙불 상호교류의 해 공식인증사업’으로 채택되어 그 의미가 더욱 깊다. 최종 수상자는 ‘한국 내 프랑스의 해’를 맞아 각광받는 프랑스 와인 공식 소믈리에로서 다양한 문화 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아시아 9개국의 최고 소믈리에들이 참여하는 제2회 아시아 베스트 소믈리에 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하여 한국 소믈리에의 위상을 높이고 뛰어난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한국 소믈리에 대회는 1, 2차 예선 및 결선까지 총 3단계를 거쳐 최고의 소믈리에를 선발하며, 이번 1차 예선에서는 총 190명의 참가자가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이날 경합을 통
서울대학교 학내 개발팀이 개발한 지도기반 바(Bar) 정보제공 웹어플리케이션 ‘바맵BarMap’이 서비스를 개시했다.바맵BarMap은 지도를 기반으로 여러 Bar의 기본정보, 위치, 내부 사진, 메뉴, 블로그 검색후기 등을 살펴보고 관심 있는 Bar에 대한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웹어플리케이션으로, 현재 도메인 www.barmap.co.kr 에서 서비스 중이다.바맵BarMap 서비스에서는 계정을 생성하면 누구든지 바 평가와 게시물을 작성할 수 있다. 데이터베이스 미등재 업장의 경우 무료로 추가 요청이 가능하며, 업장 관계자로 확인된 경우 메뉴 데이터베이스 수정 권한을 부여받아 관리자로서 활동도 가능하다. 바맵BarMap 서비스를 개발한 바맵팀은 “최근 바 문화의 급속한 확산과 칵테일, 위스키 등의 음료가 누리는 인기는 음료 산업의 지형변화를 잘 보여준다.”며, “바맵BarMap 서비스를 통해 각지의 바 정보가 투명하게 공유되고 바텐더와 소비자가 원활히 소통하게 되어 성숙한 음료문화 발전에 이바지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프랑스 와인관광에 대해 소개하는 공식 웹사이트 가 지난 2월 9일 개설됐다.와인관광(Oenotourisme)은 와이너리와 와인저장고, 와인박물관 등 주요 와인 관광지를 방문하고, 시음회와 다양한 체험활동 등을 통해 프랑스 와인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담은 프랑스의 독특한 관광형태다.프랑스 외무장관 로랑 파비우스(Laurent Fabious)는 웹사이트 오픈을 공식으로 알리는 기자간담회에서 프랑스의 와인 수출액은 (1140억 유로) 프랑스산 전투기 라팔 114대를 수출한 것과 맞먹는 액수라고 강조하며 프랑스 와인산업의 자부심을 나타냈다. 또한 그는 새로운 웹사이트를 통해 상품을 넘어서 하나의 문화로서 인식되고 있는 프랑스 와인의 다양한 면모를 전세계 관광객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와인관광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수는 2010년에 이미 3백만 명에 다다랐으며 외무장관은 2020년까지 4백만 명을 목표치로 보고 있다고 언급했다. 현재 와인관광을 이용하는 주요 외국관광객은 아시아인들과 미국인들로 매년 10% 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해당 사이트는 세계최대 호텔 연합인 Relais Châteaux를 포함한 15개 후원사의 도움으로 만들어졌다.
와인 수입사 나라셀라가 국내 최초로 미국 최고의 화이트 컬트 와인 ‘오베르(Aubert)’의 공식 수입 계약을 맺고 호텔, 레스토랑, 고급 와인리조트 등을 통해 판매에 나선다.‘오베르’는 1999년에 설립돼 2000년에 첫 와인을 선보인 미국의 5대 화이트 컬트 와이너리 중한 곳으로 한 포도밭에 한 품종 포도만으로 사용하는 싱글 빈야드 와인만을 만들며, 100% 뉴 프렌치 오크 숙성과 젖산 발효를 통해서 와인은 신선함과 복합적 풍미를 강조한다. 또한 유명 와인평론가 로버트 파커로부터 100점 평가 4회, 설립 이후 전 빈티지의 로버트 파커 평점이 평균 94점 등 유수의 와인전문가와 매체로부터 최고의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이를 위해 극소량만을 생산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나라셀라가 이번에 출시하는 와인은 ‘오베르 리치 빈야드 소노마 코스트 샤도네이 2013(Aubert Ritchie Vineyard Sonoma Coast Chardonnay 2013)’과 ‘오베르 랠리 하이드 앤 썬 빈야드 샤도네이 2013 (Aubert Larry Hyde Sons Vineyard Chardonnay 2013)’ 2종이다.‘오베르 리치 빈야드 소노마 코스트 샤도네이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