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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5 (월)

‘2016 포르투갈 와인 그랜드 테이스팅 서울’ 개최


포르투갈 와인 협회가 주최하고 소펙사 코리아가 주관하는 ‘2016 포르투갈 와인 그랜드 테이스팅 서울’가 지난 12일(화)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오전에는 포르투갈 와인 마스터 클래스가, 오후에는 포르투갈 와인 그랜드 테이스팅이 진행됐다.
‘포르투갈 와인 마스터 클래스’에서는 이번 행사로 처음 방한했다는 포르투갈 와인협회 소피아 살바도르(Sofia Salvador)는 “포르투갈 와인은 세계적인 경제 위기에서도 수출 실적이 계속 성장하고 있다.”며, “포르투갈 전지역에서 생산되며, 사당한 포도재배 면적을 자랑한다. 농업경직지 중 포도밭의 비중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국가들 중 하나일 정도로 와인 산업이 구춛돼 있다.”고 밝혔다. 덧붙여 “포르투갈은 250여 종의 토착 포도품종을 가지고 있으며, 대서양, 지중해, 대륙 등 다양한 기후로 인해 200여 개의 미세기후를 지니고 있다.”며, “이에 포르투갈 자체적으로 포르투갈 와인의 특징을 블렌딩이라고 말한다. 다양한 토착 포도품종과 토지는 여러 와인을 만들 수 있도록 뒷받침해주고 있다.”고 전했다.
포르투갈 와인하면 딱 떠오르는 와인이 바로 포트 와인(Port Wine)인데, 1386년 역사상 가장 오래된 조약 중 하나인 포르투갈과 영국 간의 조약이 체결됐고 이 체결로 포트 와인은 영국에서 사랑받는 와인이 됐다. 포트 와인은 발효 중인 와인에 증류주(브랜디)를 첨가해 단맛을 내는 주정강화와인으로 스페인의 셰리 와인(Sherry Wine)과 함께 세계 2대 주정 강화 와인으로 꼽힌다.
포트와인과 더불어 유명한 포르투갈의 마데이라 와인은 대항해 시대 때 와인의 부패를 막기 위해 마데이라 와인에 중성주정을 첨가해 만들어 졌는데, 오랜 항해 중에 과도한 열과 움직임에 와인들이 노출됐고 이는 오히려 와인향을 더욱 발달 시켜 숙성과정을 촉진시켜 탄생하게 됐다. 현재 포르투갈 마데이라 와인인생사자들은 최상급의 와인을 만들기 위해 오랜 항해 중에 얻었던 조건들을 육지에서 재연하기도 한다.
소피아 살바도르는 “포르투갈 와인은 최상의 클래스로 인정받고 있다.”며, “한국에서도 포르투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함께 즐길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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