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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4 (화)

포시즌스 호텔 서울, ‘아시아 베스트 바 50’ 중 24위에 선정

포시즌스 호텔 서울의 스피크이지 바(Speakeasy Bar), 찰스 H.(Charles H.)는 세계적인 주류전문지인 드링크 인터내셔널(Drinks International)가 지난 4월 1일 발표한  ‘아시아 베스트 바 50(Asia’s 50 Best Bars 2016)’ 중 24위를 차지했다.
작년 10월 오픈한 찰스H.는 전설적인 미국 작가인 찰스 H. 베이커의 이름을 딴 뉴욕 금주법시대의 바 컨셉으로, 고급스러운 세련된 인테리어 디자인으로 유명한 아브로코(AvroKo)가 1920년대의 뉴욕 스타일을서울 한복판에 재탄생시켰다. 찰스 H의 가장 흥미로운 것은 호텔 어디에도 위치를 설명하는 안내판이 없다는 점. 고객이 스스로 바의 숨겨진 벽문을 열고 들어가야 비로소 입장이 가능한 새로운 컨셉으로 많은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있다.찰스 H. 베이커가 책에 남긴 뉴욕, 상하이, 쿠바 등에서 경험한 칵테일들을 재해석한 메뉴부터 클래식하고도 세련된 조합으로 이끌어낸 새로운 칵테일 등 다양한 메뉴를선보이고 있다.
미국 뉴욕에서 가장 유명한 호텔 바인 노마드 호텔에서 근무한 후 찰스 H에 합류한 헤드 바텐더인 크리스토퍼 라우더(Christopher Lowder)는 “오픈한지 6개월 만에 50위 안에 진입하게 돼 영광”이라며 “찰스 H를 포함해 총 4개의 바가 50위 안에 진입했다는 점에 대해 매우 고무적이라고 생각하며, 한국의 바들이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8년째 ‘월드 베스트 바 50 (World’s 50 Best Bars)’를 선정하고 있는 드링크 인터내셔널은올해 처음으로 아시아 지역만을 대상으로 50개의 바를 선정했다. 이는 약 20개 국의아시아 지역 바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통해 선정했으며,보다 자세한 내용은 월드 베스트 바 50 공식 홈페이지(worlds50bestbars.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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