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은 발효과정을 거쳐서 태어나고 숙성과정을 통하여 성장하면서, 가장 성숙된 단계에 이르렀을 때 병 속으로 들어가 코르크 마개로 밀봉된 채 소비자에게 전달된다. 병에 들어간 와인은 유리, 코르크 그리고 한정된 양의 기체와 접촉하게 되는데, 이들 모두 와인에게 화학적인 변화를 주어서는 안 된다. 어떤 경우든 와인은 일단 병 속에 들어가면 그 상태를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 가장좋다. 코르크가 숨을 쉬면서 병 속에서 숙성이 이루어진다는 소문은 잘못된 것이다. 코르크를 통해 공기가 들락거리면 와인은 쉽게 산화되어 맛이 변하기 때문이다.코르크 마개 사용코르크는 고대 그리스, 로마시대부터 여러 가지 용도로 사용되었으나, 병마개로 사용된 것은 17세기 제병공업이 발달하면서 보편적으로 이루어졌다. 포르투갈에서는 포트와인에 병마개로는 처음 사용하였다고 하며, 프랑스에서는 동페리뇽(Dom Perignon)이 최초로 사용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코르크를 사용하기 전에는 유리병 입구를 밀봉시킬 때, 나무를 깎아서 기름먹인 헝겊으로 싸서 병을 틀어막았는데 탄력성이 없어서 제대로 밀봉시키지 못한 것이 많았을 것이다. 이에 비하여 코르크는 물과 공기를 통과시키지 않고 탄력성이 좋아서, 힘
와인 전문가란?어느 나라든 와인에 대한 지식은 보편적인 것이 아니다. 그래서 조금만 알아도 아는 척 하기 좋고, 특히 와인 전문가라는 사람들이 와인에 대해 장황한 설명과 미사여구를 늘어놓기 때문에, 어디서나 미운 털이 박혀 있어서 다음과 같은 말이 나오게 된 것이다.* 와인 전문가는 인터넷을 뒤지면서 자기 이름이 나왔는지 살피면서, 저녁 때 좋은 와인과 음식을 공짜로 먹을 곳이 없는지 살피는 사람이다.* 와인 전문가는 남보다 빨리 라벨을 읽고 간파한 다음에, 와인을 마시고 장황한 설을 풀 수 있는 사람이다.* 와인 전문가는 블라인드 테이스팅을 할 때는 감기에 걸렸다, 엊저녁에 너무 많이 마셨다는 등 갖은 핑계를 대서 현재의 컨디션이 좋지 않다고 이야기할 수 있어야 한다.* 와인 평론가란 아무도 자기 말을 들을 수 없는 숲 속에 홀로 있더라도 오만하게 허풍을 떨 수 있는 사람이다.사이비 감정가(Snob)진정한 감정가를 ‘코니서(Connoisseur)’라고 하지만, 아는 척하는 속물을 ‘스놉(Snob)’이라고 한다. 그러니까 우리 주변에서 와인 스놉과 같이 행동하는 전문가나 감식가를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그러나 와인 스놉이라고 특별히 나쁠 것은 없다. 오히려
오크통의 사용오크통은 고대 켈트 족이 맥주에 사용하기 시작하였다가, 시저의 갈리아 정복으로 로마로 도입되었다. 그 전에 술을 운반하는 통으로 사용하던 흙으로 만든 ‘암포라(Amphora)’라는 용기에 비하면, 오크통은 취급하기 편리할 뿐 아니라 완벽한 밀봉효과와 함께 저장 중 와인의 숙성에 관여하는 기능을 발휘하여 와인의 품질개선에 큰 공헌을 한다. 이때부터 사람들은 와인을 오크통에서 발효시키고 저장, 운반하였기 때문에 서양 사람에게 와인 맛은 오크통 냄새를 빼면 와인으로 인정받기 힘들게 되어버린 것이다. 와인은 오크통에서 간접적인 극히 제한된 공기접촉으로 서서히 숙성되면서 오크통에서 우러나오는 맛과 향이 뒤섞여 세련되고 다양한 부케가 형성된다.와인 양조에서 가장 중요하고 가장 비용이 많이 소요되는 것이 오크통 구입과 그 저장관리라고 할 수 있다. 비싼 오크통을 구입하고 여기에 와인을 보관하는 일은 많은 인건비 투입, 공간 소요, 증발로 인한 손실 등으로 추가비용이 상승하여 제조원가 상승요인이 된다. 그러나 고급 와인은 여전히 작은 오크통에서 일정시간동안 숙성하여 주병을 하고 있다. 참고로, 프랑스 오크통의 가격은 백만 원 가까이 되며, 병당 원가 상승비용은
캠핑족들을 위한 아웃도어형 와인이 속속 선보이고 있다. 야외에서 손쉽에 와인을 마실 수 있도록 와인과 컵을 합치거나, 팩, 알루미늄 캔에 담은 제품들이 선보이며 영역을 넓히고 있다.아웃도어형 와인 판매 증가 추세레스토랑에서만 맛보다 최근 가정에 진출한 와인이 이제 캠핑장으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캠핑시즌이 본격 시작되면서 아웃도어형 와인, 미니 와인 등의 판매가 지난해보다 월등히 늘고 있다. 마트에 따르면 기존 와인(750㎖)의 절반 사이즈인 미니 와인(375㎖) 판매는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작년보다 68.3% 늘었고 종이팩 와인 매출도 같은 기간 22.9% 많아졌다. 편의점 CU가 판매하는 ‘컵+페트병’ 일체형 와인인 비노솔로 화이트와 레드 매출도 이 기간 각각 21.2%, 24.1% 늘어었다.세븐일레븐도 5월 들어 11일까지 ‘옐로우테일 미니와인 세트’(187㎖ 4병)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2% 증가했다. 전체 와인 신장률 17.3%의 두 배가 넘는 수치다. 한 번 개봉하면 다시 보관이 어려운 와인의 단점을 보완해 아웃도어용 주류로 각광받고 있는 것이다. 종이팩의 경우도 개당 250~500㎖ 용량으로 부담없이 휴대할 수 있는 데다 가
바야흐로 와인의 계절이 돌아왔다.선선한 날씨에 계절적으로 한동안 와인 소비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각국의 와인 홍보전이 치열하다. 이에 뉴질랜드 와인과 프랑스 루시옹 와인 페스티발을 소개한다.프리미엄 뉴질랜드 와인, 한자리에서 맛보다지난 5월 17일, 주한 뉴질랜드 상공회의소 주최 ‘2014 뉴질랜드 와인 페스티발’이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올 해로 6회 째인 ‘뉴질랜드 와인 페스티발’에서는 헌터스(Hunter’s), 클라우디베이(Cloudy Bay), 실레니(Sileni)와 같은 28개 대표 뉴질랜드 와이너리에서 엄선된 60여종의 프리미엄 레드, 화이트 와인을 선보였고, 최상급의 뉴질랜드 요리 및 서비스를 제공했다.루이스 패터슨(Lewis Patterson) 주한 뉴질랜드 상공회의소 회장은 “올 해도 많은 한국소비자들에게 뉴질랜드 와인을 소개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 뉴질랜드 와인의 소비량은 한국시장에서 매해 꾸준히 증가해 왔으며, 한국과 뉴질랜드 간의 FTA체결을 기다리고 있는 만큼 앞으로 양 국가간 주요 산업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여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질의 제품들을 제공하는 기회가 될
㈜아영FBC가 ‘1초에 1병씩 팔리는 와인’, ‘맨유 공식 와인’으로 유명한 디아블로의 2015년 신제품 ‘디아블로데빌스브뤼’를 국내 최초로 선보이고자 지난 18일 서울 반포 소재 세빛섬에서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해당 행사는 오피니언 리더들을 대상으로 내년 1월, 본격적인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디아블로데빌스브뤼’를 가장 먼저 소개하고, 최초로 시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이를 위해 디아블로를 생산하는 콘차이 토로(Concha y Toro)사의 수석 와인메이커 마르셀로파파(Marcelo Papa)가 내한해 직접 신제품과 디아블로 와인 양조 전반에 대해 소개하고 함께 시음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르셀로파파는 1998년 콘 차이 토로에 합류해 포도 발효부터 숙성, 병입 작업까지 와인 제조 전반을 책임지고 있으며, 디아블로가 ‘1초에 1병씩 팔리는 와인’이라는 타이틀을 얻는 데 크게 기여한 인물이기도 하다.신제품 ‘디아블로데빌스브뤼’는 세련되고 현대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지향하며 좋은 퀄리티의 와인을 마음껏 즐기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출시된 프리미엄 화이트 스파클링 와인이다. 디아블로데빌스브뤼가 포함된 디아블로데빌스 컬렉션은 매해 가장 좋은
오는 27일 출시 2주년을 맞는 하이트진로음료의 무알코올 음료 ‘하이트제로0.00’가 지난 10월까지 누적 판매량 1150만 캔을 기록했다. 국민 5명 중 1명 꼴로 ‘하이트제로0.00’을 마신 것이다. 하이트진로음료는 지난 2012년 11월에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무알코올 음료인 ‘하이트제로0.00’을 출시하며 수입 제품 위주의 무알코올 음료 시장에 진출했다. ‘하이트제로0.00’은 알코올 함유율 0%의 제품으로 술을 마실 수 없는 상황에서나 술을 마실 수 없는 이들에게 대체 음료로 각광 받으며 국내 대표 무알코올 음료 제품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이트제로0.00’은 국내 브랜드라는 강점을 살린 마케팅과 다양한 유통망을 바탕으로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실제로 ‘하이트제로0.00’의 판매량은 지난해 대비 올해 16% 상승했다. 지난 4월에는 월드컵 시즌을 겨냥해 축구경기를 하고 있는 선수들의 모습을 담은 패키지의 ‘하이트제로0.00 2014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해 인기를 끌기도 했다. ‘하이트제로0.00’은 경기가 주로 알코올을 마실 수 없는 새벽과 아침 시간대에 열린 지난 월드컵 당시 큰 호응을 얻은 것이다. 현재 ‘하이
싱글몰트 위스키 브룩라디를 수입유통하고 있는 종합주류기업 아영FBC는 전세계 처음으로 싱글몰트 위스키 옥토모어 6.3 아일라발리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싱글몰트 위스키 옥토모어 6.3아일라발리는 스코틀랜드의 아일라섬에 위치한 브룩라디 증류소에서 최강의 피트가 함유된 제품으로 이번에 6번째 시리즈 제품이 출시되었다. 그 중 3번째 에디션으로 출시된 옥토모어 6.3아일라발리는 한정수량만 생산해 상품으로서의 가치도 높은 제품이다.이번에 새로 출시 된 옥토모어 6.3아일라발리는 아일라 섬의 제임스 브라운의 농장에서 100% 생산되는 보리로 만들어 졌으며, 기존 제품들이 피트수치가 167 PPM 이었던 제품보다 258PPM으로 끌어올렸으며, 64도의 제품으로 이제까지 출시 된 옥토모어 중 최상의 옥토모어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옥토모어 6.3 아일라빌라는 완벽한 맛의 균형감과 꿀처럼 달콤한 맛과 아일라섬의 독특한 향이 풍부한 가을 햇살을 담은 색상의 병에 담겨져 있다. 이번 제품 출시를 기념해 전세계 위스키 거장인 짐 맥퀴안과 함께하는 위스키 익스피리언스를 진행한다.금일 오후와 저녁 두 차례에 걸쳐 짐 맥퀴안과 함께 브룩라디 위스키 마스터클래스 행사가 여의도
미국 No.1 프리미엄 보드카 스카이(SKYY)는 4일 광화문 라운지바에서 연말 파티에 어울리는 스카이보드카 인퓨전 조지아 피치(GEORGIA PEACH)’ 출시 행사를 가졌다. 모델들이 스카이보드카 인퓨전 조지아피치 제품과 복숭아가 담긴 볼을 선보이고 있다.신제품 스카이보드카 인퓨전 조지아 피치는 천연 복숭아를 사용해 진하고 달콤한 복숭아 고유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으며 다양한 종류의 음식과도 잘 어울려 연말 파티에 제격이다. 백화점 주류 매장과 호텔 바를 비롯한 바, 유명 클럽 VIP 라운지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소비자가격은 750ml(35도) 3만9,000원이다.
전세계 No.1 데킬라 브랜드 ‘호세쿠엘보(Jose Cuervo)’가 자신만의 신념을 바탕으로 새로운 길을 개척해나가는 ‘인스티게이터(Instigator, 선구자)’를 성원하는 ‘호세쿠엘보, 후즈인?(Jose CuervoㅣWHO’S IN?)’ 캠페인을 본격 전개한다. ‘호세쿠엘보, 후즈인?’ 캠페인은 “세상의 모든 변화와 혁신은 그 변화를 위해 맞선 누군가, 즉 ‘인스티게이터’가 존재함으로 인해 이루어진다”라는 ‘호세쿠엘보’의 가치를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한 글로벌 캠페인이다. 실제 ‘호세쿠엘보’는 250년 전 쿠엘보 가문에 의해 데킬라가 처음 탄생된 이후부터 ‘데킬라 제조 금지령,’ ‘멕시코 독립전쟁’, ‘금주령’ 등 역사 속에서 데킬라가 사라질 뻔한 수 많은 위기와 핍박에 맞서 현재 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데킬라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이런 호세쿠엘보의 정신을 계승해 시작된 본 캠페인은 쿠엘보 가문이 데킬라를 지키기 위해 행했던 노력과같이 한 사람이 이루어낸 작은 변화는 점점 주위의 모든 사람들에게 영감이 되고, 그 결과 변화를 넘어 혁신이 이루어진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호세쿠엘보, 후즈인?’ 캠페인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음악, 예술, 패션,
와인에 익숙해지는 가장 좋은 방법 2가지는 포도의 품종을 비교해 보고 와인의 산지에 대해 알아보는 것이다. 글로벌 와인 전문 아카데미 '아카데미 듀 뱅'이 와인 입문자들을 대상으로 포도의 품종과 원산지 이 두 가지를 기초부터 심도 학습까지 폭넓게 다루는 알짜 강좌 2가지를 마련했다.우선 와인의 산지에 대해 집중적으로 알아보는 '산지 집중 과정'은 1탄으로 '부르고뉴'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는 강좌를 마련했다. 브르고뉴는 세상에서 가장 섬세한 와인을 선사하는 땅이라고 불린다. 그 지역 떼루아의 다양함과 매력적인 부르고뉴 와인을 심도 있게 배워보는 과정이다. 3주 과정으로 짧은 기간에 전문가를 양성하는 알짜 강좌이다. 기간은 10월 29일부터 11월 12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9시 반까지 진행된다.'품종 시리즈 강좌'는 '세계 유명 적포도 품종편'으로 10월 24일부터 12월 12일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7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적포도의 왕 까베르네 쏘비뇽, 인기 절정의 품종 메를로, 관능미의 여왕 피노 누아, 글라스 안의 야생 씨라 까지 다양한 적포도의 특성과 캐릭터를 다룬다. 테이스팅을 통한 이해, 대표 생산 마을과 위대한 생산자의 이야기까지
종합주류기업 ㈜아영FBC는10월 15일부터 4일간 각국의 유명 와인을 최대 80%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는 ‘제26회 와인나라 장터’를 와인나라 전국 매장에서 실시한다.와인나라 장터는 지난 2002년도부터 봄과 가을 두 차례에 걸쳐 꾸준히 진행해 온 와인나라만의 정기 할인 행사다. 대중에게 사랑 받는 합리적인 가격의 와인부터 평소에 쉽게 접하지 못했던 희소한 프리미엄 와인까지 다양한 와인을 파격적인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장터에서는 와인나라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품종의 와인들이 포함돼 와인 애호가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칸 국제 영화제 공식 샴페인으로 유명세를 탄 파이퍼 하이직, 44년간 샤또 페트뤼스의 양조를 책임졌던 최고의 양조가 장 끌로드 베루에가 빚은 명작 에리미나 와인 등 각국의 유명 와이너리 제품을 특별한 가격대에 만나볼 수 있다.이 밖에도 요일별로 미국, 칠레, 프랑스 등 세계 각국의 와인을 특별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요일별 특가상품 코너’도 진행되며, 요일별 지정된 품목에 한해 박스 와인 구매 시 한 병을 무료로 증정하는 행사도 마련했다.또한, 와인나라 장터 기간 동안 매장 방문
종합주류기업 ㈜아영FBC는 대표 상품인 빌라엠 시리즈의 500만병 판매 돌파를 기념하여 스페셜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출시되는 스페셜 패키지는 빌라엠(Villa M)과 빌라엠 로쏘(Villa M Rosso) 총 2종으로 구성된다. 빌라엠은 고백 와인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이번에 출시되는 스페셜 패키지도 ‘사랑의 고백’ 콘셉트로 마련 되었다. 민트 컬러와 핑크 컬러를 바탕으로 한 로맨틱한 느낌의 패키지에 사랑의 마음을 함께 전할 수 있도록 고백 카드가 함께 포함되어 있다.빌라엠 시리즈는 지난 1997년 국내 시장에 출시한 이래 국내 모스카토 와인 열풍을 이끌며 약 20년 가까이 국내 와인 시장의 발전과 더불어 성장해왔다. 출시 초기 화이트 스파클링 와인 제품을 시작으로 레드 스파클링 와인, 스틸 와인, 올해 6월 출시된 신제품 미니 엠에 이르기까지 제품 군 확충과 꾸준한 유통채널의 확대로 국내 스위트 와인의 대표 브랜드다. 특히 연인과 함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로맨틱한 와인으로 특히 가벼운 술자리 문화를 선호하는 경향이 높아짐에 따라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다.아영FBC 관계자는 “이번 빌라엠 시리즈 500만병 판매 돌파는 ‘제2의 성장기’를 맞이
세계 1위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피딕을 수입하는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가 매년 한정 생산되고 있는 정통 수제 프리미엄 싱글몰트 위스키 ‘발베니 30년’을 오는 10월 국내 30병 한정 출시한다고 밝혔다. 발베니 수석 몰트 마스터 ‘데이비드 스튜어트(David Stewart)’가 52년 경력의 경험을 바탕으로 진귀한 빈티지 오크통 원액만을 선택해 가장 특별한 30년산 싱글몰트 스카치 위스키를 만들었다.‘발베니 30년(The Balvenie Thirty)’은 위스키를 부드럽게 하는 클래식 오크통과 달콤함이 특징인 유러피언 쉐리 오크통의 원액을 메링해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깊고 풍부한 맛과 향이 매력적이다. 김일주 발베니 대표는 “위스키로는 아주 드물게 알코올 도수가 47.3%로 매우 높다”면서 “아무리 알코올 도수가 높아도 원액의 품질만 높다면 얼마든지 부드럽고 풍부한 맛과 향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정통 수제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의 자부심을 내비쳤다.다크 초콜릿의 깊은 맛과 약간의 자두와 캐러멜이 숨어 있는 듯한 맛이 느껴진다. 풍부하고감칠맛 나는 오크향은 물론 꿀을 버무린 오렌지 껍질 향도 풍긴다. 한 모금 머금는 순간 부드럽게 퍼지는 스파이시한 맛도 살며
지난 9월 17일, 칠레 최초의 아이콘 와인인 ‘세냐(Seña)’의 테이스팅 런치가 열렸다.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라브리 레스토랑에서 진행된 본 행사는 국내 주요 미디어와 함께 세냐 2012 빈티지 와인 출시를 기념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 행사 당일에는 프렌치 스타일의 5 코스 요리와 함께 여러 엄선된 빈티지의 세냐 와인을 시음하였으며, 월간와인리뷰 최민아 이사의 주도 하에 음식과 와인의 최상의 조화를 꾀하는 자리였다. 행사는 세냐가 최근 출시한 와인인 2012빈티지 와인이 등장함으로써 최고조에 달했다. 세냐 2012는 저명한 와인 비평가 제임스 써클링(James Suckling)으로부터 역사적인 점수 98점을 받았으며, 이는 지금까지 칠레 와인이 받은 점수 가운데 유래 없는 최고점을 기록했다."이 놀라운 레드 와인은 블랙베리, 감초, 백단유와 핫 스톤즈 향이 퍼지다 점차적으로 삼나무와 담배 향으로 이어지며 은은한 감차 향을 살짝 내비친다. 풀 바디하고 믿을 수 없으리만치 깊고 농축된 맛을 선보이며 날렵하고 유희적인 와인이다. 여운이 길고 매혹적인 이 와인은 당신에게 말을 거는 듯하다. 훌륭한 균형미를 보이며, 지금까지의 세냐 가운데 최고다." - 제임스 써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만찬 식탁에 오른 레드, 화이트 와인이 최근 인기다. 특별한 사람들이 마시는 와인은 무엇이 다르며 왜 선정됐을까? 많은사람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에 대한 해답을 얻고자 특별한 사람들이 마시는 희귀하고 독특한 와인, 그 매력을 살펴보자. 국빈 만찬 와인, ‘핑구스 PSI 2011’, ‘플뢰르 드 빈느’ 이번 한·중 정상 국빈 만찬에는 도미니오 드 핑구스(Dominio de Pingus)의 레드와 인인 ‘핑구스 PSI 2011’과 메종 르로이 부르고뉴 블랑 ‘플뢰르 드 빈느’(Maison Leroy Bourgogne Blanc ‘Fleur de Vignes’)가 올랐다. 이번 만찬 와인의 콘셉트는 ‘친환경’과 ‘희소성’이었다. 일반적으로 국빈 만찬에서 ‘그랑 크리(Grand Cru)’와 같은 고가의 와 인이 이용된 점과 비교해 봤을 때, 10만 원대 초반 가격의 가성비 좋은 와인이 선정된 점도 눈길을 끈다. 이 와인들이 만찬 식탁에 오를 수 있었던 이유는? ‘핑구스 PSI 2011’은 만찬시 화합과 조화를 강조하는 의미로 선정된 와인으로 80년 이 상된 오래된 포도나무에서 생산된다. 수입사 씨에스알(CSR)와인 박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