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특구에서 호텔뿐 아니라 다른 관광사업자들도 공연 및 음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게다가 특례규정에 적용받은 기간도 연간 60일 이내에서 180일 이내로 연장된다. 기존 관광진흥법이 호텔업에 한정해 관광특구에서 공개공지를 활용케 한데 따라 성과가 없자 관광진흥법이 수술대에 오른 것이다…
최근 사드 배치를 놓고 중국과 외교적 마찰을 빚고 있는 가운데, 호텔·관광업계의 불황이 심상치 않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는 3월 20일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사업체를 지원하고자 2017년 관광진흥개발기금 운영자금 특별융자 지원 지침을 공고했다. 특별융자 규모는 운영자금 500억 원으로 대…
앰배서더 호텔 그룹은 IoT 플랫폼 전문 기업인 인더코어와 MOU를 체결했다. 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 하는 호텔 전용 플랫폼 ‘스마트 스테이’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것으로 공동 및 플랫폼 사업화할를 진행할 계획이다. 스마트 스테이는 기존 객실 자동화 솔루션에 사물인터넷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생산자물가지수가 전월대비 0.8% 상승(전년동월대비 1.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5년 7월 이후 최고치이다. 특히 국내 농수산물 가격 폭등과 남미지역 홍수 피해에 따른 대두 생산량 감소와 식용유 가격 상승, 조류 독감으로 인한 계란 수급에 비상이 걸리면…
평창동계올림픽이 1년 앞으로 다가왔다. 안으로는 국정농단 사건사고, 밖에서는 중국·일본과의 외교 마찰로 시끄러웠던 연말연시를 보내고 나니 눈앞에 해결해야 할 문제가 가득하다. 올림픽 특수로 유입될 관광객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1월 6일 발표한 2017년 관광 해결과제 및…
한국의 사드(THAAD) 배치에 따른 중국의 보복성 조치가 확대되며 관광 업계가 직격탄을 맞았다. 대표 관광지 제주의 사정도 좋지 않다. 제주도관광협회의 예약률 분석 자료에 따르면, 올 춘절 연휴인 1월 27일부터 2월 2일까지 제주를 방문하는 중국인은 4만 2880명. 지난해 춘절 기간에 제주를 방문한 중국…
<호텔&레스토랑> 매거진은 지난 12월, 푸른나무청예단(이하 청예단, 설립자 김종기)과 만나 향후 청소년들의 희망찬 미래를 위한 뜻깊은 일에 함께 동참키로 했다. 특히 양 기관은 올해, 호스피탤리티 산업 관련 직업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
9월 28일, 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이 시행된다. 외식업계와 호텔업계에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부분은 공무원, 교원 등에게 할 수 있는 선물의 가격을 5만 원으로 제한한다는 내용의 시행령이다. 아직 본격적인 시행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업계는 시장 위축이 불가피하다며 불안감을 표하고 있다…
“You’re not welcome!” 세계적인 관광지 이탈리아 베네치아 주민들이 한때 내걸었던 문구다. 시시때때로 민가 앞에 웅성대는 사람들, 담에 낙서를 하는 관광객들, 집 앞에 쓰레기를 무단투기하거나 심지어는 노상방뇨를 하는 이들이 들끓는 통에 유명 관광지가 된 지역의 거주민들은 하루도 편히…
육회는 ‘Six times’, 은행은 ‘Bank’, 곰탕은 ‘Bear Thang’. 우스갯소리가 아니라 실제 식당 메뉴판에 쓰였던 외국어 표기다. 한식당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은 해마다 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많은 업장에서 특정 기준을 따르지 않고 엉망으로 외국어 표기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국방문 위…
5월 18일 ‘제5차 규제개혁장관회의’ 당시 발표됐던 규제 정비에 대한 후속 조치가 시행됐다. 관광부문에는 콘도업, 여행업 등록 기준 완화 내용이 담겼으며 정부 측은 이번 규제완화로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지만 업계의 반응은 다소 냉소적이다. 관광업계 창업과 투자 문턱 낮아져 지난 7월 1일…
관광진흥법 시행령 개정안이 시행됐다. 개정안은 가이드를 고용한 여행업자뿐 아니라 무자격 가이드 개인까지 제재할 수 있도록 강화됐다. 이번 개정안 시행으로, 잡음이 끊이지 않았던 무자격 가이드 문제가 해결될 수 있을까? 일단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되지만, 관광업의 장기적 발전을 위해서는 다각적인…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내년 5월까지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국민들의 외식비율이 매년 늘어나고 있어, 보다 마음 놓고 이용할 수 있는 우수 음식점을 선정하고 일반음식점 위생수준을 객관적이게 평가하고자 음식점 위색등급제를 추진하고 있다. 한편 업계 종사자들은…
지난 6월 14일 국토교통부는 지자체가 조례를 통해 관광시설물에 일정 규모 이상의 주차장 설치를 요구할 수 있는 주차장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밝혔다. 관광호텔은 관광숙박시설 확충을 위한 특별법이 올해까지 유효해 해당되지 않지만, 내년부터는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면세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