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할 때 함께 희노애락을 나눌 수 있는 동료가 있다면 좋을 것이다. 특히 각자 다른 직장을 다니고 있다면 회사에서 생기는 일을 허심탄회하게 나누면서, 업계의 정보를 공유하기도 하면서 대화를 나누기 좋을 터. 물론 모든 커뮤니티의 익명이나 자유게시판이 활성화된 것은 아니다. 업계에 관한 양질의 정보를 얻고, 전문가의 멘토링이나 현업에 있는 이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면 또 다른 커뮤니케이션이 될 테다. 더불어 어떤 커뮤니티는 오프라인과 연계해 유의미한 활동을 선보이기도 한다. 현재 여러 이야기와 정보들을 어디에서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온라인 커뮤니티 8곳을 소개한다. Hotel 현업 호텔리어, 예비 호텔리어 둘 다 모여라! 호텔 & 관광 전문 채용 플랫폼 호텔인네트워크의 <호락호락> 호텔 & 관광 서비스 기업과 인재를 직무 중심으로 매칭해주는 호텔 & 관광 전문 채용 플랫폼, 호텔인네트워크의 호락호락은 현업에 종사하는 호텔리어와 업계의 전문가들, 그리고 호텔의 채용문과 이직의 문을 두드리고자 하는 예비 호텔리어에게 사랑방과 같은 공간이다. 회원들끼리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유 게시판, 취업준비에 필요한 면접, 후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아태지역 1000번째 호텔로 리츠칼튼 멜버른(The Ritz-Carlton, Melbourne)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는 아태지역 내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장기적인 성장 잠재력에 대한 지속적인 자신감을 나타내는 것으로, 회사는 약 50년 전 본 지역에 진출한 이래 꾸준히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아태지역 1000번째 호텔로 문을 연 리츠칼튼 멜버른(The Ritz-Carlton, Melbourne)은 호주 도시 첫번째 리츠칼튼 브랜드로 현대적인 미학, 수준 높은 서비스, 도시 스카이라인의 파노라마 전망을 선보인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2023년까지 아태지역에 매주 약 2곳씩 총 100개의 호텔을 추가해 호주, 인도네시아, 일본, 태국, 싱가포르, 중국, 인도 등 주요 아태지역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아태지역 내 포트폴리오 강화 한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지속적으로 아태지역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계획으로 지역 내 다양한 브랜드 포트폴리오의 성장이 예상된다. 이와 더불어, 수상 경력에 빛나는 여행 프로그램, 메리어트 본보이 또한 호텔 고객 충성도 및 객실 점유율에 있어 중요한 원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별한 오
프랑스 프리미엄 버터 브랜드 레스큐어와 크림라떼로 유명한 하프커피의 컬래버레이션 행사인 ‘레스큐어 버터·크림 위크’가 3월 27일부터 4월 9일까지 2주간 서울 5개 매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 레스큐어와 하프커피는 기간 한정 ‘레스큐어 크림라떼’를 선보인다. 쫀득하게 휘핑된 레스큐어 크림과 에스프레소, 그리고 레스큐어 버터가 들어가 더욱 고소하며 풍미있는 레스큐어 버터 밀크가 인상적인 제품이다. 컬래버 제품은 서울의 5개 매장인 안국, 신사, 성수, 파미에스테이션, 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일부 매장에서는 제품 디스플레이 구역을 운영해 콜라보 제품에 사용한 레스큐어 버터와 크림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 기간동안 컬래버 메뉴를 두 잔 이상 주문하는 고객에게 레스큐어 플레인 버터바를 증정한다. 버터바는 레스큐어 크림라떼에 풍미를 더해줄 디저트로 이번 행사를 위해 준비됐다. 레스큐어 버터·크림 위크는 지난 해 레스토랑, 지역 빵집과 진행됐던 ‘레스큐어 버터위크’ 프로젝트의 연장선이다. 떠오르는 인기 브랜드 하프커피와 함께 레스큐어 제품을 활용한 크림커피를 개발하고, 고객에게 좋은 재료가 주는 깊은 풍미를 소개하기 위해 이번
40여년 동안 호텔 경영 노하우와 전문 서비스 경험을 축적해 온 호텔전문기업 파르나스호텔(대표이사 여인창)이 4월 7일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 서울 용산(이하 ‘나인트리 로카우스 용산’)’을 개관한다고 밝혔다. 나인트리 로카우스 용산은 1969년부터 운영되던 육군 용사의 집이 새롭게 재탄생한 호텔로, 파르나스호텔이 위탁 운영한다. 특히, 육군 장병들과 군무원 등이 다양한 혜택을 제공 받으며 이용이 가능하고, 민간인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파르나스호텔은 2012년 ‘나인트리 호텔 명동’을 시작으로 인사동, 동대문, 판교 등 서울과 경기 핵심 지역에 프리미엄 비즈니스 호텔인 ‘나인트리’ 호텔을 5개점까지 확장하며 도심 속에서도 편안한 휴식과 여유를 누릴 수 있는 공간과 일반 비즈니스 호텔과 차별된 특별한 경험과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나인트리 로카우스 용산은 서울 중심에 위치한 최고의 입지를 자랑한다. 용산역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탁월하며, 최근 젊은 고객에게 인기 장소로 떠오르고 있는 용리단길 및 국립중앙박물관, 전쟁기념관 등 명소들과도 인접해 다양한 서울의 문화를 즐길 수 있다. 지상 31층, 지하 6층 등 총 37
규모의 경제에 의해 5성 호텔보다 더욱 발빠르게, 급변하는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할 수 있었던 4성 호텔들은 키오스크를 통한 비대면, 가상현실을 통한 홍보 등 IT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며 변화해 왔다. 또한 다양한 컬래버레이션과 상품출시를 통해 생존전략을 구사, 올해 엔데믹에 발맞춰 하반기 호텔 영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대비해 리뉴얼은 물론 식음시설과 웨딩상품을 새롭게 준비, MICE에 주력하겠다는 포부를 다수 보이고 있으며 라이프 스타일 호텔을 표방하며 MZ세대는 물론 가족고객, 알파세대까지 콘텐츠 확장 및 다각화에 주력하고 있다. 각자 호텔에 맞는 양질의 서비스를 준비하며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4성 호텔들의 2023년 경영전략을 살펴보자. *<호텔앤레스토랑>은 매년 초 ‘국내 주요 특급호텔의 경영 전략 및 비전’을 게재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1월과 2월에 5성 호텔을, 3월과 4월에는 4성 호텔의 경영전략과 비전을 게재합니다. 지난해 12월, 호텔업등급결정 현황에 게재된 리스트에 근거해 4성급 호텔들에 관련 내용을 요청한바 있습니다. 호텔 게재 순서는 가나다순이며, 이번 호에는 ㄱ~ㅅ, 다음 호에는 ㅅ
7년 간의 세심한 복원과 리노베이션 과정을 끝내고, 카펠라 시드니 호텔이 새롭게 오픈했다. 시드니의 랜드마크인 서큘러 키(Circula Quay), 오페라 하우스, 하버 브릿지(Harbour Bridge)에서 아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는 카펠라 시드니는 카펠라 그룹의 이름에 걸맞은 럭셔리한 퍼실리티를 자랑할 뿐만 아니라, 탁월한 레스토랑과 문화적 스토리텔링까지 겸비한 매력적인 호텔이다. 카펠라 시드니는 뉴 사우스 웨일즈(NSW) 정부 건축가 조지 맥레이(George McRae)가 1900년대에 설계한 교육부 건물 내에 자리하고 있다. 시드니 시내에 고풍스러움을 더하는 19세기 말 ~ 20세기 초 지어진 샌드스톤 건물 지구인 이 유서 깊은 건물을 정교하게 복원하고 재구성하는 데 폰티악 랜드(Pontiac Land)사가 함께했다. 폰티악 랜드의 CEO 데이비드 트상(David Tsang)은 “폰티악 랜드는 항상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이를 지탱하는 선순환을 위한 개발을 추구해왔습니다. 시드니의 중심지에 위치한 문화적으로 중요한 상징물에 조심스럽게 새 숨결을 불어넣어 전 세계인이 경험할 수 있는 럭셔리 호텔로 변화시켰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서큘러 키 지구의
서울시 강서구에 위치한 5성 메이필드호텔 서울은 세계 각국의 전통 메뉴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글로벌 고메 투어 시즌 원 ‘테이스트 오브 사우스 아메리카(Taste of South America)’를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 메로구이∙LA갈비∙양갈비 등이 준비되는 라이브스테이션, 호텔 직영 농장의 제철 식재료로 선보이는 건강식, 스시 섹션 등 다양한 테마로 150여 종의 메뉴를 선보이는 캐슬테라스는 봄 시즌을 맞아 브라질, 멕시코 등 남아메리카를 대표하는 각 국의 전통 메뉴 셀렉션을 마련해 약 13종의 음식을 선보인다. 대표 메뉴로는 브라질의 전통 꼬치 구이 ‘슈하스코’를 비롯해 토르티야에 고기, 미트소스, 치즈 감자, 해산물 등을 넣어 구워 먹는 멕시코의 ‘엔칠라다’, 해산물이 풍부한 페루의 대표음식으로 얇게 뜬 해산물에 레몬 또는 라임즙을 재운 후 차갑게 즐기는 ‘황새치세비체’, 파이 반죽에 소고기를 넣어 구운 아르헨티나의 ‘엠파나다’, 타임과 로즈마리, 그리고 큐민으로 마리네이드한 양갈비에 갖은 채소를 넣어 오랜시간 끓인 에콰도르의 ‘에콰도리안 램스튜’ 등이 준비되며 이 외에도 대중에게 친숙한 다양한 메뉴들을 선보인다. 한편 캐슬테라스는 3월 17일
이랜드 켄싱턴호텔앤리조트가 43년간의 운영 노하우와 경험을 토대로 오랜 시간 공들여 준비해온 럭셔리 브랜드 ‘그랜드켄싱턴’을 선보인다. 그랜드켄싱턴은 ‘Enriching Moments, Enhance Your Value’ 섬세한 환대와 잊지 못할 경험을 통해 고객의 여정을 풍요롭게 하며 고객의 가치를 높이는 브랜드 철학을 기반으로 운영한다. 그랜드켄싱턴은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럭셔리 독자 브랜드로, 현 켄싱턴호텔앤리조트 브랜드 포트폴리오의 최상위 등급이다. 대자연 속 진정한 휴식과 프라이빗한 여정을 제공해 고객이 누리는 가치를 극대화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랜드켄싱턴의 첫 번째 모델은 강원도 고성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현 켄싱턴리조트 설악비치 인근 부지 강원도 토성면 봉포리 일원에 1만5,285㎡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2025년 오픈 예정인 '그랜드켄싱턴 설악비치'는 원대한 항해를 시작하는 크루즈를 모티브로 디자인한다. ‘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프라이빗 비치 휴양지’ 컨셉을 통해 그 동안 경험할 수 없었던 새로운 차원의 휴양지를 구현할 계획이다. 특히, ‘그랜드켄싱턴설악비치’는 물을 활용해 다양한 공간을 설계하고, 투숙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
본격적인 엔데믹 시대로 접어들며 오프라인 공간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이에 공간 비즈니스를 하는 호텔도 단순히 호캉스의 목적지에서 나아가 전시, 공연, 유통 등의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 공간력은 <트렌드 코리아 2023>이 제시한 트렌드 키워드 중 하나로, ‘사람을 모으고 머물게 하는 공간의 힘’을 의미한다. 코로나19로 비대면의 트렌드가 확산, 오프라인보다 온라인이 대세가 되는 기조가 있었으나, 공간력은 ‘오프라인이 죽는 게 아니라 재미없는 공간이 죽는다’는 것이 핵심이다. 복합문화공간으로서 공간 활용에 대한 고민이 많은 요즘, 특히 데스티네이션 호텔을 표방하며 호텔을 목적지로 고객을 끌어 모으려면 무엇보다 공간력을 갖추는 것이 필요해 보인다. 엔데믹 시대에 펼쳐질 공간의 새로운 기회, 궁극의 경험공간으로 거듭나게 할 공간력은 무엇일까? 재미없는 공간은 죽는다! 공간력, 2023년 관통할 오프라인 키워드로 떠올라 객실, 레스토랑, 연회장, 라운지, 피트니스, 루프톱 등…. 공간 비즈니스를 하는 호텔에 있어 공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타깃 고객도, 제공하는 서비스와 상품도, 호텔 고유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에도 영향을 미친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산하 리츠칼튼 후쿠오카 호텔(The Ritz-Carlton, Fukuoka)이 2023년 6월 21일, 일본 남부 규슈 제 1의 도시 후쿠오카에 오픈한다. 호텔은 리츠칼튼 브랜드의 전통인 고급스러운 호스피탈리티와 세련된 디자인으로 고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리츠칼튼 후쿠오카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일본과 다른 아시아 국가를 연결하는 주요 관문인 규슈 지역에 최초로 오픈하는 호텔이다. 총 167개의 객실을 갖췄으며 차분하고 모던한 공간에 하카타 오리(Hakata-ori) 및 대나무 직조와 같은 현지 예술 전통을 반영했다. 호텔이 위치한 텐진의 테크 허브, 후쿠오카 다이묘 가든 시티 단지(Fukuoka Daimyo Garden City complex)는 후쿠오카 공항, 신칸센이 운행되는 하카타역 및 하카타항에서 차량 또는 대중교통으로 15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다. 호텔은 다이묘 가든 시티 메인 타워 내 1층과 3층 그리고 상층부에서 운영된다. 호텔은 20개의 스위트룸과 147개의 일반 객실을 운영하며 스탠다드 객실 크기는 최소 50 평방미터 부터 시작한다. 전 객실 모두 상층부인 19층부터 23층에 위치할 계획이며 24층에는 클럽 라운지, 스
반려동물은 키우는 것이 아니라 동반하는 것이다. 이제 어디서든 반려동물을 동반한 반려인들을 찾아볼 수 있으며 관련 용품이나 전시회 등 수많은 제품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는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 중인 호텔업계에서도 빠질 수 없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호캉스와 여행은 이제 떼려야 뗄 수 없는 아이템으로 한시적인 유행을 넘어, 지속적인 수요가 발생하는 트렌드로 자리매김했다. 펫캉스는 프로모션 뿐만 아니라 펫룸, 펫과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 등 수많은 프로모션 및 공간을 창출하며 고객들에게는 반려동물과 함께 할 수 있는 즐거움을, 호텔에게는 사업 영역을 넓히는 동시에 새로운 프로모션을 정비할 수 있는 영역인 것. 이에 호텔들은 보다 편안하고 흥미로운 펫캉스를 위해 여러 아이디어를 기획 중이다. 내 인생의 파트너와 동반하는 여행 반려동물은 ‘반려’라는 말이 상징하는 것처럼 많은 이들의 파트너로서 공존하는 중이다. 이는 현대 상당수 기사나 리포트에서 확인할 수 있는 ‘펫 휴머니제이션(Pet Humanization)’이라는 단어에서도 드러난다. 펫 휴머니제이션은 반려동물을 가족이나 친구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인간의 대리자로 인식하고, 인간과
숙박과 레저 산업에서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호스피탈리티 테크기업 H2O호스피탈리티(대표 이웅희, 이하 H2O)가 중동 진출을 앞두고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과 새로운 도약을 위해 리브랜딩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H2O는 지난해부터 글로벌 마케팅실을 신설하며 세계 시장으로의 확장을 준비했다. 글로벌 마케팅실은 글로벌 진출 전략에 걸맞은 리브랜딩 작업을 대대적으로 진행했고, CI를 비롯해 로고, 홈페이지 등 H2O의 이미지를 재구성했다. 새로운 로고는 H2O가 지향하는 초연결(Hyperconnectivity)과 전환(Transformation)이라는 가치를 변화에 가장 용이한 물질인 ‘물’에 빗대어 시각화 했다. 디지털 전환을 통해 숙박, 레저 산업의 운영 플로우를 물이 흐르는 것처럼 유기적으로 연결한다는 의미와, 이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갈 H2O의 무한한 확장성을 담아낸 로고다. H2O는 한국과 일본, 동남아를 넘어 글로벌 K-스타트업으로서 도약하기 위해 리브랜딩을 진행했다. H2O는 올 상반기 중에 아랍에미리트연합(UAE)에 중동과 아프리카, 유럽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할 지사를 개설하고 중동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또 시장이 큰 사우디아라비아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2018년 이후 4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객실 숙박 비율을 나타내는 투숙률도 코로나19 확산 전 수준을 회복했다. 이달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잠정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사업장 전체 매출은 약 6,050억 원(에스테이트 부문 제외) 가량으로 코로나19 발생 전인 2019년(6,486억 원)에 가까워졌다. 영업이익은 100억 원 이상으로 2018년(162억 원) 이후 첫 흑자 전환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아직 최종 집계 전이지만 여러 변수를 고려해도 흑자 전환이 확실시됐다”라고 설명했다. 디지털 서비스 확대 등 김동선 전략부문장 주도 서비스 개선 효과 이번 성과는 △디지털 서비스 확대 △펫(pet) 객실 운영 등 김동선 전략부문장이 중점 추진한 다양한 고객 유치 전략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한화리조트는 지난해 5월부터 온라인 회원권 판매를 시작했다. 영업사원을 통해 구입했던 회원권을 온라인을 통해 보다 저렴하게 접할 수 있게 되면서 젊은 고객들이 상당수 유입됐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디지털 채널에 익숙한 젊은층을 겨냥해 온라인 회원권을 도입했다”면서 “실제 회원권 구매자 중 절반 이상이 40대
두짓 호텔&리조트가 2023년 확장 계획을 발표했다. 태국에서 영감을 받아 품격 있는 호스피탈리티를 선사하는 두짓 브랜드를 일본과 유럽에 선보이고, 더 나아가 중국, 인도, 케냐, 네팔 및 태국에도 새로운 호텔&리조트를 추가해 글로벌 입지를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두짓은 일본 고대 수도인 교토에 두 개의 새로운 호텔 아사이 교토 시조(ASAI Kyoto Shijo)와 두짓타니 교토(Dusit Thani Kyoto)를 각각 올해 2분기와 3분기에 문을 열 예정이다. 태국의 수도 방콕에도 추가로 아사이 호텔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아사이 방콕 사톤(ASAI Bangkok Sathorn)은 태국의 활기찬 수도에서 두짓의 독특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인 아사이 호텔(ASAI Hotels)로 운영되는 두 번째 호텔로 올해 2분기에 오픈 예정이다. 아사이 브랜드로 가장 먼저 오픈한 아사이 방콕 차이나타운은 최근 2주년을 맞으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현지 경험을 중시하는 이 호텔의 성공을 기반으로 새로 오픈하는 호텔도 투숙객들에게 진정한 현지 경험을 제공하는데 주력할 전망이다. 2023년 두짓의 확장은 유럽까지 이어진다. 올해 1분기에 부티크 호텔 두짓 스
호텔과 외식, 관광업의 인력난이 심화되고 있다. 이는 핵심 노동인구의 감소, 호텔, 외식업에 대한 매력도 하락, 사회구조적 패러다임의 변화와 같은 복잡다단한 원인들이 얽히고설킨 결과로, 미래를 바라보는 업계의 가장 어렵고, 해결하기 중한 과제가 됐다. 그런데 돌파구 모색도 쉽지 않을 전망이다. 핵심 노동인구만큼 저출산의 영향으로 학령인구가 급감, 사회로 인재를 배출해야 할 대학의 정원 충원 위기가 본격화됐기 때문이다. 그동안 일부 지방대학의 고민이었던 이슈들이 수도권대학의 현실로 다가왔다. 특히 호스피탈리티산업의 경우 코로나19의 여파로 산업의 불안정성이 여실히 드러나며 학과 선택에 있어서도 호소력이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관련 학과들은 분위기 쇄신을 위한 커리큘럼 개편, 교육방식의 보완, 산학협력 강화 등의 방법을 강구 및 적용하고 있다. 학령인구 감소로 진퇴양난에 놓인 대학가 인바운드 재개로 인해 지난해 말부터 호조에 들어선 호텔·외식업계가 기지개를 켜고 있다. 관광 활성화에 따른 시장의 활기가 차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이후로 움츠러들었던 학계는 새 학기가 그리 달갑지 만은 않은 모양새다. 산업계가 구인난에 시달리고 있다면 학계는 신입생 모집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앞에 오픈한 최초 글로벌 브랜드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인천 에어포트가 압도적인 비주얼과 풍부한 육즙을 자랑하는 최고급 토마호크 스테이크 신메뉴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과거 인디언들이 사용하던 묵직한 손도끼 이름인 토마호크에서 유래된 스테이크로 소 갈비뼈를 따라 뼈와 고기를 길게 도려내 갈비뼈가 망치 손잡이와 흡사하여 ‘망치 스테이크’ 라고도 불린다. 소 한 마리에 7대만 나오는 최고급 부위 꽃등심, 새우살, 늑간살 세가지 부위를 한꺼번에 맛볼 수 있다.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인천 에어포트의 올데이 레스토랑 ‘라 퀴진(La Cuisine)’에서 선보이는 시그니처 토마호크 스테이크는 2인 커플세트로 빅 토마호크 스테이크와 △프랑스식 메스클렝 샐러드 △사이드 디쉬로 제철 그릴 야채, 파인애플, 인디언살사, 치미추리 소스 그리고 △커피 또는 차 로 구성됐다. 이번 시그니처 메뉴는 호텔 셰프가 야심 차게 준비한 메뉴로 최상급의 육질을 자랑하는 스테이크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특히 파노라믹 공항 전망을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에서는 비행기의 이/착륙을 바라볼 수 있어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랑한다.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