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유지 전문 기업 대경오앤티가 ‘라드유(lard)’의 생산과 유통을 본격 확대하며 사업 강화에 나선다고 11일(금) 밝혔다.대경오앤티의 대표 제품 중 하나인 ‘라드유’는 돼지의 지방 조직을 정제해서 만든 동물성 식용 유지로중식 전문점과 레스토랑 등지에 B2B 형태로 공급되고 있다.국내에서는식물성 유지가 대세를 이루며 라드유가일반 소비자들에게 주목 받지 못하고 있지만,해외에서는요리에 진한 맛과 풍미를 더해주는식용기름으로서 소비자들에게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실예로 영미·유럽권에서는빵을 만들거나 콩요리를 할 때 음식을 부드럽게 혹은 바삭바삭하게 하는 용도로 라드유를활용하고 있으며,일본에서는 시중에 포장 판매되고 있을 만큼 라드유가일상적인 식용유로 인식돼 있다.대경오앤티는지난해 일본 시장에서의 약진을 바탕으로 수출량을 늘릴 예정이며 이번 사업 강화를 통해 선도 기업으로서의 시장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대경오앤티관계자는 “지난 20년 간 유지 산업의 최전선에서 뚝심 있게 한 길을 걸어온 대경오앤티가라드유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사업 확대에 나설 것”이라며 “라드유를 시작으로 동물성 기름에 대한 보다 긍정적인 인식을새롭게 정비하고,이를 통해 활용도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가 7일(오늘)부터 20일(일까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서포터즈를 모집한다.이번 노르웨이수산물 공식 서포터즈는평소 요리나 음식,식품분야에 관심이 많고 SNS 활동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서포터즈로 선발되면 오는 6월까지 약 3개월간 블로그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활용해 차고 깨끗한 바다에서 자란 노르웨이 수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알리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또한 연어,고등어,피요르드 송어로 대표되는 노르웨이 수산물을 무료로 시식하고 평가해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정기 미션을 통해 소정의 활동비와 이벤트 상품을 받을 수 있다. 미션으로는 요즘 인기가 높은 노르웨이 생연어 무한리필 레스토랑을 체험해보거나 육즙이 촉촉하고 고소한 노르웨이 고등어로 레시피를 만들어보는 활동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서포터즈 참가 신청은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 공식 블로그를 통해 진행되며,모집 게시글에댓글을 등록하는 방법으로 손쉽게 신청할 수 있다. 선정인원은 총 10명으로, 오는 23일 블로그를 통해 고지된다.한편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는 이번 공식 서포터즈 모집 기간 동안 요리 전문 커뮤니티 ‘이밥차’와 함께 공유 이벤트도 진행
노르웨이 대표 수산물 수출기업 레로이(LERøY)가 북극에서 온 프리미엄 생연어 ‘오로라연어’를 소개하는 쿠킹쇼를 지난 2일(수) 서울 송파구 쌜모네키친에서 개최했다. 이날 자리에는 미슐랭 2스타를 받은 노르웨이 톱 셰프 프레드릭 할드(Fredrik Hald) 제품 개발 매니저가 직접 참석해 오로라 연어에 대한 소개와 활용 레시피를 선보였다. 프레드릭 할드 셰프는 “어렸을 적, 오로라가 나타나면 어머니가 자는 나를 깨우셨다. 나는 자다가도 일어나서 오로라를 가족들과 같이 보곤 했는데, 그럴 때마다 나는 행복했다.”며, “나는 자연이 주는 힘을 믿는다. 이는 사람뿐만 아니라 다른 생물들에게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한다. 행복함을 느끼게 하는 노르웨이의 자연환경이 최상의 연어를 공급할 수 있는 힘”이라고 전했다.레로이에서 생산하는 오로라연어는 최상급 생연어 브랜드로, 북위 70도의 북극 바다에서 오로라를 보며 자라기 때문에 ‘오로라연어’라는 이름을 붙였다. 노르웨이 북단의 차고 깨끗한 바다는 연중 낮은 수온이 일정하게 유지되기 때문에 최적의 해류와 산소 농도를 자랑한다. 오로라연어는 이 천혜의 자연에서 철저한 관리를 받으며 천천히 자란다. 수온이 낮은 곳에서 천천히
페루관광청은 지난 1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2016 세계 관광 무역 박람회(2016 International Tourism Trade Fair, Fitur)’에서 체결식 진행, 페루의 수도 리마(Lima)에서 오는 4월 27일부터 29일까지 ‘제2회 UN 음식 관광 세계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UN세계관광기구(UNWTO)와 스페인 바스크 컬리너리 센터(BCC)가 공동 주최하는 ‘제2회 UN 음식 관광 세계 포럼’은 음식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는 장이며, 최고의 음식을 선보임으로 음식 관광을 홍보하고자 열리는 행사이다. 행사에는 전세계 관광 및 미식 관련 전문가 200여 명이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며 지난 해 스페인을 시작으로 올 해는 페루 리마에서 개최된다.페루관광청장 마갈리 실바(Magali Silva)는 “제 2회 UN 음식 관광 세계 포럼을 페루에서 개최하게 되어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페루의 미식을 홍보하는 동시에 페루 최고의 수출 품목인 퀴노아, 마카, 베리 등을 알리며 페루가 더욱 더 미식 관광지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페루 음식은 시대와 지역을 넘나드는 다양성에서 비롯됐다. 안데스 산맥과 아마존
미국 노스웨스트 와인 협회(The Northwest Wine Coalition)가 ‘미국 노스웨스트 와인 U.S. 푸드쇼’를 지난 25일(월) 서울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했다.이번 ‘2016 미국 노스웨스트 와인 U.S. 푸드쇼’에서는 미국의 대표적인 와인 산지 중 하나인 오리건과 워싱턴주 와인이 소개됐고, 동시에 미국산 육류, 감자 그리고 크랜베리를 함께 전시했다. 처음 시도되는 와인과 음식이 함께하는 전시로, 주한 미국농업무역관(USATO)이 후원하고, 미국육류수출협회(USMEF), 미국크랜베리마케팅협회(CMC) 그리고 미국감자협회(USPB)가 참여했다.또한,본 행사에 주한 미국 대사관의 리퍼트(Mark Lippert)대사님께서 직접 참관해 축하의 인사말을 전했다.본 행사와 더불어 진행된 ‘와인과 음식 페어링’ 세미나는 마스터 소믈리에(Master Sommelier)인 윤하(Yoon Ha)에 의해 진행됐다. 윤하는 한국인이자 아시아인으로서는 유일한 마스터 소믈리에로 현재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미슐랭 쓰리 스타 레스토랑, 베누(Benu)의 와인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호스피탤리티 업계에서 20년 넘게 일하면서 ‘Food and Wine’ 매거
호주대사관 무역대표부가 지난 19일(화)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에 위치한 빌즈(bills) 레스토랑에서 미디어 오찬을 진행했다. 본 미디어 오찬은 한-호 FTA 발효 1주년을 기념하고 호주 체리에 대한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언론사를 비롯해 약 30여명의 인원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빌 패터슨 호주 대사의 환영사와 호주 체리 소개 및 빌즈 2호점(광화문점) 오픈 안내 등의 프로그램이 이어졌으며, 호주식 브런치 식사와 호주 체리를 곁들인 디저트가 선보여져 큰 호응을 얻었다.주한 호주 빌 패터슨 대사는 “한-호 FTA가 발효된 이후 24%의 관세가 철폐 돼, 한국에서 수입하는 호주 체리량이 급격히 늘었다.”며, “한국에 수입되는 체리는 호주의 청정지역 타스마니아 주에서 수확된 체리로 엄격한 검열을 통해 안전하고 신선한 체리를 맛 볼 수 있다.”고 밝혔다. 덧붙여 “타스마니아 주의 체리는 12월 중순부터 1월 말까지 수확되는데, 한국과 호주는 계절이 정 반대라 뜨거운 여름”이라며, “호주의 뜨거운 여름을 추운 한국에서 체리를 통해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한-호 FTA의 수혜품목으로 손꼽히는 호주 체리는 호주 전 지역에서 생산되지만 한국으로
삼립식품은 12일 이사회를 열어 최석원 전 파리크라상 사장을 대표이사로 임명했다고 지난 13일(수) 밝혔다. 최석원 신임 대표이사는 2007년 ㈜샤니대표이사를 맡으며 SPC그룹에 합류하여 파리크라상 성장기와 해외사업 도약기인 2008년부터 2012년까지 파리크라상 대표이사로 재임한 바 있다.● 최석원 사장 프로필▷1951년생▷마산고 졸▷서울대 경영학과 졸▷2003년 LG생활건강 대표이사 사장▷2006년 동국대학교 경영학과 교수▷2007년 샤니 대표이사 사장▷2008년 파리크라상 대표이사 사장▷2015년 삼립식품 고문
세계적인 농업기업 몬산토가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한 2016년 RD 집중 연구분야를 발표했다. 몬산토는 농업인들의 우수한 수확, 작물 보호, 수확량 증대를 위한 다양한 농업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으며, 식물 육종, 식물 생명공학, 화학, 생물학적 제제, 데이터 과학 분야의 연구 플랫폼에서 개발 중인 주요 혁신 사례들을 소개했다.몬산토의 최고기술책임자인 로버트 프레일리 박사(Robert Fraley)는 “농업인들은 전세계 사람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작물의 수확을 방해하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더욱 힘써야 한다.”며 “과학적 연구와 지속적인 농법의 개선, 다른 혁신적인 리더들과의 협업을 통해서 농업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줄이면서, 해충, 잡초, 질병, 날씨 문제로 인한 어려움을 완화시키고, 나아가 농업인과 소비자, 환경에 진정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한 몬산토의 RD 플랫폼 1. 농경지에서의 수확 향상 도시 인구의 증가와 식량 및 의류에 대한 수요의 증가로 인해 농업인들은 현재의 농경지에서 더 많은 농업 생산물을 만들어낼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농경지는 대기 중 탄소를 흡수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자원이다. 제한
할랄전문전시회 ‘할랄엑스포코리아2016’이 오는 8월 18일(목)부터 20일(토)까지 3일 동안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할랄엑스포코리아2016’은 올해로 3회 째를 맞이 했으며 국내외 할랄시장 트렌드와 산업동향 분석 및 국내기업의 할랄시장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비즈니스 장이 될 전망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Natural Week라는 주제로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 서울세계발효식문화전, 귀농귀촌체험학습박람회와 동시개최 될 예정이다. 현재, 조기신청 프로모션 기간이며 조기신청 모집 마감일은 오는 3월 31일까지이다. 자세한 사항은 월드전람 전시사무국 (T.02-557-6776)으로 문의하면 되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참가 신청 및 무료입장 사전등록이 가능하다. 한편 ‘할랄엑스포코리아2016’ 관계자는 “중동지역의 경제성장과 무슬림인구의 증가로 인해, 최근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는 할랄시장에 대한 관심도가 더욱더 높아지면서 국내 대다수의 기업들이 이슬람시장을 주목하고 있다.”며, “다양한 볼거리와 정보공유의 장이 될 것이므로 크나큰 시너지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미국농업무역관(USATO)은 글로벌 요리 경연 대회‘2016 유나이티드 테이스트 오브 아메리카 아시아 셰프 챌린지(United Tastes of America Asia Chef Challenge)’의 최종 본선 진출팀 명단을 6일(수) 공개했다.올해로 두 번째 개최되는 ‘유나이티드 테이스트 오브 아메리카 아시아 셰프 챌린지’는 신선하고 우수한 미국 농산물을 활용한창의적인 조리법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중국, 일본, 홍콩, 대만, 한국 총 5개국 본선 경연을 통해 뽑힌 각국 대표 요리사들이 아시아 최고의 셰프라는 타이틀을 두고 경합을 벌이는 글로벌 요리 경진 대회로, 국내에선 오는 2월 2일 한국 대표를 뽑기 위한 본선 경연 ‘아시아 셰프 챌린지 한국’이 개최된다.‘아시아 셰프 챌린지 한국’은 사전 심사를 위해 응모 받은 참가팀들의 창작 레시피를면밀히 검토해 최종 본선 진출팀 10팀을 선발했다. 이로써 강원랜드, 데브시스터즈, 반얀트리(BANYANTREE), 안동바다회백화점, 에이셰프컬리너리 아카데미, 1g 이탈리안 레스토랑, 올리브앤팬트리(olivepantry), 이랜드크루즈,코오롱 호텔, 씨제이푸드빌엔그릴(이상 순위무관) 등 총 10팀이 아시아 최
식품업계들은 원료를 활용해 새로운 형태의 식품을 만들어내는 경쟁이 치열하다. 푸드테크 스타트업 이그니스는 최근 1년 여의 개발 끝에 미래형 식사대용식품 ‘랩노쉬(Lab Nosh)’를 선보였다. 랩노쉬는 ‘실험실(LAB)’과 ‘식사(NOSH)’가 합쳐진 이름으로, 다양한 실험을 통해 개발한 ‘진보적인 식사’라는 의미를 가진다. 이름에 걸맞게 제품도 ‘기술적’으로 만들어졌다. 식사를 대체한다는 콘셉트에 부합하는 식품을 만들기 위해 한국인 필수 영양소 가이드라인을 따랐다. 한국영양학회 영양 섭취 기준량을 바탕으로 영양소 밸런스를 맞춰, 랩노쉬 한 병에 한 끼 영양섭취 기준을 충족하는 비타민 및 미네랄 23종을 섭취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한 한국인의 식습관을 고려해 탄수화물과 지방의 함량을 기준치보다 낮췄으며, 소화흡수를 돕기 위해 5종 혼합 소화효소를 첨가했다. 개발단계에서 전 식품기술사협회장을 역임한 이형재 박사의 자문을 받았다. 랩노쉬 한 병(300㎖) 섭취 시 4시간 동안 포만감을 유지할 수 있으며, 그래놀라 요거트, 쇼콜라, 그린씨리얼 세 가지 맛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는 랩노쉬 홈페이지(www.labnosh.com)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가공식품
제 2회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요리경연대회가 내년 5월 10일부터 13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요리경연’은 한국 요리사들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쇼에서 경합 할 수 있는 기회다. 요리경연대회는 총 11개 분야로, 대회 전체에서 사용하는 제품은 전 세계에서 공급된다.심사위원들은 세계적 요리사, 지역요리사, 일반인 구성돼 있으며, 심사위원은 국제심사기준을 따라 금/은/동 매달을 정할 예정이다. 모든 참가자에게 참가수료증을, 각 부분의 3명의 우승자에게는 해외연수, 상금, 책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할 것이다.한국요리사 협회,외국인 총주방장회, 지역요리협회 그리고 여러 대학에서는 요리경연을 위해서 많은 지원을 해 나아감과 동시에 요리경연대회 회장인알란 파팔머와함께 요리경연의 높은 질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알란 팔머는“2015년 5 월의 성공적인 요리경연대회를 끝마치며 2016 년에는 더 크고 발전된 경연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며, “더 열정적인 경연을 위해 더 많은 요리사들과 기획을 준비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더 많은 여러 나라의 식품회사에게 자사 제품의 지원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전했다.한편 지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는 노르웨이 일류 셰프 프레드릭 할드(Fredrik Hald)가 선보이는 ‘피요르드 송어 특별시식전’을 지난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이마트 용산점과 영등포점에서 성공적으로 진행했다.피요르드 송어는 노르웨이의 청정 빙하수와 차고 깨끗한 바닷물이 만나는 피요르드 해안에서 자라 탱글한 식감과 깔끔하고 진한 풍미를 자랑하는 프리미엄 바다송어다. 이번 피요르드 송어 특별시식전은 아직 국내에서는 익숙지 않은 피요르드 송어를 알리고, 이를 즐기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하기 위해 이마트와 공동기획됐다. 이번 특별시식전을 위해 한국을 찾은 프레드릭 할드는 12살 때부터 요리공부를 시작해 수산물을 주 재료로 다루며 23살에 미슐랭 2스타를 받은 경력이 있는 노르웨이 유명 셰프다. 이번 특별시식전에서 그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생 바다송어 요리를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네 종류의 간편 요리들을 선보였다. 그 중에서도 국내 소비자들에게 익숙한 간장에 석류와 식초를 가미해 곁들인 요리가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외에도 머스타드와 마요네즈로 양념한 생송어 타르타르 카나페, 달콤한 카레소스를 곁들인 생송어회, 오이와 가지가 들어간 생송어 피클도 이국적이면서 누구나 즐
한국외식산업정책학회 2015년 추계 정책세미나가 지난 27일(금) 글로벌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외식 식재료 유통 현황 및 특징과 해외 현지에서의 국내외 식재료 조달 효율화 방안에 대해 다뤘다.제 1세션에서는 국내 외식 식재료 유통 현황 및 특징에 대해 이야기 했으며, 식재료 유통 시장 현황을 비롯해 유통 시장의 구조, 외식업 식재료 구매 현황, 국내 식재료 시장의 특성에 대해 이야기한 후 개선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했다. 발표를 맡은 경희대학교 외식경영학과 최규완 교수는 “국내 외식업 규모는 2013년도 기준 사업체수 63.5만 개, 매출액 79.5조, 종사자수 182만 명으로 영세한 구조”라며, “과당경쟁, 창/폐업률 증가, 체감경기 악화, 외식소비심리 정체로 국내 외식업 수익성 악화가 심화됐다.”고 밝혔다. 덧붙여 “현재 우리나라 식재료 유통시장의 특성은 크게 다섯가지로 나눌 수 있으며, 이는 유통시장의 영세성, 유통주체별 역할모호성, 유통단계의 복잡성, 유통서비스의 낮은 실, 외식업체 수익성 악화에 따른 부실채권 위험에 대한 가격전가로 설명할 수 있다.”고 전했다.최 교수는 개선 방안으로 “식재료 유통시장 효율화를 위해서는 식재료 유통시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가 노르웨이의 고등어와 연어를 즐길 수 있는 ‘미디어 라운드 테이블’을 지난 26일(목) 서울 류니끄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 홍보를 맡고 있는 샤우트 웨거너 에드스트롬 김재희 대표이사와 JTBC 비정상회담에서 노르웨이 대표로 참여하고 있는 니콜라이 욘센이 참여했다. 니콜라이 욘센은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행사는 노르웨이 연어와 고등어에 대한 장점과 수출 과정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됐다. 김재희 대표이사는 “국내에 수입되는 연어 중에서 생(生)으로 맛 볼 수 있는 연어는 노르웨이산 뿐”이라며, “노르웨이의 깨끗한 바다에서 연어가 잡힌 후 36시간 만에 우리 식탁에서 맛 볼 수 있다. 노르웨이의 자동화된 시스템으로 빠르게 즐길 수 있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대표는 “고등어는 급랭해서 수입되는데, 분류 작업 과정 빼고는 사람 손을 거치지 않아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으며, 특수 그물을 사용해 치어들은 잡히지 않고 제철의 통통하게 살이 오른 고등어만 우리 식탁으로 오게 된다.”고 전했다.니콜라이 욘센 역시 노르웨이 연어와 고등어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는데, “깨끗한 바다에서 잡힌 노르웨이의 연어와 고등어
playce(플레이스)가 요식업 창업을 원하는 역량있는 셰프와 젊은이들에게 보증금, 월세, 인테리어비 없이 제주도에 ‘내 가게’를 창업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해 ‘헝그리 셰프’를 공개 모집한다고 26일(목) 밝혔다.2016년 오픈 예정인 플레이스는 246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는 대규모 복합문화공간으로, 제주도 관광 필수코스인 성산일출봉, 섭지코지, 우도와 가까이 위치하고 있다. 지난 11월 10일 국토교통부가 밝힌 2025년 신설되는 제주도 제2공항과는 차로 약 10분거리이다.플레이스 관계자는 “최근 제주도에 관광객이 급증함에 따라 제주도에 요식업 창업을 희망하는 젊은이들이 늘어나고 있으나 창업과 이주에 따른 창업 초기투자금, 현지정보 파악, 숙소문제와 같은 문제는 여전히 해결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헝그리 셰프는 이러한 현실적인 문제들을 모두 해결하고 개업부터 성업을 위한 마케팅까지 제공하는 파격적인 공모전”이라고 전했다.‘헝그리 셰프’ 공개 모집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참가 자격은 요식업 창업을 원하는 셰프 또는 요리에 미쳐있는 만 20세 이상의 성인(공고일 기준)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개인 혹은 최대 2명으로 팀을 구성해 지원해야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