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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9 (화)

2016 미국 노스웨스트 와인 & U.S. 푸드쇼 개최

미국 노스웨스트 와인 협회(The Northwest Wine Coalition)가 ‘미국 노스웨스트 와인 & U.S. 푸드쇼’를 지난 25일(월) 서울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2016 미국 노스웨스트 와인 & U.S. 푸드쇼’에서는 미국의 대표적인 와인 산지 중 하나인 오리건과 워싱턴주 와인이 소개됐고, 동시에 미국산 육류, 감자 그리고 크랜베리를 함께 전시했다.  처음 시도되는 와인과 음식이 함께하는 전시로, 주한 미국농업무역관(USATO)이 후원하고, 미국육류수출협회(USMEF), 미국크랜베리마케팅협회(CMC) 그리고 미국감자협회(USPB)가 참여했다.또한,본 행사에 주한 미국 대사관의 리퍼트(Mark Lippert)대사님께서 직접 참관해 축하의 인사말을 전했다.
본 행사와 더불어 진행된 ‘와인과 음식 페어링’ 세미나는 마스터 소믈리에(Master Sommelier)인 윤하(Yoon Ha)에 의해 진행됐다.  윤하는 한국인이자 아시아인으로서는 유일한 마스터 소믈리에로 현재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미슐랭 쓰리 스타 레스토랑, 베누(Benu)의 와인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호스피탤리티 업계에서 20년 넘게 일하면서 ‘Food and Wine’ 매거진의 ‘올해의 소믈리에’상을 수상했고, 제임스 비어드 어워드에서 ‘베스트 와인 서비스’ 부문 후보로 지명되는 등 그 능력을 인정받았다. 또 영화 ‘SOMM: Into the Bottle’과 리얼리티 TV 시리즈인 ‘Uncorked’에 출연하기도 했다.
윤하 마스터 소믈리에는 “미국 노스웨스트 지역에서 생산되는 와인은 탁월한 균형감과 산도, 우아함을 갖춰 미국식 요리나 한식을 비롯해 세계 여러 나라의 음식과 잘 어울린다.”며, “신세계에서 양조됐지만 구세계의 경험이 반영된 탁월한 와인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오리건과 워싱턴주 등 미국 북서부에 위치한 우수한 와이너리들과 주요 농업 관련 단체가 함께 참여해 와인뿐 아니라 음식에도 주목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덧붙여 “와인과 음식이 훌륭하게 매칭되었을 때 그 맛과 향이 얼마나 풍성해지는지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리건은 뛰어난 품질의 피노누아를 생산해내는 지역으로 피노누아 마니아층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오리건 피노누아는 특유의 섬세함과 더불어 풍부한 아로마와 부케를 지니고 있으면서도 조화로움을 잘 표현하는 세련된 스타일이다. 그래서 고급스러운 음식이 함께 하는 파인 다이닝 식탁에 메인 와인으로 자주 오르고 있다.
워싱턴주에서 생산되는 와인은 까베르네 소비뇽, 메를로, 시라 등과 같은 묵직하고 힘 있는 레드 와인으로 스테이크를 비롯한 육류요리와 뛰어난 궁합을 보여준다. 그밖에 리슬링, 샤도네이, 모스카토, 소비뇽 블랑 등 세련된 스타일의 화이트 와인도 생산되며, 가격 대비 높은 품질로 세계 각지의 주요 레스토랑에서 하우스 와인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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