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찍을 때 우리나라 사람들은 ‘김치~’라고 하지만 많은 외국인들이 이렇게 이야기 한다. ‘스마일, 치즈~’. 그만큼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친숙한 음식이 김치라면, 외국인들에게 친숙한 음식은 치즈다.최근에는 어린 시절부터 치즈를 접하며 자라니, 우리나라 사람들도 치즈에 대한 친숙함은 급격히 높아지고 있을 터. 특히 세계 3대 블루치즈 중 하나로 손꼽히는 고르곤졸라 치즈는 국내에서는 피자에 즐겨 사용되며 국내 많은 소비자들에게도 친숙한 식자재 중 하나다.취재 오진희 기자 | 사진 조무경 팀장숙성기간이 상대적으로 짧은 돌체 고르곤졸라 치즈와 상대적으로 긴 피칸테 고르곤졸라 치즈주목성발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외국인들이 국내 장, 김치 등에 집중하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그들을 이해하기 위한 그들의 가장 흔한 발효 식품 치즈에 주목하는 건 어떨까. 국내 치즈는 맛이 없다는 편견과 선입견이 있는 소비자들을 위해서라도 낙농업계에서는 지역 색이 강한 유럽의 치즈들에 관심을 늦추지 말아야 한다. 특히 2012년 28.1㎏였던 국내 1인당 흰 우유 소비는 2013년 27.7㎏, 2014년 26.9㎏, 2015년 26.6㎏으로 해마다 줄고 있어 흰 우유(백색시유) 생
플라이앤컴퍼니㈜가 셰프의 요리를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신개념 온라인 음식배달 서비스 ‘셰플리’를 지난 18일(월) 오픈했다. 셰플리는 고급 레스토랑에 방문해야 먹을 수 있던 셰프의 요리를 셰플리의 전문 셰프들이 오리지널 레시피 그대로 요리하고 푸드플라이의 배달 시스템을 통해 빠르게 배달해준다.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 배달음식이 가진 한계를 뛰어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셰플리에는 다양한 셰프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런칭 라인업으로는 서래마을 유명 레스토랑 ‘도우룸 바이 스와니예’의 윤대현 헤드셰프, 2016 블루리본서베이에 맛집으로 선정된 이태원 브루터스(Brutus)의 유성남 오너셰프, 도사(DOSA by Akira Back)의 조계형 셰프 등이 참여할 예정이고 국내 유명 레스토랑 스와니예, 마누테라스 등을 비롯해 해외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 경험을 가진 이경섭 총괄셰프가 셰플리의 키친을 책임질 예정이다.임은선 플라이앤컴퍼니㈜ 대표는 “푸드플라이를 통해 짜장면이나 치킨 말고도 다양하고 맛있는 음식을 배달로 즐길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면, 셰플리를 통해서는 그동안 멀게만 느껴졌던 유명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이 시작된 가운데, 올 여름 한국인들은 해외여행보다 국내여행을 더 많이 떠날 것으로 나타났다.NBT의 모바일 잠금화면 플랫폼 캐시슬라이드가 사용자 1211명을 대상으로 ‘여름 휴가계획’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73.7%가 올 여름휴가는 국내 여행지로 떠날 예정이라고 답했다. 반면 해외로 여행을 떠날 계획을 밝힌 응답자는 15%에 그쳤으며, 남은 11.2%의 응답자는 아직 여름 휴가계획이 없다고 답했다.국내여행을 선택한 응답자를 대상으로 국내여행을 선택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32.8%가 ‘여행경비 때문’이라는 응답이 가장 높았으며, 이어 ‘시간적 여유가 부족해서(28.6%)’, ‘아직 못 가본 국내여행지를 경험하고 싶어서(24.4%)’, ‘기타(14.2%)’ 순이었다.해외 여행지를 선택한 응답자를 분석한 결과, 20대(20.3%), 30대(14.2%), 40대 이상(10.8%) 순으로 나타나 연령이 낮을수록 해외여행을 선호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해외여행지로는 가까운 동북아시아(39.6%), 대표 휴양지 동남아시아(37.4%), 배낭여행의 천국 유럽(13.2%), 미주지역(7.7%), 기타(2.2%) 순이었다.이번 휴가의
서울관광마케팅이 서울이 국제회의 개최 순위 세계 3위에 지난 13일(수) 올랐다고 밝혔다. 서울관광마케팅은 서울시 컨벤션 뷰로의 역할을 담당하며 2008년 설립 이후 지금까지 MICE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해외 주요 도시의 유력 박람회, 전시회는 물론 전략 도시를 중심으로 한 서울MICE 설명회를 꾸준히 개최해 왔으며, MICE 전문 미디어, 해외 주요 도시들과 꾸준한 네크워크를 구축해 왔다. 서울 소재의 MICE 관련 시설들을 한데 모아 MICE민관협력체인 Seoul MICE Alliance(SMA)를 구축하고 회원사와 공동마케팅을 실시하여 효과적인 MICE 유치 마케팅을 펼치는 동시에 SMA 회원사의 대내외 마케팅을 지원해 왔다. 더불어 기존의 컨벤션센터, 호텔 이외에 다양한 회의시설, 이른바 유니크 베뉴(Unique Venue)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다양하고 특색있는 서울만의 MICE 자원을 확대해오고 있다.세계 국제회의 개최 실적을 공식 집계 및 발표하는 국제협회연합(Union of International Associations, UIA)의 『2015년 국제회의 통계 보고서(2015 International Meetings Statistics
롯데백화점은 잠실점 에비뉴엘에 프리미엄 시푸드 다이닝 ‘생 메종(SAINT MAISON)’을 지난 6월 말 오픈했다. ‘생 메종’은 랍스타 전문 뷔페 ‘바이킹스 워프’로 유명한 외식전문업체 ‘아시안키친’에서 선보이며, 국내 최초로 3대 진미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새로운콘섭트를 도입했다.프랑스어로 성스러운 집이라는 뜻으로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없는 최고급 요리를 최고의 서비스로 제공하겠다는 의미다. ‘생 메종’에서는 세계 3대 진미, 제철 맞은 자연산 해산물, ‘모엣샹동’, ‘돔페리뇽’ 등 최고급 샴페인을 선보일 계획이다. 우선 핵심이 되는 3대 진미인 송로버섯과 캐비어, 푸아그라는 각각 이탈리아, 벨기에, 프랑스에서 직거래 방식으로 주 2~3회에 걸쳐 항공을 통해 공수하고 있다. 또한 제철을 맞은 자연산 해산물도 국내외에서 직거래 방식을 통해 선보인다. 특히 고객의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요리를 무제한으로 제공하거나 코스 형태로 제공한다.더불어 세계적인 프리미엄 디저트 메뉴도 제공하고 있는데, 프랑스 프리미엄 디저트 브랜드 ‘위고에빅토르’와 연계해 시그니처 메뉴인 자몽, 패션후르츠, 라임 등 타르트 3종을선보이고 있다. 또한 유명 프랑스 홍차 브랜드
미국의 미래 학자 앨빈 토플러는 제 3의 맛, 발효 맛의 시대가 될 것이라고 예견했다.그의 말에 힘을 보태기라도 하듯 발효 맛 시대가 열렸다.국내 파인다이닝을 대표하는 강민구, 유현수, 임정식, 장진모, 최현석 셰프가 월드베스트 50 레스토랑 갈라 디너를 ‘발효’를 주제로 진행하기도 했으며, 월드베스트 50 레스토랑 행사로 마련된 ‘50 베스트 토크(50 Best Talks)’에서는 각국의 발효 식문화를 소개했다. 이날 강민구 셰프는 한국식 채식 발효를 전해 우리 채식발효의 독특함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미생물이 자신이 가지고 있는 효소를 이용해 유기물을 분해시켜 전혀 새로운 맛이 나타난다는 발효 음식. 전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발효 음식이 국내에는 어떻게 선보이고 있을까.더불어 국내에서 선보이는 세계의 발효 음식에 대해 들여다보자.취재 오진희 기자한국의 대표 발효 맛, 장(醬)전통 한옥에서 맛보는 궁중음식, 봉래헌메이필드 호텔의 전통 한정식당 봉래헌은 아름다운 한옥건축과 정원이 돋보이는 곳으로 여유롭게 왕가처럼 대접을 받을 수 있는 곳이다. 서빙을 하는 종업원들이 궁중 나인의 복식을 입고 있어 임금님 수라상을 받는 기분이 들기 때문. 한국관광공사에서 인증
실시간 펜션 예약서비스 ‘우리펜션’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리뉴얼 및 IOS 앱 오픈을 진행하고 이를 기념해 사은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오는 24일(일)까지 진행한다.모바일 앱 리뉴얼은 안드로이드 버전에서 진행됐으며, 리뉴얼 된 앱은 IOS 버전으로도 첫 선을 보인다. 이번 리뉴얼로 검색 기능이 강화 돼 펜션 숙박 예약이 기존 버전보다 간편해졌으며, 실시간 빈방 검색도 이용이 편리해졌다. 또한 삼성페이, 카카오페이 등 간편결제 도입으로 고객이 보다 쉽게 펜션 예약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특히 리뉴얼 된 우리펜션 모바일 앱에서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미리 펜션을 예약하지 못한 고객들을 위해 단독판매 상품을 대량 확보, ‘오늘특가’ 메뉴를 통해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리뉴얼을 기념해 진행되는 이벤트는 앱 기획전에서 이름과 연락처를 등록하고 응모버튼을 누르면 실시간 당첨여부를 확인 할 수 있다. 1등 펜션 주중 숙박권(3명)을 비롯해, 2등 영화상품권(30명), 3등 스타벅스 커피상품권(300명) 등 사은품이 마련돼 있다.우리펜션을 서비스하는 옐로트래블랩스의 최윤호 본부장은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신속하게 우리펜션 모바일 앱을 이용할 수
집에서 요리하고 살림하는 이들에게 최고의 음식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단연 ‘남이 해준 음식’이라고 답할 것이다. 여기 이 ‘남’을 업으로 삼는 이들이 모였다. 요리를 업으로 삼으며 하루 종일 일하는 것이 지칠 법도 한데, 쉬는 날 혹은 일이 끝나고 자신의 요리를 선보이고 이야기하고 함께 공유하 는 셰프들의 또 다른 레스 토랑 ‘힐링셰프’가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요리를 업으로 삼은, 삼고 싶어 하는 이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요리에 대해 공유하고 새로운 식문화를 형성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니 누가 과연 이들에게 돌을 던질 수 있을까. 어렸을 적 3년여 간 아이돌을 준비하다 조리 업계에 뛰어들게 됐다는 힐링셰프의 대표 이산호 셰프를 통해 요리 분야의 경계를 허물고 요리를 사랑하는 남녀노소가 함께하는 커뮤니티 ‘힐링셰프’에 대해 알아보자.취재 오진희 기자 | 사진 조무경 팀장지난 5월 29일 安(안)1.74에서 힐링셰프의 18번째 모임이 있었다. 이 자리에는 오스트리아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소희 셰프가 참여해 눈길을 모았다. 특히 김 셰프의 방한 목적이 오직 ‘힐링셰프’에 참여하기 위함이었다고 알려져 더욱 이 모임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O’live ‘아바타 셰프’
포르투갈 와인 협회가 주최하고 소펙사 코리아가 주관하는 ‘2016 포르투갈 와인 그랜드 테이스팅 서울’가 지난 12일(화)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오전에는 포르투갈 와인 마스터 클래스가, 오후에는 포르투갈 와인 그랜드 테이스팅이 진행됐다.‘포르투갈 와인 마스터 클래스’에서는 이번 행사로 처음 방한했다는 포르투갈 와인협회 소피아 살바도르(Sofia Salvador)는 “포르투갈 와인은 세계적인 경제 위기에서도 수출 실적이 계속 성장하고 있다.”며, “포르투갈 전지역에서 생산되며, 사당한 포도재배 면적을 자랑한다. 농업경직지 중 포도밭의 비중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국가들 중 하나일 정도로 와인 산업이 구춛돼 있다.”고 밝혔다. 덧붙여 “포르투갈은 250여 종의 토착 포도품종을 가지고 있으며, 대서양, 지중해, 대륙 등 다양한 기후로 인해 200여 개의 미세기후를 지니고 있다.”며, “이에 포르투갈 자체적으로 포르투갈 와인의 특징을 블렌딩이라고 말한다. 다양한 토착 포도품종과 토지는 여러 와인을 만들 수 있도록 뒷받침해주고 있다.”고 전했다.포르투갈 와인하면 딱 떠오르는 와인이 바로 포트 와인(Port Wine)인데, 1386년 역사상 가
대명리조트는 산토리니 테마 리조트 ‘쏠비치 호텔리조트 삼척’을 지난 6월 22일 개관했다. 2013년 6월 착공 후, 약 3년 간의 준비를 마치고 본격 영업에 돌입했다.쏠비치 호텔리조트 삼척은 대명리조트가 운영하는 13번째 리조트이자 두 번째 쏠비치 브랜드다. 쏠비치는 대명리조트 계열의 ‘해양테마리조트’ 브랜드로서 첫 번째 쏠비치는 스페인 항구도시 말라가를, 두 번째 쏠비치는 그리스 산토리니를 재현했다. 대지면적 2만 9942평(9만 8933㎡)에 객실 건물만 호텔 1동(지상 8층), 리조트 2동(지상 10층, 7층), 노블리안 1동(지상 6층) 총 4동 이다. 총 709객실, 10개 레스토랑과 카페, 지중해 동굴도시 ‘카파도키아’를 테마로한 워터파크 ‘아쿠아월드 삼척’, 6개 컨벤션홀 및 다양한 부대시설 등을 갖췄다.객실은 총 10가지 타입으로, 호텔 객실 5종류(슈페리어, 슈페리어 산토리니테마, 오션스위트, 스위트 산토리니테마, 프레지덴셜 스위트), 리조트 객실 5종류(패밀리, 스위트, 실버 스위트, 골드 스위트, 로얄 스위트)다. 가장 큰 특징은 전 객실에 설치된 발코니. 전 객실 발코니에서 청명한 삼척 하늘을 감상할 수 있다. 709실 중 약 86%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밥과 쌀 요리 맛집을 찾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米’s Korea를 찾아라!’ 공모전에 나선다.이번 공모전은 맞벌이 부부 증가, 외식 문화 발달에 따라 외식산업이 쌀의 최대 소비처로 떠오르고 있는 점에 착안해 마련됐으며, 식자재로써 쌀의 우수성을 확산하고, 집 밖에서도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취지다.공모전은 ‘밥 맛이 남다른 米’s KOREA’와 ‘쌀 요리로 소문난 米’s KOREA’ 2개 부문으로 운영되며, 국민들이 전국 곳곳에 숨겨진 밥 또는 쌀 요리 맛집을 직접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농식품부는 추천된 맛집에 대해 식미평가단과 전문가평가단을 통해 20곳의 米’s KOREA를 선정할 계획이다. 추천은 7월 11일(월)부터 8월 15일(월)까지 온라인 홈페이지(www.rice-contest.kr)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도 증정될 예정이다. 밥 맛이 남다른 米’s KOREA는 쌀밥, 흑미밥, 잡곡밥, 곤드레밥, 대나무 밥, 리조또 등 밥 자체가 맛있는 집을, 쌀 요리로 소문난 米’s KOREA는 쌀 면 요리(파스타․국수 등), 쌀 디저트(베이커리, 아이스크림 등) 등 쌀을
음식점업 ‘중기적합업종 지정’ 3년 연장 외식대기업 “업계 어렵지만 동반성장 취지 최대한 동참” 지난 2013년 이뤄진 음식점업 중소기업 적합 업종 지정 이 3년 더 연장됐다. 한식을 포함한 기존 7개 음식업종에 신규 1개 업종이 더 늘어나는 등 총 11개 업종이 중기 적합 업종으로 지정됐다. 이로써 CJ푸드빌(빕스·계절밥상), 신세계푸드(올반), 이랜드파크(자연별곡) 등 그동안 거리 제한과 출점 제한 완화 등을 요구해온 대형외식업체들 의견은 지난 2월 베이커리 업종 재지정에 이어 이번에도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취재 오진희 기자 동반성장위원회는 지난 5월 24일 서울 팔래스 호텔에서 제 40차 동반성장위원회 회의를 열어 5월 31일 만료되는 음식점업에 대해 기존 권고사항을 유지하기로 재합의했다. 이에 음식점업 중기 적합 업종 지정은 오는 2019년 5월 31일까지 3년 더 유지된다. 해당되는 음식업종은 한식, 중식, 일식, 서양식, 기타 외국식, 분식 및 김밥 전문점, 도시락 등이다. 음식점업 7개 업종에 이어 기타 식사용 조리식품(이동급식), 자동차 전문수리업, 기타 곡물가루(메밀가루) 등도 적합업종으로 재지정 됐고 이번에 사료용 유지업이 신규로 지정됐다.
KOTRA가 주최하는 아시아 4대 식품산업 전문 전시회 ‘2016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이 지난 5월, 4일간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올해 ‘2016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은 전 세계 46개국, 식품 및 식품기기 1511개 기업이 참여해 2950 부스로 운영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취재 오진희 기자UPEMI, 유럽 육류의 품질 알리는 캠페인 및 쿠킹쇼 선보여유럽연합과 육류생산자고용주협회(Union of Producers and Employers of the Meat Industry, 이하 UPEMI)는 ‘유럽 육류의 전통과 품질’ 캠페인을 지난 5월 9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에서 개최했다. 이번 쿠킹쇼는 UPEMI 캠페인의 일환으로 ‘2016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 참여하는 것을 기념해 진행됐다.UPEMI는 2013년부터 ‘유럽 육류의 전통과 품질’ 캠페인을 통해 유럽연합에서 생산하는 우수한 품질의 돼지고기와 소고기, 육류 가공제품 등을 소개해왔다. UPEMI 아그니에시카 루자인스카(Agnieszka Różańska) 이사는 “맛과 풍미가 뛰어난 유럽 육류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유럽 육류를 이용한 다채로운 요리를 제안하기 위해 이번 쿠킹쇼를 마련했다
바다의 다이아몬드캐비아트러플, 푸아그라와 함께 세계 3대 진미로 손꼽히는 캐비아. 안티에이징 효과가 알려지면서 미식가들뿐만 아니라 뷰티인들에게도 한껏 주목을 받고 있다. 특유의 풍미가 있어 빵 위에 얹어먹거나 와인과 곁들여먹는데 제격인데, 고가인 터라 쉽게 접할 수 있는 식재료는 아니다. 미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이때, 희소성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캐비아에 대해 들여다보자.취재 오진희 기자주목성캐비아는 단백질이 풍부해 피부에 영양을 주고 보습제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사실 그 값이 비싸 대중적으로 쉽사리 음식으로 즐기지 못해 화장품 원료로 주목 받고 있는데, 특히 미네랄 역시 풍부해 피부를 튼튼하게 하고 진정, 노화 방지 등 피부 개선에 뛰어나 요즘과 같이 일교차가 심해 피부 관리가 쉽지 않을 때 더욱 캐비아 화장품이 인기를 얻는다. 그러나 캐비아는 세계 3대 진미에 속하는 식재료로, 전 세계적으로 꾸준하게 관심을 끌고 있다. 러시아에서는 일찍부터 건강식으로 사랑받아 왔고, 환자들은 빠른 회복을 위해 캐비아에서 기름만을 뽑아 마시기도했다. 야채를 많이 섭취하지 못하는 추운 지방에서는 부족한 비타민을 채우기 위해 섭취하기도 했다고. 특히 요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