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여행산업이 위축됐지만, 한편으로는 여행을 잠시 멈추고 지난 경험 또는 미래 경험을 그려보면서 여행객들이 자신의 취향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익스피디아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면서도 호캉스, 워케이션 등 다양한 방식으로 여행을 즐기고 있는 2030 여행객 200명에게 자신만의 여행을 즐기는 방법에 대해 물었다. 이들은 최저가 검색으로 비용 절감을 목표로 하기보다는 상품을 검색하는 시간, 여행지까지의 이동 시간 등을 최소화하는 데 집중하는 등 금전적 가치보다 여행에 들이는 시간적, 심리적 기회비용을 더 가치 있게 여기는 양상을 보였다. 최저가 사수보다 중요한 것은? 검색 시간 줄이기여행에 익숙한 2030은 검색 필터를 적극 활용(65.5%)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하는 조건의 숙소만 선별해 짧은 시간 내 최적의 숙소를 찾아내기 위해서다. 이들은 검색 시 일정, 장소, 인원 수 등 기본 정보를 입력하는 것 외에 ‘숙소 등급’, ‘가격대’, ‘고객 평점’, ‘숙박 시설 유형’ 등 키워드 필터를 적극 이용해 결과 페이지의 검색 목록을 최소화하고 각 상품을 꼼꼼히 살폈다. 여기에 ‘바다 전망’, ‘주차 포함’, ‘
프랑크푸르트 시장이자 메쎄프랑크푸르트 감사회 의장인 필드만 시장은 다음과 같이 논평했다. "코로나19는 전시회 업계를 뿌리채 흔들었고 사실상 마비시켰습니다. 메쎄프랑크푸르트는 다년간 축적된 디지털 전문 기술과 광범위한 글로벌 시장 진출 덕분에 2020년에도 전 세계에서 150개 이상의행사를 개최할 수 있었습니다. 그룹 매출액은 약 2억 5000만 유로를 달성했습니다. 비록 유동성 중심의 비즈니스를 하고 있지만 그룹은 비즈니스 모델의 미래 실용성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메쎄프랑크푸르트 감사회 회장이자 프랑크푸르트 시장인 피터 필드만(Peter Feldmann) 시장은 이사회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지금과 같이 매우 힘든 시기에 사업 관계자들과 고객에 대한 책임을 결합하는 것은 업계, 산업 및 무역에 대한 높은 수준의 책임과 연대를 보여줍니다.” 그는 메쎄프랑크푸르트를 프랑크푸르트 도시 구조의 중요한 부분으로 보고 있으며, 프랑크푸르트 시가 지분을 보유한 다른 수많은 기업들에게 하나의 모범 예제로 제시하고 있다. “지난 수십 년간 메쎄프랑크푸르트는 훌륭한 성과를 거뒀고 주주들에게 상당한 이익을 배분했으며 국제무역박람회 분야에서 다양한 고용주
관광‧레저산업 인적자원개발위원회(이하 관광·레저ISC)가 2020년 4분기 이슈리포트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위기업종 인적자원 활용방안 사례’를 발간했다. 관광·레저ISC는 관련 산업 분야 시의성 있는 주제를 선정해 2020년 4번의 이슈리포트를 각 분기별로 발간했는데, 1분기(4월 발간)와 3분기(11월 발간) 이슈리포트에서는 호텔업 퇴직 인력과 여행업 전직지원에 대한 주제로 관광·레저산업 분야의 인적자원의 기준을 제시하고 활용방안에 관한 내용을 다뤘다. 2분기(7월 발간)와 4분기(12월 발간) 이슈리포트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관광·레저산업의 영향분석과 고용위기업종의 인적자원 활용방안 제시를 주제로 코로나19로 인한 관광·레저산업 분야의 피해와 대안을 내용으로 다뤘다. <2020년 분기별 이슈리포트 주제 및 내용> 분기 주제 및 내용 1분기 - 주제: 퇴직인력 활용을 위한 전문성 인정 기준제시(호텔업 퇴직 전문 인력 중심) - 내용: 호텔업 퇴직인력에 대한 전문성 인정기준 제시를 통한 분야별 활용성 제고 도모 2분기 - 주제: 코로나19로 인한 관광·레저산업 영향분석에 따른 ISC 역할제시(코로나19 대응을 위한 ISC역할 및 추진사업 제시를
여행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앞당기기 위해 여행 스타트업들이 모여 얼라이언스(Alliance, 전략적 제휴 관계)를 구성하고 경희대 스마트관광연구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얼라이언스는 여행산업의 디지털 전환이 변화하는 생태계 적응에 필수적 요소라는 공감대 아래 조직됐다. 참여기업은 B2B 기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제공하는 여행 필수 4대 요소(항공, 숙박, 교통, 액티비티) 업체들로 구성된 협의체로 △쉐어밸류(항공) △온다(숙박) △그라운드케이(교통) △트래볼루션(액티비티) 가 합류해 각 분야를 담당한다. 중소사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으로 이뤄진 만큼, 관광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협력에 적극 나선다는 각오다. 쉐어밸류는 기업 출장 전문 임대형 항공 예약 시스템 ‘스마트 부킹 플러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온다는 숙박업 종사자들의 객실 판매, 예약 관리를 지원하는 ‘ONDA Wave’ 솔루션을 개발, 공급하고 있다. 그라운드케이는 관광운송업체의 예약 및 거래처관리, 차량/기사 배차, 운행상태 실시간 확인, 정산 등의 업무를 관리하는 모빌리티 PMS(Property Management System, 자산 관리 시스
무슬림에 대한 막연한 편견 깨트려야 강남 중심에 위치한 서비스드 레지던스 강남아르누보씨티 호텔은 지리적 이점과 레지던스라는 특징을 살려 무슬림 의료관광객 유치 마케팅 전략을 잘 살린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강남아르누보씨티 호텔 고객들은 짧게는 한 달이고 길게는 1~2년간 호텔에 머물면서 2018년 기준으로 192개 객실 중 무려 90개 객실이 장기 고객으로 이뤄져 있을 정도로 안정적인 객실 운영의 주축이 되고 있다. 코로나19 이전까지 전체 고객의 70%가 외국인 고객, 이 중 30객실 이상이 중동지역 투숙객이었으며, 아랍에미리트 관광객의 경우 강남권에서 가장 높은 투숙 비율을 보이고 있었다. 강남아르누보씨티 호텔의 노규현 총지배인(이하 노 총지배인)은 “2015년 메르스 사태 이후 시장 다변화에 대한 필요성을 내부적으로 절감했는데 마침 당시 의료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국가적, 지역적 노력이 활발했던 시기였다. 이에 우리 호텔이 가지고 있는 강점을 살려 장기투숙객 유치에 전략적 접근을 하다가 무슬림 관광객들에게 관심을 두기 시작했다.”고 전하면서 “물론 IS나 탈레반 등 무슬림에 대해 잘 알지 못해 생기는 이미지에 막연한 불안함과 왠지 모를 두려움이 있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전까지 호텔을 비롯한 국내 관광업계의 지속적 과제였던 시장 다변화. 중국과 일본인 관광객에 지나치게 의존한 나머지 국제적 이슈에 휘말릴 때면 어김없이 난항을 겪어 한국에 호의적이면서 가장 잠재력 있는 시장으로 무슬림 관광객을 주목했다. 하지만 다변화의 노력이 팬데믹의 여파로 잠시 주춤한 상황. 그러나 전 세계 인구 4명 중 1명꼴의 거대 규모를 자랑하고, 한류 열풍으로 한국에 대한 호감도도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는 무슬림 관광 시장은 한국 관광업계에서 놓쳐서는 안 될 블루오션이다. 이에 지난 11월 5일, 서울시관광협회는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고 서울관광 저변확대를 위해 ‘다문화 관광객 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무슬림 국가 중 가장 인구가 많은 인도네시아의 문화, 관광 패턴을 비롯해 중동 관광객의 유치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낸 강남아르누보씨티 호텔의 사례를 소개하고, 무슬림 관광의 첫 단계인 할랄 음식점과 인증 제도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무슬림 다문화 관광객 유치의 정공법은 무엇일까? 이슬람은 종교일 뿐 여행 욕구 높은 다문화 관광객들 전 세계 인구의 23%(약 18억 명)를 차지하는 무슬림은 중국에 이어 성장 잠재력이 큰
코로나19 팬데믹이 바꿔놓은 관광 트렌드는 그동안 비교적 변화에 둔감했던 업계를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다. 지난 6월, 마이리얼트립이 선보인 ‘진짜 랜선투어’는 90분간 화상회의 앱을 통해 현지 영상과 사진으로 여행지 정보 학습은 물론 실제 같은 간접 여행 체험을 가능하게 해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이처럼 과거 오프라인 대면 서비스 위주였던 관광 시장도 점차 플랫폼 비즈니스화 돼 가고 있고, 글로벌 플랫폼의 몸집 불리기와 스타트업 루키들의 급성장으로 플랫폼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이에 관광 생태계와 플랫폼 비즈니스를 동시에 다룰 수 있는 융·복합 인재가 절실한 상황. 세종대학교 링크플러스 사업단은 이러한 시류에 맞춰 관광플랫폼 D&M 트랙을 운영, 미래 관광 플랫폼 경제를 선도하는 융합인재 양성을 목표로 교육과정을 신설했다. 산업이 요구하는 인재 양성 프로젝트 링크플러스 사업은 사회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학생의 취업난과 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호텔이나 외식, 관광 관련 대학 전공 교과목이 현장 실무와의 괴리로 대학에서 배출되는 인재들의 기업 미스매치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던 터. 링크플러스는 이러한 간극을
대한민국 서남해안권 관광거점 실현, 목포 목포시는 근대역사문화, 음식문화 콘텐츠, 섬 등 지역 특화 자원의 잠재력과 그 활용 방안을 높게 평가받았다. 원도심 재생과 관광거점도시 육성 사업을 연계해 사업 효과성을 높이고 있는 점이 다른 지역에 비해서 돋보였다. 또한 목포시 인접 시·군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한 점이 관광거점도시 육성 사업의 취지에 부합한 것으로 평가됐다. 목포시는 일본영사관, 동양척식회사 건물 등 풍부한 역사·문화·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100년의 역사와 스토리를 간직한 근대 역사문화공간을 활용해 세계적인 도보여행의 메카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평화광장 리모델링, 해변 맛길 30리 조성, 원도심 활성화 사업 등 핵심 관광자원을 육성하고 스마트 관광 시스템을 도입해 오는 2024년까지 관광거점도시에 걸맞는 프로젝트를 단계적으로 시행하게 된다. 서남해안권 교통의 요지한편 목포시는 무안국제공항과 호남선 고속철도, 서해안고속도로, 목포항 등 육해공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확보하고 있다. 현재 추진 중인 목포-보성 간 남해안 철도를 2022년까지 완공하고, 신안 압해-목포 율도·달리도-해남 화원을 잇는 국도 77호선 연결도로를
지난해 우리나라는 외국인 관광객 1750만 명을 유치해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지만, 대부분의 외국인 관광객이 서울에 집중됐었다. 이에 문체부는 ‘관광거점도시 육성’ 사업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하고 싶은 세계적 수준의 지역 관광도시를 5년간(’20~’24년) 새롭게 육성하고 방한 관광시장이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나섰다. 관광거점도시 사업은 수도권 및 제주에 편중된 방한 관광을 해소하고 세계적 수준의 관광도시 육성으로 지방관광 활성화 도모를 위해 2024년까지 추진된다. 이에 지역 관광거점도시에 선정된 강원 강릉시, 전북 전주시, 전남 목포시, 경북 안동시의 관광거점도시로서의 비전과 진행 상황을 살펴봤다. 수도권 관광객 집중을 해소의 묘안, 관광거점도시 사업 지난 1월 문화체육관광부는 관광거점도시 육성 사업 대상지 가운데 국제관광도시로 부산광역시를, 지역관광거점도시로 강원 강릉시, 전북 전주시, 전남 목포시, 경북 안동시 4곳을 선정했다. 관광거점도시는 외국인 관광객이 서울에 집중되는 한계를 해소하기 위해 지역에 새로운 관광거점을 육성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문체부는 관광거점도시 선정 평가를 위해 관광·건축디자인·도시계획·교통·스마트관광 등 다
올 여름휴가 여행 ‘만족도’는 작년보다 크게 상승했고, 제주도는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언택트를 위해 극성수기를 피했고, 도시 보다는 산·바다 등 자연을 찾았다. 관광·활동 보다는 휴식을 선택하는 코로나 시대의 뉴노멀을 엿볼 수 있다. 여행전문 리서치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2016년부터 매년 9월 수행하는 ‘여름휴가 여행 조사’에서 올해 1박 이상 국내 여름휴가(6월~8월)를 다녀왔다고 응답한 1만 6,035명에게 주 여행지는 어디였는지, 그곳은 어떠했는지 물었다. 전반적으로 여행 만족도가 작년 보다 크게 상승하여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코로나 이후 장기간 억눌려온 여행 욕구가 해소된 효과다. 승승장구하는 제주·강원, 떠오르는 충북 여름휴가를 보낸 지역에 `얼마나 만족했는지’와 `추천할 의향이 얼마나 있는지‘를 합산해 `종합 만족도’를 구했다. 16개 시/도의 평균은 695점(1,000점 만점)으로 작년(676점) 보다 큰 폭(19점)으로 상승했다. 제주도는 종합만족도 768점으로 조사가 시작된 2016년부터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그림1]. 작년 보다 점유율이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만족도까지 큰 폭(29점) 상승해 국내 최고 여행지로서의 위상이 강화
(사)한국관광학회(회장 정병웅)는 ‘포스트코로나시대 관광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주제로 지난 10월 16일(금) 수도권을 시작으로 충청권(10.22), 강원권(10.23), 호남권(10.29)에 이르는 전국 순회 지역관광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10월에 전국으로 순회하며 개최하는 관광포럼은 11.19(목)부터 21일(토)까지 2박3일 동안 개최되는 제88차 한국관광학회 대구ㆍ경북 국제학술대회에서 집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침체되어 있는 지역관광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관광학회가 문화체육관광부,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한국관광공사 등의 후원으로 개최하며, 국내·외 관광분야 교수, 연구원, 공무원, 지방관광공사, 민간기업 등 국내외 주요 대학과 기관의 관광전문가들이 참여한다. 가장 먼저 개최되는 수도권 지역관광포럼은 10월 16일 14시 밀레니엄 힐튼 서울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관광트렌드 변화와 전략적 지역관광정책 모색’을 주제로 1부 선포식과 2부 수도권 지역관광포럼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김창수 정책포럼위원장이 전국 순회 지역관광포럼에 대한 사업 소개 및 선포식을 시작으로 이훈 한양대 교수의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UAE 관광산업UAE는 석유산업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자국의 경제구조를 다각화하고자 관광산업을 적극 육성해왔다. 사막과 해안을 모두 지닌 자연환경을 활용하고 아부다비와 두바이를 중심으로 최신식 인프라를 빠르게 개발하며 관광자원을 다방면으로 구축해왔다. 세계여행관광협회(WTTC; World Travel & Tourism Council)와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에 따르면 2019년 기준 UAE 관광산업 규모는 484억 5640만 달러, GDP 기여도는 11.9%에 달했으며 경쟁력은 조사대상 140개국 중 33위로 MENA 국가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기 위한 세계적인 록다운 조치로 여행객이 급감하며 UAE 관광산업이 큰 타격을 입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Euromonitor에 따르면 2019년 UAE 인바운드 여행 건수는 2237만 건이었으나 2020년엔 67.5% 급감한 727만 건일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코로나19 사태가 벌어지지 않았다면 2020년 UAE 인바운드 여행 건수는 전년대비 약 7% 증가한 2290만 건을 기록했을 것이라 예상됐던 바
모빌리티 자산 관리 시스템(Property Management System, PMS) 기업 그라운드케이가 인천광역시의 개항장 골목투어 버스를 시범 운영한다. 개항장 골목투어 버스는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추진하는 개항창조도시 도시재생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인천 중구, 동구의 역사 문화 관광 거점을 순환 운행하며 내외국인의 관광 편의를 도모한다. 그라운드케이는 도시 내 2차 교통수단을 구축하는 스마트 모빌리티 기술력을 인정받아 시범 사업 운영 대행사로 최종 선정됐다. 온라인 사전 예약을 바탕으로 운행되는 개항장 골목투어 버스는 차량 현재 위치와 실시간 잔여 좌석, 모바일 티켓 등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다국어 서비스도 준비돼있다. 그라운드케이 장동원 대표는 “관광 산업은 첨단 기술을 만나 스마트 관광으로 진화하고 있다. 인천 개항장의 우수한 관광 자원과 그라운드케이 기술의 만남이 스마트 관광과 도시 재생의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자신한다.”며 “앞으로 차량 위치 기반의 관광 정보 제공 플랫폼, 투어 패스 연계 등 확산 모델을 고려하고 있다. 인천 개항장을 찾는 관광객들은 물론 인천 시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선진 관광교통 보급을 위해 노력
서울시가 서울 MICE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MICE 경영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서울 MICE산업 종합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서울관광재단이 운영하는 센터는 세계 MICE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서울시의 MICE 분야 세계 최고의 자리 도약을 목표로, 여행사, PCO, 호텔, 엔터테인먼트, 운·수송 업체들의 주요 경영 이슈에 대해 전문 컨설팅을 지원한다.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업계를 위해서는 코로나19 긴급대응센터로 전환 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어 업계 관계자들의 상담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간단한 문의부터 심화 컨설팅까지, 호텔 비롯해 MICE업계의 해결사 센터 서울관광재단 8층에 위치한 서울 MICE산업 종합지원센터는 서울에 소재한 MICE업계 대표, 임원진을 대상으로 인사·노무, 경영·법무, 회계·세무 총 3개 부문에서 무료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은 MICE 분야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노무사와 회계사, 변호사를 각 2명씩 선발, 전문위원으로 위촉해 심도 깊은 자문 및 컨설팅을 제공한다. 접수부터 상담까지 모든 절차는 원스톱으로 진행되며 센터 내 전담 콜센터에서 기업별 컨설팅 요청사항이 접수되
지난 7월 30일, 문화와 역사의 도시 광주광역시가 광주 관광의 경쟁력 강화와 언택트 관광 콘텐츠 혁신을 이끌어 내고자 광주관광재단을 발족했다. 대표이사를 포함해 1실 3개 팀, 총 25명으로 구성된 재단은 앞으로 국제관광도시 위상 정립,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 지속가능한 관광 생태계 구축, MICE 산업 육성, 관광혁신을 위한 책임경영 등 광주관광의 경쟁력 강화와 혁신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전반적인 관광업계가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어려운 시기에 키를 잡은 만큼 광주관광재단의 앞으로의 행보에 많은 이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모두에게 열린 관광 1000만 국제 관광도시로 도약하고자 해 문화와 역사의 보고이자, 흥의 도시인 광주에 새로운 관광 컨트롤타워가 설립됐다. 광주관광재단은 광주 지역 관광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특성에 맞는 관광 콘텐츠를 개발, 코로나 시대 어려움에 처해 있는 관광 시장의 활기를 돋우기 위해 이를 적극적으로 주도하는 전담 기구 역할을 할 예정이다. 초대 대표이사직에는 전 광주매일신문 대표인 남성숙 대표이사를 선임, 이사진은 광주시 이용섭 시장, 광주시 문화관광체육 김준영 실장,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박태영 전
7월 29일, 코로나19 이후 관광정책 대응 전략 웹 세미나가 2시부터 4시 40분까지 유튜브와 페이스북 생중계로 진행됐다. 세미나는 코로나19 이후 관광시장 전망을 통해 관광정책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논의의 장으로 전문가, 업계, 국민과 심도 있는 방향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한국관광학회가 주관, 코로나19 시대 관광산업을 중심으로 진행된 웹 세미나 중 가장 큰 규모로 집행돼 유관 업계 종사자는 물론 실시간 중계에 약 500여 명 이상의 참석자가 실시간 피드백을 주고받았다. 정확한 진단 통한 처방 필요, R&D 중요성 강조돼 개회식, 기조 강연, 발표와 토론으로 구성된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서 진행됐다. 개회사를 맡은 문화체육관광부 최보근 관광정책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관광산업이 크게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국내도 5월부터 조심스러운 회복세가 나타나고 있지만 여전히 예년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온라인으로나마 토론회가 개최돼 의미 깊게 생각한다.”면서 “우리는 변화에 대응한 새로운 관광전략을 선제적으로 수립해야 한다.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