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KOTGA)는 코로나-19 이후, 급변하는 관광시장에 대응하고, 미래의 관광산업을 이끌어 갈 '관광통역안내사' 인력양성과 국가자격증 취득을 위해 한국관광고등학교(교장 서영미)와 지난 6월 1일 비대면 형식으로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양기관이 산학협력을 체결함에 따라 관광통역안내사를 대표하는 협회와 관광통역안내사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의 결합 형태로서, 지속적인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KOTGA(회장 이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개별여행(F.I.T.) 시장이 미래의 여행형태로 예상됨에 따라, 향후 관광통역안내사가 주도적으로 관광시장을 리드할 것이라며, 학생들이 훌륭하게 성장해 우리나라 사회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고등학교(교장 서영미)는 1967년 설립된 전통있는 관광통역안내사 양성 및 외국어교육 학교로서, 인성교육, 유네스코학교, 외국어활성화교육, 관광전문인교육, 국제교류활동과 고등학교에서는 유일하게 전문화된 커리큘럼으로 관광영어통역학과, 관광일본어통역과, 관광중국어통역과를 전공으로 교육하고 있다.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KOTGA)는 문화체육관광부 인가 비영리법인으로, 관광통역안내사는 관광진흥법에 의
전 세계 다양한 숙박 옵션을 제공하는 부킹닷컴이 오는 6월 3일 '세계 자전거의 날'을 기념해 자전거 여행에 적합한 여행지 7곳을 선정했다. 부킹닷컴이 지난 4월 한국인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백 투 트래블'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절반가량(56%)이 2020년 한 해 동안 '여행 제한 조치로 집에 갇혀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고 밝힌 것으로 드러났다. 다시 안전하게 여행을 할 수 있게 되면, 매력적인 여행지에서 페달을 밟으며 도심과 자연 곳곳을 누비며 자유를 느껴보는 건 어떨까. 아래 숙소는 부킹닷컴 플랫폼 한국인 이용객의 추천 데이터를 기반해 국내외에서 가장 자전거 여행에 적합한 여행지를 중심으로 선정됐다. 베트남 호이안 – 알레그로 호이안 어 리틀 럭셔리 호텔 앤 스파 호이안은 국내 여행객들 사이 유명한 다낭에서 약 30분 거리에 위치한 항구도시다. 16세기부터 19세기까지 인도, 프랑스, 중국 등 여러 나라의 상선이 드나들며 국제 무역 중심지 역할을 했던 곳으로 옛 모습이 잘 보존돼 있어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호이안은 천천히 페달을 밟으며 탐방하기 좋은 소도시로 알려져 있는데, 그래서인지 자전거 대여소를 쉽게 찾아볼 수 있을
인터파크투어가 강원도관광재단과 손잡고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3월 출시한 워케이션 특화상품으로 강원도 지역에 8238박을 유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워케이션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집과 사무실이 아닌 휴양지에서 업무와 휴식이 동시에 가능한 지역체류형 근무제도를 뜻한다. 인터파크투어는 강원도 130여 개의 호텔 및 리조트와 협력해 워케이션 특화 숙박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에 상품 출시 직후인 3월 30일부터 5월 31일까지 2달간 판매 수요를 분석한 결과, 해당 기간 8,238박을 유치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평일 연박을 활성화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통상 지방여행은 주말을 활용해 1박2일 다녀오는데, 워케이션 상품은 주중(일~목요일) 2박 이상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했다. 이번 기획을 통해 주중 2박 이상 체류 고객 수요를 이끌어낸 것이다. 지난해 동기간 요일별 예약율과 비교했을 때 수요일 예약이 103%로 가장 크게 증가했으며, 뒤이어 일요일(53%) 예약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평일 중간인 수요일에 업무 피로도가 가장 높아 휴식에 대한 니즈가 있고, 이를 워케이션으로 해소하려는 것으로 분석된다. 일요일은 주
머지 않아 해외여행이 재개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인터파크투어가 해외 패키지 선판매를 진행한다. 통상 대규모 인원으로 떠나는 기존 패키지에서 벗어나 코로나 이후 소규모 여행 트렌드를 예측해 1명으로도 떠날 수 있는 파격적인 패키지도 내놨다. 인터파크투어는 14일 밤 11시 50분 롯데홈쇼핑에서 70분간의 생방송을 통해 해외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올해 연초부터 국내 여행사 최초로 포스트 코로나 대비 해외 숙박권과 항공권을 선보인데 이어 패키지 상품을 기획한 것이다. 이 패키지는 항공·숙박·식사·관광·차량·가이드를 모두 포함한 구성이며 공식적으로 해외여행이 가능해지는 시점인 양국 간 자가격리 해제 후부터 1년간 이용 가능하며, 요금 보장제를 실시해 동일한 상품 구성 기준 최저가를 보장한다. 베트남, 필리핀, 태국, 괌, 사이판, 대만, 일본, 홍콩, 마카오, 대양주, 미주, 서유럽, 동유럽, 지중해, 스페인, 북유럽 등 전세계의 인기 여행지 상품을 모두 판매한다. 상품가는 각 지역별로 상이하며 단거리 기준 최소 30만 원대부터 장거리 기준 최대 200만 원대까지의 가격으로 형성됐다. 상품은 예약금 3만 원에 예약하는 형태로 판
코로나19로 2년새 여행 트렌드가 변했다. 해외를 가기 어려운 상황이 장기화 되며 국내로 여행수요가 집중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일시적으로 둔화된 국내여행 수요는 올해 들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안전과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조심스럽게 국내여행을 즐기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 이에 인터파크투어가 국내항공 수요는 어떤 변화가 생겼는지 올해 1~4월 국내항공 발권 데이터를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동기간 발권 데이터와 비교 분석한 결과, 제주 외 지방의 인기도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국내선 도착 기준 발권 1위는 제주도가 견고한 인기를 자랑하는 가운데, 제주 외 지방으로 떠나는 수요도 증가한 것. 제주 외 지방 도착 주요 항공편은 부산, 광주, 여수, 대구, 포항, 울산 등이 대표적이다. 지방여행 인기에 2년새 제주 外 지방 항공 이용 비중 크게 늘어 올해 1~4월 합산 기준 제주 외 지방 도착 노선 발권율이 전체 국내선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1.3%로 19년 6.6% 대비 14.7% 포인트 가량 늘었다. 2년 전 5%를 조금 넘는 수준의 비중이 올해 20%를 넘어선 것. 즉, 제주 외 지방 항공 이용객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를 월별로
원스톱 여행 플랫폼 카약과 호텔스컴바인이 각각 5월 연휴 기간(5월 1일부터 9일까지 및 15일부터 23일까지)의 여행지, 항공권, 호텔 검색 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2021년 5월 국내여행 트렌드를 발표했다. 올해는 유난히 법정 공휴일과 주말이 겹치는 날이 많다. 명절을 제외하고는 현충일,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심지어 크리스마스까지 주말이다 보니 공휴일을 활용해 여행을 계획하기가 더 어려워졌다. 다만 이번 어린이날과 석가탄신일 주간에 수요일을 앞뒤로 이틀 연차를 쓴다면 최대 5일의 연휴가 보장된다. 올해 유일한 연휴 기회를 놓치지 말고 알차게 국내여행을 즐겨보자. 해외 느낌 물씬, 코로나19로 새롭게 뜨는 여행지 남해 카약과 호텔스컴바인의 검색 데이터에 따르면 5월 연휴 동안 인기 있는 국내 도시 1위는 제주도였다. 지난해 같은 연휴 기간(2020년 4월 27일부터 5월 10일까지)에는 서울이 1위였던 반면, 올해는 제주도가 1위를 기록했다. 이어서 부산과 서울은 각각 2위, 3위를 차지했다. 10위권 안에는 강릉(6위), 경주(7위), 속초(8위), 전주(11위) 등 지역별로 대표 도시들이 고루 포함돼 국내여행의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카약과
서울관광의 모든 것을 한 곳에 아우른 ‘서울관광플라자’가 지난 4월 29일 문을 열었다. 전 세계 코로나19 대유행 장기화로 전례 없는 타격을 입은 서울관광이 위기를 넘어 급변하는 관광 트렌드를 선점할 수 있도록 서울 관광산업의 질적성장과 재도약을 지원하는 컨트롤타워다. 관광협회부터 해외 관광청, 유망 스타트업까지 서울관광의 주요 핵심기관을 한 곳에 집적했다. 관광정책 실행, 기업‧업계 지원, 네트워킹 같은 기능도 한 데 모았다. 종로구 관철동 삼일빌딩 내 9개 층(지상 1층, 4~11층)에 6941㎡(전용면적) 규모로 조성됐다. 서울시는 지난 4월 29일 오전 10시30분 오세훈 시장, 김인호 서울시의회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관광플라자’ 개관식을 개최했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최소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서울관광재단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개관식은 서울시민의 응원 메시지 및 국내‧외 관광업계 축하 영상, 공간 투어 등으로 진행됐다. 서울관광 발전을 위한 각계의 다양한 제안을 듣는 부대행사도 열렸다. 관광・MICE 플레이숍(11층)에서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시민(5개 팀)과 전문가가 열띤 끝장토론을 통
인터파크투어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국내숙박 예약 데이터를 기반으로 국내여행 트렌드를 분석한 결과, 올해는 주말보다는 ‘빨간날’에 ‘제주, 강원도’로 ‘짧은 호캉스’를 떠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여행 날짜에 임박해 여행지를 결정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호텔의 인기가 두드러지는 가운데 지난해 대비 펜션 및 풀빌라 수요도 2배 이상 증가해 눈길을 끈다. 우선 5월 국내숙박 전체 예약의 절반 가까이 달하는 44.3%가 5월 첫 주 예약인 것으로 나타났다. 뒤이어 5월 둘째 주(22.3%), 셋째 주(21%). 넷째 주(12.5%) 순이다. 미리 예약하기 보다 여행 날짜에 임박해 여행 여부를 결정하기 때문에 ‘예약 리드타임’이 짧아진 영향이다. 예약 리드타임은 여행을 예약하는 시기와 실제 여행을 떠나는 시기의 사이 기간을 뜻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유지나 격상 등을 고려해 여행 여부를 결정하는 사람들이 늘어난 영향으로, 안전과 방역수칙을 고려해 조심스럽게 여행을 떠나려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5월 첫주 중 5일 어린이날은 5월 전체 예약의 7.7%를 차지했다. 이는 평균 주말 예약율인 3% 수준보다 2배 이상 높다. 19일 부처님 오신 날 역시 어린이날과
대안관광컨설팅 프로젝트 수 정란수 대표가 4월 23일 해외 코로나 이후 주목해야 할 관광개발 사례를 엮은 ‘여행자의 눈으로 본 관광개발: 포스트 코로나 시대 고려해야 할 관광개발 벤치마킹’(백산출판사)을 출간했다. 정란수 대표는 한양대학교 관광학부 겸임교수이자, 여행기획가, 여행작가로 활동하면서 10년간 30개국 100여 개 도시, 300여 개의 관광개발 사례지를 직접 다녀와서 보고 느낀 점을 담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관광 트렌드가 급변하면서 저자는 이에 대한 해설과 시사점을 제시하는 데 주력했다. ‘여행자의 눈으로 본 관광개발’은 크게 5개 장으로 구성됐다. 각 장은 코로나19 이후 고려해야 할 관광 트렌드에 맞춰 작성됐는데, 저자는 이를 첫째 여행의 일상화, 다양화 트렌드, 둘째 관광의 융복합 트렌드, 셋째 온라인 체계로 재편되는 관광산업 트렌드, 넷째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정여행 트렌드, 마지막으로 새로운 형태의 관광개발 트렌드로 제시하고 있다. 각 장은 다시 세부 트렌드를 각각 3개로 나눠 총 15개의 세부 트렌드, 40여 개의 사례를 예시로 들어 설명한다. 책에서는 독일, 베트남, 라오스, 일본, 스페인, 캄보디아, 이집트, 남아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리조트 제주신화월드는 변화하는 대외 환경에 따른 제주 관광 경쟁력 제고를 위해 국내 최초 리조트형 프리미엄 아울렛을 개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와 서귀포 도심에서 약 30여 km 떨어진 서귀포시 안덕면에 국내 최초로 조성될 리조트형 프리미엄 아울렛은 8,834.54㎡ 규모로 지역 인재 고용 창출은 물론 제주 서남부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서 제주도 전체 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프리미엄 아울렛이 들어설 공간은 지난해 4월 제주관광공사의 면세점 입점 계약 조기 종료로 1년 간 비어 있던 곳이다. 제주신화월드의 티고 융 최고운영책임자는 “최근 몇 년간 국내 관광객의 압도적 증가로 인해, 개장 초기의 외국인 관광객 위주의 시설에서 내외국인 관광객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쇼핑몰이 필요하다는 분석에 이르게 되었다.”며 “지난해 11월 면세점이 나간 자리에 대한 대규모점포개설을 등록한 후 적합한 운영사를 물색해왔으며 ‘신세계사이먼’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신세계사이먼’은 프리미엄 아울렛에 대한 전문성, 지역사회 공헌 이력을 높이 평가 받아 최종 선정됐다. 특히, 출점 지역의 인재 채용으로 고용 활성화에 앞장서는 한편,
최근 전 세계적으로 백신 도입 및 접종 그리고 각종 의료 기술 혁신으로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승기를 잡을 수 있다는 희망이 생기며 점차 여행에 대한 기대 역시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전 세계 다양한 숙박 옵션을 제공하는 디지털 여행 선도 기업 부킹닷컴이 다시 안전하게 여행을 떠날 수 있는 날이 오면 가장 기대되는 것이 무엇인지, 또 여행 업계가 안정을 되찾으려면 어떤 지원이 필요한지를 알아보기 위해 '백 투 트래블(Back to Travel)'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발표 내용은 한국인 1000여 명을 포함한 전 세계 28개국 2만 8000명 이상의 여행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답변을 기반으로 심층 분석한 자료다. 백신이 쏘아 올린 희망, 여행객의 기대감도 상승 이번 조사에 따르면 전 세계 응답자의 3분의 2(66%, 한국 53%)는 ‘의학 및 과학계의 부단한 노력과 코로나19 백신 도입을 통해 2021년 중에 여행이 재개될 것'이라는 희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외에도 ‘2020년에 여행을 많이 하지 못한 탓에 2021년에는 여행에 대한 갈증이 더욱 커졌다.’고 답한 응답자도 같은 비율인 66%(한국 63%)를 차지해 눈길
메르스가 가고 코로나가 찾아왔듯이, 코로나가 지나가면 또 다시 '메로나(메르스+코로나)'가 반드시 찾아올 것이다. 그럼에도 그다지 걱정이 되지 않는다. 지금과 같이 스마트기술이 또 다른 해답이 돼줄 것이기 때문이다.-p.26 코로나 이후 많은 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그중에도 가장 많은 타격을 받은 업종은 관광·여행업이지 않을까. 하늘길이 닫히고 움직임이 제한되는 상황 속에 100만이 넘는 업계 종사자들은 지금도 큰 어려움 안에 있다. 경희대학교 미래관광연구회(윤지환 교수, 이소윤, 김소정, 김영리, 이사희)는 그동안 연구한 관광트렌드와 다년간의 데이터 분석을 통해 얻은 10개의 키워드를 이 책에 소개한다. 기존 패러다임을 벗어나 기술의 발전과 사람들의 심리 소비패턴의 변화를 접목한 새로운 형태의 미래를 제시한다. 또한 책에서는 나의 여러 모습들을 발견할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하며 이런 방법들이 미래에 어떤 변신을 할지도 이야기하고 있다. 다음 여행이 어떻게 펼쳐질지에 대한 기대감들로 읽는 이의 가슴을 꽉 채워준다. 책은 흔한 관광지가 아니라 내가 가보고 싶었던 곳에 깊게 들어가 느끼고, 맛보고, 경험하는, 그리고 스트레스를 없앨 수 있는 것이 진짜 내
영화국제관광고등학교는 1892년 미국의 존스 선교사의 부인이 설립, 1966년 우리나라 최초로 고등학교에서 관광 교육과정을 도입한 대한민국 최초이자 인천 유일의 관광고등학교다. 기독교 이념을 바탕으로 설립된 미션 스쿨로 ‘기독교 정신을 갖춘 여성 인재 양성’을 건학 이념으로 삼고 있으며 글로벌 시대, 관광, 조리 인재를 키우기 위한 외국어 기반의 관광고등학교로 관광외국어과, 호텔경영과, 외식조리과로 구성돼 있다. 90년대 초, 많은 상업고등학교들이 정보화교육을 중시할 때, 미래의 먹거리로 관광산업의 중요성을 간파하고 관광특성화고등학교로 전향한 곳이 있다. 그렇게 대한민국 최초이자 인천 유일의 관광고등학교로 자리 잡아온 영화국제관광고등학교는 또한 일반계고, 특목고와 견줄만한 외국어 교육과정과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국제관광고등학교로서의 명성도 떨치고 있다. 게다가 올해부터 청소년 보호법이 개정되면서 재학생들의 졸업 전 현장실습이 가능해지고 취업도 할 수 있어 그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인성을 갖춘 관광, 조리인재 양성 오래된 학교의 역사만큼 별다를 것 없이 빛바랜 빨간색 벽돌의 건물 외형과 달리, 영화국제관광고등학교의 내부에 들어서면 곳곳에 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관광지 남이섬 민경혁 대표가 17일 ‘2020 대한민국을 빛낸 10인 대상‘ 시상식에서 소비자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사)도전한국인운동협회가 주최하고 (사)서울경제연합과 ㈜에이치엘컴퍼니가 주관하는 ‘대한민국을 빛낸 10인 대상’ 시상식은, 다양한 산업에서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도전 정신 확산에 기여한 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지난 한 해 관광업은 코로나19의 직격탄을 피할 수 없었던 대표적인 산업이다. 연간 100만 명 이상의 외국인이 찾던 남이섬도 그 여파를 피할 수 없었다. 그러나 남이섬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기존의 단체 프로그램을 힐링이 필요한 개인 고객을 중심으로 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전환하며 안심관광 시대를 열었다. 아울러 남이섬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며 온라인을 통한 해외시장 네트워크를 확장했다. 일례로 지난해 10월에는 주한인도대사관과 주한인도문화원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사랑-나미나라 인도문화축제’의 온라인 개막식과 공연, 전시, 체험 등을 비대면 방식을 겸해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들이 참여하는 세계책나라축제와 나미콩쿠르, 어쿠스틱 청춘페스티벌 등 상상력을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이하 KOTGA)는 최근 입볍예고된 관광진흥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에 대해 절대 반대하는 의견과 수천명의 반대 서명부를 2월 15일 문화체육관광부에 전달했다. KOTGA는 관광통역안내사 한시자격증 도입에 대해 관광업계의 현실을 파악하지 못한 전형적인 탁상행정이라고 비판했다. KOTGA는 "최근 장기적인 코로나 19로 인한 대량 실직 등, 관광업계의 어려움이 언론에서 연일 보도되고 있는 가운데, 관광업계는 물론 국익에도 아무런 도움이 안되는 법안이 입법예고돼, 관광종사자들은 업친데 겹친격으로 걱정이 태산"이라면서 "이번 법안은 국내에 체류 중인 외국인 노동자도 20시간만 교육을 받으면 해당언어의 관광통역안내사 한시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어, 향후 파장이 예상된다."고 강력하게 비판했다.
1972년 설립돼 내년이면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한국관광학회의 신임회장으로 한양대학교 관광학부 이훈 교수가 3월부터 활동한다. 가장 오래된 역사와 가장 많은 회원, 최고의 권위를 갖고 있는 한국관광학회. 이훈 신임회장이 앞으로 2년 간 한국관광학회를 어떻게 이끌어갈지, 그 계획에 대해 물었다. 그동안 회장님께서는 관광과 관련해 활발한 활동을 해오시면서 의미 있는 성과들을 도출해내셨습니다. 그동안의 활동에 대해 소개해 주신다면? 학부에서부터 관광학을 시작해 석사까지 한국에서 하고 미국에서 여가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98년부터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학회활동도 시작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큰 자랑거리는 전 세계에서 선도적 활동을 하고 있는 박사, 석사, 학부생 제자를 길러냈다는 점입니다. 현재 한양대학교에서는 관광연구소 소장을 맡아, 정부와 지자체 및 공공기관의 학술프로젝트를 통해 한국관광정책을 바꾸는 작업을, 한국연구재단의 여러 학술연구에 선정돼 심도있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고요. 최근에는 ‘인문사회우수연구소’에 선정돼 6년간 ‘어떤 여행이 인간을 행복하게 만들까?’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국제학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