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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

[Global Networks_ 호주] 골드코스트의 베스트 씨푸드 뷔페


필자가 처음 호주에 왔을 때 의아했던 게 있었다. 호주는 4면이 바다인데도 생선의 종류가 다양하지 않고 수입에 많이 의지하고 있으며, 의외로 가격이 상당히 비싸다는 점이었다. 이렇다 보니 아시안 레스토랑이 아닌 곳에서 생선은 요리하는 방법도 단순히 그릴에 굽거나 피시 앤 칩스처럼 기름에 튀기는 식 외에는 찾아볼 수가 없다.
다이옥신이 함유돼 있을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인근 해안가에서 잡은 물고기나 조개류를 먹는 것 또한 금지돼 있다. 한국 바닷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횟집은 있을 리 만무하고, 기껏해야 동양인이 많이 모여 사는 시드니 같은 대도시에서 생선회를 취급하는 업장이 간혹 보일 뿐이다. 그것도 일식 레스토랑이나 씨푸드 레스토랑에서 몇 가지 종류의 사시미만 맛볼 수 있는 수준이다.
필자가 살고 있는 퀸즐랜드 주는 다행히도 다른 주보다 해산물이 풍부하다. 이쯤에서 골드코스트를 찾는 여행자를 위해 베스트 씨푸드 레스토랑을 소개해볼까 한다.
서퍼스 파라다이스에 위치한 워터마크호텔의 Waves, 메인비치에 위치한 팔라조 베르사체호텔의 IL Barocco, 서퍼스와 브로드비치 중간에 위치한 크라운 프라자 호텔의 Four Winds Revolving, 사우스 포트에 위치한 Shark’s 클럽의 Frenzy food court, 브로드비치에 위치한 쥬피터, 카지노 호텔의 Food Fantasy, 서퍼스에 위치한 만트라 리젠드 호텔의 Fables, 서퍼스와 메인 비치 중간에 위치한 메리어트 호텔의 Citrique, 서퍼스에 위치하고 있으며 베스트 펍으로도 유명한 QT호텔의 Bazaar, 메인비치에 위치한 씨월드 리조트의 Shorelin, 쉐라톤 미라지의 Terraces가 빼놓을 수 없는 톱 10 레스토랑들이다. 2014년부터 조금씩 순위는 바뀌고 있지만, 언급한 대부분의 업장이 꾸준히 랭크되고 있다.
골드코스트의 유일한 회전 레스토랑인 Four Winds Revolving은 크라운 프라자 26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망을 360도로 감상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중국인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는 Cantonese 레스토랑은 10월 오픈할 예정이다.

작년에 언급했던 쥬피터 카지노 호텔은 현재 6스타 호텔을 짓고 있으며 총 9개의 레스토랑을 두는 게 목표다. 작년에는 정통 일식 레스토랑인 키요미를 열었다. 올 11월에는 얌차 레스토랑을 오픈할 예정이다. 쥬피터 카지노의 씨푸드 레스토랑 음식은 다른 호텔의 레스토랑보다 조금 저렴한 가격인 60달러 정도에 맛볼 수 있다. 단체 관광객이 많은 편이라 조용히 식사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피하는 게 좋다.
10개 레스토랑 중 유일하게 호텔이 아닌 샤크 클럽은 40달러 대다. 씨푸드 뷔페뿐만 아닌 요일별로 다양한 행사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클럽의 멤버이거나 멤버가 함께가 아니라면 이용할 수 없다는 번거로움이 있다.
워터마크 호텔은 디저트 섹션에서 초콜릿 딸기 퐁듀를 선보이고 있어 가족 단위의 손님들에게 인기 있는 레스토랑이다.



최근 3년간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QT 호텔의 Bazaar 레스토랑에서는 아시안 핫 푸드 섹션과 디저트 섹션의 인기가 무척 높다. 메인인 씨푸드 섹션을 앞지르고 있지는 않은지 의심이 들 때도 있다.
이 10곳 중에서는 심심치 않게 한국인 셰프들과 마주치기도 하는데, 가끔 진열돼 있지 않은 김치를 제공해주기도 한다.


김의중
소피텔 브로드비치
골드코스트 셰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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