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2일), 스페셜티 커피전문점 언더프레셔(대표 장경록)가 삼성동에 '더 랩(The Lab)' 매장을 오픈했다. 매장은 언더프레셔를 운영하는 핸디엄 삼성동 사옥 1층 약 200㎡ (약60평) 규모에 로스팅 룸, 비즈니스 미팅을 위한 라운지, 커피 스테이션 등 복합적인 문화 공간으로 구성됐다. 언더프레셔 더 랩은 메탈 소재와 화이트 컬러로 꾸며져 심플하고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안쪽으로 야외 테라스 공간을 마련해 편안함을 강조했다. 특히 매장 내부 로스팅 설비를 마련, 커피가 만들어지는 전 과정을 볼 수 있고 넓은 바 스테이션에서는 고객이 바리스타와 함께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앞으로도 언더프레셔는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커피의 맛과 향을 감별하는 커핑과 원두 및 추출 교육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언더프레셔 관계자는 "개방형 Lab 카페를 통해 소비자에게 활발한 커피업계의 움직임을 직관적으로 보여주고 소비자와 상호 간 관계를 만드는 실험실로 이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언더프레셔는 콜드브루 추출 전문기업 핸디엄에서 운영하는 오프라인 매장으로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해 생두 선별부터 로스팅, 콜드브루 추출까지 직접 관리하며
고된 하루를 끝내고 마시는 시원한 맥주 한 잔, 국민 간식 치킨과의 맥주. 야식을 사랑하는 우리에게 맥주는 빼놓을 수 없는 기호식품이 됐다. 최근 마트나 편의점에 그 종류도 다양하게 빼곡이 차지하고 있는 맥주들은 맥주 애호가에게 골라먹는 재미를 선사한다. 게다가 최근 어디서도 맛볼 수 없는 수제맥주까지! 브루어의 정성과 개성이 고스란히 담긴 수제맥주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매력을 어필하고 있다. 그 중 세계 맥주대회 22관왕을 차지해 우리나라 수제맥주계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는 브루어리가 있다. 플래티넘은 국내 최초로 Pale Ale을 선보인 브루어리로 국내뿐 아니라 세계 맥주 애호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맥주시장의 불모지인 우리나라에서 국내 유일무이한 맥주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는 플래티넘의 윤정훈 부사장과 플래티넘 맥주. 그가 이야기하는 맥주의 세계에 빠져보자.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저는 제가 이런 세계에 입문할 줄 몰랐어요. 브루마스터라는 직업이 있는 줄도 몰랐죠. 미국 유학 당시 친구 아버지에게 홈브루잉을 배우다가 재미를 붙이기 시작했어요.” 윤정훈 부사장은 단순히 홈브루잉을 취미로 즐기다 브루어의 길에 들어섰다. 당시 미국에서도 홈브루잉이 유명
지난 7일 수요일, 제이엘 디저트 바에서 유럽산 크림 디저트와 칵테일의 페어링을 주제로 한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디저트를 커피 또는 차와 함께 즐기는 것에서 나아가 칵테일과의 조화를 제안해보는 아이디어에서 출발, 우리나라 유일의 디저트 바인 제이엘디저트바에서 저스틴 셰프가 디저트 개발을, '2017 코리아 베스트 바 50'에서 올해 최고의 바텐더로 선정된 앨리스 청담의 김용주 바텐더가 칵테일 페어링을 담당했다. 우리나라에서 디저트는 흔히 식후 커피 또는 차와 함께 즐기는데, 칵테일과의 조합도 무시할 수 없다. 특히 유럽산 크림이 풍부한 맛을 선사하는 크림 디저트의 경우에는 더욱 그러하다. 부드러운 크림이 칵테일의 알코올가 함께 어우러져 디저트에 볼륨감을 더하고 크림의 여운이 길게 유지된다. 여러 유명 셰프들은 이미 유럽산 크림의 장점으로 다른 재료들의 풍미를 해치지 않으며 조화를 유지하는 것을 꼽았다. 크림 재료의 맛은 고정하고 각 재료를 연결, 그 조화에 안정성을 부여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크림 디저트가 칵테일과 잘 어울리는 이유는 칵테일 또한 한 잔에 매우 다양하고 섬세한 아로마를 품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디저트와 칵테일이 만났을 때 각 음식
절제된 디자인과 편리함으로 최고의 커피를 추출하는 WMF 커피머신의 성능은 전 세계에서 인정받으며 호텔 체인, 럭셔리 크루즈와 철도 및 유명 프랜차이즈 매장 등에서 사용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 WMF espresso 모델은 바리스타의 전문 테크닉 없이 풍부한 맛의 에스프레소를 일정하게 추출할 수 있어 세계 유명 호텔 체인에서 사용량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1983년부터 독일 WMF 제품을 국내에 독점으로 공급하고 있는 (주)두리양행 이영성 대표이사는 WMF espresso로 호텔 커피의 패러다임을 바꿔 놓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WMF espresso와 함께라면 당신도 바리스타! 우리나라 20세 이상 성인 1명이 1년간 마시는 커피가 약 380잔에 이른다고 한다. 하루에 한 잔 이상의 커피를 마실 만큼 즐겨먹는 기호식품이 됐고 사람들의 커피 취향도 고급화되고 있다. 특히 프랜차이즈 커피숍 보다 두 배 이상의 비용을 지불하며 호텔 라운지 커피숍을 찾는 소비자들은 질 높은 서비스와 동시에 질 높은 커피 맛을 기대한다. 호텔에서 커피만을 위해 바리스타를 채용하는 일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점을 감안하면 WMF espresso 전자동 커피머신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 주
매년 10월 호텔&레스토랑 산업전, 호텔쇼와 동시 개최되고 있는 ‘카페&베이커리페어’가 지난해부터 상반기 세텍, 하반기 킨텍스에서 연 2회 열린다. 따라서 올 3월에도 ‘2018 서울 카페&베이커리페어’가 알찬 구성으로 참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주요 전시 품목은 커피, 디저트, 젤라또, 베이커리, 커피머신, 홈카페용품 및 제과제빵기기, 차, 다기, 테이블웨어, 카페 프랜차이즈 및 카페 인테리어 관련제품 등으로 카페 창업을 준비 하거나 카페운영자, 일반인들에게 최신 트렌드와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국내유일의 젤라또&디저트 전시회인 ‘2018 코디젤(Coffee, Dessert, Gelato) 페어’ 가 동시에 개최 되어 예담기업(스텔라), 전한에프앤씨(부라보), 나이스커피시스템(젤라또 스팟), 주노커피, 쏘코코리아(젤라또), 톰스비스트로, 베오베 등 젤라또 관련 업체들이 대거 참여 한다. 부대행사로는 국내 유일의 ‘스텔라 배 IMG 젤라또 챔피언십 대회’가 개최되고, 전국의 유명 카페들이 총 집합하는 집합하는 ‘2018 마스터 오브 카페(마스터컵)’는 전국의 핫한 시그니처 음료를 사전에 온라 인추첨을 통해 발굴, 현장에서는
칠레 와인 협회(Wines of Chile)가 주최하고, 소펙사 코리아(Sopexa Korea)가 주관하는 '아트 오브 와인, 아트 오브 칠레, 칠레 프리미엄 와인 페어'가 2월 9일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부티크 호텔, 소설 호텔에서 열린다. ‘칠레 와인은 천혜의 자연 환경과 와인에 대한 열정이 빚어낸 예술이다’ 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연회장이나 레스토랑 등 틀에 밖힌 장소에서 벗어나 부티크 호텔의 객실 및 펜트하우스와 파티룸이라는 새롭고 특별한 공간에서 펼쳐지는 와인 시음회 및 와인 파티 행사로서, 각각의 객실이 보여주는 다양하고 감각적인 디자인과 인테리어를 감상하는 동시에 다양한 칠레 프리미엄 와인들을 만나볼 수 있는 매우 특별한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업계 종사자와 국내 와인 애호가는 물론, 와인에 관심이 있는 일반 소비자들까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는 콘차이 토로 (Concha y Toro), 코노 수르(Cono Sur), 에밀리아나(Emiliana), 에라주리즈(Errazuriz), 루이즈 펠리페 에드워즈(Luis Felipe Edwards), 몬테스(Montes), 모란데(Morande), 비냐 마이포(VinaMaipo),
네스프레소(Nespresso)가 새로운 시스템 라인 버츄오(Vertuo)를 출시한다. 네스프레소 버츄오는 세계 최초 센트리퓨전(Centrifusion™) 회전 추출로 풍성한 크레마와 깊은 바디감을 완성하고, 원터치 바코드 테크놀로지로 버튼 한 번만 누르면 캡슐 고유의 바코드를 자동으로 인식해 에스프레소부터 머그 이상 큰 컵까지 다양한 스타일로 즐길 수 있다. 네스프레소 버츄오 라인은 기존 오리지널 라인과 다른 새로운 시스템이다. 기존 오리지널 라인은 에스프레소 고압 추출 방식인데 반해, 버츄오는 센트리퓨전회전 추출 방식으로 네스프레소는 이번 버츄오 출시로 폭넓은 고객 취향에 부응하고 커피 혁신을 통해 보다 다양한 커피 경험을 가능케 한다. 최대 7,000RPM의 초고속 회전 추출로 지금까지 경험할 수 없었던 풍성한 크레마와 깊은 바디감을 완성하는 버츄오는 네스프레소가 수년간 연구 개발해 특허받은 센트리퓨전 회전 추출을 통해 풍성한 크레마와 깊은 바디감의 커피를 완성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최적의 커피를 위한 원터치 바코드 테크놀로지를 통해 버튼 한 번만 누르면, 캡슐 고유의 바코드를 자동으로 읽어 추출 시간, 속도, 온도, 커피 스타일, 추
얼마 전 2018 평창올림픽을 겨냥해 출시된 ‘평창 롱패딩’이 세간의 화제가 된 적이 있다. 3만 여벌 한정판으로 제작된 이 제품을 구입하기 위해 소비자들이 공식 스토어 앞에서 1시간 이상 줄을 서며 쟁탈전을 벌이는 등 진풍경이 연출됐다. 이 평창 롱패딩 못지 않게 지난해부터 신문과 방송을 통해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 시킨 제품이 있다. 평창올림픽을 기념해 해외 정상 접대와 선물용으로 특별히 제작된 ‘평창의 고요한 아침’ 차가 그 주인공이다. 이 차는 지난해 청와대 노동계 만찬이나 트럼프 대통령 방한 때 티타임에 사용되며 국가 중대사에서 자리를 빛냈다. 이 차를 개발한 사람은 차 전문기업 티젠(TEAZEN)이라는 중소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김종태 대표로 과거 아모레퍼시픽에서 18년간 설록차의 연구개발을 담당한 후 티젠을 설립해 36년간 오로지 차만 연구 개발한 국내 최고의 티 마스터다. 티젠에서는 23일 2018 평창올림픽을 한 달여 앞두고 ‘평창의 고요한 아침’ 차를 소비자분들이 맛보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동일한 원료와 동일한 레시피를 사용해 시판용 제품 ‘평창의 향기’를 새롭게 출시했다. 이 제품은 ‘화합’이라는 올림픽 정신을 모티브로 평창 해
아주 흥미로운 와인 책이 출간했다. 보통 와인 책이라면 와인 마실대의 격식과 각 지역의 특색, 등급 정도를 소개하는데 그치는 반면 ‘와인에피소드’는 와인과 관련된 유머와 에피소드를 묶어 와인을 마시며 장소에 맞는 에피소드와 유머를 살짝 던져 딱딱한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 수 있는 팁을 전한다. 20년 전통의 김준철와인스쿨과 10년 전통의 한국와인협회의 와인 전문가들이 와인과 관련된 재미있는 이야기와 역사적 배경을 담은 에피소드 위주의 이야기, 차마 점잖은 책에 담지 못하는 내용과 유머, 그리고 저자들의 여러 가지 이야기와 경험담을 섞어 주제에 맞게 편집했다. 와인과 음악, 와인과 영화, 술집의 유래와 종류, 푸아그라 트러플 캐비아 등 서양 진미의 기원, 와인과 커피의 관계, 잘난척하는 와인 진상이야기, 007과 샴페인, 와인 이외의 맥주, 위스키, 꼬냑 그리고 전통주에 이르기까지 모든 술에 얽힌 이야기를 담고있다. 영국의 철학자 로저 스크러턴(Roger Scruton)은 “와인은 즐거움의 술이라기보다 지식의 술이다. 왜냐면 와인의 즐거움은 지식에 비례하기 때문이다.”고 했듯이 이 책은 와인에 대한 지식이 어느정도 있어야 그 뜻을 알고 재미를 느낄 수 있기 때
최고의 명문 학점은행 교육기관이라는 타이틀을 지니고 있는 동국대학교 전산원은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교육기관이다. 동국대학교 전산원이 최근 동국커피바리스타스쿨 과정을 운영해 커피전문가를 양성한다. SCA(Speciality Coffee Association)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과 커피머신 엔지니어 과정을 일반인도 들을 수 있게 준비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커피 문화가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동국대학교 전산원 박민영 원장, 푸드비즈니스 전공 이성무 교수를 만나 교육과정 커리큘럼에 대한 설명과 앞으로의 식음료 산업 발전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보다 전문적인 SCA 바리스타 과정 현재 국내에 민간 바리스타 자격증이 다양하지만 동국커피바리스타스쿨은 가장 권위 있는 국제스페셜티커피협회 국제공인자격증인 SCA 바리스타 과정을 준비해 전문적인 커피전문가를 배출한다. 기초과정과 보다 심화과정인 Intermediate 과정을 분리해 심도 있는 커리큘럼을 준비했다. 단순히 커피를 추출하는 과정이 아닌 이론수업과 실습수업을 병행, 심화된 스티밍 기법과 다양한 레시피 및 서비스 교육을 진행해 밀도 있는 강의를 제공한다. 기초과정은 총 8회(24시간) 진행
브래드 클라인 믹솔로지스트가 말하는 Boat Drink No. 2 “보트 드링크 No. 2는 티키스타일의 균형잡힌 칵테일에 품격 있는 견과류 향과 진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가진 피스타치오 오르쟈를 이용해 더욱 부드럽게 마무리한 칵테일입니다.” 피스타치오 오르쟈 재료 : 매우 뜨거운 물 660g,피스타치오 200g,데메라라 설탕 500g 만드는법 :블렌더에 피스타치오와 물을 넣고 고속으로 1분간 피스타치오밀크 상태가 되도록 섞은 후 거름망을 이용해 걸러준다. 피스타치오 잔여물은 나중에 피스타치오 더스트 재료로 사용하고, 걸러진 피스타치오밀크와 설탕을 블렌더에서 고속으로 1분간 섞는다. 피스타치오 더스트 용 피스타치오 잔여물을 베이킹 시트팬에 얇게 펴 올린 후 소금을 약간 뿌려준다. 오븐에 넣고 93˚C 에서 20분간 피스타치오가 완전히 건조되도록 구워준다. 칵테일 재료 : 스티긴스 팬시 파인애플 럼 1oz,피에르 페랑 1840 꼬냑 1oz,파인애플 주스 3/4oz,레몬주스 1/2oz,피스타치오 오르쟈 1/2oz,페르노 압셍트 1/4oz,페이쇼드 비터즈 4 ds,장식용 레몬트위스트 만드는법 :셰이커에 모든 재료와 얼음을 넣고 섞는다. 브랜디잔에 새 얼음을 넣고
앙헬 아루냐다 믹솔로지스트가 말하는 아메리칸 셸 “복합적이면서도 상큼한 칵테일입니다. 이 칵테일에 사용된 피스타치오 오르쟈는 피스타치오 고유의 맛과 향을 액상으로 완벽하게 구현해 내며, 죠니워커, 소금과 어우러져 이 두 재료가 함께 낼 수 있는 유니크한 맛을 잘 전달해 줍니다. 하루 중 언제 즐겨도 좋은 칵테일이지만 크리스마스에 함께하면 더욱 특별하답니다.” 피스타치오 오르쟈 재료 : 속껍질을 제거한 피스타치오 3/4 컵, 설탕 3/4컵, 물 1/2 컵, 보드카 1 온스 만드는 법 : 피스타치오를 블렌더에 갈아 물에 2시간 가량 담가 둔 후 무명천을 이용하여 2번 걸러준다. 걸러진 액체에 설탕을 넣고 약한 불에서 녹여준다. 서늘한 곳에서 완전히 식힌 후 보드카를 넣어 섞는다. 칵테일 재료 :피스타치오 오르쟈 1/3 온스, 죠니워커 더블블랙 1과 1/4 온스, 라임주스 3/4 온스, 바질 잎 2개,압셍트 1대쉬, 소금 약간, 장식 용 피스타치오 약간 만드는 법 : 셰이커에 모든 재료와 얼음을 넣고 잘 섞어 올드패션드 글래스에 담은 후 피스타치오 3~4개 정도로 장식한다. 앙헬 아루냐다 믹솔로지스트 / 솔 이 마르 카페_ 스페인 말라가 푸엔히롤라 소재 스페인 말
"호텔앤레스토랑 잡지를 보면서 꿈을 키웠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제가 지면에 실리게 되다니. 정말 영광입니다." 잡지를 보며 꿈을 키우던 예비 호텔리어에서 어느덧 업계를 이끌어가는 스페셜리스트가 된 이가 있다. 바로 뼛속까지 소믈리에이자 웨이터인 히든 클리프 호텔&네이처의 최정원 식음팀장이다. 그는 서비스를 하는 사람으로서, 자기 자신을 가꾸고 정돈하기 위해 노력한다. 편의점에 갈 때도 깔끔한 정장을 고수하는 최정원 팀장. 그래서 일까? 여태까지 달려온 길이 그랬듯 앞으로도 그가 업계에서 달려갈 길도 명확해 보인다. 탑클라우드 23은 마포 공덕에 위치한 유러피안 브라세리 콘셉트의 레스토랑이다. 한강과 도심풍경을 배경으로 한 매력적인 조망과 조리 과정을 생생히 지켜볼 수 있는 오픈 키친이 매력적이다. 버터와 크림을 과도하게 사용하는 과거의 프렌치 스타일을 벗어나 건강에 좋은 올리브 오일과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면서도 스타일리쉬한 요리를 구현해 감각 있는 미식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히든 클리프의 히든 히어로 요즘 아주 힙(HIP)하다고 소문난 제주도의 16번째 특1급 호텔, 히든 클리프 호텔&네이쳐는 생태 보고의 마을 ‘예래’에 위치해 있다.
을씨년스런 겨울 풍경을 두고도 ‘찬란하고 감미롭다’라고 표현해도 될까? 겨울이 되면 투명한 파란 하늘아래 찬란하고 감미로운 곳이 있다. 나다(灘)지역이다. 이 동네에 들어서면 바쁘게 움직이는 사람들에게서 삶의 깊이와 품위가 느껴진다. 오제키(大関)를 말하려면 우선 그 지역을 먼저 이야기해야 한다. ‘와인’하면 보르도, 부르고뉴, 나파 벨리가 나오듯이 ‘일본 사케’하면 먼저 나오는 곳이 ‘나다’다. 오사카에서 고베까지 이르는 해안을 따라 사케의 명소 나다5향(灘5郷)이 있다. 동쪽의 오제키주조가 있는 니시노미야시(西宮市) 이마즈고(今津郷), 니시노미야(西宮郷), 우오자키(魚崎郷), 미카게(御影郷), 니시(西郷)로 길게 이어진다. 오제키는 이마즈고에서 1711년에 창립돼 300여 년 역사를 자랑하는 사케 명문 도가다. 당시의 상호는 오사카야(大阪屋), 당주는 쵸베(長兵衛)다. 이 이름은 아직도 이어지고 있다. 그 어원이 참 재미있다. 일본의 국가 전통 스포츠는 스모인데 그 최고선수를 오 제키라고 부른다. 우리 씨름경기의 천하장사에 해당한다. 메이지 유신을 거치며 근대화가 급속히 진행되는 가운데 국민들은 스모에 열광했다. 사케의 최고봉을 목표로 한다는 이미지를 심
스파클링 와인 브랜드 로트캡션은 스파클링 와인 수입액이 작년 대비 18.4% 증가(관세청수입통관자료 2017년 10월 기준)했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주류 트렌드의 변화로 볼 수 있는 스파클링 와인 수입의 증가는 간단하게 혼자 술을 즐기는 혼술족이 증가하면서 분위기 있는 저도주인 스파클링 와인 소비가 늘어간 것으로 예상한다.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독일 등의 스파클링 와인 수입국들 중에서도 독일은 작년 대비 수입액이 100% 이상 증가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작년 약 25만 달러에서 올해 약 70만 달러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로트캡션 관계자는 “로트캡션은 전 세계 스파클링 와인 판매 1위 브랜드로 국내에 첫 선을 보인 후, 풍부한 과일 풍미와 아름다운 버블로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점차 판매량이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좀 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로트캡션은 전 세계 스파클링 와인 판매 1위(2016년 기준, IWSR(국제주류연구소)) 브랜드로, 1856년 독일에서 탄생해 유럽시장에서 좋은 품질로 인정받고 있다. 알코올 도수 11도의 트레디셔널 스파클링 와인인 꾸베 클래식(Cuvée Classi
1883 챔피언십과 함께 달콤한 성장을 꿈꾸는 바리스타와 바텐더들 플레이버가 핵심인 커피와 칵테일은 한 방울의 시럽으로 그 맛이 좌지우지되기도 한다. 바리스타와 바텐더들의 주요 재료인 시럽은 다양한 종류만큼 활용하는 방법도 가지각색이다. 지난 11월 4일(토)~5일(일), 명보아트홀에서는 1883 챔피언십이 개최됐다. 대회는 1883 시럽과 함께 아름다운 색과 다채로운 향기를 뽐내며 화려하게 막을 내렸다. 통통 튀는 아이디어로 각자의 재주를 뽐낸 참가자들의 의욕은 남달랐다. 그리고 참가자들 뒤에는 이들의 달콤한 성장을 응원하고 있는 (주)애니원에프앤씨와 한국식음료문화협회가 있었다. 엄격한 심사를 거쳐 프로가 되는 길 1883 챔피언십은 사단법인 한국식음료문화 협회가 주최하고 프랑스 프리미엄시럽 1883 MASION ROUTIN이 공식후원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바리스타/바텐더 학생대회다.1883 챔피언십의 타이틀 스폰서가 1883 시럽인 만큼 1883 시럽을 포함(최소 10㎖ 이상)한 시그니처 메뉴를 만드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예선경연을 거쳐 결선진출자를 선발, 결선일 특설 무대에서는 경연시간동안 참가자의 프레젠테이션과 함께 각 부문 시그니처 메뉴를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