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의 뜨거운 환영 속에 시작된 라 리스트 2018 세레모니 2017년 12월 4일 프랑스 파리에서 제3회 ‘라 리스트(LA LISTE) 2018 월드 베스트 레스토랑’ 시상식이 개최됐다.시상식의 하이라이트인 라 리스트 2018 월드 베스트 1000 레스토랑 발표는 프랑스 및 유럽, 그리고 한국, 중국, 일본, 멕시코, 모로코, 러시아 등 40여 명의 다국적 세계 톱 셰프들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세계 수많은 미식인들의 뜨거운 관심과 축하로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됐다. 특히 이날 시상식에 앞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 주최로 <라 리스트 2018 셰프 환영식>이 엘리제궁에서 열리며 축제의 분위기는 시작부터 열기가 대단했다. 셰프 기 사브아(Guy Savoy), 알랭 뒤카스(Alain Ducasse), 에릭 리퍼트(Eric Ripert), 야닉 알레노(Yannick Alleno), 호안 로까(Joan Roca) 등 세계를 대표하는 셰프들을 비롯해 한국에서는 랩24의 에드워드 권(Edwards Kwon) 셰프가 한국 셰프 최초로 엘리제궁에 초대되는 영광을 안았다. 또한 한국계 프랑스인 셰프 피에르 상(Pierre Sang Boyer)도
Complaints & Problems 호텔에서 고객이 서비스에 불만족하거나 부당한 처우를 당했을 때 불평을 제기하는 경우는 매우 다양하다. 혹은 고객의 실수로 인해 문제가 발생했거나 호텔 시설물의 고장 등으로 인해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서비스와 관련된 경우는 해당 서비스를 제공한 부서에 불평을 제기하지만 돈과 관련된 문제는 프런트데스크에서 주로 처리하게 된다. 특히 체크아웃을 하는 과정에서는 청구된 내역에 있어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게 된다. 다음은 고객이 체크아웃을 하는 과정에서 본인이 사용하지 않은 미니바 내역이 청구된 것을 확인하고 이에 대한 불평을 제기하고 있으며 직원이 이를 확인하고 처리하는 상황을 보여주고 있다. Complaints about mischarges(잘못 청구된 비용에 대한 불평) Cashier: Here is your bill. Please check it over to see if there is anything wrong, Mr. White. Guest: This isn’t right. There is a minibar charge here, but I didn’t use it at all.
2016-2017 국제공정무역기구 연간보고서 발간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농민과 노동자들을 대신해 지속적으로 확장해 가고 있는 국제공정무역기구는 2016-2017 연간 보고서 <Creating Innovations, Scaling Up Impact>를 발간했다. 생산자들의 수입 증대를 추구하는 것부터 기업에게는 새로운 공정무역 참여 기회를 소개하고, 궁극적으로는 생산자와 노동자들이 지속 가능한 삶을 영위하고 스스로 미래를 계획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도 전 세계 매출은 11조 원에 달하며 생산자들은 공정무역 프리미엄으로 1940억원을 받았다. 국제공정무역기구 글로벌 CEO인 다리오Dario Soto Abril는 “공정무역은 지속 가능성 안에서의 변화를 수용하며, 지난 20년 간의 성공을 바탕으로 향후 전망에 대해 매우 낙관적이고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Release of Fairtrade’s annual report, 2016-2017 More than two decades into its existence, Fairtrade continues to innovate and expand on beh
연말까지 재난배상책임보험 미가입시 과태료 부과 100㎡(30.25평) 이상인 1층 음식점 의무 가입 연말까지 음식점 바닥 면적 100㎡(30.25평) 이상인 1층 음식점은 재난배상책임보험에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서울시는 올해까지 재난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하지 않는 재난취약시설에 대해 내년 1월 1일부터 30만 원~300만 원까지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11월 8일 밝혔다. 2018년 1월 1일부터 미가입 기간 30일 이하는 과태료 30만 원을, 60일 이하는 30만 원~최고 120만 원, 60일이 넘어서면 120만 원~최고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일반 음식점이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보험은 크게 화재배상책임보험(이하 화재보험)과 재난배상책임보험(이하 재난보험)으로 나뉜다. 화재보험의 경우 다중이용업소로 분류되는 지하 66㎡(약 20평 이상), 2층 이상의 100㎡(30.25평) 이상 음식점(단, 1층 및 연결 층은 제외)이 가입 대상이고, 재난보험은 바닥 면적 100㎡(30.25평) 이상인 1층 음식점이 의무 가입 대상이다. 재난보험에 가입해야 하는 재난취약시설은 음식점, 박물관, 버스터미널 등 19개 업종이다. 음식점은 ‘다중법’에서 화재보험 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다양한 외식업체들이 오픈, 리뉴얼했네요. 론칭한 새로운 업체들을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흰 눈이 소복이 쌓인 ‘러브레터’ 소설 속의 호수, 보랏빛으로 물든 끝이 보이지 않는 라벤더 꽃밭, 동쪽 나라 새벽을 여는 일출, 원숭이들마저 여유로움에 빠져들게 하는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노천탕, 낭만의 노면전차가 달리는 도시, 찬 바다에서 잡은 단단한 육질의 생선들로 가득한 미식의 천국. 이렇게 수많은 찬사가 쏟아 지는 지역, 바로 북해도다. 삿포로는 북해도의 대표도시다. 삿포로하면 삿포로 눈 축제, 삿포로 라멘, 삿포로 맥주가 떠오른다. 여기에 삿포로의 사케 역시 빼놓을 수 없다. 매서운 겨울, 눈발을 흠뻑 맞은 후 따끈한 삿포로 사케 한 잔 걸쳐보시라. 그 따스함, 포근함, 낭만과 행복감. 세상을 다 가진 진시황, 알렉산더 부럽지 않으리니. 여성 기술 장인 1892년 북해도 삿포로에서 니혼슈 제조를 시작한 시바다주조(柴田酒造)가 있었다. 이 후신이 치토세즈루(千歳鶴)인데 북해도 거점의 사케 전문회사로는 최초다. 여기에 사케 뮤지엄도 있어서인지 부드러움이 느껴진다. 이 사케 도가의 6대 기술 장인은 市澤智子(이치사와미치코)다. 창업 이래 여성 도가장인은 처음이다. 대학에서 주조학과 미생물학을 전공하고 북해도 맥주회사에 입사해 기초를 다진 후 사케 도
어제 [Dining Essay] 오스트리아 빈에서부터 날아들어 온 꿈-1에 이어... 김소희 셰프와의 요리 컬래버레이션 ‘4 HANDS’ 일주일 정도 스팟으로 진행된 ‘4 HANDS’ 프로모션. 한식을 베이스로 한 김소희 셰프의 유로피안 요리와 내가 마련하는 컨템포러리 중국 광동식 요리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자 우리는 많은 노력을 했다. 오스트리아 현지 관계자들의 기대가 크다는 이야기를 들었던 터라 더욱 긴장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도 그럴 것이 포핸즈는 오스트리아의 오피니언 정계 인사 등 현지의 셀럽들의 행사기 때문에 사진조차 함부로 찍을 수 없는 굉장히 프라이빗한 프로모션이라고 할 수 있다. 행사의 시작에 김소희 셰프는 나를 ‘한국에서 가장 실력 있는 젊은 셰프 중 하나’라고 소개 했고, 이어 메뉴 설명도 함께 전했다. 실력 있는 젊은 셰프라는 과찬, 거기에 김소희 셰프의 친절한 가이드까지. 덕분에 준비했던 코스요리를 성공적으로 서비스 할 수 있었다. 행사가 끝나고 나서는 유럽현지인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정말이지 요리를 하면서 그렇게 많은 외국인들에게 그렇게 긴 박수와 갈채를 받은 적이 없었는데 정말로 감동적이었다. 서비스가 끝나고 개인
어제 [박종승의 Hotel Sy stem] 산업 혁명과 호텔 정보 시스템 5-1에 이어... 호텔 내 교환기 시스템 구축 시에는 객실만이 아닌 객실 업무와 관련된 전 부서, 식음업장, 관리부서 등이 사용하게 될 전화 연결 서비스를 고려해야 해서 투자되는 초기 시설 금액은 사실 생각보다 매우 크다. 이 금액을 장기적으로 고객으로부터 회수해야 하는 호텔 기업의 특성상 그 비용이 고객에게 청구되니 호텔에서 사용되는 전화사용 금액은 실제 사용 금액보다 커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러한 높은 전화 사용료의 경험이 타 고객에게 전달 돼 호텔 내에서 전화사용을 하는 고객의 수는 점점 줄어들게 됐다. 이 결과 호텔은 수익 부문이 줄어들게 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됐다. 과거 전화 요금은 발생주의 원칙이고 수익 관리를 위해 투자되는 비용(인건비, 재료 원가)이 객실, 식음업장에 비해 매우 적어 호텔 입장에서는 좋은 수익 구조의 비지니스 모델이었으나, 지금은 호텔 투숙객이 대부분 사용하지 않고 본인의 휴대폰을 사용하는 생활 방식의 변화로 수익이 발생하지 않아 호텔들이 관련 시스템의 투자를 최소화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PBX 시스템은 호텔의 PMS와의 연결을 위해 PMS 인터페
오스트리아 빈에서부터 날아들어 온 꿈 김소희 셰프와의 요리 컬래버레이션 ‘4 Hands’ 행사를 마무리하며 오스트리아로 떠나기 전날까지 근무를 해서 집에 도착하니 밤 12시가 됐다. 일주일 정도의 여정을 준비하기에 시간이 빠듯했다. 도착해서부터 짐을 꾸리기 시작해서 새벽 5시가 될 무렵 마친 것 같다. 개인적인 짐은 별로 없었지만 소스류, 식재료, 조리기구 등 현지에서 구하기 힘들 것 같은 것들을 미리 준비했기 때문에 짐을 싸는데도 시간이 오래 걸렸다. 그렇게 준비가 마무리 돼 가고 있다. 김소희 셰프와의 컬래버레이션 행사 ‘포핸즈(4 HANDS)’, 이제 출발이다. 김소희 셰프와의 인연 킴 코흐트 대표 김소희 셰프와의 인연은 요리 관련 방송 프로그램을 함께 하면서 시작됐다. 처음 방송에서 만나 좋은 느낌을 받아 그 후 사석에서도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고, 문자로 자주 연락을 하게 되면서 인연이 이어졌다. 그녀가 외국에서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문자 연락을 주로 하게 되지만 한국에 들어오면 꼭 만나곤 한다. 그럴 때면 항상 김소희 셰프는 초대의 메시지를 전했다. 여행한다 생각하고 편하게 한 번 놀러오라고. 유럽의 음식을 현지에서 접하는 것이 셰프에게 꼭
각 외식업체별 겨울에 선보이는 신메뉴를 만나보는 시간!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아이템은 무엇이 있을까요??
※ 가격은 2인 기준 21만 원(주 중 디럭스룸 기준, 10% 세금 별도)부터이며, 예약문의는 전화(1833-8855) 혹은 파라다이스시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 가격은 주중 13만 5000원 주말 15만 5000원(세금, 봉사료 포함, 씨티뷰 기준)으로 진행되며, 더욱 자세한 사항은 064-729-8100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 럭키패키지는 주중 1박 15만 4000원부터 주말 1박 19만 9000원(세금 포함)으로 디럭스룸에서의 숙박과 아름다운 다도해 경관과 함께 하는 레스토랑에서 조식 뷔페를 이용할 수 있다. ※ 요금은 2인 기준 32만 5천 원부터다.(세금 및 봉사료 별도) ※ ‘휘바 욜루아’ 패키지를 27만 1000원부터(세금 및 봉사료 별도) 제공한다. 또 비스타 워커힐 서울에서는 ‘크리스마스 위시즈’ 패키지를 제공, 가격은 33만 1000원부터다.(세금 및 봉사료 별도) ※ 그랜드 디럭스 객실 1박, 스테이에서의 조식 2인과 미쉐린 3스타 셰프 야닉 알레노가 제안하는 인룸다이닝 스페셜 디너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요금은 130만 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이며, 디럭스 스위트 객실로 업그레이드할 경우 60만 원이 추가된다.
지난 2015년 1월 오픈한 라 레져브 파리–호텔 & 스파는 프랑스 성급 호텔 중 하나로 진정한 럭셔리 호텔 스테이를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파리의 심장부 인 샹젤리제와 포보그 쌍또노레 거리 중간 지점에 위치해 있으며 그랑팔레, 에펠타워, 판테옹과 콩코드광장등 파리의 아름다운 명소를 파노라마뷰로 즐길 수 있다. 19세기 파리의 벨 에포크 시대를 경험할 수 있는 호텔 라 레져브는 그야말로 화려함과 우아함으로 가득한 곳이다. 호텔 내에는 객실(14개)보다 많은 스위트 룸(26개)을 비롯해 미쉐린 2스타 레스토랑 및 바, 도서 공간, 시가룸(흡연 라운지), 파리의 몇 안 되는 실내 수영장, 스파, 피트니스센터, 테라스 뜰 등의 최고급 편의시설들을 제공한다. Salonsㅣ살롱 및 편의시설 Restaurant & Bar ㅣ 레스토랑 & 바 Spa & Gym ㅣ 스파 & 휘트니스 Suites and Rooms ㅣ 호텔 객실
거리 곳곳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가득한 파리의 12월은 그 어느 때보다 아름답고 낭만적이다. 크리스마스 상점들이 즐비하게 늘어진 축제분위기의 샹제리제 거리를 지나면 갑자기 평화로운 아베뉴 가브리엘(Avenue Gabriel)이 나타난다. 그리고 눈에 띄는 커다랗고 우아한 빨간 벨벳커튼의 대문. 이곳은 지난 2015년 1월 새롭게 오픈하며 큰 화제가 됐던 ‘호텔 라 레져브 파리(LaRéserve à Paris’)다. 개인적으로 현대식의 거대하고 화려한 호텔들 보다 유럽피언 스타일의 아늑하고 우아한 스타일의 호텔들을 선호하는 필자에게 이곳은 마치 ‘파리 도심 속의 작은 파라다이스’와도 같다. 호텔 구석구석에 배치돼 있는 대리석 벽난로 앞에서 크리스마스 기분을 최고로 만끽할 수 있는 이 ‘도심 속 파라다이스’ 호텔 라 레져브에서 이곳 총괄 셰프 제롬 방뗄(Jérôme Banctel)과 그의 요리와 레스토랑 르 가브리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Chef Jérôme Banctel & Hôtel La Réserve 셰프 제롬 방텔과 호텔 라 레져브 2015년 1월 오픈한 파리의 호텔 라 레져브와 셰프 방뗄의 만남은 당시 업계의 큰 화제였다. 20여 년간의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