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명동에 위치한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허용무) 호텔외식조리전공은 16일에서 19일, 23일부터 26일, 총 2주에 걸쳐 “4일의 행복”이라는 주제로 재학생들에게 따뜻한 점심 식사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이벤트를 개최했다.

호텔외식조리전공 재학생들은 그간 학교에서 배운 실력을 발휘해 아침에는 컵 과일과 커피, 음료를, 점심에는 김치제육컵밥, 갈비컵밥, 오징어불고기컵밥, 떡만두국 등 요일마다 다른 메뉴의 식사를 기획, 판매해 재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재학생들에게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와 편안한 휴게공간을 제공하여 학생들이 학업으로 지친 피로를 조금이나마 해소 할 수 있도록 했으며, 호텔외식조리전공 학생들은 행복 나눔과 습득한 기술을 직접 적용할 수 있는 경험의 장이 됐다.

행사를 개최한 정화예술대학교 호텔외식조리전공 한재원학과장은 “설문조사를 실시해 이번 행사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학생들이 선호하는 메뉴를 개발 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나눔으로 행복해질 수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화예대 관광학부는 2018학년도 학부 재편을 통해 외식산업의 변화 트렌드를 선도하고 명동을 접점으로 한 중구 지역 6개 관광특구의 특급호텔 및 외식업체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외식산업학부(호텔외식조리, 디저트·제빵전공)를 독립, 신설해 신입생을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정화예술대학교 입시홈페이지(https://www.jb.ac.kr/web/ipsi/home)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