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이 달의 농촌융복합산업인으로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첨단로 소재 (주)대한뷰티산업진흥원의 강유안 대표 선정했다. (주)대한뷰티산업진흥원의 천연화장품은 지역 내 농가와 MOU를 통해 주 원료인 풋귤, 우도땅콩, 동백씨 등을 지역 농가와 지역 상생을 하고 있으며, 울금과 허브와 같은 소재들은 제주 구좌 소재의 울금&허브팜에서 직접 생산하는 방식으로 원료를 조달하고 있다. 또한, 국가 R&D 과제 및 기업부설천연물 연구소 운영으로 연구·개발을 통해 천연 화장품을 생산(1차) 및 국 내외 시장에 판매·수출(2차)하고 뷰티 교육 및 체험(3차)을 하는 전략으로 농촌융복합산업화에 성공했다. 여기에 자체 기업 부설 천연물연구소를 설립하여 지속적인 연구로 제주 자생 식물을 화장품의 원료로 사용할 수 있는 기술 개발 등 실용실안(10건)·상표(24건)·디자인(10건) 특허를 보유했고, 특허청 지정 글로벌 IP(지식재산) 스타기업에 선정(2020)되기도 했으며, ISO 22716), 미국 FDA, CPNP(유럽 화장품 인증), NMPA(중국 화장품 위생허가), 러시아 EAC 등 다양한 화장품 국제 인증을 취득해 국제적
비선형적 변화를 반복하는 일상 속 여행 #스테이케이션 #팟트래블 #리랙셔리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여행 트렌드로 떠오르기 시작한 스테이케이션은 소비 트렌드 변화에 따라 매년 모습을 달리해왔다. ‘멀리 떠나지 않고 집이나 차로 갈 수 있는 가까운 여행지에서 시간을 보내는 휴가’를 의미했던 스테이케이션은 KTX, SRT, 항공 등의 활성화로 접근성이 해결된 강원도와 부산, 제주까지 1일 생활권으로 범위가 넓어졌고, 머무르는 장소도 집에서 공유숙박, 호텔, 캠핑 등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이에 에어비앤비는 2021년 여행 키워드 중 하나로 ‘팟 트래블(Pod Travel)’로 정의, 가족 혹은 지인과 함께 외지로 떠나는 여행이 스테이케이션의 또 다른 축을 담당할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로 에어비앤비 조사 결과, 사람들의 접촉을 통제할 수 있고 예약객에게 전용 공간을 제공하는 독채가 2021년 여행 시 가장 선호하는 공간으로 꼽혔으며, 오두막집이나 시골집처럼 인적이 드문 숙소가 2020년 순위에 있던 빌라나 타운하우스를 제치고 상위 5개 숙소 유형에 진입하기도 했다. 한편 부킹닷컴과 익스피디아, 스카이스캐너는 ‘혼행(혼자하는 여행)’ 스테이케이션이 홀로 떠나는 럭셔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가 전 세계 스타벅스 최초로 장애인 편의 시설을 강화한 포괄적 디자인을 적용, 2020년 12월 3일 문을 연 서울대치과병원점이 장애인 인식 개선에 대해 긍정적인 호응을 받으며 오픈 한 달을 맞았다. 서울대치과병원점은 서울대학교치과병원 부설 장애인치과병원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 위치한 매장으로 스타벅스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대학교치과병원과 협력해 장애인 고용 증진과 장애인 인식개선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의 의미를 담은 매장이다. 총 12명의 파트너 중 다양한 직급에서 장애인 파트너가 6명이 근무하며 편견 없는 채용에 앞장서고 있다. 스타벅스는 매장 컨셉 개발 단계에서부터 매장 디자인, 제반 환경, 운영 테스트 등 현재 스타벅스에서 근무 중인 장애인 파트너들의 의견을 반영했다. 색약이 있는 분들을 위해 출입문에서 시작해 메뉴를 주문하고 음료를 받아가는 동선의 바닥 색을 다르게 표현해서 혼돈이 되지 않도록 하는 등 매장 곳곳에 장애인 편의 시설을 반영했다. 이러한 이유로 매장 위치가 장애인치과병원 건물 안쪽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병원 의료진과 내원 환자 외에도 매장 오픈 소식을 접하고 벤치마킹을 목적으로 장애인 편의 시설
호텔 같은 ‘집’에서 살고 싶다! #레이어드홈 #홈루덴스 #홈족 #홈인테리어 코로나19로 너무나 당연하게 여겨지던 정형적이고 고정된 공간, 집이 시대 변화의 진앙지가 되고 있다. <트렌드 코리아 2021>에 따르면 ‘집과 그 인근 동네’와 관련된 트렌드는 2009년 ‘다시 집으로’ 키워드가 발표된 이래 ‘떴다 우리동네(2010)’, ‘숨은 골목 찾기(2015)’, ‘나만의 케렌시아(2018)’, ‘밀레니얼 가족(2019)’, ‘라스트핏 이코노미(2020)’ 등 10여 년간 꾸준히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트렌드였다. 이런 흐름 속에서 코로나19는 전 국민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집에 대한 관심과 관여도가 폭발적으로 높아졌다. 더 이상 집은 단순히 휴식처가 아니라 나아가 여가생활과 생활패턴까지 바꾸는 공간이 된 것이다. <트렌드 코리아 2021>은 이와 같은 현상을 집이 기존의 기본 기능 위에 새로운 층위의 기능을 덧대면서 무궁무진한 변화의 양상을 보여주는 ‘레이어드 홈’이라 정의했다. 레이어드 홈의 가장 기초적인 레이어는 집 본래의 안식처로서의 기능을 강조한 레이어로, 집의 기본 기능이 강조되면서 수혜를 입은 산업은 위생 가전, 가
끝나지 않을 것 같던 2020년도 지나고 보니 눈 깜짝할 새에 흘러갔다. 코로나19 시작해 코로나19로 마무리한 2020년. 다가올 2021년이 포스트 코로나가 될지, 위드 코로나가 될지 아무도 예측할 순 없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변하지 않는 상황에 사람들은 삶의 태도를 바꿨고, 현실에 맞춰 자신의 기대 수준을 변경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생겨난 트렌드는 무언가 새롭거나 특별한 것이 아니었다. 2021년 트렌드는 2020년 트렌드의 연장선에 있지만 빠른 속도로 분화와 변주를 반복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21 트렌드 모니터>에서는 더이상 외부 환경 변화의 추이나 트렌드를 전망하는 것은 무의미할지 모른다고 설명한다. 그리고 앞으로 중요한 것은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의 태도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그 변화의 의미는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이라고 한다. 어느 날 갑자기 생겨나는 트렌드란 없다는 뜻이다. 코로나19 팬데믹이 2021년도 예견된 상황. 올해 호텔과 여행업계를 관통할 트렌드는 어떤 흐름을 타고 전망됐을까? 불확실성을 타개하는 자기 성장#업글인간 #성장여행 #원데이클래스2020년만큼 내 맘 같지 않았던 한 해가 있었을까.
D-EDGE가 새로운 현실에 맞춰 호텔리어들이 한번의 로그인으로 호스피탈리티 콘텐츠에 접속 할 수 있는 무료 스트리밍 리소스 플랫폼 D-isplay를 출시했다. 호텔 유통 분야의 D-EDGE의 전문가들은 다양한 미래형 호스피탈리티 그룹으로부터 최상의 콘텐츠를 수집, 문제를 재고하고 재구성 및 복구하는 방법에 대해 다양한 관점에서 검토할 수 있다. D-isplay는 호텔리어 전용 최신 동향, 팁 및 모범 사례에 대한 즉시응답 및 라이브 최신 콘텐츠로 구성된 가상 플랫폼으로, 콘텐츠는 비디오, 웨비나, 인터뷰 또는 팟캐스트 형식으로 검색의 용이성을 위해 10개의 다른 범주로 집계된다. 디지털 마케팅, 수익 관리, 유통, 시장 동향, 법률, 고객 관계, 브랜딩 및 커뮤니케이션, 혁신, 결제 및 자산 관리 시스템과 같은 범주에 해당하는 50개 이상의 다양한 콘텐츠가 이미 제공되고 있다. D-EDGE Hospitality Solutions의 CEO인 Pierre-Charles Grob는 "호텔리어들은 경제상황에 관계없이 탄력성이 있다. 이들은 항상 최신 동향과 사고력을 자극하는 통찰력을 최신 정보를 활용해 다음 단계를 위한 영감을 얻고 있다. 이에 D-EDGE는 새로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최근 해외 여행대신 호텔에서 프라이빗한 휴식을 즐기려는 호캉스족이 늘어남에 따라, 2021년 매월 새로운 호캉스 패키지를 선보이는 <월간 인터컨티넨탈>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월간 인터컨티넨탈>은 호캉스를 일상적으로 즐기는 2030 고객층에 좀 더 새롭고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기 위한 ‘펀(Fun) 프로젝트’로 기획됐으며, 호텔 e뉴스레터 또는 카카오톡플러스친구를 추가하면 매월 새로운 패키지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첫 월간 호캉스 상품으로 1월에 선보이는 패키지는 ‘작심3일’ 패키지로, 1박 투숙 시 1박을 무료로 제공해 2021년 한 해의 계획을 세우며 2박 3일간 여유 있는 휴일을 보낼 수 있는 패키지다. 패키지 혜택으로는 전용 플래너와 펜이 포함된 작심응원키트 2세트와 메가박스 영화티켓 2매, 호텔 2층에 위치한 인스파 20% 할인권 제공 등이다. 또한 조식 추가 시 약 30%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 가능하며, 호텔 피트니스와 수영장도 모두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가격은 주중 2박 3일 기준으로 세금 및 봉사료를 포함해 28만 원이며, 상품 판매는 1월 한 달간이나 투숙일자는 3월 말까지 선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5성 메이필드호텔 서울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 패키지 '웰니스 포레스트(Wellness Forest)'를 선보인다. 코로나19 이후 건강한 에너지를 재충전하는 것에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웰니스 포레스트는 다양한 헬스 케어 프로그램을 진행해 심신을 치유하고 회복하는 패키지다. 웰니스 포레스트는 슈페리어 룸(1박), 조식과 석식, 티컬렉티브 이용권, 스파, 사우나 혜택, 그리고 인요가, 싱잉볼 등 특색 넘치는 명상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1박2일(토~일)로 이뤄진 이 패키지의 가격은 82만 원(2인 기준). 1인 기준으로도 이용할 수 있고, 1월 4일부터 예약이 가능하다. 1월 16~17일 처음 이뤄진다. 인요가와 싱잉볼은 요가·명상 전문 '라이프 앤 모어'의 공인 강사들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진행한다. 전문가가 직접 동작을 선보이기 때문에 요가를 처음 접한 사람들도 쉽게 체험할 수 있다. 또 소규모 클래스를 통해 세심하게 고객들을 관리한다. 1일차 첫 프로그램 인요가는 1시간 20분 동안 깊은 호흡을 통해 건강한 활기를 불어넣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근육 이완에 도움을 준다. 특히 천연 화장품으로 유명
전 세계 70여 개 도시에서 140여 개의 호텔 및 레지던스를 운영하고 있는 프레이저 호스피텔리티가 어려운 코로나 시기에 '친절함과 배려'의 의미를 되새기는 사회공헌 캠페인 '리멤버링 카인드니스'를 전개한다. 프레이저 호스피텔리티는 이번 사회공헌 캠페인을 통해 총 1000개의 객실을 우리 주변의 친절한 영웅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게 된다. 이를 위해 자체 홈페이지에서 친절한 영웅을 추천받고 있으며 추천받은 친절한 영웅 중 우수 사례를 선정해 2박 무료 투숙의 기회를 선물로 제공한다. 캠페인은 1월 15일까지 진행되며 추천은 프레이저 호스피텔리티 홈페이지상의 추천 페이지에 추천인 및 추천하고자하는 친절한 영웅의 성명과 연락처 그리고 추천 이유를 간단하게 작성해서 제출하면 됩니다. 프레이저 호스피텔리티의 CEO 코텍추안은 "요즘처럼 어려운 시기에도 우리 주변을 따뜻하게 해주는 친절한 영웅에 대한 이야기는 계속해서 들려오고 있다."며 "프레이저 호스피텔리티는 그러한 스토리를 보다 많은 사람들과 함께 공유하고 기억하며 축하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다른 이들의 삶에 잔잔한 반향을 일으키고자 한다. 또한 어려운 시기에 우리가 속해있는 지역 사회에 보답하는 기회로
머큐어 서울 앰배서더 강남 쏘도베 호텔은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인해 호텔 룸에서 여유롭게 카페처럼 커피를 즐길 수 있는 'safe stay 31', (31 hours Stay In Room) 객실 패키지를 2월 28일까지 선보인다. 스탠다드 객실 1박과 함께 오전10시 얼리 체크인하여 오후 5시까지 레이트 체크아웃을 포함한 7시간 동안 호텔의 체류시간이 더 연장돼 온 종일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며 함께 ‘인 룸(In-room)’ 다이닝 룸서비스 옵션이 기본적으로 포함된 상품이다.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면서 보다 느긋하게 호텔에서 체류하며 호캉스를 즐길 수 있다. 객실로 서빙 받은 프라이빗한 룸서비스는 최근 2.5단계 등으로 카페에서 커피를 즐기지 못했던 고객을 위해 커피와 애프터눈 티세트(티라미슈, 마카롱, 쵸콜렛, 과일) 가 함께 제공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라스트 오더 20시 30분) 머큐어 서울 앰배서더 강남 쏘도베 관계자는 "코로나 19 이슈로 외부 활동 등을 꺼려하는, 많은 고객들을 위해 객실에서 카페처럼 커피와 티세트를 즐길 수 있는 패키지를 기획했다."고 밝히며, 이번 패키지를 통해 여유롭게 호텔내부에서의 편안한 휴식을
아스타투어(ASTATOUR, 대표이사 최승호)는 국내 최대 규모의 리조트 체인을 보유한 한화호텔앤드리조트(대표이사 문석)와 판매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아스타투어는 가상자산으로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신개념 숙박 플랫폼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고객 수요를 파악해 다양한 숙박 상품을 지속해서 선보이면서 큰 폭의 할인율과 가상자산 결제 시스템 도입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호응을 끌어내고 있다. 이번 아스타투어와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판매 협약 체결로 아스타투어 고객들은 가상자산 아스타를 통해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전국 14곳 리조트와 호텔을 예약할 수 있다. 지역별로는 △거제 벨버디어 △설악 쏘라노 △경주 △평창 △제주 △해운대 △대천 파로스 △산정호수 안시 △수안보온천 △백암온천 △양평 △지리산 △용인 베잔송 리조트와 △여수 벨메르 호텔 등이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14개 직영 리조트, 2개 특급호텔 등을 통해 5500실 이상의 객실을 갖춘 국내 대표 레저 서비스 회사다. 골프장, 워터파크, 아쿠아리움, 수목원 등을 운영하며 고객들에게 프리미엄 레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설 리모델링을 지속해서 진행하고 있으
언택트 라이프가 일상이 돼 가고 있는 요즘, 코로나19 여파 이전에도 외식업계에는 비대면 서비스의 적용이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었다. 2016년 인천에서 요기요는 드론 음식 배달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선보이기도 했으며, 키오스크와 배달 앱, 각종 외식 관련 플랫폼들도 빠르게 다변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4차 산업, 그리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외식기업은 단순한 제품 및 서비스 판매를 넘어 ICT 기술이 결합된 융·복합 서비스 개발의 필요성이 날로 증대되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산업계의 ICT 기술에 대한 연구와 수용력이 높지 않은 상황. 이에 산업과 학계가 외식업의 혁신적 기술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세분화된 고객 니즈를 파악할 수 있는 스마트 경영인을 확보하고자 힘을 모으고 있다. 기업의 니즈 반영한 맞춤형 인재 양성 과정 링크플러스 사업은 사회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그동안 계속해 문제 제기돼 온 대학의 전공 교과목과 현장 실무 괴리로 인한 인력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교육부의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Leaders INdustury-university Cooperation+)’ 육성 사업의 일환인 링크플러스는
최근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중심으로 K-와인이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K-와인은 막걸리, 증류주 등으로 대표되던 이전의 전통주에서 벗어나 복분자, 사과 등 다양한 과일을 사용해 주조한 전통주를 말한다. MZ세대는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다양하고 새로운 경험을 추구하기 때문에 이색 와인에 대한 관심이 높으며, 전통주에 대해서도 선입견이 없다. 지역 특산물로 만든 개성 있는 술들의 온라인 판매가 가능해지며 차별화된 자신만의 경험을 추구하는 MZ세대의 취향과 맞아 떨어진 것이다. 또한 비대면 소비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MZ세대의 특성이 주류 중 유일하게 온라인 구매가 가능한 전통주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이커머스 플랫폼의 전통주 판매가 올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1번가의 전통주 카테고리 판매량은 전년 대비 28% 증가했으며, G마켓은 2배 이상의 증가세를 보였다. 전통주 전문 기업 배상면주가의 온라인 주류 판매 플랫폼 ‘홈술닷컴’ 또한 올해 초 론칭 이후 420% 성장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배상면주가의 와인류 제품은 ‘인싸술’이라는 애칭과 함께 SNS를 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배상면주가의 스파클링 복분자
올해로 <호텔앤레스토랑>이 30주년을 맞이했다. 30년이란 시간 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호텔산업 전문지로 성장해오며 그동안 매거진 출판 이외에도 업계 발전을 위해 미디어로서 할 수 있는 역할들에 집중해왔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전시회다. 전시회는 업계의 다양한 업체들이 한 자리에 모여 각자의 제품과 솔루션을 잠재 고객에게 소개하는 것은 물론, 산업 트렌드를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공간이다. 때문에 한 산업에 있어 전문 전시회가 있다는 것은 산업의 발전에 상당한 의미를 부여한다. 이를 업계와 함께 절실히 통감하고 있는 <호텔앤레스토랑>은 2014년을 시작으로 매년 호텔산업 전문 전시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시작은 미약했으나 매년 성장을 거듭해 온 호텔쇼. 올해는 특히 30주년과 함께 글로벌 전시회 도약을 목표로 리브랜딩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코리아 호텔쇼(Korea Hotel Show)라 더욱 전시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호텔과 함께 성장해 온 전시회 1991년 4월, 호텔업계가 산업으로서 성장을 바라보는 시기에 <호텔앤레스토랑> 매거진이 창간했다. 이후 매달 업계와 호흡하며 독자들을 만나 온 <호텔앤레스토랑&g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여행산업이 위축됐지만, 한편으로는 여행을 잠시 멈추고 지난 경험 또는 미래 경험을 그려보면서 여행객들이 자신의 취향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익스피디아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면서도 호캉스, 워케이션 등 다양한 방식으로 여행을 즐기고 있는 2030 여행객 200명에게 자신만의 여행을 즐기는 방법에 대해 물었다. 이들은 최저가 검색으로 비용 절감을 목표로 하기보다는 상품을 검색하는 시간, 여행지까지의 이동 시간 등을 최소화하는 데 집중하는 등 금전적 가치보다 여행에 들이는 시간적, 심리적 기회비용을 더 가치 있게 여기는 양상을 보였다. 최저가 사수보다 중요한 것은? 검색 시간 줄이기여행에 익숙한 2030은 검색 필터를 적극 활용(65.5%)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하는 조건의 숙소만 선별해 짧은 시간 내 최적의 숙소를 찾아내기 위해서다. 이들은 검색 시 일정, 장소, 인원 수 등 기본 정보를 입력하는 것 외에 ‘숙소 등급’, ‘가격대’, ‘고객 평점’, ‘숙박 시설 유형’ 등 키워드 필터를 적극 이용해 결과 페이지의 검색 목록을 최소화하고 각 상품을 꼼꼼히 살폈다. 여기에 ‘바다 전망’, ‘주차 포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