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화예술대학교(총장 허용무)는 ㈜더본코리아(대표이사 백종원), 예산예화여자고등학교(교장 안창훈)와 10월 29일 오후 2시, 정화예대 명동캠퍼스 석화관에서 외식산업 인재 양성 및 관련 분야 기술 교류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정화예술대학교 허용무 총장,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 예산예화여고 안창훈 교장을 비롯한 각 기관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자 소개, 협약 내용 소개, 양측 기관장 인사말씀, 협약서 서명, 기념촬영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학문기술 정보의 상호교류와 협력 등 연구개발 증진, 외식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현장실습 지원과 취업정보 제공, 특성화 교육활동 및 진학지도 등에 상호 협력하게 될 계획이다.
(주)더본코리아는 요식업계 미다스의 손으로 불리는 요리연구가 백종원씨가 이끄는 외식프랜차이즈 기업이다. 현재 20여 개 브랜드와 전국 1300여 개 매장, 해외 8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백종원 대표이사는 “실제 외식산업 현장을 재현한 실습시설에서 조별 실습이 아닌 1인 1실습이 이뤄지는 교육환경이 인상적이다. 앞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현장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허용무 정화예술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재학생들이 더 많은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기를 기대하며 현장과 학부가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정화예술대학교는 미래 선도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외식산업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관광학부에 설치돼있던 호텔외식조리전공을 2018년 외식산업학부로 독립 신설했으며 외식산업 교육의 전문성을 강화해 현장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