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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5 (목)

각 나라 와인 홍보 활발 와인 페스티발 성황리 개최

바야흐로 와인의 계절이 돌아왔다.
선선한 날씨에 계절적으로 한동안 와인 소비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각국의 와인 홍보전이 치열하다. 이에 뉴질랜드 와인과 프랑스 루시옹 와인 페스티발을 소개한다.


프리미엄 뉴질랜드 와인, 한자리에서 맛보다
지난 5월 17일, 주한 뉴질랜드 상공회의소 주최 ‘2014 뉴질랜드 와인 페스티발’이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올 해로 6회 째인 ‘뉴질랜드 와인 페스티발’에서는 헌터스(Hunter’s), 클라우디베이(Cloudy Bay), 실레니(Sileni)와 같은 28개 대표 뉴질랜드 와이너리에서 엄선된 60여종의 프리미엄 레드, 화이트 와인을 선보였고, 최상급의 뉴질랜드 요리 및 서비스를 제공했다.
루이스 패터슨(Lewis Patterson) 주한 뉴질랜드 상공회의소 회장은 “올 해도 많은 한국소비자들에게 뉴질랜드 와인을 소개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 뉴질랜드 와인의 소비량은 한국시장에서 매해 꾸준히 증가해 왔으며, 한국과 뉴질랜드 간의 FTA체결을 기다리고 있는 만큼 앞으로 양 국가간 주요 산업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여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질의 제품들을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질랜드는 와인 생산의 혁신과 훌륭한 포도 재배 지역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가지고 있으며, 총 700여 개의 와이너리가 소재해 있다. 와인 애호가들에게 잘 알려진 뉴질랜드 와인으로는 말버러 지역(Marlborough)에서 생산되는 소비뇽 블랑(Sauvignon Blanc), 호크스베이(Hawke’s Bay)와 기즈번(Gisborne) 지역에서 생산되는 샤도네이(Chardonnay)와 프리미엄 레드 와인이 있으며, 마틴버러(Martinborough)와 센트럴 오타고(Central Otago) 지역에서 생산되는 피노 누아(Pinot Noir) 등도 유명하다.
또한, 5월 31일에는 부산 파크 하얏트 호텔에서 뉴질랜드 와인 페스티발이 개최, 부산에서는 두번째로 열리는 행사로 프리미엄 뉴질랜드 와인과 뷔페가 함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프랑스 루시옹(Roussillon) 와인, 한국시장 개척
루시옹 와인협회에서는 보다 적극적인 한국시장 개척을 위해 한국에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4월 16일 저녁 밀레니엄 서울 힐튼 호텔의 시즌즈에서 50여명의 와인 전문 수입사 및 와인 저널리스트들을 초대, 루시옹 와인디너를 실시했다. 스타 셰프 박효남 총주방장이 선사한 한국 요리가 루시옹 와인과 완벽한 매칭이 이
루어진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이번 디너는 7가지 코스 요리와 함께, 테이스팅을 진행한 루시옹 와인에 대한 양조학자이자 루시옹 와인 협회 수출 담당자인 에릭 아라실(Eric Aracil)의 상세한 설명이 더해져 요리와 와인의 조화로움을 감미하고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루시옹 와인의 발견하는 이번 여정은(Discovery Trip) 스파클링 와인으로 시작했다. 뮈스카 드 리브잘트(Muscat de Rivsaltes)로 아페리티프를 즐기며 루시옹 와인 소개를 들었다. 식사와 함께 드라이 IGP코트 카탈란 뮈스카(dry Muscat IGP Côtes Catalanes), AOP 코트 뒤 루시옹(AOP Côtes de Roussillon) 화이트 와인, IGP코트 카탈란 로제(IGP Côtes Catalanes), AOP 콜리우르 로제(AOP Collioure), 그리고 레드 와인인 AOP
코트 뒤 루시옹(AOP Côtes du Roussillon), AOP 콜리우르(AOP Collioure), AOP 코트 뒤 루시옹 빌라주(AOP Côtes du Roussillon Villages)가 순서대로 테이스팅 되었으며, 스위트와인 AOP 바뉼스(AOP Banyuls), AOP 모리(AOP Maury), 리브잘트 앙브레(Rivesaltes Amber)의 1974년과 1969년 최고의 빈티지로 와인디너의 대미를 장식했다.

<2014년 6월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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