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도의 일본 음료 시장 규모는 제조사 출하 기준 전년대비 6.6% 감소한 4조 7650억 엔을 기록했으며 2021년에는 4조 7000억 엔으로 2020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을 것으로 전망된다. 2020년도(2020년 4월~2021년 3월)는 코로나19 사태뿐만 아니라 기록적인 폭우 및 장기간의 장마 등 환경적 요인이 음료 판매에 큰 영향을 미쳤다. 소비자들이 외출을 자제하면서 자판기나 편의점에서 구입하는 대신 온라인 쇼핑몰이나 대형 마트에서 대량으로 구매하는 모습이 관찰됐다. 일본은 곳곳에 자판기와 편의점이 있어 음료 시장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만큼 외출 자제가 미치는 영향이 더욱 큰 것으로 분석된다. 코로나19로 인해 전체 음료 시장 규모는 감소했으나 개별 분야를 살펴보면 매출이 늘어난 품목도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외출 자제로 인해 소비자들이 집에서 음료를 마시는 경우와 생수 및 건강차의 수요가 급격히 늘었다. 또한 집에서 오랜시간 머물면서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발효유, 유산균 제품 등이 인기를 끌었다. 기업들은 이와 관련된 신제품을 시장에 차례차례 선보였다. 또한 외식이 어려워지면서 집에서 술을 마시는 분위기
한국 대표 명품 도자 브랜드 광주요가 이천 센터점에 57년 역사를 기록한 ‘광주요 문화관’과 카페 ‘코유(coyu)’를 오픈한다. ‘광주요 문화관’은 광주요 설립 초기에 만들어졌던 1대 제품부터 도자기를 만드는데 사용하는 도구까지 광주요의 문화유산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다. 도자 개발 과정에서 다양한 테스트를 거쳐 만들어진 초벌기, 광주요 대표 문양 ‘목부용문’의 디자인 변천 과정, 고려청자의 아름다운 빛깔을 재현한 청자, 현대 아티스트와 협업한 달항아리 등 그동안 광주요 매장에서는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작품과 광주요의 역사를 전시한다. 광주요는 세면대와 타일 하나까지도 직접 제작한 도자 제품으로 꾸며 공간에 특별함을 더했다. 한 켠에 마련된 손물레 앞에 앉아 달항아리를 빚으며 인증사진을 남겨보는 것도 문화관 감상의 묘미다. 광주요의 역사를 기록한 전시존을 지나면 ASMR 영상 체험존에서 도자기를 빚는 생생한 소리와 함께 감각적인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광주요 이천 센터점 내에 카페 ‘코유(coyu)’의 문도 활짝 열린다. ‘코유’는 한국어로 독창적임을 뜻하는 ‘고유’와 영어로 함께함을 뜻하는 접두사 ‘co’가 만난 합성어다. 과거 광주요 디자인연구소로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가 올해 20주년을 기념해 지난 1999년 7월 27일 이화여대 앞에 한국 최초로 오픈했던 1호점 매장인 이대점의 리뉴얼을 마치고 오는 7월 26일 금요일 ‘이대 R점’으로 재오픈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이대R점은 리저브와 티바나 전용 매장으로 특화한 새로운 운영 컨셉과 함께 1호점을 상징하는 기념 매장으로 재단장되었다. 1층은 리저브 바 매장으로 독립된 리저브 전용 바를 갖추고 리저브 음료 및 푸드를 선보이며 일반 매장과 차별화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타벅스 글로벌 인증 평가를 통과한 바리스타들이 리저브 전용 추출 기기를 통해 추출하는 다양한 싱글 오리진 리저브 원두 음료를 경험할 수 있다. 2층은 티바나 바 공간으로 티바나 티를 활용한 블렌디드와 피지오 음료를 비롯한 다양한 티바나 음료를 판매하며, 3층은 고객 공간으로 운영한다. 이대R점은 일반 스타벅스 매장의 음료는 판매하지 않는 프리미엄 운영 컨셉으로 현재 전 세계 스타벅스 중에서 미국과 중국에서 각각 매장을 소수 운영 중이며 국내에서는 처음 도입되었다. 아울러, 1층에는 국내 1호점을 안내하는 금색 디자인의 동판과 현판을 비롯해, 전 세계 최초 스타벅스
탐앤탐스는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 몽골 31호점 ‘탐앤탐스 킹타워(TOM N TOMS KING TOWER)’를 신규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울란바토르는 몽골 전체 인구의 40% 이상이 거주하는 몽골 최대 도시다. 탐앤탐스는 중산층이 주로 거주하는 주택가 인근 상권에 킹타워점을 열었다. 쇼핑몰, 식당, 병원, 학교, 유치원 등 편의 시설이 함께 자리해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의 고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킹타워점은 탐앤탐스 고유의 메뉴와 서비스로 한국의 커피 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커피를 비롯해 탐앤탐스의 대표 인기 메뉴인 프레즐과 허니버터브레드 등 국내와 동일한 메뉴를 제공한다. 제조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는 오픈 바를 설치해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탐앤탐스 몽골에서만 맛볼 수 있는 메뉴도 인기다. 차 문화가 발달한 몽골은 아이스 음료가 흔하지 않다는 점에서 착안해 얼음을 넣지 않은 쉐이크 음료 ‘바나나 밀크’를 선보였다. 아이들을 타깃으로 한 키즈 메뉴로 출시했지만 여성들에게도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우리나라 과일 한라봉을 활용한 티도 인기다. ‘한라봉&그린 티’는 한라봉의 달콤하면서도 상큼한 맛과 그린 티의 깔끔한 뒷맛이 조화롭다. 한편
블루보틀커피코리아(이하 블루보틀)는 오는 7월 5일, 블루보틀 삼청 카페를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고 있는 삼청(북촌로길)에 공식 오픈한다. 블루보틀 성수 카페에 이은 한국 2호점 삼청 카페는 맛있는 커피에 대한 블루보틀의 철학을 이어가는 또 하나의 새로운 거점이 될 예정이다. 블루보틀은 삼청 카페에 이어 하반기 3호점(강남 N타워) 오픈을 통해 고객과의 만남을 이어갈 계획이다. 삼청동은 갤러리와 후방의 아름다운 산 그리고 조선 왕조의 장엄한 역사를 보여주는 경복궁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문화와 자연 그리고 장인 정신을 아우르는 지역이다. 동시에, 커피에 대한 장인 정신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값진 경험을 선사하고자 하는 블루보틀의 이념과도 맞닿아 있다. 성수 카페에 이어 일본 스케마타 아키텍트(Schemata Architects)의 조 나가사카(Jo Nagasaka)가 직접 설계한 삼청 카페는 하얀색 현대적 외관의 3층 구조로 시간대별 변화하는 자연광을 즐길 수 있는 층별 유리창과 회색 벽돌 그리고 나무와 코르크 소재의 가구들이 조화를 이루며 따뜻한 미니멀니즘에 대한 블루보틀의 공간 철학을 반영했다. 통유리창을 통해 건너편의 국립현대미술관(서울관)을 바라볼
다날의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 브랜드 달콤커피(대표 지성원)는 부산 송정해수욕장 인근에 새로운 콘셉트의 신규 매장을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새로 오픈한 달콤커피 부산송정점은 커피와 음악이 공존하는 달콤커피의 기존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면서도 아름다운 송정 바다를 한 눈에 담는 시원한 오션뷰는 물론, 부산송정점에서만 제공하는 스페셜티 커피부터 브런치, 주류까지 다양한 메뉴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우선 매장 건물은 필로티 구조를 적용, 1층 위치를 2~3층 높이로 올려 1층에서도 쾌적한 오션뷰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매장 전체를 통유리로 디자인해 커피와 함께 상쾌한 송정의 바다를 파노라마처럼 감상할 수 있다. 바다에 인접한 스페셜 매장답게 오직 달콤커피 부산송정점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메뉴도 눈길을 끈다. ‘핑크버본 콜롬비아’는 은은하고 달콤한 베리향의 기분 좋은 산미가 특징인 스페셜티 커피다. 갓 구워낸 소시지에 아삭한 야채를 곁들인 ‘서퍼 핫도그’는 부산 서핑의 성지로 불리는 송정 바다와 어울리는 부산송정점만의 별미다. 푸른빛 송정 바다를 그대로 담은 듯한 청량한 색감과 상큼한 맛의 ‘송정블루스 아이스크림’도 많은 고객들의 선택을 받을 것으로 기
국내 대표 커피전문기업 할리스커피(대표 김유진)가 강남역 11번 출구 앞에 위치한 강남역점을 스페셜티커피 전문 매장인 ‘할리스 커피클럽 강남역점’으로 리뉴얼 오픈했다. 할리스커피는 2014년 6월부터 국내 커피전문점 최초로 소비자에게 다양한 커피 문화를 전달하기 위해 스페셜티커피를 판매하는 프리미엄 특화 매장 ‘할리스 커피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늘어나는 스페셜티커피 수요에 맞춰 강남역의 일반 매장을 프리미엄 특화 매장인 커피클럽 매장으로 리뉴얼 했다. 할리스 커피클럽 강남역점(이하 강남역점)은 2층 구조의 면적 약 650㎡ 규모, 284명 고객을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매장이다. 원산지 및 추출법에 따라 다양한 맛과 향을 지닌 스페셜티커피의 매력을 부담 없이 만나볼 수 있다. 할리스커피 스페셜티커피는 최고 등급의 생두를 자체 로스팅 센터를 통해 직접 공급함으로써 가격 부담을 낮추고 원두의 신선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에 해당 매장에서는 스페셜티 커피 전 메뉴를 5,000원에 제공한다. 강남역점에서는 보다 균일한 스페셜티커피 맛을 제공하기 위해 드립커피 자동화 머신인 ‘푸어스테디’ 머신도 도입해 운영한다. 특히 할리스커피는 직장인, 학생, 관광객 등
대만 프리미엄 디저트 티 브랜드 ‘마치마치’가 감각적이고 트렌디함의 상징인 대만 다안지구, 런던 피카딜리 서커스, 도쿄 지유가오카에 이어 4번째 도시로 서울 가로수길을 택해 6월 4일 한국에 첫 진출했다. 마치마치는 판나코타티, 크림치즈티 등 디저트와 차를 한번에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디저트 티 전문 브랜드로, ‘티 그 이상의 티’ (Machi better than tea)를 컨셉으로 크리에이티브한 라이프스타일 감성을 전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018년 9월 대만에서 가장 힙한 다안지구에 첫 매장을 오픈한지 불과 7개월만에 밀크티의 본고장 런던에 진출하고 지난 5월 도쿄 지유가오카에 매장을 오픈하는 등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대만 브랜드다. 마치마치는 한국 진출 첫 매장인 가로수길 1호점에 이어 6월중 종로에 2호점을 오픈하는 등 한국 시장에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마치마치의 대표 메뉴는 판나코타티와 크림치즈티다. 시그니처 보틀 안에 크리미한 식감의 프리미엄 디저트 판나코타와 깊은 풍미를 자랑하는 밀크티를 함께 담아 달콤한 맛은 물론 먹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크림치즈티는 입안 가득 퍼지는 부드럽고 풍부한 크림치즈폼과 프리미엄
국내 대표 커피전문기업 할리스커피가 서울 중구 을지로2가에 위치한 ‘할리스커피 을지로입구점‘을 리뉴얼 오픈했다고 밝혔다. ‘할리스커피 을지로입구점’은 3층으로 이루어져 약 148평 규모로 200여 명의 고객을 수용할 수 있다. 특히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1인석, 단체석, 테라스석 등을 마련하여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커피와 음료, 베이커리 외에 리조또, 라쟈냐 등 플레이트 메뉴를 선보여 합리적인 가격으로 한 끼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할리스커피 을지로입구점’에서는 산지 및 추출법에 따라 다양한 맛과 향을 지닌 스페셜티 커피를 부담 없이 만나볼 수 있다. 높은 가격 장벽 때문에 쉽게 만나볼 수 없었던 최고 등급의 생두를 자체 로스팅 센터를 통해 직접 공급함으로써 가격 부담을 낮추고 원두의 신선함을 높였다. 새로움과 옛 스러움이 공존하는 을지로 일대는 대규모 오피스 단지임과 동시에 ‘뉴트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어 직장인 뿐만 아니라 젊은 층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할리스커피 관계자는 "할리스커피는 직가맹점 비율을 약 1:4 수준으로 유지해 지역 및 상권별 특성에 따라 전략적으로 매장을 오픈하고 있다"며 "앞
지난 8월 24일, 프리마 호텔의 그랜드 볼룸에서는 한국커피협회의 2018년 제2차 정기총회 및 학술 세미나가 개최됐다. 1부 학술세미나에서는 다양한 전문가들의 강연으로 커피 자격증에 대한 효용성과 코스타리카 커피의 동향과 미래 등에 관한 강연이 진행됐다. 또, 2차 정기총회에서는 2018년 상반기 동안 한국 커피협회의 성과를 돌아보며 결산/사업 실적을 보고 및 향후 계획을 발표했으며, 후학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는 유의미한 시간을 가졌다. 무엇보다 이번 총회의 하이라이트는 협회가 코스타리카의 협동조합과 양국의 커피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은 것이었다. 코스타리카 협동조합 대표인 알렉스 모닝과 이상규 회장은 직접 단상에서 업무 협약서에 사인을하고, 두 명의 대표는 앞으로 양국의활발한 교류를 다짐했다. 이러한 업무 협약에 대해 이상규 회장은 "양국의 업무 협약은 생산국가인 코스타리카의 농한기인 8월에 농부들이 우리나라에 와서 바리스타 공부로 하고, 반대로 한국의 협회 회원이 1, 2월에 코스타리카로 가서 생산, 가공 배우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로 비행기 표만 가지고 가면 각국에서의 숙박 등의 생활을 책임져 주는 것이다. 커피 발전을 위한 양국의 협
SPC그룹 계열사 SPC삼립은 8월 5일까지 서울 홍대 인근에서 ‘카페스노우(CAFÉ SNOW)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카페스노우’는 2015년에 론칭한 냉장 디저트 브랜드로, 베이커리와 카페에서 즐길 수 있던 프리미엄 디저트를 가까운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SPC삼립은 냉장 디저트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여름철을 맞아 카페스노우 인지도를 높이고 다양한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카페스노우 팝업스토어’는 ‘have a nice snow’를 콘셉트로 거대한 냉장고 모양으로 제작해 시원하게 즐기는 제품 특징을 강조했으며, 카페스노우 BI(Brand Identity)를 떠올릴 수 있는 내부 인테리어로 달콤한 디저트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모찌롤, 로얄티라미수, 미니케익 등 카페스노우의 인기제품 10종을 판매하며, 구매한 제품으로 10여가지 토핑을 활용해 ‘나만의 카페스노우 디저트’를 만들 수 있도록 했다. 카페스노우 제품과 함께 즐기기 좋은 던킨도너츠의 콜드브루 커피 3종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또한, IT기술을 적용해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최근 외식업체는 흉내내기에만 그치지 않고, 100% 현지 맛을 그대로 재현하는 데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이러한 브랜드 전략 덕에 치열한 프랜차이즈 경쟁에서 살아남은 업체가 많다.최근 소비자들은 다른 제품보다 2~3배, 크게는 5배 비싼 가격에도 줄을 서서 기다릴 정도로 '정통의 맛'에 대한 니즈가 크다. 황금 연휴, 가족 혹은 연인과 손잡고 떠나는 디저트 세계여행을 추천한다. 리얼 프렌치 스타일 에끌레흐-브리오슈도레@김포 롯데몰점에끌레어가 아니라 에끌레흐다.메뉴 이름부터 프랑스풍이 물씬 나는 이곳은 리얼 프렌치 베이커리를 선보이는 브리오슈도레.브리오슈도레는 빵 사랑이 유난스러운 프랑스인들에게 인정받은 프랑스 국민 베이커리다. 매일 평균 30여만 명의 프랑스 베이커리 애호가들이 갓 구운 빵과 디저트를 즐기기 위해 전 세계 곳곳에 분포된 550여 개의 브리오슈도레 매장을 찾는다.2013년 처음 한국에 상륙한 이후 최근 12호 김포 롯데몰점까지 오픈했다.브리오슈도레는 베이커리 원재료의 대부분을 프랑스에서 공수한다. 표방이 아닌 진짜 프랑스 베이커리를 제공하는 것.브리오슈도레의 추천메뉴는 봄에 꼭 필요한 비타민 가득한 에끌레흐 3종이다. 말차 필링이 가득한
지금 세계의 차 시장은 커피와 마찬가지로 산지와 종류별로 세분화돼 고급 품질의 차를 찾는 이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생소하던 에스프레소 베이스의 각종 커피 메뉴를 대중화시킨 스타벅스의 예상대로 차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것이다. 일반 대중들이 상식적으로 아는 것처럼 녹차와 홍차로 구분되는 것이 아니라 녹차 중에서도 중국 저장성 서호지역의 용정, 홍차 중에서도 인도 다르질링누봉 다원의 퍼스트플러시와 같이 구체적이고도 다양한 상품이 소개되기 시작했다. 이러한 식으로 구분된다면 차의 종류는 수천 가지, 여기에 다른 재료가 섞인 가향, 가미차까지 포함되기 시작하면 그 조합은 무한에 가깝다. 티 전문가 역할 중요그렇다면 이렇게 복잡하고 다양해질 차 시장에 소비자들은 손쉽게 접근할 수 있을까? 지나치게 어려워서 진입을 포기하지 않을까? 이때 소비자의 시장 진입을 도와줄 전문가, 티소믈리에의 역할이 주목받게 된다. 과거 커피 시장의 폭발적인 확장에 ‘바리스타’로 대변되는 커피 전문 인력의 육성이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했던 것처럼, 우리나라에도 다양한 형태의 차 전문 매장이 늘어나면서 차 전문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현재 티소믈리에를 교육하고 있는 한국 티소믈리에 연
부르스터스 코리아가 2017년부터 한국 내 프랜차이즈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가맹점 확장에 나섰다.부르스터스는 미국 내 아이스크림 업체 및 서비스 만족도 랭킹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수제 아이스크림 브랜드다. 미국 피츠버그 펜실베니아에서 1989년 최초 Bruce Reed 회장이 부르스터스 아이스크림 1호 매장을 오픈한 이후 1993년부터 본격적인 프랜차이즈 시스템에 돌입했다.이후 약 30년간 미국 동부쪽 위주의 프랜차이즈 운영 후 2010년부터 서부까지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는 약 300여개가 넘는 매장이 운영 중이며 2016년 4월 한국 내 1호 매장이 오픈되어 현재까지 6개 매장 오픈 후 본격적인 가맹 문의를 받고 있다.한국 본사는 입점 후 각 지역별 매장 운영 및 프랜차이즈 시스템 구축 완료하고, 2017년 본격적인 가맹 문의 및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부르스터스는 고급스럽고 신선한 수제 아이스크림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미국 농장에서 직접 만들어지는 아이스크림 재료와 이태리 최고 아이스크림 기계를 통해 매장 내에서 명품 수제 아이스크림을 선보이고 있다.
농심켈로그가 대명리조트와 함께 비발디파크 스키장 내에 위치한 카페 ‘커피 앤 스무디’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시리얼 카페를 오픈하고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농심켈로그 시리얼 카페는 오는 3월 31일까지 스키장 운영 기간 내내 스키어와 보더들에게 건강하고 맛있는 차별화된 메뉴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겨울철 운동효과가 높고 에너지 소비가 많은 스키와 스노보드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시리얼을 활용한 메뉴와 켈로그 에너지 바는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농심켈로그가 선보이는 시리얼 메뉴는 '너티 바나나'와 '요거트 믹스' 총 2가지다. '너티 바나나'는 켈로그 콘푸로스트에 초콜렛 칩, 바나나, 아몬드 슬라이스, 우유를 더해 에너지를 빠르게 보충해 줄 수 있는 메뉴다. '요거트 믹스'는 켈로그 리얼 그래놀라에 건포도, 건크랜베리, 플레인 저지방 요거트를 담아 영양을 높였다. 가격은 두 가지 메뉴 모두 5000원이다.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켈로그 에너지바 4종’도 준비됐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로 휴대가 용이해 쉽게 섭취할 수 있는 켈로그 에너지 바는 스키장 필수 간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켈로그 라이스 크
국내 대표 커피브랜드 이디야커피 문창기 회장은 2017년 신년사에서 이디야커피의 핵심가치인 '가성비'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선포했다. 이디야커피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문 회장은 지난 2016년 성과를 돌아보고 2017년 정유년(丁酉年)을 맞아 올 한 해를 이끌어 갈 경영방침을 임직원들에게 신년사로 전했다. 문 회장은 신년사에 앞서 지난해 국내 커피전문점으로는 최초로 매장 수 2000호점 돌파를 가장 큰 성과로 꼽으며, 이를 함께 한 임직원과 가맹점주, 이디야 메이트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저성장, 불경기의 악조건과 더욱 심화된 커피업계의 경쟁 속에서 이뤄낸 성과라 더욱 의미가 깊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디야커피는 작년 4월 단독사옥으로 이전하면서 복합커피문화 공간이자 커피연구소인 '이디야커피랩'을 이디야빌딩 1~2층에 열었고 국내 커피전문점 최초 1000호점, 1500호점을 돌파한 데 이어 지난해 8월에 2000호점을 돌파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이뤘다. 문 회장은 그동안 어려운 내외부적 상황에도 불구하고 국내 대표 커피전문점으로 성장해 온 만큼, 초심으로 돌아가 '가성비'를 극대화하며 이디야의 장점을 더욱 강화하는 것만이 가장 큰 경쟁력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