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를 파악하는 전시회 2022년 9월, 글로벌 양대 아트페어인 ‘프리즈 서울(Frieze Seoul)’과 토종 아트페어인 ‘한국국제아트페어(Kiaf)’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며 7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모였다. 이제는 영국과 홍콩에 어깨를 견줄 만큼 한국 미술 시장의 성장과 국제화를 보여주는 대목…
강릉은 지난해 9월 17일(한국시간 18일) 미국 LA컨벤션에서 ‘2026 ITS 세계총회’ 개최국으로 선정되면서 동북아 최고 MICE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8 동계올림픽 이후 다시 한번 국제무대에 강릉을 알리는 계기가 되며, 세계적 수준의 국내 ITS를 널리 알리는 교통 한류의 발판…
2022년 베트남 호텔 산업계에 있어 가장 큰 변화를 꼽자면, 빈펄 호텔 그룹이 글로벌 호텔 체인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과 멜리아 그룹과 경영 파트너십 계약을 맺었다는 것이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과는 기존 8개의 빈펄 호텔과 경영 계약을 체결했으며, 그중 6개의 호텔이 2022년 10월부터 쉐라톤, 메리어…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1월부터 실내 마스크 해제의 이야기가 들리면서 확실히 엔데믹을 향해 가고 있는 모습니다. 검은 토끼의 해, 계묘년을 맞아 토끼처럼 껑충 뛰어오르고 싶지만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인플레이션... 올해 예상되는 경기불황이 심상치 않아 보입니다. <호텔앤레스토랑>의…
Plastic Straws Aren’t the Problem 스타벅스를 기점으로 많은 커피전문점들이 플라스틱 빨대를 종이 빨대로 교체했다. 종이 빨대로 교체하는 것은 많은 용기가 필요한 작업인데 이게 가능한 곳은 선두주자인 스타벅스 정도다. 2018년 첫 종이빨대를 도입한 스타벅스는 종이 빨대 사용을 통해 연…
누구나 대자연 속에 있는 집을 본다면 그 곳에 한 번 지내보고 싶어진다. 하지만 집을 ‘짓는’ 과정 자체가 자연에 반하는 과정이 대부분이며, 그곳에 사는 것 역시 전기며 수도, 오수 같은 문제들로 자연을 파괴하는 행위의 일부가 되기 마련이다. 하지만 집을 짓는 것이 아니라, 집 자체를 오롯이 자연 속에 놓…
특별한 기록을 많이 남겼던 2022 카타르 월드컵이 끝났다. 겨울에 개최된 첫 월드컵이며, 승부 예측이 많이도 빗나가며 이변이 속출했다. 이번 월드컵의 최대 관전 포인트는 펠레, 마라도나에 이어 축구의 신이라 여겨지는 리요넬 메시(Messi)의 월드컵 우승이었다. 결국, 프랑스와의 명승부 그리고 승부차…
아프리카 최북단의 튀니지는 기원전 페니키아인들이 카르타고를 세워 시칠리아를 점령해 서지중해 무역을 장악했던 나라다. 또한 이탈리아 반도를 점령해 로마를 공포에 떨게 했던 세계적인 명장 한니발 바르카(Hannibal Barca, B.C.247~B.C.183?)의 나라기도 하다. 오늘날 튀니지는 알제리, 모로…
페드라스 살가다스 먹는샘물의 나라, 포루투갈 2022년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대한민국과 포르투갈 경기대회에서 대한민국이 포르투갈을 2대 1로 역전승하는 기적을 만들었던 날의 기억이 새롭다. 20년 전인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함께 D조에 편성된 대한민국과 포르투갈 경기대회에서 첫 A매치 맞대…
매년 반복되지만 외식업의 핫이슈는 노무 및 급여 문제일 것이다. 2020~2022년 상반기까지는 코로나 여파로 조용했던 시장이 인플레이션과 위드코로나로 많은 변화가 생겼다. 특히 2022년 외식업 5인 사업장의 전쟁의 서막이라할만큼 노무급여 문제가 이슈가 됐다. 5년 이하 외식업체도 직원의 잦은 이탈…
어느덧 12월 결산의 시기가 다가왔다. 재무제표는 세금의 기초가 되는 재무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대출실행의 필요자료가 되기 때문에 12월 결산을 통해 2022년 재무수치를 결정짓는 중요한 달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외식업은 이런 세무이슈와 더불어 노무이슈까지 챙겨야 한다. 2022년에 의무화된 공휴…
이집트에는 에티오피아에서 발원하는 청나일과 아프리카 최대 호수인 빅토리아호에서 출발해 백나일에 합류한 나일강이 지중해로 흘러나간다. 그러한 나일강의 삼각주와 그 지류, 그리고 수에즈운하의 해안 지역을 제외하면 이집트는 대부분이 사막 지역이다. 이러한 지리적 요건으로 이집트는 고대로부터…
코로나19가 발발한 이래 매년 연말, 내년은 좀 나아지려나 절박한 기대를 품어왔습니다. 2022년을 한달 남겨놓은 상황에서 이제 코로나19의 굴레에서 어느정도 벗어났기에 <트렌드 코리아 2023>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2023년 계묘년에는 점프업할 수 있다는 희망을 다시금 품어봅니다. 12월은 한…
해양수산부는 지난 11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내년부터 시범적으로 추진하는 클린(CLEAN) 국가어항 사업의 대상지로 강원도 양양 남애항(南涯港)을 최종 국가어항으로 선정했다. ‘CLEAN 국가어항’이란, 비움(Clearance), 공간분리(Location), 환경개선(Environment)을 통해 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