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PK그룹은 필리핀의 대표적인 휴양도시 세부에 미스터피자 ‘SM씨사이드시티점’을 27일(금) 개장했다. 지난 5월과 7월 각각 문을 연 그린벨트점, 로빈슨몰점에 이은 필리핀 3호점이다.미스터피자 ‘SM씨사이드시티점’은 필리핀의 신도시 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조성된 ‘세부시티’ 한가운데 위치한 ‘SM몰 씨사이드시티점’ 1층에 자리 잡았다. SM몰 씨사이드시티점은 470,000m2(약 142,000평) 규모로 의류, 뷰티, 외식 등 1,000여 개 브랜드와 영화관, 아이스스케이트장 등이 입점해 있어 원스톱 쇼핑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미스터피자 ‘SM씨사이드시티점’은 60평 규모이며 밖에서도 주방 내부를 볼 수 있는 오픈키친으로 꾸며졌다. 미스터피자는 SM씨사이드시티점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내달 말 드림팀을 활용한 도우퍼포먼스 공연 등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또 그린벨트점, 로빈슨몰점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불고기피자를 주문 시 한 판 더 제공하는 불고기데이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식사 이후 디저트를 한 자리에서 즐기는 필리핀 국민의 식문화를 반영, 눈꽃빙수 3종도 함께 내놓았다. 미스터피자 관계자는 “현지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6개
보르도 그랑 크뤼 연합(Union des Grands Crus de Bordeaux)이 주최하고 소펙사 코리아가 주관하는 ‘2015 보르도 그랑 크뤼 전문인 시음회’가 지난 25(수) 밀레니엄 서울 힐튼 호텔에서 개최됐다.보르도 그랑 크뤼 연합은 보르도 지역 내 최고의 아뺄라씨옹에 위치한 134개의 크뤼(샤또) 회원들의 연합(그라브, 빼삭 레오냥, 쌩떼밀리옹, 뽀므롤, 물리스, 리스트락, 메독, 오메독, 마르고, 쌩쥘리엥, 뽀이약, 쌩떼스테프, 쏘데른과 바르싹)으로, 전 세계적으로 3만 5000명의 전문가와 1만 1000여 명의 애호가들이 작년 보르도 그랑 크뤼 전문인 시음회에 참여하고 있다.2015년 아시아 투어로 진행되는 이번 시음회에서는 보르도 그랑 크뤼 연합 회원 중 87개 사가 참여했으며, 국내 와인 수입업체, 유통업체, 소믈리에, 호텔 및 레스토랑 관계자 등 필드에서 활약하고 있는 대다수의 와인 업계 종사자들이 방문해 시음했다.소펙사 코리아 관계자는 “그라브, 뻬삭 레오냥, 쌩떼밀리옹과 뽀므롤, 물리스 리스트락, 메독, 오메독, 마르고 쌩쥘리엥, 뽀이약, 쌩떼스테프, 쏘데른과 바르싹 등 보르도 지역 내 주요 13개 아뺄라씨옹(원산지 통제 명칭, A
playce(플레이스)가 요식업 창업을 원하는 역량있는 셰프와 젊은이들에게 보증금, 월세, 인테리어비 없이 제주도에 ‘내 가게’를 창업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해 ‘헝그리 셰프’를 공개 모집한다고 26일(목) 밝혔다.2016년 오픈 예정인 플레이스는 246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는 대규모 복합문화공간으로, 제주도 관광 필수코스인 성산일출봉, 섭지코지, 우도와 가까이 위치하고 있다. 지난 11월 10일 국토교통부가 밝힌 2025년 신설되는 제주도 제2공항과는 차로 약 10분거리이다.플레이스 관계자는 “최근 제주도에 관광객이 급증함에 따라 제주도에 요식업 창업을 희망하는 젊은이들이 늘어나고 있으나 창업과 이주에 따른 창업 초기투자금, 현지정보 파악, 숙소문제와 같은 문제는 여전히 해결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헝그리 셰프는 이러한 현실적인 문제들을 모두 해결하고 개업부터 성업을 위한 마케팅까지 제공하는 파격적인 공모전”이라고 전했다.‘헝그리 셰프’ 공개 모집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참가 자격은 요식업 창업을 원하는 셰프 또는 요리에 미쳐있는 만 20세 이상의 성인(공고일 기준)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개인 혹은 최대 2명으로 팀을 구성해 지원해야 한
사단법인 대한영양사협회는 제23대 임원 선출을 위한 ‘임시대의원총회’를 지난 11월 21일(토)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대방동 소재)에서 개최했다. 총회 개최 결과 제23대 회장으로 임경숙 회장(수원대학교 식품영양학과)이 재선출됐다. 임경숙 회장은 회원들이 현안으로 안고 있는 정책문제를 해결하고, 회원들간의 네트워크를 활성화시키며, 무엇보다 영양사가 더 높은 자긍심을 갖고 현업에서 열심히 활동할 수 있도록 공부하는 영양사가 될 수 있는 토대를 다질 것 임을 밝혔다. 감사는 현 김경주(구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양일선(연세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감사가 재선출됐다. 또한 영양사 각 분야별로 활동하고 있는 19명이 상임이사로 선출됐으며, 지난 상임이사회에서 선출된 분과비례이사 5명과 대의원총회에서 인준 받은 임명직 이사 2명 등 총 29명의 23대 임원진이 구성됐다.제23대 임원의 임기는 2016년 1월부터 2017년 12월(2년간)까지로 14만 영양사의 권익신장과 자질향상, 영양사직 발전을 위한 협회 정책·사업·홍보 등의 활동과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선출 임원 명단(당선자순서는 성명 가나다 순)■ 회장임경숙 (수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 감사
인터파크투어는 국내 최초 대규모로 열리는 ‘제 1회 인터파크투어 온라인 여행박람회’가 오픈 2주 만에 누적방문자수 300만 명을 돌파했다고 23일(월) 밝혔다. 지난 9일(월) 오픈한 인터파크투어 온라인 여행박람회는 PC와 모바일에서 박람회 전용 홈페이지(http://tourexpo.interpark.com)를 통해 오는 29일(일)까지 3주간 열린다.인터파크투어에 따르면 11월 9일 박람회오픈 첫날 하루 동안 약 19만명의 방문자수를 기록한 이후 5일만에 방문자수가 100만명을 돌파했고, 지난 17일 200만명을 돌파했다. 일일 최대 방문자수도 32만 명을 기록하는 등 연일 인기 고공행진 가도를 달리고 있다.이런 배경에 대해 인터파크투어 기획실 왕희순 실장은 “온라인의 특성상 PC와 모바일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접속이 가능하다는 장점 때문에 오픈 이후 빠른 속도로 방문자수가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 박람회를 위해 엄선한 특가상품 뿐 아니라 전세계 여행정보를 사진∙영상미디어로 구현한 콘텐츠의 힘이 강한 점도 큰 역할을 했다.”고 분석했다.인터파크투어는 이번 온라인 여행박람회를 위해 PC버전과 모바일 버전으로 전용 마이크로사이트를 구축했으며, 지역관,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지난 해 12월부터 선보인 블랙 라벨 스테이크 시리즈의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와일드 허브와 허니 로스트 갈릭으로 한 층 업그레이드 된 ‘블랙 라벨 스테이크 볼드 와일드’를 출시했다.새롭게 선보이는 블랙 라벨 스테이크 볼드 와일드는 달콤한 꿀과 함께 마늘을 통째로 구워낸 허니 로스트 갈릭과 스테이크의 와일드한 풍미를 극대화시키는 타임과 로즈마리 허브가 더해져 더욱 깊어진 맛이 특징이다. 블랙 라벨 스테이크 볼드 와일드는 두 사람이 함께 나눠 먹기 충분한 꽃등심 스테이크인 ‘볼드 와일드 립아이 포 투’와 담백한 채끝등심 스테이크인 ‘볼드 와일드 스트립’ 2종으로 출시됐다. 스테이크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사이드 메뉴는 허브오일에 각종 야채를 볶은 ‘라따뚜이’와 달달한 메이플 시럽이 가미된 ‘메이플 펌킨’ 중 선택 가능하다.기존에 출시된 블랙 라벨 라인의 스테이크와 마찬가지로 블랙 라벨 스테이크 볼드 와일드 역시 100% 호주 청정우 냉장육을 사용해 신선한 육즙이 가득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제공한다. 프리미엄 버터를 중불로 녹인 브라운 버터의 향긋한 풍미를 스테이크가 가장 맛있는 온도인 230℃의 핫
이랜드 외식사업부가 지난 19일 김포에서 진행한 ‘자연별곡과 함께하는G푸드 농촌체험’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이랜드 그룹이 경기도와 함께 체결한 상생협력 업무협약 이후 첫 행보로 우리 농산물과 식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이번 G푸드 농촌체험은 자연별곡 홈페이지(http://www.naturekitchen.co.kr)를 통해 모집한 60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오전에 사당역에서 출발해 다목적 농촌체험학습장인 수안산 생태원에서 김장체험을 통해 김치를 직접 담그고 시식했다. 뒤이어 무농약, 친환경 재배를 통해 경기도가 인증하는 G마크를 획득한 닥터토마토 농장에서 토마토를 수확했다. 오후에는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G푸드 비엔날레 및 2015 경기도 미식대전 견학으로 마무리됐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김장김치와 무공해 토마토, G푸드 비엔날레 장바구니 등을 무료로 증정했다.이랜드 외식사업부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농민들이 정성껏 재배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직접 체험하도록 도움으로써 우리 농산물에 대한 깊은 신뢰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랜드 외식사업부는 앞으로도 지역농가와의 긴밀하고 꾸준한 연계를 통해 진정성 있는 상생
이디야커피(대표이사 문창기)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한정 스페셜 원두로 ‘크리스마스 블렌드’를 출시했다. ‘크리스마스 블렌드’는 이디야커피가 올 초부터 선보여 온 ‘이달의 프리미엄 원두’ 시리즈의 2015년 마지막 스페셜 원두다. 이디야커피는 지난 5월 ‘하와이안 코나 엑스트라 팬시’를 시작으로 매달 ‘이달의 프리미엄 원두’를 선정하고, 이디야 커피연구소에서 직접 로스팅 해 한정수량으로 판매해 왔다. 올해의 마지막을 장식할 ‘크리스마스 블렌드’는 3가지 원두를 최상의 조합으로 블렌딩 해 비교적강한 로스팅 기법인 ‘풀 시티(중강배전)’로 볶아낸 원두다. 깊은 풍미와 부드러운 단맛의 브라질 원두, 고소한 단맛이 인상적인 코스타리카 원두, 밸런스를 잡아주는 과테말라 원두의 조합으로 입 안 가득 채우는 커피향을 즐길 수 있다. 각각의 원두는 품질이 우수한 스페셜티 원두를 사용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최상의 커피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는 일념으로 올해부터 처음으로 선보인 ‘이달의 프리미엄 원두’는 매달 커피애호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며, “‘크리스마스를 맞아 보다 특별한 원두를 선보이고자 이번 ‘크리스마스 블렌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덧붙여
롯데시티호텔제주는 겨울철 별미 간식과 함께 따뜻한 제주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윈터 스케치 (Winter Sketch) 패키지’를 오는 11월 29일부터 2월 29일까지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는 이그제큐티브 마운틴뷰 객실 1박과 씨카페 조식 2인, 호호(好好) 세트 1개, 웰컴 감귤 초콜릿 1세트, 김포 롯데몰 주차장 무료 이용 서비스 1회, JDC공항 면세점 10% 할인권으로 구성됐으며, 18만 원 부터 제공 된다. ‘호호(好好) 세트’는 겨울철 대표 별미 간식인 군고구마와 비타민 가득한 구운 제주 감귤, 따뜻한 커피 또는 주스로 마련된다. 이번 특전은 테이크 아웃용으로만 이용 가능하며 픽업 30분 전 사전 주문이 필수다. 특히 2박 투숙 시 청정 바다와 한라산, 제주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제주도 최고층 업스케일 레스토랑 씨카페 런치 2인을 추가로 제공한다. 얼리버드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해 오는 22일(일)까지 예약하는 고객에게는 주중 3만 원, 주말 및 연휴 5만 원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주중 정상가 대비 3만 원 할인된 15만 원부터 해당 패키지를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세금 별도다. 한편 모든 패키지 이용 고객은 야외 정원에 위치한
국제한식조리학교가 국제 음식 교류 행사 '2015 한/중/일 푸드 익스체인지'를 지난 12일(목)과 13일(금) 전주 국제한식조리학교에서 진행했다. ‘한/중/일 푸드 익스체인지’는 전라북도 해외 자매 결연 지역인 중국 강소성, 일본 가고시마현과 함께 진행하는 음식 행사로, 서로의 식문화를 보다 깊이 이해하고 전북의 식재료 및 한국의 맛을 국제적으로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올해에는 각 나라의 대표 조리팀이 참가해 전라북도의 건강한 식재료를 활용, 해당 지역의 향토 음식을 선보이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행사 첫 날 ‘오감으로 즐기는 삼국지’를 주제로 열린 한/중/일 만찬 시간에는, 각 나라별로 더운 요리 3가지, 찬 요리 4가지와 함께 전통주 1종이 뷔페식으로 제공됐다. 우리나라 대표로 참석한 국제한식조리학교 이재옥, 신미옥 한식 교수가 전주비빔밥, 탕평채, 버섯불고기 등 한식메뉴를 직접 선보였으며, 강소성 대표음식인 탕수갈비와 양주볶음밥, 초승달 찐만두 등의 중국음식과, 일본식 된장국인 미소시루와 돼지고기를 졸인 돈코츠를 포함한 일본음식도 함께 제공했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한/중/일 음식 토크 및 각 지역별 대표음식 시연, 시식 코너를 통해 서로의
“나그네 주인이여, 평안하신고 / 곁에 앉아 술단지 그럴 법허이 / 한잔 가득 부어서 이리 보내게 / 한 잔 한 잔 또 한 잔 저 달 마시자” 故오상순 시인의 한 잔 술 중 한 구절이다.가을만 되면 쌀쌀해진 날씨 탓인지 아니면 겨울을 준비하기 위함인지, 몸과 마음이 움츠려든다.이럴 때 한 잔의 술이 생각나고, 다시 한 번 故오상순 시인의 한 잔 술이 떠오른다.가을에는 유난히 주류 관련 행사가 개최하는데 올해에도 여지없이 10월 다양한 행사와 ‘2015 호텔레스토랑 산업전’, ‘2015 카페베이커리페어’에서 화려한 라인업의 주류들을 볼 수 있었다.쓸쓸한 가을 다양한 술 한 잔으로 가을 술중의 술, 최고의 주왕(酒王)을 가려보는 건 어떨까.취재 오진희 기자 | 사진 조무경 팀장가을의 술은 ‘와인’이지국내 와인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 중이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물량을 살펴보면 국내 와인시장에 총 2만 435톤이 수입돼 지난해 1만 9282톤 대비 6% 성장했다.국내 와인시장이 커짐에 따라 해외 와이너리 회사에서도 한국 와인 시장을 무시하지 못하는데, 뉴질랜드 밥 캠벨(Bob Campbell) 와인 마스터와 이탈리아 와이너리 우마니 론끼의 미켈레 베르네티(Mic
두바이 관광청은 두바이 관광청 한국 사무소 개소를 정식으로 선언하는 기념식을 지난 10일(화)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약 150여명의 여행 업계 주요 파트너들과 관련 미디어가 함께 했으며, 기념식 후 관광청 업무를 개시했다.이번 기념식에서는 두바이 관광청의 이삼 압둘라힘 카짐 (Issam Abdulrahim Kazim) CEO가 여행업계의 주요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관광지와 비즈니스 장소로서 두바이의 장점과 잠재력에 자세히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두바이의 역사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구조물과 함께 3D 입체 안경을 쓰고 두바이를 360도로 가상 체험해 볼 수 있는 부스가 설치돼 참석자들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덧붙여 두바이 현지에서 방한한 셰프가 5가지 두바이 스타일 애피타이저를 현장에서 조리해 제공하는 등 행사장은 두바이의 분위기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두바이 관광청 이삼 압둘라힘 카짐 (Issam Abdulrahim Kazim)은 “한 해에 약 1100만 여 명이 찾는 두바이는 이미 전 세계에서 5번 째로 많은 여행객이 찾는 도시로 두바이 관광청은 2020년까지 연간 2000만 명의 여행객을 유치하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해 ‘배낭여행의 천국’이라 불리는 대만.대만은 비교적 짧은 기간에 충분히 즐길 수 있어 국내 여행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거리상의 이점과 다양한 볼거리를 지닌 대만에는 꼭 한 번 들려야 하는 레스토랑이 있는데, 그 곳은 바로 샤오롱바오 전문 레스토랑 ‘딘타이펑’이다.딘타이펑은 1993년 뉴욕타임즈에서 주목을 받은 이후 꾸준한 글로벌 브랜드 성장세를 얻고 있다.지난 2005년 국내 명동에서 첫 오픈한 이후 대만에 대한 그리움을 갖는 국내 여행객뿐만 아니라대만에서 온 여행객들의 입맛까지 사로잡고 있다.취재 오진희 기자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딘타이펑딘타이펑(鼎泰豊, Din Tai Fung)은 ‘크고 풍요로운 솥’이라는 뜻으로 대만에 본점을 두고 있는 세계적인 딤섬 레스토랑이다. 딘타이펑의 역사는 1958년 양병이 선생(현 양기화 사장 부친)이 대만 길거리 노점에서 샤오롱바오를 팔면서부터 시작됐다. 1972년 현재의 대만 1호점인 신의점을 오픈 후 오늘날의 딘타이펑으로 탄생하게 됐다. 딘타이펑이 처음 대만 사람들에게 주목받은 이유는 합리적인 가격에서도 최상의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이었다. 특히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하루에 한 번은 꼭 밀가루를 섭취해야한다.”며, 밀가루에 대한 아낌없는 애정을 쏟았던 소비자들이 변하기 시작했다. 소화 장애 및 비만을 불러일으킨다며, 밀가루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이 쏟아진 것.우리나라는 일제강점기부터 쌀 소비를 줄이기 위한 운동이 펼쳐졌는데, 1970년대에는 “오늘의 메뉴는 쌀보다 영양이 많은 분식을”이라는 표어가 전국에 붙고 ‘분식의 날’이 지정되기도 했다. 그렇다면 이때 정부는 부족한 쌀 생산량 때문에 국민들에게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밀가루 음식을 권한 것일까. 복숭아/땅콩 알레르기처럼 밀가루에 대한 거부 반응이 나타날 수 있지만, 이는 밀가루 음식을 주식으로 하는 미국의 경우에도 극히 일부로 나타났으며 국내에는 거의 없다고 알려져 있다. 밀가루에 대한 악성 소문이 기정사실화 된 이유는 무엇일까. 소문 뒤에 가려진 최고의 곡물, 밀가루에 대해 알아보자.취재 오진희 기자주목성밀가루는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환영받는 제 2의 주식이었다. 피자/빵/파스타 등 서양 음식뿐만 아니라 수제비/전/부침개와 같은 전통 음식에도 사용된다. 특히 온 국민이 사랑하는 국내 밀가루 음식의 대표, ‘라면’은 간편하게 먹기에도 충분하고 심지어 입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