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육류생산자고용주연합(UPEMI: Union of Producers and Employers of the Meat Industry)은 6월 11일부터 1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2024 서울 국제식품산업대전’ 박람회에 참관하며 6월 12일에는 국내 식품 기업 관계자를 초대하여 폴란드 육류를 소개하는 컨퍼런스를 마련했다. ‘한국에서 만나는 폴란드 육류(Polish Meat in South Korea)’로 육류생산자고용주연합은 국내외 식품 산업 관계자가 한 자리에 모이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국내 시장으로의 가금류 수출 확대와 쇠고기 수출 개방 가능성 등에 대한 협의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3년간 폴란드와 한국은 서로에게 매우 중요한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교류를 증진해 오며 경제협력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폴란드는 한국의 동유럽 최대 무역 및 투자 파트너이며, 한국은 폴란드의 아시아 최대 투자국이다. 폴란드는 한국 기업으로부터 최신 방산 장비를 구매하고 있으며 한국과 함께 원자력 발전소와 운송 솔루션 인프라에 공동 투자를 한 바 있다. LG는 폴란드에 세계에서 가장 현대적인 전기차 배터리 공장 중 하나를 건설했고, 삼성은 바르샤바에 한국
우리나라 식문화 분야 産․學․言․硏․味(업계, 학계, 언론, 연구, 명인/장인 등)에서 최고로 인정받는 전문가와 권위자들의 단체로 23년의 역사를 지닌 대한민국식애인포럼이, 지난 6월 6일 대전(모임공간 국보 대회의실)에서 홍기운 회장(前.혜전대 교수)과 양승조 고문(前.충남도지사), 황이남 고문(前.한국식품기술사협회장)을 포한한 서울과 수도권, 영남, 호남, 강원, 충청지역 등 전국 각지에 110여 명의 설립발기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설립법인은 지난 2002년 ‘남도음식문화연구회’를 모태로 출발했으며, 2007년 전국적인 회원확보와 조직확대로 ‘식애인포럼’으로 명칭을 변경했고, 2010년에는 외식산업진흥법안 제정에도 크게 기여한 바 있다. 또한 2015년 이후 현재까지 매년 식품, 조리, 호텔, 관광, 외식분야의 최고경영자(CEO), 기업가, 교수, 박사, 장인, 명인, 대가, 연구소장(CRO), 학원장, 컨설팅 및 언론매체 대표, 음식 평론가 및 미식가, 최고 기능(기능장, 명장) 및 기술자(기술사) 등 전문분야별로 최고의 전문가와 권위자들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오고 있는 가운데 200여 명의 전국적 조직으로 성장하고 있다. 올 1월 서울
많은 이들이 포르투를 인생여행지로 꼽는 이유는 도심이 주는 낭만과 여유로움 덕분일 테다. 포르투에서는 노을을 배경삼아 버스킹을 감상하고, 동루이스 다리가 보이는 테라스에 앉아 포트 와인을 마시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해질 수 있다. 한편 포르투는 와인 제조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주요 도시이기도 하다. 자연히 와인과 어울리는 미식 산업도 발달했다. 이에 포르투가 음식이 곧 여행의 이유가 되는 미식 여행자들에게 버킷 리스트 여행지로 꼽히는 건 놀랄 일도 아니다. 최근 포르투 복합문화지구 WOW에 포르투갈 미식의 정수를 선보이는 핫한 레스토랑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 포르투의 수준 높은 미식을 경험할 수 있는 레스토랑들을 소개한다. 바론 플랫게이트 (BARÃO FLADGATE) 빌라 노바 드 가이아(Vila Nova de Gaia)의 테일러 방문자 센터에 위치한 바론 플랫게이트 (BARÃO FLADGATE) 레스토랑은 포르투 시내와 도루 강이 내려다보이는 아름다운 파노라마 전망을 자랑한다. 이 곳은 셰프 티아고 라모스(Tiago Ramos)가 이끄는 레스토랑으로, 그는 자신의 고향인 아빈테스(Avintes) 전통 빵 ‘아빈테스 브로아’ (Avintes Bro
63레스토랑이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코스 요리를 9월 1일까지 판매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식품산업통계정보(FIS)에 따르면 국내 케어 푸드(Care Food) 관련 시장은 2025년 3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발표했다. 건강식, 균형 잡힌 식단 등 케어 푸드를 찾는 고객 수요가 지속 증가하는 추세다. 63레스토랑은 제철을 맞아 영양소가 풍부한 해산물과 과일, 채소를 사용해 파인 다이닝 코스 요리 총 4종을 기획했다. 터치더스카이는 재료 본연의 맛에 집중한 모던 프렌치 코스 요리를 선보인다. △산딸기와 방울토마토, 파인애플 등 여름 과일을 곁들인 랍스터 전채 △햇양파 크림소스를 얹은 완도산 전복 △한우 안심스테이크를 포함한 9개 메뉴로 구성됐다. 국내산 갈치와 토마토 살사로 만든 롤라드도 별미다. 롤라드는 얇은 고기 또는 생선으로 채소를 말아서 익히는 서양식 요리 기법이다. 디저트로는 △초당 옥수수 아이스크림 △복분자 셔벗 △벌집 모양의 화이트 초콜릿 장식을 더한 블루베리 치즈 무스를 준비했다. 슈치쿠는 제철 생선을 활용한 일식 코스를 기획했다. 단백질 함량이 높아 여름 보양식으로 손꼽히는 △농어 아라이 △도화새우회 △성게 소바
유럽연합(European Union, EU)은 보다 지속가능한 체계로의 전환을 추진하면서 최첨단 식품 생산에 앞장서고 있다. 유기농 식품 생산 체계와 농업의 디지털화를 아우르는 혁신과 규칙 기반 무역 체계는 간편하고 기능적이면서 지구에 미치는 영향까지 고려한 식품을 찾는 소비자들의 필요에 긍정적으로 부응하고 있다. 이는 한국 식품업계 종사자들에게도 특별한 기회며 오는 6월 12일, 서울 푸드 2024 박람회에서 더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유의미한 변화를 일으키는 방법 : 유기농으로의 전환 유럽연합 유기농은 환경 보호, 생물 다양성 유지 및 소비자 신뢰 구축을 목표로 삼는다. 유럽연합 유기농 라벨 인증을 받으려면, 제품 성분의 최소 95%가 유기농 원료여야 하며, 생산부터 소비에 이르기까지 모든 단계에서 유전자변형식품(GMO) 사용 금지, 화학물질 및 항생제 사용 제한을 포함하는 엄격한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 크리스토프 베스(Christophe Besse) 주한 유럽연합 대표부 공사참사관에 따르면, 2022년 한국의 친환경 농산물 시장 규모는 약 2조 원이었는데 더 많은 한국 소비자들이 건강과 환경에 관심을 두게 되면서 유기농 및 친환경 농산물의 소비는 계속
아일랜드의 해안선은 대서양의 강력한 힘에 의해 형성 갑각류가 잘 자라는 풍부한 수생환경을 조성한다. 전 세계에서 인정받는 최고 품질의 아일랜드산 랑구스틴, 게, 골뱅이, 굴, 홍합은 차갑고 맑은 대서양에서 자라 최상의 상태로 공급된다. 아일랜드는 환경에 대한 열정으로 수산업개선사업(FIP), 해양관리위원회(MSC), 세계 최고의 지속가능성 제도인 오리진 그린 인증을 받았다. 또한 노련한 물류 노하우로 최고 수준의 품질과 안전성을 보장하고 다양한 제품에 대해 고객이 원하는 어떠한 형식으로도 공급할 수 있다. 랑구스틴 쓰임새가 가장 많은 특별한 갑각류는 아일랜드산 ‘랑구스틴’이다. 높은 품질과 뛰어난 맛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아일랜드 어부들이 선상에서 혁신적인 급속 냉동 기술을 사용해 어획 후 몇 시간 내에 최상의 대서양 랑구스틴을 냉동하기 때문에 어디서도 맛볼 수 없는 최고의 미식 경험을 고객들에게 제공한다. 랑구스틴 전용 FIP로 책임 있는 어족자원량 관리가 이뤄지며 보다 친환경적인 포획장비가 사용된다. 또한 배치(Batch)별 표기로 철저한 이력 추적이 가능하다. 게 촉촉하고 맛있는 어육으로 유명한 아일랜드산 브라운 크랩은 전세계 소비자들 사이에 수
‘진짜 유럽의 컬러를 맛보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유럽연합x신세계 푸드 위크’가 열린다. 최고 품질의 유럽연합 식품을 선보이면서 소비자의 입맛을 돋울 예정이다. 5월 31일부터 6월 27일까지 유럽연합은 전국 신세계 백화점 9개 지점에서 유럽연합의 맛을 경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호기심 많은 음식 애호가라면 지나칠 수 없을 이번 미식 여행에서는 품질이 뛰어난 700여 종 이상의 유럽연합 농식품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유럽연합 농식품은 엄격한 품질 관리와 안전성, 지속가능성, 정통성으로 정평이 나 있다. 유럽의 맛을 선보이는 이번 푸드 위크에서 소비자들은 유럽연합 품질 인증 로고를 획득한 여러 식료품도 만나볼 수 있다. 농식품의 원산지를 보호하고 널리 알리면서 전통과 고유한 특성을 반영하는 원산지 명칭 보호(PDO, Protected Designation of Origin)와 지리적 표시 보호(PGI, Protected Geographical Indications) 인증, 환경을 보호하는 농업을 표방하는 유럽연합 유기농의 산물인 유기농 로고(Euro-Leaf)도 관심 있게 살펴보자. 6월 한 달간, 신세계 백화점 9개 지점에서 유럽연합 식료품을 최대
<미쉐린 가이드 - 서울&부산 2024> 발간과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어워즈’ 개최까지, 한국에서 미식에 대한 관심과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국내에서는 2010년도 중반부터 미식에 대한 인식이 일종의 돌풍처럼 불어왔다. 이는 파인다이닝에 대한 대중의 관심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미식이란, ‘먹는’ 행위만으로가 아닌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특별한 경험이라는 점에서 굉장히 매력적인 영역이지만 아직까지는 장벽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따라서 본지는 지속가능한 파인다이닝을 통해 국내 미식 문화 성장을 이끄는 업계 전문가들을 초대, 업계인들이 현재 어떤 고민을 안고 있고, 또 앞으로의 발전을 위해 어떤 발판이 마련돼야 할지에 대해 터놓고 이야기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좌담회 참석자 세계음식문화평론가 강지영 더 그린 테이블 김은희 셰프 빈호 김진호 소믈리에 라망 시크레 / 이타닉 가든 손종원 셰프 소울 다이닝 / 에그 앤 플라워 윤대현 셰프 시작에 앞서 지금까지의 이력과 운영 중이신 레스토랑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강지영 올해로 32년째 외식, 음식, 미식 관련된 일을 하고 있는 세계
유럽연합(EU)과 프랑스 국립낙농협의회(CNIEL)가 지난 5월 23일 유럽 에센셜(Europe Essentials) 캠페인의 일환으로 ‘2024 제2회 프렌치 크림 파티시에 경연대회(Rising Pastry Chef Award)’를 성료했다. 유럽 에센셜은 한국, 중국, 싱가포르, 대만 4개국에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진행되는 유럽, 프랑스 크림 홍보 캠페인이다. 2024년 캠페인의 첫 시작을 알리는 ‘페이스트리 챌린지’가 지난 2월 23일부터 3월 10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전문인 부문에서 우수한 작품을 선보인 8명이 이번 ‘프렌치 크림 파티시에 경연대회’의 예선 참가 자격을 획득했다. 4월 8일 예선 대회로 선발된 4명의 참가자는 당일 오후 열린 준결선 무대에서 프랑스 크림을 활용한 ‘크렘 샹티이(Crème Chantilly)’를 베이스로 다섯 접시의 플레이팅 디저트를 2시간 안에 완성하는 과제를 치렀다. 준결선의 고비를 넘어 최종 선발된 두 명의 결선 진출자는 정세림 파티시에와 조주연 파티시에(세빠띠)였다. 5월 23일 열린 결선 대회의 주제는 제주도에서 영감을 받아 2가지 디저트(앙트르메, 쁘띠갸또)를 완성하는 것이었으며, 우승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 이하 해수부)는 5월 16일 한국외식산업협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소상공인연합회 및 한국외식업중앙회와 함께 서울에서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외식업계와 소상공인에 대한 각 부처의 지원 정책 설명과 함께 외식 물가안정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와 함께 최근 입법 관련 현안인 「양곡관리법(이하 양곡법)」 및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 안정에 관한 법률(이하 농안법)」 개정안에 대해 정부와 업계의 우려 사항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한편, 최근 식자재 물가 상승, 인건비 부담 등 업계의 애로사항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송미령 장관(이하 송 장관)은 외국인의 음식점업 취업을 올해부터 처음으로 허용한 내용과 외식업체 육성 자금을 작년에 비해 2배로 확대하는 등의 외식업체 지원 정책을 설명했다. 더불어 최근 ‘가정의 달’ 먹거리 물가안정을 위하여 배추와 무처럼 국민 소비가 많은 농수산물에 대해 비축 물량을 공급하고 관계부처 합동으로 유통시장을 점검하여 불공정행위를 지속 점검하는 등 물가 안정 동참을 위한 여건을 최대한 조성하고 있는 만큼,
K-컬처의 전 세계적인 인기몰이 여세를 몰아 K-푸드도 세계인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요즘이다. 관광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는 서울은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미식 관광지로의 성장을 위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호텔앤레스토랑>은 지난 4월호에서 <미쉐린 가이드>의 역사를 살피고 한국의 미식문화의 성장 방향성을 가늠해 보고자 했다. 이달에는 <미쉐린 가이드> 이후 등장한 미식 평가 가이드들을 알아봤다. 또한 <미쉐린 가이드>의 강력한 라이벌로 떠오른 ‘월드 50 베스트 레스토랑(The World’s 50 Best Restaurant)’의 아시아편,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2024(Asia’s 50 Best Restaurant 2024)’의 주요 행사 취재를 통해 국내 미식계의 현상황을 들여다봤다. <미쉐린 가이드> 이후 등장한 미식 평가 지표들 각자가 추구하는 기준은 무엇인가?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방법’으로 신뢰감을 획득한 <미쉐린 가이드>는 120년이 넘도록 미식 평가의 절대적 기준으로 권위를 인정받아 왔다. 하지만 이 객관성을 반대로 몰개성적으로 바라볼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하는
오는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총 3일간 막을 여는 식품 및 음료 전시회, SIAL 상하이가 SNIEC(중국 상하이국제엑스포센터)에서 개최된다. 본 전시회는 24년간의 경험을 통해 입증된 아시아 최대의 식품 및 음료 전시회로서 중국 시장의 필수적인 관문이다. 중국 시장으로 진입하고자 하는 국제 전문가들을 연결하는 글로벌 식음료 허브 역할을 하고 있으며 아시아에서 최다 국제 무역업자들과 중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바이어들을 유치하고 있는 독보적인 전시회다. SIAL Shanghai는 아시아 최대 식품 및 음료 전시회로 요리의 경이로운 세계로 초대한다. 전 세계에서 오는 5000개 이상의 전시업체와 18만 명의 전문가를 수용할 수 있는 17개의 광활한 홀에 걸쳐 전시가 마련되며 20만㎡ 규모를 자랑한다. 이토록 SIAL 상하이는 전 세계의 다양한 맛과 트렌드를 탐험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국제전시관에는 한국,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 태국, 베트남, 스페인, 인도, 브라질, 그리스, 아르헨티나, 터키, 멕시코, 남아프리카, 이집트, 캐나다, 호주, 독일,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네덜란드, 스웨덴, 덴마크, 노르웨이, 러시아, 칠레,
국가대표 푸드테크 기업 고피자(대표 임재원)가 초소형, 초고온, 저전력 오븐인 ‘고븐 미니’ 개발 및 양산에 성공하며 GS25 1000개 매장 입점을 확정지었다. 고피자와 GS리테일은 지난해 11월 말, 편의점에서 피자를 즉석조리하는 ‘GS25 X 고피자’ 프로젝트를 시작하였으며 5월에만 250여개 매장, 연말까지 1000개 매장으로 확대가 결정될 만큼 시장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기존 고피자만의 특허 오븐인 ‘고븐’을 기반으로 사업을 확장해온 고피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편의점 상황에 맞는 초소형 사이즈, 적은 전기 사용량, 빠른 조리 시간 등의 기능을 갖춘 새로운 ‘고븐 미니’를 개발하게 되었다. GS리테일에서도 대기업 오븐을 포함한 여러 제품을 비교 시연한 결과 압도적인 성능과 고피자의 빠른 개발 및 양산 능력을 인정하여 해당 제품으로 낙점했다는 후문이다. 이로 인해 고피자는 GS리테일 측에 ‘푸드’뿐만 아니라 ‘테크’도 대량 납품하는 진정한 푸드테크 기업으로서의 역량을 증명했다. ‘고븐 미니’는 효율적인 내부 설계를 바탕으로 적은 에너지로도 250도 이상의 고열을 내고, 내부 열이 제품으로만 집약되어 에너지 낭비없이 빠른 시간안에 제품을 구워
한화로보틱스(대표이사 서종휘)가 우아한형제들 자회사 비-로보틱스(대표이사 김민수)와 ‘외식업 자동화 솔루션’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2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각자의 대표 제품을 바탕으로 외식 사업 자동화 매장을 추진하기 위해 성사됐다. 앞으로 한화로보틱스의 협동로봇과 비-로보틱스의 서빙로봇은 양사 간 사업 확대를 위해 상호 보완적 영업활동을 이어간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영업 정보 공유 △로봇 통합 상품 구성 △현장 테스트 상호 지원 등이다. 한화로보틱스는 2017년 국내 최초 협동로봇을 상용화한 이후 와인 브리딩 로봇, 바리스타 로봇 등 다양한 푸드테크 기술을 선뵀다. 국내에 3100대 이상의 서빙로봇을 보급해온 비-로보틱스와 협업함으로써 주방과 홀을 포함한 전체 매장 자동화가 가능하다. 한화로보틱스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외식사업 공략에 나선다. 서종휘 한화로보틱스 대표이사는 “사람이 편하게 일할 수 있는 세상을 추구하는 두 회사의 비전이 일치해 이번 협약이 성립되었다.”며 “한화로보틱스와 비-로보틱스가 보유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푸드테크 서비스의 양적, 질적 성장을 동시에 이뤄내겠다.”고 전했다.
샌즈 라이프스타일이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런더너 마카오의 미슐랭 2스타 레스토랑, ‘더 화이양 가든 (The Huaiyang Garden)’에서 미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샌즈 셀러브리티 셰프 시리즈(Sands Celebrity Chef Series) 의 일환으로 진행된 본 행사에서는 회양 요리의 대부로 불리는 유명 마스터 셰프 저우 샤오옌(Zhou Xiaoyan)과 수석 셰프 샤오 페이(Xiao Fei)가 VIP 고객, 음식 평론가 및 미식가들에게 2가지 봄 시즌 한정 메뉴를 선보였다. 각 메뉴는 최고 수준의 정통 회양식 요리로 참가자들에게 잊을 수 없는 미식 경험을 선사했다. 스타 셰프 듀오는 장수 지방 스타일의 절인 야채 쌈, 수제 소스와 호두로 채운 방울토마토, 그리고 유자 소스를 곁들인 구운 관자와 데친 야채를 포함한 세 가지의 회양 지방 전통 애피타이저로 코스 메뉴를 시작했다. 다음으로는 벽라 녹차를 곁들인 물새우 소테(sauté)와 같이 특색 있는 해산물 요리 등 감각적인 시그니처 요리와 계절 특선 요리가 차례로 제공되었다. 두 코스 메뉴 모두 세련된 회양 요리에 대한 오마주로, 저우 셰프와 샤오 셰프는 그들의 우아한 요리를 통해 회양
주한 캐나다대사관이 4월 23일 캐나다 국제무역부 메리 응(Mary Ng) 장관의 방한(4월 21일 ~ 25일)을 기념해 요리연구가 홍신애 셰프와 함께 캐나다의 주요 식재료들을 한식과 접목시킨 특별 메뉴를 준비, 참석자들에게 즉석 요리 시연과 시식을 제공했다. 이 날의 주인공은 역시 홍신애 셰프의 요리 보조를 자처한 캐나다 국제무역부 메리 응 장관이었다. 메리 응 장관은 쿠킹데모에서 첫 등장부터 에이프런을 두른 모습이었고 셰프의 메뉴 소개가 끝나자 마자 직접 요리 재료 중 하나인 캐나다산 관자를 팬에 구우면서 캐나다의 신선한 식재료 홍보에 나섰다. 또한 메리 응 장관은 셰프를 도와 우리나라 식재료인 근대 위에 갓 지은 귀리밥과 캐나다산 소고기, 돼지고기로 만든 장똑똑이를 넣어 쌈을 싸서 손님들에게 대접하는 등 유쾌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날 캐나다 컬리너리 쇼케이스에서 소개된 메뉴는 에피타이저로 ‘더덕잣소스와 관자구이, 볶음 두부면’이, 메인 요리로 ‘소고기 랍스터 불고기와 장똑똑이를 얹은 근대 쌈밥’, 후식으로 '메이플 시럽과 블루베리를 넣은 수정과 티라미수'가 소개됐다. 메리 응 장관은 인사말에서 “음식만큼 사람을 가깝게 만드는 것은 없다.”며, 이번 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