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보다 반년을 먼저 준비하는 이들이 있다. 바로 음료 메뉴를 개발하는 이들. 겨울에는 여름메뉴를, 여름에는 겨울메뉴를 미리 개발하고 준비해야 고객들의 입맛을 먼저 선점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발 먼저 음료를 개발하는 것도 바쁠 터인데 이와 더불어 최근에는 글로벌 커피 대회에도 참가해 수상의 영예까지 얻은 이가 있다. 이디야커피 음료개발팀의 박은빈 연구원이 그 주인공. 그를 만나 한 잔의 음료를 개발하기까지의 노력과 박 연구원만의 음료 개발 노하우, 그리고 2021 GCC(Global Coffee Championship) 참가기를 들어봤다.
호텔앤레스토랑 11월호 Special Froum는 코로나19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오히려 매력적인 관광지로 꼽히고 있는 인천 송도입니다. 그동안 송도는 송도컨벤시아의 MICE 호재와 인천펜타포트락페스티벌, 송도비어페스타 등 각종 대규모 야외행사 유치로 큰 사랑을 받는 도시였는데요. 물론 코로나19로 이벤트 및 행사가 줄어들었지만 송도가 서울에서 차량으로 1시간 거리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에 서해안 바다, 강화도와 석모도, 영종도와 같은 한적한 섬, 차이나타운, 교동도 읍성, 개항로 등 역사적인 기록을 살펴보기에도 의미있는 곳으로 신흥 테마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게다가 호텔의 경우 레지던스 가족호텔부터 럭셔리 호텔, 한옥 호텔, 중소형호텔, MZ 타깃의 컨셉추얼한 호텔까지 다양한 포트폴리오가 구성돼 있어 송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에 부응하듯 각 호텔들도 호텔이 가진 명확한 콘셉트를 살리는 한편 철저한 방역 관리를 통해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하는데요. 이번 좌담회에는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호텔스카이파크인천송도 홍찬식 총지배인,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의 성재영 총지배인, 홀리데이 인 인천 송도 호텔 김용
코로나19로 교육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학들의 고민이 깊어가고 있는 가운데 정화예술대학교 호텔조리·디저트학부는 학교의 장점을 활용해 교육의 공백을 최소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앞서가는 강의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전공재편을 통해 학생들의 실력 향상에 힘쓰고 있는 정화예술대학교 호텔조리·디저트학부. 올 하반기 계획을 정화예술대학교 호텔조리·디저트학부 이동준 교수, 한재원 교수에게 들어봤다.
지난 20여 년간 A부터 Z까지 호텔의 모든 노하우를 보유하며, 호텔에 특화된 토털 솔루션을 제공해온 ㈜서종글로벌은 호텔 기획에서 설계 및 시공, 오픈, 운영에 이르기까지 오직 호텔분야의 핵심역량을 모으는데 주력해 왔다. 코로나19로 호텔업계가 어느 때보다 어려운 요즘, 호텔 모든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하며 포스트코로나를 바라보고 있는 서종글로벌의 서성만 대표를 만나 서종글로벌의 그동안의 행보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매년 많은 레시피북들이 쏟아져 나오지만 구성이나 형식 면에서 대동소이하다. 이에 사제지간인 염진철 교수와 류훈덕 셰프가 예술성이 가득 담긴 완성도 높은 레시피북, <The Chefs Cusine>을 지난 7월 출간했다. 그동안의 레시피북에서 볼 수 없는 새로운 구성과 다양한 콘텐츠를 담은 <The Chefs Cusine>의 저자, 염진철 교수와 류훈덕 셰프를 만나 <The Chefs Cusine>의 디테일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한 병의 와인에 농장 전체를 담아 작품을 만드는 장인들이 속한 협회가 있다. 바로 10년 동안 끊임없이 성장하며 소비자들의 삶 속에 녹아들 준비를 마친 한국와인생산협회다. 올해 창립 12주년인 한국와인생산협회는 그동안 한국와인생산자들을 위해 상호협력을 위한 교류를 주선하며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고 한국와인을 홍보하는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이에 <호텔앤레스토랑>이 창립 당시부터 협회와 동고동락한 한국와인생산협회의 정제민 회장을 만나 협회, 그리고 한국와인의 현황과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자세한 이야기는 <호텔앤레스토랑> 8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올해로 창학 70주년을 맞이한 정화예술대학교가 지난 5월 27일 신임총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에 <호텔앤레스토랑> 7월호에는 한기정 신임총장을 만나 정화예술대학교의 대학로 제2캠퍼스 추진 계획과 함께, 지난 70년의 아성을 넘어 새로운 정화 100년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한 총장이 제시하는 정화예술대학교의 비전에 대해 들어봤다.
근로시간이 단축되고 여가 시간이 점차 증대되면서 B2B의 휴가지원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굴지의 공공기관 및 금융사, 상장기업 등 250곳의 휴양소를 운영하고, 이를 시스템화한 것은 물론 휴가지원 컨설팅까지 제공하며 고객만족도 1위 기업을 달성한 곳이 있다. 바로 샬레코리아(주)가 그 주인공. 대한민국 근로자들의 여가문화를 책임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샬레코리아의 임진홍 대표를 만나 즐거운 직장 문화를 위한 휴가지원 서비스에 대해 들어봤다.
5월호 <호텔앤레스토랑> Hotel Radar 지면에서는 스마트 오피스로 변화하고 있는 호텔에 대해 다뤄본다.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기업들의 재택근무가 확산하며 호텔은 그동안 일과 휴식을 동시에 이룰 수 있는 '재텔근무', '워크케이션' 패키지 등을 선보이며 직장인 고객들의 새로운 니즈를 충족시켜왔다. 그런데 이러한 추세가 계속되자 객실을 오피스로 개조해 운영하는 호텔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가장 대표 주자는 서울프린스호텔로 프린스호텔은 '프라이빗 오피스룸'을 지난해 9월부터 운영, 총 20개 객실을 오피스룸으로 제공하고 있다. 3개 타입의 오피스룸은 시간, 일, 주, 월 단위로 유연하게 이용 가능하며, 기간에 따라 제공되는 특전도 호텔식으로 제공돼 이제는 년 단위의 투숙객까지 생겼다고 한다. 하지만 객실을 오피스룸으로 개조하는 일은 생각보다 시간과 비용, 그리고 직원들의 세심한 터치가 이뤄져야 한다고. 자세한 내용은 서울프린스호텔 객실판촉팀 최명운 지배인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5월호 Hotel Radar, 호텔 스마트 오피스 기획기사의 두 번째 인터뷰이는 성수의 핫 플레이스로 포지셔닝하고 있는 호텔 포코 성수의 김찬숙 총지배인이다. 성수 유일의 라이프 스타일 호텔인 호텔 포코는 지난해 오픈 이후, 라이프 스타일 호텔로서 성수 일대 지역 주민들의 생활 일부까지 충족해줄 수 있는 것들을 고민하고, 이를 지역민들과 함께 풀어오고 있다. 오피스 포코는 인구가 밀집돼 있고 사무공간이 부족한 성수의 지역적 특색을 반영한 결과로 탄생했다. 현재 객실 중 3층을 오피스 층으로 운영하고 있는 호텔 포코는 기존의 객실에서 침대 및 객실 가구를 제거하고, 업무용 책상과 의자 등 사무 가구를 풀 옵션으로 비치, 최대 4인까지 업무할 수 있는 공간을 준비했다. 여기에 공유 오피스의 단점을 보완하고 호텔 오피스의 장점은 극대화하기 위해 회의나 소규모 모임이 가능한 스페이스 포코는 물론, 독립된 쾌적한 사무 공간의 차별점을 살려 장기 고객의 경우 고객 맞춤형 오피스를 제공하고 있다. 호텔 포코 성수의 오피스 포코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호텔앤레스토랑> 5월호 기사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1962년 국내 최초 민간보안 기업을 모기업으로 2004년 설립된 (주)한국에스웨이는 국내 내로라하는 호텔은 물론 면세점, 대학병원 등의 보안 및 현관, 주차발렛, 통합관리 서비스를 주력으로 진행해오고 있다. 특히 방역안전, 시설안전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독보적 업체로 정평이 나 있는 한국에스웨이는 이를 위해 업계 최초로 원격평생교육원을 설립하는 등 직원 교육에 주력하며 고객 만족을 이끌어 내고 있다. 아시아 최고의 호텔전문 아웃소싱 기업을 향해 오늘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주)한국에스웨이의 조구현 대표를 만나 그동안의 성장 노하우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팬데믹 1년. 끊어진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로 복합리조트업계의 시름이 날로 깊어지고 있다. 호텔, 엔터테인먼트, MICE, 쇼핑, 레저 등 다양한 관광시설이 한 곳에 집약돼 있어 관광산업의 핵심동력으로 부상하던 복합리조트였다. 그러나 복합리조트 운영의 핵심인 카지노가 국내의 경우 외국인 전용으로 한정돼 있고, 대규모 단지 조성으로 투자유치가 관건인 사업인데 국제 관광 경기의 하락으로 프로젝트파이낸싱(PF) 조건이 악화됐다. 이러한 이유로 현재 운영 중인 복합리조트는 물론, 오픈 예정으로 많은 기대를 모았던 복합리조트 사업까지 올스톱돼 있는 상황. 이에 <호텔앤레스토랑>이 2021년 창간 30주년을 맞아 연재하고 있는 Special Forum의 네 번째 주제는 ‘팬데믹과 복합리조트’다. 앞으로 팬데믹의 주기가 짧아질 것으로 예견되는 가운데 팬데믹 시대 복합리조트의 현황과 국내 복합리조트의 생존 전략은 어떻게 재정비해야 할까? 복합리조트 좌담회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서비스산업유치과 김성수 주무관,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 서원석 교수,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광산업연구실 정광민 연구원, 파라다이스시티 대외협력 최지환 상무까지 총 네 명의 전문가와 함께 진행했다
<호텔앤레스토랑>이 2021년 창간 30주년을 맞아 연재하고 있는 Special Forum 세 번째 주제는 ‘인적자원’이다. 앞서 1, 2월호에 다룬 ‘AI’와 ‘데이터’가 4차 산업 시대에 들어서면서부터 특히 강조되고 있는 분야라면, 전통적으로 호텔은 인적 인프라가 주가 돼 산업을 일궈왔다. 그러나 산업이 성장함에 따라 전문성을 갖춰야 할 호텔리어는 전문가로의 성장이 아닌 친절하기만 하면 되는 서비스, 호텔의 기능 성숙도가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멈추는 한계로 인해 노동생산성이 낮아지는 영역으로 분류되고 있다. 그러나 서비스 차별화를 위해, 특히 지금과 같은 팬데믹의 시기에는 호텔리어의 전문성이 절실한 상황. 과연 호텔은 어떻게 호텔리어와 공생하며 성장곡선을 이어나갈 수 있을까? 이에 현재 호텔 인적자원관리의 현주소를 확인할 수 있는 시니어 호텔리어의 현재를 통해 앞으로 호텔을 지탱할 인적자원의 관리 방향에 대해 살펴봤다.
중소기업이 살아남기 힘든 척박한 환경 속에서 40여 년의 역사를 이어오며 호스피탈리티산업에 다양한 기물을 제공해온 회사가 있다. 바로 (주)대진엔터프라이즈가 그 주인공. 수입에 의존하던 국내 시장에 최초로 국산제품을 생산해 선보이며 출사표를 던진 대진엔터프라이즈는 이제 국내를 넘어 해외시장까지 진출하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카트류에 국한하지 않고, ‘타이거’ 브랜드를 통해 선보이는 뷔페 기물들이 국내외를 통해 인기를 끌며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호텔앤레스토랑> 3월호 Leading Company 코너에 (주)대진엔터프라이즈 국내영업부 이형모 상무의 인터뷰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지난 11월, 제 45차 (사)한국외식경영학회 추계학술대회의 한국외식경영대상 시상에서는 프랜차이즈 부문에 ㈜푸드엠코리아의 김새한 대표, 경영혁신 부문에 ㈜해냄의 김동훈 대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푸드엠코리아는 한식과 일식·양식·중식은 물론 간편식과 안주 등을 기획하고 제품화하는 식품회사로, 따뜻한 어머니의 온기를 느낄 수 있는 메뉴를 대중들에게 간편하게 제공하고자 수제도시락 브랜드 론칭에 이르렀다. 10년째 안정적으로 식품회사를 운영, 도시락 브랜드에 이어 최근에는 덮밥과 분식 브랜드를 선보이며, 프랜차이즈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외식업의 어려움은 현재 진행 중이다. 농촌경제연구원이 지난해 음식점의 매출 및 식재료 구매 금액의 변화를 조사한 결과 1~11월 매출액이 101조 937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8조 3500억 원(15%) 가량 줄어든 수치며, 코로나19 확진자의 폭증세와 특별 방역 강화 조치의 시행으로 예년과 같은 12~1월에 걸친 연말연시 특수도 누리기 힘들었다. 이와 달리 호황을 맞은 분야도 있는데 배달과 HMR 시장이다. 특히 HMR 시장은 2014년 1조 1500억 원 규모에서 지난해 2조 3000억 원을 기록하면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각종 2021 트렌드 전망서에서 가장 주목하는 것은 ‘집’이라는 공간이다. 코로나19의 감염 위험으로 외부 활동이 제한적인 상황, 우리 모두는 집으로 향했고, 향해야만 했다. 이에 서울대학교 푸드 비즈니랩은 <푸드 트렌드: No.4 집밥2.0>를 통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바뀌어 버린 우리 생활 속 ‘식’에 있어 어떤 행동이 나타나고, 어떤 영향을 줄 것인지에 대해 끊임없이 관찰하고 분석했다. 앞서울대학교 푸드 비즈니스 랩의 소장이자, 농경경제사회학부 문정훈 교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