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푸드가 '2016년 베스트 육가공품 선발대회'에서 6회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특히 햄 부문 ‘코파’는, 대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받으며 뛰어난 맛과 품질을 인정받았다. 코파는 돼지고기의 목살을 활용해 만드는 건조육 제품이다. 2880시간 이상 숙성, 건조 기간을 거쳐 만들어지기 때문에 온도와 습도, 숙성방법에 이르기까지 까다로운 공정과정을 자랑한다. 에쓰푸드는 최고 품질의 건조육 생산을 위해 안성공장 내 건조실을 별도로 운영한다. 코파를 비롯한 살라미, 프로슈토 등 건조육 개발에 힘쓰고 있다.이번 대회에서는 총 6개 업체가 참가해 21개 부문 상을 받았다. 에쓰푸드는 그 중 9개의 상을 수상했다. 업계 내 최다 수상이다. 육가공품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코파 뿐 아니라, 클래식 이탈리안 살라미가 소시지 부문 최우수상을, 프로슈토가 햄부문 우수상을 석권하였다.이외에도 에쓰푸드는 학센과 로인햄이 햄과 프레스햄 부문 최우수상을, 본레스햄과 비어햄, 스모크브랏이 프레스 햄과 소시지 부문에서 각각 우수상을 수상하며 정통 육가공 전문 업체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학센의 경우 돼지 다리로 만든 독일식 족발 요리로 오븐에 구워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한 식감이
유럽을 대표하는 아이스크림 브랜드 아모리노가 신세계백화점 스타필드 하남점에 4호점을 오픈했다.전 세계 15개국 150여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적인 젤라토 브랜드인 아모리노는 지난해 12월 신사동 가로수길에 아시아 1호점이자 한국 1호점을 열었다. 국내 디저트 시장 공략에 나선 아모리노는 지난 4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에 2호점을, 지난달 현대백화점 압구정점에 3호점을 개점했다. 이어 4호점은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 쇼핑몰이자 미식가를 위한 유명 맛집을 한데 결집시킨 신세계백화점 스타필드 하남점 지하 1층에 입점했다.아모리노는 백화점, 복합 쇼핑몰 등에 매장을 확대해 나가면서 국내 프리미엄 디저트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는 데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연내 매장을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라 보다 더 많은 고객이 아모리노의 맛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특히 아모리노는 지난 5월 프랑스에서 첫 출시한 비건젤라토의 신 메뉴인 ‘라임바질’ 맛을 오픈 첫날 선보인다. 달걀과 우유를 넣지 않고 만든 비건젤라토 열 번째 메뉴인 라임바질 맛은 남아메리카의 신선한 라임과 지중해 연안의 향기로운 바질을 원재료로 만든 셔벗(소르베)으로 진한 바질향의 청량한 모히토 맛이 일
백산출판사에서 새로운 책 「현대인의 건강주스 스무디 100선」이 출간됐다. 이 책은 폭염이 극심한 요즘 독자의 갈증해소와 건강증진을 위해 쓰였다. 주스와 스무디는 영양소가 풍부할 뿐 아니라 한 잔만으로도 쉽고 간편하게 영양을 보충할 수 있어 매우 이상적인 식품이다. 또한, 주스와 스무디는 흡수가 빠르고 인체의 대사작용을 도와 건강증진에도 매우 효과적이며, 최근 연구결과에서 피로회복, 항산화, 노화예방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밝혀져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책은 총 네 부문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본문에서는 주스와 스무디가 운동에 미치는 영향, 어떤 운동에 어떤 주스와 스무디를 얼마나 마시면 좋은지를 제시한다. 각각의 부문은 한 가지 재료로 만드는 컬러 주스, 두 가지 재료로 만드는 웰빙 주스, 세 가지 재료로 만드는 힐링 주스, 한 가지에서 세 가지 재료로 만드는 부드럽고 달콤한 스무디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또한 시중의 주스 관련 서적과 차별화한 점은 각각의 식재료에 대한 영양성분과 효능을 분석해놓은 것이다. 그뿐 아니라 음식궁합을 통하여 상생(相生)식품과 상극(相剋)식품을 구별할 수 있도록 했다. 전문가 팁(Tip)란에서는 좋은 식재료를 고르는 방법과
프리미엄 한식뷔페 브랜드 풀잎채가 46호점 매장을 동탄점에 오픈했다.경기도 화성시 석우동에 위치한 동탄점은 총 170석 규모로, 단체 고객을 위한 공간이 많아 가족모임은 물론 직장인들의 회식 장소로도 제격이다.동탄점에서는 오픈 기념으로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를 진행중이다. 8월 12일부터 9월 12일까지 한달 간, 점심에도 서너 가지의 저녁·주말 메뉴를 즐길 수 있으며, 저녁에는 특별 메뉴로 두부버섯전골을 제공한다. 1등 10명에게는 15만 원 상당의 알톤 자전거를, 2등 100명에게는 무료 식사권(1인 1매)를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도 진행중이다.어린이와 함께 방문하는 고객을 위해 어린이 전용 적립 쿠폰도 발행한다. 어린이 1인 방문 시 1회 도장을 찍어주는 방식으로 5회 및 10회 적립 시 특별한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적립쿠폰은 동탄점에 한해 사용 가능하다.풀잎채 관계자는 “새롭게 오픈한 동탄점은 신도시 특성 상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고객들이 많은 것으로 예상돼 어린이 전용 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면서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동탄 지역의 가족외식의 명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풀잎채는 점심 1만 2900원, 저녁 1만
외식주방 전문업체 HKC에서 스페인 명품 식도 브랜드인 ARCOS를 런칭했다.ARCOS는 26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최초의 스페인 칼 제조회사라는 타이틀을 갖고 지속적인 개발과 생산을 통해 유럽 및 미국시장 전문가용 칼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ARCOS의 제품은 스테인리스 스틸과 질소의 화합물을 결합하는 특수 제조공법으로 만들어져 표면강도와 내구성이 시중 제품보다 70%이상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손잡이에 색상 핀을 달아 정해진 식재료에 맞게 사용하도록 흰색, 갈색, 파랑, 빨강, 초록, 노랑으로 분류한 칼라식도 역시 주목할 만하다. 교차오염을 방지할 수 있게 만들어져 단체급식 시장 및 전문외식 시장에서 보다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HKC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을 소개하고, 여러 판매경로를 통하여 전통 유럽스타일의 칼 제품을 외식업계는 물론 가정용으로도 판매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우리 국민의 주식으로 알려진 ‘쌀’ 이 올 여름 건강을 책임질 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지난 27일(수) 밝혔다. 이는 쌀이 여름철 체중 및 체력 관리 등의 효과를 제공하는 ‘기능성 쌀’로 진화한 덕분이다.본래 쌀은 오래 전부터 우리 국민의 주식이었지만, 탄수화물이 비만의 주범이라는 오해가 생겨 소비량이 크게 감소해 왔다. 하지만 최근 기능성 쌀의 소비량은 증가했다.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졌고 더운 여름 날씨를 기능성 쌀을 활용한 보양식으로 건강하게 나려는 사람이 늘어났기 때문이다.실제로 가공용 쌀, 기능성 쌀로 통칭하는 특수미는 재배면적 기준으로 5년 전 2%에서 현재는 6%가량으로 늘었다. 뿐만 아니라, 농촌진흥청은 특수미 재배 면적이 일반 쌀의 약 15%까지 확대될 것을 목표로 신품종 개발 등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눈큰흑찰1호’는 대표적인 기능성 쌀이다. 두뇌 활성화 물질인 ‘가바(GABA)’와 항산화작용이 강해 노화방지와 항암효과에 좋은 ‘안토시아닌’ 함량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뇌 혈류 개선, 산소 공급 증가, 뇌세포 대사 기능 촉진 등의 효과와 노화 방지 효능이 뛰어나다. 기존 눈큰흑찰
플라이앤컴퍼니㈜가 셰프의 요리를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신개념 온라인 음식배달 서비스 ‘셰플리’를 지난 18일(월) 오픈했다. 셰플리는 고급 레스토랑에 방문해야 먹을 수 있던 셰프의 요리를 셰플리의 전문 셰프들이 오리지널 레시피 그대로 요리하고 푸드플라이의 배달 시스템을 통해 빠르게 배달해준다.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 배달음식이 가진 한계를 뛰어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셰플리에는 다양한 셰프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런칭 라인업으로는 서래마을 유명 레스토랑 ‘도우룸 바이 스와니예’의 윤대현 헤드셰프, 2016 블루리본서베이에 맛집으로 선정된 이태원 브루터스(Brutus)의 유성남 오너셰프, 도사(DOSA by Akira Back)의 조계형 셰프 등이 참여할 예정이고 국내 유명 레스토랑 스와니예, 마누테라스 등을 비롯해 해외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 경험을 가진 이경섭 총괄셰프가 셰플리의 키친을 책임질 예정이다.임은선 플라이앤컴퍼니㈜ 대표는 “푸드플라이를 통해 짜장면이나 치킨 말고도 다양하고 맛있는 음식을 배달로 즐길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면, 셰플리를 통해서는 그동안 멀게만 느껴졌던 유명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밥과 쌀 요리 맛집을 찾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米’s Korea를 찾아라!’ 공모전에 나선다.이번 공모전은 맞벌이 부부 증가, 외식 문화 발달에 따라 외식산업이 쌀의 최대 소비처로 떠오르고 있는 점에 착안해 마련됐으며, 식자재로써 쌀의 우수성을 확산하고, 집 밖에서도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취지다.공모전은 ‘밥 맛이 남다른 米’s KOREA’와 ‘쌀 요리로 소문난 米’s KOREA’ 2개 부문으로 운영되며, 국민들이 전국 곳곳에 숨겨진 밥 또는 쌀 요리 맛집을 직접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농식품부는 추천된 맛집에 대해 식미평가단과 전문가평가단을 통해 20곳의 米’s KOREA를 선정할 계획이다. 추천은 7월 11일(월)부터 8월 15일(월)까지 온라인 홈페이지(www.rice-contest.kr)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도 증정될 예정이다. 밥 맛이 남다른 米’s KOREA는 쌀밥, 흑미밥, 잡곡밥, 곤드레밥, 대나무 밥, 리조또 등 밥 자체가 맛있는 집을, 쌀 요리로 소문난 米’s KOREA는 쌀 면 요리(파스타․국수 등), 쌀 디저트(베이커리, 아이스크림 등) 등 쌀을
젊은 조리사들의 커뮤니티로 주목받고 있는 힐링셰프가 한국 조리계의 레전드 박효남 명장과의 컬래버레이션 쿠킹쇼를 오는 24일(일) 에이셰프 요리 아카데미에서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 이산호 셰프는 지난 김소희 셰프와의 컬래버레이션 쿠킹쇼에 이어 박효남 셰프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게 됐다.19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힐링셰프 모임에서는 김도연 전문가님의 프로마쥬 치즈 강연과 제 5회 어메이징 요리대회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어메이징 요리대회의 주재료는 치즈이며, 현재 요리대회 신청을 받고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힐링셰프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힐링셰프 페이스북 공지 전문[공지] #힐링셰프 #19번째이야기 한국 조리계의 '레전드' 이신 "박효남" 명장님을 모시게 되었습니다!▷행사내용☞#박효남 명장님 × #이산호 셰프 의 콜라보 쿠킹쇼 ☞#프로마쥬 #김도연 전문가 님의 #치즈강연☞제5회 어메이징 요리대회 총6팀 접수 받습니다 (주재료 치즈) 댓글로 요리대회 신청! 이라고 성함 남겨주세요(2인1조)요리대회 참가비 3만원동일!1등특전 차후 공지! ☞세미부페와 주류 스탠딩파티 커뮤니티☞혼자오시는분들위한 "강력한 뻘쭘케어서비스" 댓글신청! 예)뻘케신청!▷일시2016
미국야생블루베리협회는 자연에서 자라는 야생블루베리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지난 5일(화) 서울 신사동 고메갤러리에서 선보였다. 이날 미국 중서부/동북부 식품수출협회 한국사무소 박선민 이사와 신혜원 과장이 참석해 미국야생블루베리에 대해 소개했다.발표를 맡은 신혜원 과장은 “야생블루베리는 미국 내에서 동북부지역에서만 유일하게 생산되며, 특히 미국 동부 최북단에 위치한 메인(Maine)주가 전 세계 최대 생산지”라며, “혹독한 추위와 빙하토에서 자라나는 야생블루베리는 사람이 심어서 재배하는 일반블루베리와 달리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대자연이 길러내는 프리미엄 블루베리”라고 전했다. 덧붙여 “일반블루베리보다 과실의 크기는 작지만, 작은 크기 때문에 안토시아닌 성분이 일반블루베리에 비해 2배 더 많다.”고 밝혔다.야생블루베리의 수확시기는 7월 말부터 8월 말까지로 맛과 영양을 그대로 보존하기 위해 개별급속냉동 방식으로 상품화 된다. 냉동포장 된 야생블루베리는 품질의 변화 없이 2년 정도 냉동실에 보관해 다양한 음식의 재료로 활용할 수 있다.한편 이날 행사에서 고매갤러리 김재덕 셰프는 야생블루베리를 활용해 에이드, 스무디를 비롯해 스프, 티라미슈, 푸딩, 머핀, 샌드위치,
한불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프랑스 가공육 제조자 연맹(FICT)와 프랑스 농수축산 사무국, 비즈니스 프랑스가 주최하는 ‘프렌치 샤퀴테리의 발견’ 세미나가 지난 28일(화) 더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자리에는 주한프랑스 파비앙 페논(Fabien PENONE) 대사를 비롯해 주한프랑스대사관 경제통상대표부 파스칼 뷔슈(Pascale BUCH) 참사관, 사빈 오페레(Sabine HOFFERER) 농무관, 헤지스 하팡(Regis RAFFIN) 농무관보, FICT 다비드 바제르그(David BAZERGUE) 부사무총장, FICT 엘지다 마크로피(Eldjida MAKHLOUF) 수출 책임 및 규제 감독 등이 참석했다.이날 기술 세미나는 프랑스 농식품 산업분야에 대한 배경 설명을 시작으로, 농축산물 이력제/품질인증마크, 샤퀴테리(프랑스 육가공품) 소개, 전문가의 경험 및 사례 순으로 이뤄졌다. 기술 세미나 후에는 헤지스 하팡 농무관보, 사빈 오페레 농무관, 파비앙 페논 대사, 다비드 바제르그 부사무총장, 엘지다 마크로피 수출 책임 및 규제 감독 등이 참여한 기자회견이 진행됐다.이번 기자회견에서 파비앙 대사는 “한-불 관계가 좋은 시점에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돼
농촌진흥청이 국산 원료곡 사용 확대를 위한 외식산업 발전방안 학술대회를 오는 28일(화) 중부작물부(경기도 수원)에서 개최한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국내 외식업체, 가공·유통업체, 한국외식산업경영연구원, 농림축산식품부, 농업기술실용화재단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학술대회에서는 외식·식품산업 관련 정책, 산업 현황, 주요 연구 성과, 산업화 성공사례 등 5주제에 대한 발표를 한다. 먼저 국내 식품가공·외식산업 정책 방향(농림축산식품부 박상호 과장), 한국의 외식산업 현황 및 발전 방향(한국외식산업경영연구원 박형희 대표), 2015년 국립식량과학원 주요 연구성과 및 연구방향(국립식량과학원 김욱한 과장)에 대한 주제발표와 발아현미 가공과 농가맛집 외식업 운영((주)미실란 이동현 대표), 주요 가공식품 연구성과 기술이전(농업기술실용화재단 오권영 팀장) 등 성공사례를 소개한다. 이어 외식산업체의 국산 식량작물 사용 확대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학술대회와 함께 국립식량과학원에서 개발한 쌀, 밀, 보리, 콩, 감자, 고구마, 잡곡 품종 전시와 이를 이용해 만든 가공식품 시식회도 마련된다. 농촌진흥청 이규성 중부작물부장은 “국산 식량작물의 대량
PARIS REGION ENTREPRISES (파리일드프랑스 기업진흥청)과 PROMOSALONS (프랑스 국제전시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프랑스 대사관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 ‘한-불 농식품 산업 혁신 및 트렌드 간담회’가 지난 14일(화) 서울 플라자 호텔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서울 – 파리: 한국-프랑스의 농식품 산업에 대한 시선의 교차라는 주제로 농식품 분야의 한국과 프랑스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건강한 먹거리를 위한 스마트 농업 및 스마트 포장’, ‘건강과 즐거움을 위한 식품 혁신 트렌드’에 관한 풍부한 토론을 나눴다.이 행사의 환영사를 맡은 파비앙 페논 주한 프랑스 대사는 한국과 프랑스 간 기존의 특별한 관계를 언급했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의 2015년 11월 3일부터 4일까지 한국 국빈 방문과 2016년 6월 1일부터 4일까지 박근혜 한국 대통령의 프랑스 국빈 방문으로 모든 분야, 특히 경제 분야 양국 협력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 한국에서 프랑스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농 식품 분야에 더 많은 기회가 생기게 됐으며, 프랑스에서 한식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올리비에 멜르리오 프로모살롱 회장, 꼬린 모로 프로모
지난 13일 (현지시간 기준), 월드베스트 50 레스토랑(The World’s 50 Best Restaurants, 이하 W50B)이 매년 글로벌 미식 트렌드를 선도하는 레스토랑 50곳의 순위가 공개됐다.W50B의 순위는 전 세계에 분포된 파인다이닝 분야 오피니언 리더들의 투표로 집계되며 선정된 레스토랑은 글로벌 푸드 트렌드를 반영하는 기준이 된다. 지난 7일 51위부터 100위까지의 순위가 공개된 이후 월드베스트 50위권 레스토랑에 대한 미식가 및 업계의 관심이 더욱 집중됐다. 올해 처음 영국을 벗어나 뉴욕에서 개최된 W50B 역시 전 세계의 다채로운 식문화를 재조명하며 업계 발전을 도모하는 화합을 이끌어냈다. 수상의 영광을 안은 50곳 중 스페인에 7곳이 속해 최다 수상국의 영예를 얻었다. 이번 W50B 시상식에서는 작년 2위에 그쳤던 이탈리아 전통의 미식 강호 오스테리아 프란체스카나(Osteria Francescana)가 1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그 뒤를 이어 작년 W50B 챔피언으로 모던 스패니시 퀴진의 위상을 높인 엘 셀러 데 칸 로카(El Celler de Can Roca)가 2위를, 미국 뉴욕의 프렌치 레스토랑인 일레븐 메디슨 파크(Eleve
미국유제품 수출협의회 한국사무소(U.S. Dairy Export Council Korea)는 지난 8일(수) 서울 포시즌스호텔아라홀에서 미디어 및 오피니언 리더를 대상으로 ‘매일 건강과 미국산 유제품 단백질’세미나를 개최했다.세미나에서는 매일 건강을 위한 근육과 단백질의 중요성을 집중 조명하며 근육과 질병의 관계에 대한 지식과 고품질 단백질 섭취의 중요성 및 단백질을 올바르게 섭취하는 방법 등을 소개했다. 특히 한국인들에게 발병률이 높은 반면 암과 같은 중증 질병보다 그 심각성이 낮은 당뇨병, 근육 감소증, 골다공증 등의 생활질병들 또한 근육과 연관이 있으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운동과 함께 매끼 골고루 배분된 단백질의 섭취가 중요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이번 세미나의 주 강연자인 식품과학 전문가 샤론거디스(Sharon K. Gerdes)는 단백질 섭취는 양과 질 뿐만 아니라 섭취하는 적절한 시간 세가지 모두가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하루 총 단백질 섭취량이 충분해도 아침, 점심, 저녁에 걸쳐 고루 배분이 되지 않으면 흡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기 때문에 매끼 30g정도의 단백질을 고루 나눠 섭취할 것을 권고했다. 이어 스포츠 영양 전문가인 이호욱 컨설
캘리포니아 건포도 운영위원회가 천연당으로 맛있고 건강하게, 건포도의 재발견 세미나를 지난 5월 27일 포시즌스호텔 서울에서 진행했다. 이날 자리에는 캘리포니아 건포도 운영위원회 한국사무소 이윤상 대표를 비롯해 캘리포니아 건포도 운영위원회 마케팅 래리 블랙(Larry Blagg) 수석 부사장, WE클리닉 조애경 원장, 텍사스 대학교 제임스 페인터(James Painter) 박사, 류니끄 류태환 오너셰프가 참석해 캘리포니아 건포도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특히 정부가 설탕과의 전쟁을 선포한 이때 캘리포니아 건포도의 단맛은 첨가당이 아닌 천연당으로 건강에 매우 도움이 된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래리 부사장은 “캘리포니아 건포도의 특징이자 장점은 천연식품으로 태양건조를 시켜 만들었다. 이에 첨가당이 아닌 무가당 식품으로 단맛은 본래 내재돼 있는 내재당인 것. 내재당은 건강에 좋다.”며, “100% 천연과일로 엄격한 관리를 통해 제공되고 있으니 안심하고 섭취해도 된다.”고 밝혔다.조 원장은 첨가당이 아닌 내재당을 지닌 건포도의 장점에 대해 집중 설명했다. 조 원장은 “청포도를 자연적으로 말리면서 항산화 성분,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 등이 더 많아지고 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