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을 대표하는 아이스크림 브랜드 아모리노가 신세계백화점 스타필드 하남점에 4호점을 오픈했다.
전 세계 15개국 150여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적인 젤라토 브랜드인 아모리노는 지난해 12월 신사동 가로수길에 아시아 1호점이자 한국 1호점을 열었다. 국내 디저트 시장 공략에 나선 아모리노는 지난 4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에 2호점을, 지난달 현대백화점 압구정점에 3호점을 개점했다. 이어 4호점은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 쇼핑몰이자 미식가를 위한 유명 맛집을 한데 결집시킨 신세계백화점 스타필드 하남점 지하 1층에 입점했다.
아모리노는 백화점, 복합 쇼핑몰 등에 매장을 확대해 나가면서 국내 프리미엄 디저트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는 데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연내 매장을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라 보다 더 많은 고객이 아모리노의 맛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아모리노는 지난 5월 프랑스에서 첫 출시한 비건젤라토의 신 메뉴인 ‘라임바질’ 맛을 오픈 첫날 선보인다. 달걀과 우유를 넣지 않고 만든 비건젤라토 열 번째 메뉴인 라임바질 맛은 남아메리카의 신선한 라임과 지중해 연안의 향기로운 바질을 원재료로 만든 셔벗(소르베)으로 진한 바질향의 청량한 모히토 맛이 일품이다.
아모리노 관계자는 “올 상반기 선보인 비건젤라토 9종에 이어 마지막 제품인 라임바질 맛이 드디어 국내에 들어왔다. 더욱 많은 고객에게 프랑스 현지와 100% 동일한 맛의 프리미엄 젤라토를 선보이기 위해 직영점 중심으로 매장을 꾸준히 늘려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아모리노는 비건 메뉴 뿐 아니라 모든 젤라토에 향료와 색소, 인공방부제 등의 첨가물을 일절 사용하지 않고 자연에서 얻은 원재료 자체의 맛으로 고품질 젤라토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주문과 동시에 스패튤라를 이용해 한 잎 한 잎 완성하는 장미꽃 아이스크림은 전 세계적으로 1분에 10개씩 팔리는 아모리노의 베스트메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