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야생블루베리협회는 자연에서 자라는 야생블루베리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지난 5일(화) 서울 신사동 고메갤러리에서 선보였다. 이날 미국 중서부/동북부 식품수출협회 한국사무소 박선민 이사와 신혜원 과장이 참석해 미국야생블루베리에 대해 소개했다.
발표를 맡은 신혜원 과장은 “야생블루베리는 미국 내에서 동북부지역에서만 유일하게 생산되며, 특히 미국 동부 최북단에 위치한 메인(Maine)주가 전 세계 최대 생산지”라며, “혹독한 추위와 빙하토에서 자라나는 야생블루베리는 사람이 심어서 재배하는 일반블루베리와 달리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대자연이 길러내는 프리미엄 블루베리”라고 전했다. 덧붙여 “일반블루베리보다 과실의 크기는 작지만, 작은 크기 때문에 안토시아닌 성분이 일반블루베리에 비해 2배 더 많다.”고 밝혔다.
야생블루베리의 수확시기는 7월 말부터 8월 말까지로 맛과 영양을 그대로 보존하기 위해 개별급속냉동 방식으로 상품화 된다. 냉동포장 된 야생블루베리는 품질의 변화 없이 2년 정도 냉동실에 보관해 다양한 음식의 재료로 활용할 수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고매갤러리 김재덕 셰프는 야생블루베리를 활용해 에이드, 스무디를 비롯해 스프, 티라미슈, 푸딩, 머핀, 샌드위치, 샐러드파스타, 쉬림프 샐러드 등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