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와인 시장동향 칠레는 대표적인 와인 생산국이다. 칠레에 와인산업은 국가 주요 산업 중 하나로 전체 GDP의 0.5%를 차지한다. 칠레와인협회(Vinos de Chile)에 따르면, 전체 인구 중 10만 명 이상이 와인산업(와이너리 53%, 교역 19%)에 종사하고 있으며, 현재 칠레에는 약 800여 개의 와이너리가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다만, 2020년 와인 판매량은 2억 4000만 L, 판매금액은 15억 9960만 달러로 2018년 대비 크게 감소했는데, 이는 2019년 대규모 소요사태와 2020년 발생한 코로나19 영향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2021년 8월 현재 일일확진자 감소세 등 코로나 상황이 조금씩 좋아지고 있어 향후 와인산업은 점차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와인협회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2021년 상반기 칠레의 와인수출액은 작년 동기 대비 14%, 수출량은 5% 증가한 바 있다. 한 와이너리에서 근무 중인 A씨는 “2019년까지만 해도 한국, 중국, 유럽, 인근 남미 등 전 세계 각국의 관광객들이 와이너리에 방문해 와이너리 투어와 함께 기념품으로 와인을 여러 병 사가곤 했다. 최근 코로나19로 와인 산업이 다소 침체돼 있
사단법인 한국티협회는 2021 코리아티챔피언십 시상식을 오는 12월 17일 메타버스 플랫폼(SK 텔레콤 이프랜드)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한 조치로, 공간의 제약이 없는 메타버스 세계에서 관심있는 누구나 시상식에 참여해 올해 출품작들을 감상할 수 있게 했다. 코리아티챔피언십은 차(백차, 녹차, 청차, 홍차, 흑차의 5대 다류)와 허브차(한방차 포함)를 베이스로 하는 창작 블렌딩티 출품 콘테스트이다. 2015년 최초 개최 이후 지속 성장한 본 대회는 우수한 블렌딩티를 제품화하고 신진 티전문가 배출을 통해 새로운 티브랜드를 창출하는 등 국내 차산업의 발전을 이끌어왔다. 5번째 개최된 올해 대회에는 녹차(백차), 홍차(청차, 흑차), 허브차(한방차) 3개 부문에 총 100여개의 티가 접수됐다. 지난 12월 3일 최종 심사를 진행했으며, 부문별로 금, 은, 동, 청년우수상을 시상할 계획이다. 각 부문 금상 수상작 중 최고득점 작품을 ‘올해의 티’로 선정하고, 차 산업 미래 인재 발굴을 위해 우수 블렌딩티를 출품한 청년층을 대상으로 청년우수상을 시상한다. 사단법인 한국티협회 정승호 회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출품되는 블렌딩티의 다양성과 완성도가
남들보다 반년을 먼저 준비하는 이들이 있다. 바로 음료 메뉴를 개발하는 이들. 겨울에는 여름메뉴를, 여름에는 겨울메뉴를 미리 개발하고 준비해야 고객들의 입맛을 먼저 선점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발 먼저 음료를 개발하는 것도 바쁠 터인데 이와 더불어 최근에는 글로벌 커피 대회에도 참가해 수상의 영예까지 얻은 이가 있다. 이디야커피 음료개발팀의 박은빈 연구원이 그 주인공. 그를 만나 한 잔의 음료를 개발하기까지의 노력과 박 연구원만의 음료 개발 노하우, 그리고 2021 GCC(Global Coffee Championship) 참가기를 들어봤다. 음료에 대한 관심이 음료개발팀으로 이디야커피(이하 이디야) 음료개발팀 박은빈 연구원의 첫 출발은 음료개발이 아니었다. 2015년 이디야 공채 4기로 입사해 운영팀에서 근무를 시작하며 가맹점을 관리하는 슈퍼바이저로서 가맹점 운영, 고객 응대 등 현장경험을 쌓았고 이듬해 사내에서 진행하는 레시피 공모전에 지원해 레시피 아이디어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그동안 꾸준히 음료개발에 대한 관심을 가져온 박 연구원은 결국 음료개발팀으로 자리를 옮겼다. 올해로 음료개발팀 5년차, 파트장의 역할을 맡고 있으며 현재 가맹점 제조음료뿐 아니
인류는 드디어 2년여 만에 바이러스와의 공존을 결정했다. ‘위드 코로나(With Corona)’ 시대다. 인류의 실수와 방관으로 탄생한 새로운 바이러스는 인류의 생존을 위협했고, 인류는 백신과 치료제를 만들며 대항하고 있다. 더 강한 생명이 살아남는다. 포도나무도 마찬가지다. 4000년 지중해 와인의 역사 동안 포도나무들은 수많은 질병과 싸워왔고, 강자가 살아남았다. 그중 가장 강한 자생력을 가진 품종이 모나스트렐이고, 이 품종 와인을 전 세계에 전파하는 선도 와이너리가 이달의 명가다. 불굴의 품종, 모나스트렐 Monastrell 오랜 기원을 가진 모나스트렐 품종은 서부 지중해 지역권의 터줏대감이다. 원산지는 스페인 남동부 지역이며 이곳에서의 이름이 모나스트렐이다. 매력 만점인 이 품종은 전 세계 각국에 전파됐으니, 프랑스 남부에서는 무르베드르(Mourvedre)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으며, 미국과 호주에서는 마타로(Mataro)라는 별칭으로 재배된다. 그런데 원산지 스페인보다는 프랑스 남부 론(Rhone) 지역과 프로방스(Provence) 지방의 명품 샤또뇌프뒤빠쁘(Chateauneuf-du-Pape)와 방돌(Bandol)의 클래식 레드 와인을 통해 애
저자_ 매리언 시어러 / 번역_ 박인용 / 감수_ 정승호 발행_ 한국티소믈리에연구원 / 가격_ 3만 5000원 오늘날 티 시장에서는 해마다 소비 트렌드에 큰 변화가 일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소비 부문에서 ‘커피를 즐기는 사람도 티로써 건강을 추구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고품질의 티를 쇼핑하여 일반 가정에서 친환경 포장재에 담긴 프리미엄 티를 즐기는 등의 소비문화가 주요 트렌드였다’는 소식이 세계적인 티 온라인 매체인 <월드티뉴스(World Tea News)>에 소개되기도 했다. 이러한 신흥 소비 트렌드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티의 세계도 이제는 소비자들의 건강 효능, 웰니스, 친환경, 감성 디자인을 중심으로 급속히 재편되고 있어, 그에 발맞춘 새로운 티 브랜드들도 속속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티소믈리에연구원에서는 ‘신흥 티 소비문화를 이끄는 유명 티 브랜드 시리즈 ①, 호주 편’으로서 『T2_티투 the book』을 출간한다. 이 책은 패션 디자이너였던 평범한 한 여성 저자가 세 아이의 힘겨운 육아 생활을 동시에 겸하면서도 소비자들의 신흥 티 소비문화에 주목해 ‘호주의 대표 티 브랜드’이자, 지금은 다국적 기업
테크 기반 커피 브랜드 플래시커피(Flash Coffee)가 29일 신사 가로수길 플래그십 스토어를 공식 오픈하며 한국 시장에 진출한다. 플래시커피는 2020년 1월 인도네시아에 첫 매장을 오픈한 후 현재 인도네시아, 태국, 싱가포르, 대만 및 홍콩 전역에 200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한 글로벌 체인 커피 전문점으로 100% 아라비카 원두를 사용한 스페셜티 커피와 수상 경력에 빛나는 고품질의 메뉴를 경쟁력 있는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 또한, 플래시커피는 ‘테크 기반 브랜드’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고객 전용 어플을 통해 다양한 소비자 경험과 편리함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문 후 대기없이 매장에서 바로 픽업 할 수 있는 편리한 픽업 기능을 포함해 구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소비자 맞춤형 프로모션, 챌린지 컨텐츠 등 혁신적인 모바일 어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실제로 이는 최신 기술에 익숙한 APAC 지역의 20-30대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9일 오픈한 플래시커피 신사 플래그십 스토어 매장은 총 2층 약 65평 규모로 플래시커피를 상징하는 노란색, 분홍색 컬러를 적용해 트렌디하고 활기찬 느낌을 선사한다. 매장 1층에서는 100% 아
이디야커피는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배달의민족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할인 프로모션은 배달의민족 앱을 통해 ‘허니허니 세트’ 주문 시 3000원을 자동 할인 받을 수 있다. ‘허니허니 세트’는 ▲음료 2잔(아메리카노 or 카페라떼) ▲허니 카라멜 브레드 ▲꿀호떡 2개로 구성돼 있다. 달달하고 촉촉한 이디야커피의 스테디셀러 ‘허니 카라멜 브레드’와 함께 지난 겨울 큰 인기를 끌어 올해 재출시한 ‘꿀호떡’은 쫄깃한 찹쌀 반죽 안에 달콤하고 고소한 호떡소를 넣고 노릇노릇하게 구워 당 땡길 때 즐길 수 있는 디저트 꿀조합으로 제격이다. 한편 요기요 앱에서도 오는 30일까지 요기패스(요기요 구독 서비스) 회원 중 이디야커피 첫 주문 고객 대상으로 1만 2000원 이상 주문 시 3000원을 할인해준다. 이디야커피 마케팅본부 김주예 본부장은 “다가오는 겨울철 음료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디야커피의 인기 디저트 메뉴를 할인된 금액에 즐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배달서비스 이용 고객을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잠을 깨기 위해 연달아 2개의 커피를 베어 물었다. 입안에 초콜릿과 커피의 중간맛과 함께 커피향이 맴돈다. 커피를 베어 물었다는 문장은 더이상 오류가 아니다. 코바(COBA)는 정사각형의 초코 바 모양인 고체 커피기 때문이다. ‘우주에서 커피를 먹을 수 있을까’라는 의식의 흐름이 느껴지는 사소한 질문에서 시작된 고체 커피는 2020년 6월, 23살의 김동주 대표가 한국 법인을 설립한 후 다양한 장소에서 고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고체 커피가 어떻게 발명돼 한국까지 왔는지, 호텔, 스터디 카페 등을 비롯한 글로벌 진출을 꿈꾸고 있는 식품 스타트업 ‘코바코리아’의 김동주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우주를 꿈꾸던 소년과 글로벌 브랜드를 꿈꾸는 소년들의 만남 캘리포니아 UC버클리대학교 두 학생의 꿈이 맞닿아 코바코리아가 탄생됐다. 당시 사업에 관심 많은 대학교 1학년이었던 김동주 대표(이하 김 대표)는 학교 공부와 더불어 학교 내부에서 진행되는 여러 사업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었다. 한인경영학회라는 사업 동아리를 창설해 회장직을 맡고 ‘덴트로’라는 의류 사업을 하기도 했다. 그렇게 열정적으로 도서관에서 밤샘 공부를 하다 보니 자연스레 커피를 많이 마시게 됐다.
책과 커피, 빵을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인 카페꼼마(대표 강병선)가 프랑스 파리 현지의 비주얼과 맛을 그대로 재현한 최고급 디저트를 국내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카페꼼마는 얀 쿠브레(YANN COUVREUR) 코리아를 론칭하고, 10월 4일 마포구 동교동에 1호점을 임시 오픈했다. 이번에 오픈한 얀 쿠브레 코리아 1호점은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3번 출구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연트럴파크’라 불리는 경의선 숲길과 가깝고, 2030 젊은 층의 유동 인구가 많은 곳이어서 파리 프리미엄 디저트의 수요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얀 쿠브레 코리아의 모든 제품은 얀 쿠브레 파리 매장에서 판매되는 제품과 동일한 맛, 동일한 비주얼, 동일한 가격을 지향한다. 다만 크루아상 등 3가지 제품만 파리 매장보다 다소 높은 가격에 판매한다. 1호점 정식 오픈은 10월 15일로 예정돼 있으며 2호점인 신사점은 11월 12일 론칭한다. 11월에는 2호점 오픈에 맞춰 얀 쿠브레의 도서가 국내 첫 번역 출간된다. 11월 12일에는 얀 쿠브레 파티쉐의 내한이 예정돼 있다. 얀 쿠브레는 한국에 10일간 머물며 국내 팬들을 만날 것으로 기대된다. 얀 쿠브레는 현재 파리에서
와인은 예수님의 음료고, 커피는 마호메트의 음료며, 차는 부처님의 음료지만, 물은 조물주의 음료이다. 다이아몬드가 매우 고가지만, 없어도 살 수 있다. 그러나 물은 매우 흔하지만, 없으면 살아갈 수가 없다. 인간이 바닷물에서 태어나서 죽어가는 과정은 인체의 물관리를 잘하지 못한 이유다. 인체의 물은 태아 때 90%, 성인일 때 70%, 노인일 때 50%로 물이 빠져나가는 이유다. 모든 질병은 물에서 시작하며, 우리가 먹과 마시는 것 모두 물로 구성돼 있다. 오염된 물로 인한 사망자가 전쟁으로 인한 사망자보다 더 많으며, 일상생활 속에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도 역시 물이라고 한다. 경제성장 역시 건강하게 장수하려는 사람들의 관심을 높이고 있다. 하지만 물에 대한 정보나 물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의 연구 결과는 잘 알지 못하는 실정이다. 생물이 존재하는데 필수조건인 물이 자연환경의 오염으로 여러 가지 질병을 유발하면서 깨끗하고 건강한 물에 관한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 인체에 유익한 기능성 물을 찾는 소비자들이 많아지면서 먹는샘물 사업은 블루오션으로 성장하게 됐고 먹는샘물의 종류 또한 급속하게 늘어났다. 물은 인간에게 무병장수와 행복의 가치를 주지만, 물에 관한 정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가 매장에 버려진 플라스틱컵과 투명 페트병을 활용해 만든 MD 상품 4종과 슬리브를 9월 14일 전국 매장에 선보인다. (일부 매장 제외) 스타벅스는 지난 3월부터 약 한 달 간 친환경 아웃도어 브랜드 나우(nau)와 협업한 ‘가치 위해 같이 버려요’ 지속가능성 캠페인을 전개하며 매장 내 캠페인 전용 플라스틱 수거함을 운영한 바 있다. 나우(nau)와의 협업을 통해 스타벅스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비전과 환경 보호 메시지를 전달하고, 고객이 폐플라스틱이 재활용되는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진정한 리사이클링의 의미를 강조하고자 했다. 이번 MD 상품과 슬리브는 수거함을 통해 모아진 스타벅스 플라스틱컵과 투명 페트병을 활용해 만들어진 결과물이다. 수거한 폐플라스틱을 세척 및 재생섬유로의 변환을 통해 버려지지 않는 상품으로 재탄생시킴으로써 상품의 가치와 의미를 더했다. 먼저, 폐플라스틱 소재를 활용한 ’그레이 숄더백’과 ’그레이 시팅 쿠션’, ’그레이 미니 파우치’, ’그레이 컵 홀더’ 등 4종의 나우(nau) 협업 MD 상품을 선보인다. 내부 텀블러 홀더 등 다용도 수납이 가능한 ’그레이 숄더백’과 접히는 형태로 제작돼 휴대
두리양행이 커피머신과 캡슐커피를 새롭게 론칭했다. 이번에 출시된 WMF 1300S는 WMF이전 모델들의 성공적인 기술을 기반으로 뛰어난 품질과 서비스 기반을 탑재한 제품이다. 상업용 밀크 시스템과 2개의 커피 그라인더를 활용하여 다른 종류의 원두를 추출할 수 있고 더 다양한 메뉴를 개발가능케해 다수 고객들을 사로잡아 만족도 높일 수 있는 커피머신으로 개발됐다. 시간당 120잔의 커피음료를 제공하는 WMF1300S는 더 콤팩트하고 매력적인 디자인으로 셀프 서비스, 베이커리 매장, 패스트푸드점, 편의점, 중소형 레스토랑 등 다양한 장소에서 멀티 플레이어가 가능한 커피머신이다. 추가된 스마트 밀크 시스템은 정확한 온도와 최상의 우유폼 퀄리티로 맛과 품질을 보장한다. 위생을 강화해 PLUG+CLEAN 청소 시스템으로 어떠한 화학 물질을 사용하지 않고도 우유라인을 완벽히 청소합니다. 또한, 스팀만을 이용해 컵을 데우는 스팀젯 기능을 통해 고품질 한 잔의 음료를 제공해 줍니다. 게다가 마그넷 장치와 통합센서를 장착한 쵸코믹서는 편리한 사용감을 준다. 두리양행은 앞으로도 중소형 매장 및 숍인숍 브랜드, 중대형 오피스 시장 등 신규 시장을 지속적으로 개척해 나아갈 것이라고
싱그러운 과일이 가득한 아름다운 농장에서 와인을 직접 담가보고, 제조한 술을 맛보며 구매까지 가능하다. 여기에 와인과 찰떡궁합인 메뉴를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까지. 외국의 유명 와이너리에서만 볼 수 있는 풍경이 아니다. 무려 150여 곳의 국내 와이너리들이 직접 농사부터 와인 양조, 파생 관광상품 개발까지 진행하며 주류 소비자들은 물론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와인의 매력을 뽐내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또한 농민이자 한국와인생산자, 한 병의 와인에 농장 전체를 담아 작품을 만드는 장인들이 속한 협회가 있다. 바로 10년 동안 끊임없이 성장하며 소비자들의 삶 속에 녹아들 준비를 마친 한국와인생산협회다. 올해 창립 12주년인 한국와인생산협회는 그동안 한국와인생산자들을 위해 상호협력을 위한 교류를 주선하며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고 한국와인을 홍보하는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창립 당시부터 협회와 동고동락한 한국와인생산협회의 정제민 회장을 만나 협회, 그리고 한국와인의 현황과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상호협력을 통해 성장하고 있는 한국와인생산협회 2009년에 설립된 한국와인생산협회는 와인과 와인업계를 연구하는 연구원들, 교수, 와인 유통 업자, 와인 전
서양에서 가장 뒤늦게 티 문화가 전파됐지만, 오늘날의 애프터눈 티와 함께 화려한 홍차 문화를 꽃피운 영국. 그러한 영국에서는 홍차 문화와 함께 도자기 문화도 크게 발달했다. 영국은 도자기의 원료인 고령토가 나지 않은 나라이다. 서양에서도 찻잔을 비롯해 테이블웨어가 가장 뒤늦게 전파됐고, 또 독일의 마이센, 프랑스의 세브르 등 유명 도자기를 모방하는 데서부터 출발했지만, 점차 왕실의 후원을 받은 도자기 업체들이 ‘왕실 조달 업체(Royal Warrant Holder)’로 선정되어 세계적인 명품 도자기 업체들로 거듭 태어난다. <로열 크라운 더비(Royal Crown Derby)>, <로열 우스터(Royal Worcester), <웨지우드(Wedgwood)>, <스포드(Spode)>, <로열 덜턴(Royal Doulton)> 등의 도자기 수집가, 애호가들에게 매우 친숙한 명품 앤티크 도자기들은 그 각기 고유한 역사와 장인 정신의 전통을 고수하면서 서로 다른 개성을 띠고 발달해 오늘날에도 그 인기를 더해 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티소믈리에연구원에서는 영국 명품 테이블웨어의 총 역사를 담은 『홍차로 시작된 영국
최근 세계적인 티 전문 소식지 월드티뉴스(World Tea News)가 미국의 커피협회와 티 협회의 자료를 바탕으로 올해 2021년도 미국의 주요 커피·티 트렌드를 발표했다. 거기에는 전 국민의 열에 일곱은 매주 커피를 마시고, 그중 60%는 매일 커피를 마시는 미국에서도 전통적인 커피 소비자들이 이제 티를 본격적으로 좋아하면서 마시기 시작했다는 올해 트렌드 분석이 실려 큰 화제가 되고 있다. 또한 세계 티 생산 대국인 인도의 <타임스(THE TIMES)>(인도판)에서는 올해 티 트렌드 분석으로 앞으로 웰니스 산업이 크게 성장함과 동시에 ‘유기농 티’가 특히 세계적인 강세를 보이고, 티를 조리에 사용하는 푸드 산업도 크게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국내에서도 티 한 잔의 여유와 함께 티가 최근 웰니스의 ‘슈퍼푸드’로 인식되면서 그 건강 효능에 사람들의 관심이 부쩍 증가해 홍차의 ‘애프터눈 티’, ‘브런치 타임’, ‘밀크티’, ‘허브티’, ‘콤부차’ 등 새로운 티 소비 트렌드들이 줄기차게 생겨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티 전문가 교육 기관인 한국티소믈리에연구원에서는 영국의 세계적인 출판사 DK의 2017 세계 티 엑스포(WORLD TEA EXPO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29층에 위치한 루프톱 바 M29가 페르노리카 코리아(Pernod Ricard Korea)의 대표 주류 브랜드와 협업해 7월 한 달간 게스트 바텐딩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에서는 신창호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헤드 바텐더가 자연을 예술로 승화시킨 럭셔리 샴페인 브랜드 페리에 주에와 프랑스 보르도산 최고급 화이트 와인 베이스의 아페르티프(aperitif, 식전주) 릴레를 활용한 창작 칵테일을 선보인다. 또한 월드클래스 바텐더이자 두 브랜드의 앰배서더로 활동 중인 손석호 오너 바텐더, 김동욱 바텐더의 한정 칵테일도 총 2회에 걸쳐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되며, 2주씩 총 2회에 걸쳐 각 주류의 특징을 살린 특색 있는 칵테일들이 준비된다. 한편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신창호 헤드 바텐더와 소코바 & 탄산바의 손석호 오너 바텐더는 각각 두 종류의 칵테일을 7월 1일부터 14일까지 선보인다. 신창호 바텐더는 페리에 주에 그랑브뤼를 활용한 스톤프루츠 버블과 크리스피스트를 소개한다. 두 가지 모두 그랑브뤼의 신선한 과실향과 플로럴 아로마를 가장 세련되게 즐길 수 있는데 ‘스톤프루츠 버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