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도 조만간 세계 최고의 관광 그룹 중 하나인 TUI(투이)그룹의 투이 호텔앤리조트 브랜드, ‘투이블루(TUI BLUE)’ 호텔을 만날 수 있다. 투이 호텔앤리조트는 전 세계 35개국에 424개 호텔을 보유하고 있는데, 객실 수만 14만 개 이상에 이른다. 그중 독특하고 진정한 경험을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 여행객을 위해 탄생한 투이블루 호텔은 투이그룹의 글로벌 플래그십 호텔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세계 최고의 관광 그룹, 투이그룹 독일에 본사를 두고 있는 투이그룹은 1200개의 여행사, 5개 항공사와 130여 대의 항공기, 400여 개의 호텔, 16개의 크루즈 선사, 선도적인 온라인 예약 플랫폼을 보유하며 180개 지역의 2700만 고객에게 잊을 수 없는 휴가를 제공하고 있는 세계 최고의 관광 그룹 중 하나다. 따라서 투이그룹은 글로벌 투어 및 액티비티 비즈니스, ‘TUI Musement’를 추진하며 투이그룹의 모든 서비스를 결합해 선뵈고 있다. 즉 경험(여행, 액티비티 및 어트랙션 티켓), 환승(공항, 호텔 및 항구 간 이동), 투어(숙박, 교통편, 체험 및 가이드가 포함된 다일 여행 일정)에 해당하는 모든 상품을 현지 팀이 소싱, 개발, 유통,
신인아 Assistant Manager는 영국 런던의 Restaurant Gordon Ramsay에서의 경력을 시작으로,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Quince를 거쳐 서울의 L'amant Secret에서 5년간 근무했다. 현재는 다시 런던으로 돌아와 Sollip(솔잎)에서 Assistant manager로 근무 중이다. 솔잎은 박웅철 셰프, 기보미 패스트리 셰프 부부가 운영하는 런던의 레스토랑이다. 프렌치를 기반으로 한식 터치를 자연스럽게 가미한 요리를 선뵈고 있으며, <미쉐린가이드 - 영국>에서 한국인 최초로 미쉐린 스타를 받았다. 해외에서는 페어링이 얼마나 일상화돼 있는지 궁금하다. 철학이나 원칙적인 측면에서 문화권마다 차이가 있을까? 유럽에서는 음식과 어울리는 주류를 함께 즐기는 것을 당연시하다 보니 많은 손님들이 대부분 주류 페어링을 선택한다. 단지 먹고 마시기에서 한정되지 않고 다양한 주류를 즐기는 기회의 장으로 삼고, 접해 보지 못한 주류에 대한 탐구 및 소개하는 직원과의 교류까지 하나의 부분으로 여기는 문화다. 주류 전문가에 대한 존중이 뿌리 깊게 자리잡고 있고 소비자 층이 두텁다 보니, 많은 수의 소믈리에들이 업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각
최근 한국의 외식 문화에서 ‘페어링’이 주목받고 있다. 음식에 술을, 혹은 술에 음식을 곁들이는 것을 넘어, 각각의 풍미를 극대화하는 전문적인 음식 문화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것이다. ‘적게 마시더라도 제대로 마시자.’는 주류 소비 형태가 트렌드로 떠오르며, 음식과 술의 조화를 통해 새로운 미식 경험을 추구하는 푸디(foodie)가 증가했고, 이들이 SNS를 통해 다양한 페어링 정보를 공유하기 시작하며 페어링 문화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호텔앤레스토랑> 매거진에서는 연말을 맞이해 국내 주류전문가들을 초대해 술과 음식에 대한 좌담회를 열었다. 특별히 지난 6월호 <국내 미식 문화의 성장과 지속가능한 파인다이닝의 발전>에 참여한 ‘강지영 미식 아카데미’의 강지영 원장이 좌장으로 함께 해 논의의 격을 높였다. 사진 조무경 팀장 좌담회 참석자 강지영 미식 아카데미 강지영 원장(좌장) 조선팰리스 김성국 총괄 소믈리에 슈토(Shuto) 윤철중 대표 백곰우리술연구소 이승훈 대표 수제 맥주협회 회장 & 비어바나 이인기 대표 반갑습니다. 저는 오늘의 진행을 맡은 강지영입니다. 다양한 일을
크리스마스에 호텔에서는 어떤 일들이 일어날까요? 크리스마스를 맞아 호텔에서 준비한 다양한 프로모션들을 소개합니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호텔 ‘동화 속 크리스마스 마을’ 테마 트리 장식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호텔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특별한 트리 장식을 선뵌다. 이번 장식은 스위스 초콜릿 브랜드 ‘린트(Lindt)’와 전문 플라워 및 공간 디자인 업체 ‘돌핀플라워’와 협업해 동화 속 크리스마스 마을을 재현했다. 호텔 로비에 설치된 크리스마스 트리는 린트 초콜릿 패키지와 골드 및 레드 색상의 화려한 장식들이 조화를 이루며,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아이들에게 가족들에게 특별한 순간을 선물한다. 트리 곳곳에는 린트의 시그니처 초콜릿 패키지와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디자인 요소가 곳곳에 반영돼 연말 분위기를 한층 높였다. 02-2638-3000 켄싱턴호텔 여의도 호텔 PB상품 곰인형으로 장식한 ‘크리스마스 이색 트리’ 켄싱턴호텔 여의도는 켄싱턴호텔앤리조트의 대표 PB상품인 켄싱턴 시그니처 베어 시리즈 중 베어맨 베어 오너먼트로 장식한 크리스마스 트리를 선뵌다. 켄싱턴 시그니처 베어 시리즈는 호텔에서 근무하는 도어맨, 셰프, 총지배인, 룸메이
12월의 빅 이벤트, 바로 크리스마스죠.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호텔들은 다양한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선뵈고 있는데요. 화려한 비주얼을 뽐내는 호텔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살펴보시죠! 그랜드 하얏트 서울 산타의 크리스마스 선물같은 ‘페스티브 케이크’ 5종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페스티브 케이크는 특별한 비주얼과 상상할 수 없는 맛으로 연말의 설렘을 선사한다. 거대한 초콜릿 트리 속에 또 다른 케이크가 숨겨져 궁금증을 자아내는 시크릿 크리스마스 트리와, 산타가 선물을 두고 갈 듯한 산타의 우체통 케이크는 체리 필링과 부드러운 바닐라 무스가 어우러져 맛의 조화를 이룬다. 또한 산타의 짝궁인 루돌프가 올려진 크리스마스 루돌프 케이크는 밤 크림과 블랙커런트 잼의 조화로 잊지 못할 달콤하고 상큼한 맛을 제공한다. 12월 31일까지 호텔 베이커리 ‘더 델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페시티브 케이크는 최소 2일 전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02-799-8167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사랑과 감사의 레시피로 빚은 ‘크리스마스 케이크’ 6종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의 더 아트리움 라운지가 준비한 크리스마스 케이크 6종을 준비했다. 초록색 크리스마스 트리를 별장식과 함께 빚어낸 페스티브 트리,
선물할 일이 잦은 연말, 10만원 미만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급스러운 호텔 선물 준비가 가능하다. 식품부터 향, 인형 등 호불호없이 누구에게나 선물하기 좋은 호텔 제작 상품들을 제안한다. 안다즈 서울 강남, 호텔 셰프의 특급 레시피로 만든 프리미엄 쿠키를 2만원대로! 강남 압구정역에 위치한 하얏트 체인의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호텔 안다즈 서울 강남이 호텔 셰프의 특급 레시피로 만든 프리미엄 쿠키를 출시했다. 안다즈 서울 강남의 수석 페이스트리 셰프의 비법 레시피에, 3개월 이상의 R&D를 거쳐 완성한 쿠키로, 크리스마스 무드가 물씬 풍기는 박스에 담겨 선물할 일이 잦은 연말에 제격인 상품이다. 쿠키는 총 5종으로, 6개입 2만 5천원, 10개입 4만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며 1층 아츠(A'+Z)에서 판매된다. 벨기에 다크 초콜릿과 커피 가루를 넣어 진하고 세련된 단맛을 구현한 ‘초콜릿 칩 쿠키’, 견과류의 향이 물씬 느껴지는 ‘마카다미아 화이트 초코 쿠키’와 프리미엄 오트밀과 약간의 시나몬 향을 더해 클래식한 맛을 자랑하는 ‘오트밀 건포도 쿠키’, 바삭한 코코넛과 바닐라 향이 어우러진 ‘코코넛 쿠키’ 그리고 레몬 제스트와 버터의 풍미가 일품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로열티 프로그램, 메리어트 본보이가 한국을 대표하는 면세점 브랜드인 신세계면세점과 손잡고 양사 멤버들에게 더욱 다양한 포인트 적립 기회와 편리한 프로그램 가입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세계면세점은 메리어트 본보이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제휴를 맺은 리테일 파트너다. 한국을 대표하는 면세점 브랜드로서, 특히 K-팝, K-패션, K-뷰티를 포함한 다양한 글로벌 및 로컬 브랜드와 함께 독창적이고 다채로운 콘텐츠로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선사한다. 현재 서울과 부산에서 시내 면세점을 운영 중이며, 한국 관광의 중심지인 명동점은 럭셔리 브랜드부터 트렌디한 옵션까지 폭넓은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다. 인천국제공항 제1, 제2터미널에서도 최대 규모의 공항 면세점을 운영 중이며, 온라인 면세점은 3개 언어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한국, 베트남, 필리핀 지역 담당 남기덕 대표는 “신세계면세점과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 신세계면세점은 면세업계에 진출한 이후 시장을 선도하며 빠르게 성장해 왔고, 고객에게 최상의 가치와 품질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메리어트 본보이 멤버들은 신세계면세점에
지난 2024년 12월 10일(화), 서울관광플라자 4층 및 B1 STB에서 SHA총원우회와 함께하는 송년회가 개최됐다. 1부와 2부로 나눠진 본 행사에서 1부에는 (주)미래융합연구원 오승균 대표이사이자 한국능력교류협회 이사장이 'AI로 성공하는 맞춤형 관광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2부에는 총원우회 약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로운 네트워킹의 시간이 이뤄졌다.
한국이콜랩(대표 류양권)이 1일 다국적기업 최고경영자협회(KCMC)와 서울연탄은행이 공동 주최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한국이콜랩은 ESG 솔루션을 통해 세상을 더 깨끗하고, 안전하고, 건강하게 만든다는 비전 아래 에너지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에너지 취약계층은 전기, 가스, 기타 연료 요금을 부담하지 못하는 인구로, 지난해 이미 5만 명(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제출한 ‘에너지 취약계층 발굴 현황’)을 넘어섰다. 특히 연탄사용 가구의 80% 이상은 경제적으로 넉넉지 않은 기초수급자, 독거노인 등이다.[1] 이들은 기후 변화에 가장 큰 타격을 받기 때문에 혹한기 대비 연탄 지원이 절실하다.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에는 한국이콜랩 류양권 대표이사를 비롯해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서울 성북구 정릉골에 거주하는 에너지 취약계층 20세대에 총 4000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KCMC 회장직을 겸임하고 있는 류 대표는 KCMC 이름으로 서울연탄은행에 후원금 1000만 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한국이콜랩 류양권 대표는 “기록적인 한파가 예고된 올 겨울을 앞두고, 에너지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파르나스호텔이 지난 4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서울시 & 특급호텔 저소득층 동행 지원사업 협약식’에서 후원 호텔 감사장을 수여 받았다. 파르나스호텔은 서울시가 2015년부터 진행해온 ‘호텔 교체후원물품 활용 저소득층 지원사업’에 10년째 동참하고 있으며, 호텔 리모델링 등으로 교체되는 물품들을 서울 지역 취약계층 시민들이 이용하는 시설 및 가정에 기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파르나스호텔은 2020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 대한 전면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면서 객실 내 비치되던 가전, 가구 등 2,600여 점을 기부한 바 있으며, 특히 지난 7월에 영업을 종료한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의 객실, 연회장, 레스토랑에서 사용하던 가전 및 침대, 테이블, 의자 등 가구 약 1만2천점의 물품을 기부했다. 이는 지원사업 출범 이래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 기부 캠페인으로 의미가 더욱 크다.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영업 종료 후 전관 리모델링을 통해 2025년 9월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로 고객들을 다시 찾을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기존 14개 특급호텔과의 협약을 24개 특급호텔로 확장하고, 저소득층을 위한 일자리 제공까지 논의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MZ 세대에게 여행은 단순한 ‘관광지 방문’ 그 이상이다. 글로벌 여행 및 레저 이커머스 플랫폼 클룩(Klook)에 따르면 아태지역 MZ 세대는 여행을 계획할 때 숙박이나 항공보다 ‘체험’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며, 이를 위해 지출을 아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클룩은 여행 회복의 해를 맞아 차세대 여행객에 대한 이해를 위해 지난 7월 아태지역 MZ 세대(18-40세) 대상 ‘트래블 펄스(Travel Pulse)’ 여행 트렌드 설문조사[1]를 실시했다. 그 결과 MZ 세대 응답자 3명 중 1명은 다음 여행에 아시아 평균 월 소득 (1,069달러)[2]의 두 배가 넘는 2천 달러(약 268만 원) 이상을 지출할 의향이 있다고 답하며 여행 소비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한국인 응답자는 2명 중 1명에 가까운 47%가 여행에 2천 달러 이상을 지출할 의향이 있다고 답변하며 아태지역 평균을 넘었다. 아태지역에서 가장 많은 여행 비용을 지출하는 국가는 중국 본토(58%)와 홍콩(39%)으로, 다음 여행에 3천 달러 이상을 지출할 의향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체험: MZ 세대의 새로운 여행 선택 기준 특히 이들이 여행에서 중요하게
중국 차 시장동향 중국은 전 세계 차(茶) 재배 규모 1위를 자랑하는 명실상부 차 종주국이다. <2022년 차 산업 선도기업 시장점유율 및 순위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차 연간 생산량 및 소비량은 각각 300만 톤, 200만 톤 이상이며 총 판매액은 3200억 위안을 능가한다. 중국 내 차 산업은 등록 기업 수 33만 개, 업계 종사자 수가 7000만 명에 육박하는 대규모 산업이다. 전통 차 소비 시장의 큰손으로 떠오른 중국의 MZ세대 중노년층이 주로 차를 즐긴다 생각하기 쉽지만, 최근 중국에서는 MZ세대가 차 시장의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소비층으로 떠오르고 있다. ‘삶의 질’과 ‘소비 경험’을 더 중시하는 중국 젊은이들의 변화된 소비 트렌드에 맞춰 중국의 전통차 시장도 변화하고 있다. iiMedia Research(艾媒咨询) 데이터에 따르면, 2022년 중국의 MZ세대를 겨냥한 ‘프리미엄 차 음료(品质茶饮)’ 시장 규모는 1200억 위안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프리미엄 차 시장 규모는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1729억 위안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프리미엄 차음료는 말 그대로 고품질의 차 및 차음료를 가리키는데, 소비자의
<호텔앤레스토랑> 매거진이 창간 33주년을 맞아 호텔리어들에게 “호텔에 필요한 로봇”에 대해 묻고 창간기념호인 4월호부터 그에 대한 답변을 게재하고 있다. 많은 호텔에서 키오스크를 활용하고 일부 호텔에서 딜리버리로봇 등을 도입하고 있는 가운데 ‘고객에게 인적서비스를 제공하는’ 호텔의 특수성을 뼛속 깊이 인지하고 있는 호텔리어들은 로봇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대세는 거스를 수 없는 만큼 전 세계 각 분야에 로봇이 도입되고 있기에 호텔에도 로봇 도입은 명약관화. 그렇다면 로봇이 해줬으면 하는 일과 로봇이 대체할 수 없는 일, 로봇이 함께 일하는 호텔은 어떤 모습일까? 호텔리어들의 이야기를 담아봤다. Question 1. 현재 알고 있는 호텔에서 활용되고 있는 로봇(AI) 사례 2. 현재 호텔에 로봇(AI)이 잘 활용되고 있다고 생각하는지, 잘 활용되고 있지 않다면 그 이유는? 3. 로봇(AI)이 대신 해줬으면 하는 일이 있다면? 4. 로봇(AI)이 절대 대체할 수 없는 부분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5. 호텔에 로봇(AI)이 어디 부분까지 도입될 것으로 보이는가? 6. 앞으로의 달라질 호텔의 모
명품이나 패션, 스포츠 아웃도어 및 K-Pop 아티스트 굿즈까지 폭넓은 분야의 브랜드와 콘텐츠가 팝업 스토어를 통해 소비자를 만나고 있다. 복합문화공간의 공간부터 객실까지 다양한 성격의 공간을 보유한 호텔은 팝업 스토어를 기획하기에 매력적인 장소다. 공간의 가치를 새롭게 정의한 프롭테크 스타트업 AM-PLAN㈜(이하 AM-PLAN)의 ‘메타스토어’는 호텔의 로비나 널찍한 이동 통로 등의 유휴공간을 활용, 브랜드 팝업 스토어 운영 시 가장 적합한 공간을 실시간으로 간편하게 예약할 수 있는 중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3D로 구현된 메타버스 공간 투어로 별도의 현장답사 없이도 행사 준비가 가능하며, 호텔과 브랜드, 소비자가 메타스토어를 매개로 한번에 연결된다. 지난 11월 30일~12월 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부산 유일의 호스피탈리티산업 전시회 ‘호텔&레스토랑 산업전(HORES 2023)’에 참가한 AM-PLAN의 김도남 대표(이하 김 대표)를 만나 창립 스토리와 비전, 향후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팝업 스토어 전성시대, 브랜드 가치 위해 호텔 선호하는 브랜드 많아져 물질이 넘쳐나는 시대에 소비자들은 단지 필요한 물건만 구입하지 않는다. ‘경험
11월 19일(화) 9시 30분 트레블로지 호텔 명동시티홀 남산 회의실에서 호텔 전문 컨설팅 회사 '호텔컨설팅연구소(이정한 소장)'와 싱가폴 호텔 브랜드 '트레블로지 호텔스(아시아)(이호윤 대표)'의 MOU 협약식이 마련됐다. 호텔컨설팅연구소(HCL)는 호텔인네트워크의 부설 기관으로 호텔 및 호스피탈리티 분야의 개발, 브랜드 매칭, 위탁운영, 매각 & 매입, 오퍼레이션 및 개관 준비 컨설팅 등을 주된 사업으로 하는 곳으로, 금번 협약을 통해 '트레블로지 호텔스(아시아)'의 한국 개발대표사로 업무를 진행한다. 업무범위로는 트레블로지 브랜드 개발, 브랜드 컨버전, 브랜드 홍보 등으로 컨설팅연구소의 이점을 살려 광범위하게 트레블로지 브랜드를 알릴 계획이다. 트레블로지 호텔스(아시아) 유한책임사설회사인 TRAVELODGE HOTELS(ASIA) PTE. LTD.,는 SGX에 상장된 ICP Ltd.의 전액 출자 자회사로,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트레블로지(TRAVELODGE) 브랜드의 아시아 호텔 개발을 담당하는 호텔 경영 및 프랜차이즈 회사다. 트레블로지 호텔(아시아)은 아시아 전역의 관문 도시 및 주요 여행 목적지 등 전략적 요충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고객을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하는 ‘2024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노사문화 우수기업’은 고용노동부가 해마다 협력적인 노사 관계를 형성하고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기업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노사 간 적극적인 소통을 기반으로 상생의 노사문화를 구축하고 열린 경영을 실천해 온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를 기념해 지난 2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민길수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청장, 최종환 파라다이스세가사미 대표이사, 김준호 노동조합 위원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서 전수식 및 현판 제막식을 진행했다.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사업 경쟁력을 임직원 복지와 고용 안정의 원동력으로 삼고자 최근 3년간 노사 신뢰를 바탕으로 임금 협약을 무교섭으로 타결했다. 이는 임금 및 근로 복지의 향상과 직원들의 성장∙개발을 위한 교육 훈련으로 이어져 회사와 직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었다. 아울러 전례없는 코로나 팬데믹에도 전 직원 순환 유급휴직 및 단축 근무 시행 등 임직원들의 헌신으로 고용 유지를 위한 노력과 노사 간 이해와 타협을 통해 위기를 극복했다. 최종환 파라다이스세
카펠라 호텔 그룹(Capella Hotel Group)은 고객 맞춤형 서비스와 문화적 몰입을 통해 독창적인 럭셔리 호텔 경험을 제공하는 글로벌 브랜드다. ‘카펠라’라는 브랜드명은 아우리가(Auriga) 별자리에서 가장 밝은 별의 이름인 ‘카펠라 별(Capella)’에서 유래했으며, 고객에게 인상적이고 빛나는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여행자의 길잡이가 되는 하늘의 별처럼, 카펠라 호텔 그룹은 고객들에게 특별한 순간을 안내하고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카펠라 호텔 그룹은 두 개의 브랜드, 카펠라 호텔 & 리조트(Capella Hotels & Resorts)와 파티나 호텔 & 리조트(Patina Hotels & Resorts)를 운영하고 있으며, 각 호텔은 단순히 머무는 공간을 넘어 현지 문화와 자연을 경험하고 발견할 수 있는 특별한 여정을 선사한다. 카펠라 호텔은 ‘의미 있는 발견을 통한 삶의 가치 구현’을 철학으로 삼아, 고객들이 여행지의 역사, 문화, 자연에 몰입하고 현지인과 교감할 수 있도록 돕는다. 카펠라 컬처(Capella Culture) 카펠라 호텔 그룹은 각 호텔에서 현지 문화와 깊이
아이슬란드는 북대서양에 있는 섬나라로 노르웨이와 그린란드 사이에 위치해 있다. 9세기에 이곳을 찾은 선조들은 눈이 내리고 있었기 때문에 섬 이름을 ‘SnæLand’ 또는 ‘눈의 땅’이라고 명명했다. 물과 얼음의 나라인 아이슬란드는 핀란드와 함께 복지 천국의 대명사 ‘북유럽의 강소국’으로 주목받기도 했지만, 지난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로 경제가 많이 위축됐다. 큰 섬에 비해 인구는 30만 명 정도로 작은 국가며, 청정지역에 수원지가 많기로도 유명하다. 깨끗하고 아름다운 국가, 아이슬란드 지난 2010년, 유럽의 항공대란을 초래한 에이야프얄라요쿨(ExjafjaLLajokuLL) 화산폭발에서 보여지듯 아이슬란드는 활화산과 화산작용으로 간헐천이 솟아오르는 지역도 많다. 또 산과 빙하, 화산과 폭포가 있어 깨끗하고, 아름다운 국가로 북쪽은 사막으로 이뤄져 있다. 사람들은 대부분 해안 저지대에서 농·수산업으로 살아가고 있어 오염되지 않은 자연환경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나라다. 특히 담수 자원이 풍부하고 물은 일반적으로 오염되지 않아 수질이 매우 양호하고, 물에 대한 접근성은 아이슬란드인의 복지에 가장 중요하며 물의 용도도 다양하다. 지하수층에서 올라오는 물은 식수
3대째 진주를 길러내고 가공을 해 온 회사가 바닷가에 리조트를 지었다. 바다의 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고, 자연과 지역을 살리기 위해 그들이 찾은 해답은 서큘러 투어리즘이었다. 서큘러 경제와 서큘러 투어리즘 ‘서큘러 경제(Circular Econommy)’는 가능한 오랫동안 기존 재료 및 제품을 공유, 임대, 재사용, 수리, 개조 및 재활용하는 생산 및 소비 모델이다. 기후 변화, 생물 다양성 손실, 폐기물 및 오염과 같은 글로벌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순환 경제에 필요한 세 가지 원칙은 폐기물 및 오염 방지, 제품 및 재료 사용 유지, 자연 시스템 재생이다. ‘서큘러 투어리즘(Circular Tourism)’은 이러한 서큘러 경제 모델을 관광에 적용한 것으로, 관광을 통해 지역 경제를 돕는 동시에 환경을 보호하는 방법을 찾는 것을 말한다. 해변 리조트나 해양 공원이 있는 관광지는 바다에서 나오는 쓰레기를 그냥 버리지 않고 다시 사용을 하거나, 바다에서 나온 플라스틱이나 유리병 같은 쓰레기를 재활용해서 지역 예술가들이 기념품이나 장식품을 만들 때 사용하기도 하는 것도 그 예가 될 수 있다. 이렇게 하면 바다를 깨끗하게 지키면서도 아름다운 해변을
부산에서는 지난 10월 1일부터 8일간 국내 최초로 시도된 융복합 전시 컨벤션 행사인 ‘페스티벌 시월’이 진행됐다. ‘페스티벌 시월’은 미국 텍사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융복합 축제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South by Southwest·SXSW)’를 벤치마킹한 행사로, 다양한 이벤트의 융합을 통해 관광 수요를 늘리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것이 목표다. 페스티벌 시월은 연중 따로 열리던 부산의 국제 행사를 10월 초로 집중시켜 개최한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이번 행사는 음악, 영화, 문화, 음식, 산업, 기술 등 총 6개 분야에서 17개의 다양한 행사로 구성됐다. 10월 9일, 부산시는 ‘페스티벌 시월’의 17개 행사에 약 40만 명의 관람객이 참여한 것으로 추산된다고 발표했다. 11일에 폐막하는 부산국제영화제의 관람객 수가 추산치로 반영됐으며, 총 관람객 수는 지난해 각 행사가 개별적으로 열렸을 때보다 약 33% 증가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로 열린 ‘융복합 전시 컨벤션 행사’로 40만 명에 달하는 방문객이 몰리면서 숙박 수요 급증, 호텔 예약률, 가격 상승 등 지역 호텔업계의 매출 증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실제 호텔 데
BIO HOTELS는 유럽의 지속가능한 호텔 체인 브랜드다. 2024년 10월 현재, 독일을 중심으로 그리스, 스위스, 이태리, 슬로베니아 등 5개국에 52개의 호텔이 브랜드에 가입돼 있다. 국가별로는 독일에 25개 호텔, 그리스에 1개 호텔, 오스트리아에 13개 호텔, 이태리에 11개 호텔, 그리고 슬로베니아에 2개의 호텔이 BIO HOTELS의 브랜드로 운영되고 있다. OUR POLICIES & DEFAULTS, We live transparency and a holistic approach BIO HOTELS은 유기농 품질에 대한 최고의 투명성을 제공해 호텔 투숙의 안전성을 고객이 인지하기 쉽게 안내하고 있다. 인증된 유기농 품질과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총체적인 접근이 핵심과제며, 이에 대한 높은 기준은 BIO HOTELS 운영의 모든 영역에서 실질적인 실천이 이뤄지도록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모든 BIO 호텔은 CO2 Accounting 시스템을 갖추고, Carbon Footprint를 측정해 격년으로 CO2 Balance Sheet를 제출해야 한다. 식재료 천연식재료를 활용해 호텔 주방의 장인정신으로 만들어지는 메뉴들은 시각적으로도 근사할 뿐
연말이 다가오면 전 세계의 도시들은 다양한 매력으로 페스티브 시즌을 맞이한다. 거리와 쇼핑몰은 화려한 조명으로 장식되고, 럭셔리 호텔들은 특별한 경험과 이벤트를 통해 손님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한다. 특히 외트커 컬렉션(Oetker Collection)은 전통적인 유럽식 환대와 현대적인 럭셔리를 결합해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우아하게 즐길 수 있는 명소로 알려져 있다. 이번 연말 런던의 더 레인즈버러(The Lanesborough)와 파리의 르 브리스톨 파리(Le Bristol Paris)에서 보내는 특별하고도 소중한 시간을 소개하고자 한다. 외트커 컬렉션, 유럽 럭셔리의 정수 외트커 컬렉션은 1872년 독일에서 시작된 브랜드로, 럭셔리 호텔을 운영하며 전통적인 환대와 현대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호텔들은 각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반영한 예술적인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크리스마스와 새해에 특별한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에게 독특한 경험을 선사한다. 외트커 컬렉션의 호텔들은 단순한 숙박이 아닌, 그 도시의 영혼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중시하고 있다. 더 레인즈버러 런던 - 전통과 현대의 조화 런던의 하이드 파크 코너에 위치한 더 레인즈버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