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학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평창군·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한국관광공사·2018평창기념재단이 후원하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 성공 개최 포럼’이 지난 1월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 간 알펜시아 리조트 및 평창 일대에서 진행됐다. 이번 포럼은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개최되는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강원지역의 관광경쟁력을 확보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원과 평창의 ‘글로벌 관광 도시’로서 관광경쟁력 높이는 교류의 장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 성공 개최 포럼’은 강원지역 관경경쟁력 확보 방안을 주제로 마련됐으며 (사)한국관광학회 고계성 학회장,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최종구 조직위원장, 심재국 평창군수와 국내 스포츠 및 관광산업 관계자·전문가들이 발제와 토론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축사를 통해 고계성 (사)한국관광학회장은 “올림픽 스포츠이벤트는 새로운 산업이자 동력원으로, 다양한 파급효과 외에 동계대회가 갖는 가치는 그 세계적 열광 수준을 넘어서는 그 이상의 유산”라고 말하며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심재국 평창군수는 “청소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함께 지난해 4월 22일부터 12월까지 전국 17개 시·도와 152개 시・군(광역시 소재 군・구는 제외)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 지역관광발전지수 동향 분석’ 결과에서 가장 관광하기 좋은 곳으로 강원도 등 5개 시·도와 평창, 정선, 속초 등 9개 시·군이 선정됐다고 12월 30일 발표했다. 2015년부터 2년 주기로 평가하는 ‘지역관광발전지수’는 지자체가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광정책을 수립하고 자가 진단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역의 관광발전 정도를 정확히 판단해보는 기초자료다. ‘지역관광발전지수’는 관광산업이 지역경제에 차지하는 비중은 증가했으나 지자체가 자기 지역의 관광발전 정도를 판단할 수 없어 체계적·효율적인 관광정책 수립에 애로가 있어 도입하게 됐고 관광기반시설은 잘 갖춰졌는지,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지, 정책적 노력은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는지 등을 총체적으로 진단하는 ‘지역관광발전지수’를 개발해 지자체에 제공한다. 조사방법은 3개 대분류(관광수용력 지수, 관광소비력 지수, 관광정책역량 지수), 7개 중분류(관광자원 분포, 관광 인프라, 지역 관광 효과, 지역민 관광 활력, 관광정책 환경, 인적 역량, 지역
‘하나된 열정, 평화와 번영으로!(Passion. Peace & Prosperity)’라는 슬로건 아래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1주년을 기념하는 Again 평창 관련 행사가 지난 2월 7일부터 17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2월 9일 1주년 기념식을 시작으로 1주년 대축제, 남북 공동행사, 평화대축제 등 흥미롭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가득했다. 평창군 대관령면 올림픽스타디움에서는 ‘평화의 시작, 새로운 평창’이라는 슬로건과 ‘한반도 평화의 시작, 2018 평창’이라는 주제로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창동계올림픽 1주년 기념식이 개최됐다. 인사말을 통해 이낙연 국무총리는 “평창올림픽은 한반도를 긴장에서 평화로 바꿨다. 평창올림픽 직전까지도 한반도에는 전쟁의 불안이 감돌았지만 평창올림픽으로 남북정상회담이 세 차례나 이어졌고 북미정상회담이 역사상 처음으로 열렸다.”고 언급하고 “우리는 평창올림픽이 선물한 자랑스러운 역사를 간직하고 발전시킬 것이며 무엇보다도 우리는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꾼 불굴의 정신을 간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평창올림픽의 선물로 곧 열리는 두 번째 북미정상회담은 한반도 평화를 더
특급 호텔 ‘라마다 평창 호텔&스위트’가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있다. ‘라마다 평창 호텔&스위트’는 대지 3만6296㎡, 연면적 5만1649㎡에 이르는 대규모 호텔로 지하 3층~지상 4층에 일반 객실 644실, 별장형 풀빌라 34실 등 총 678실을 갖췄다. 전 객실을 테라스 멀티룸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 휴양시설과 의료센터를 비롯한 다양한 부대시설과 주변의 우수한 관광인프라를 갖췄다. 그중, 단연 눈길을 끄는 것은 의료 센터다. 우리나라 의료 관광 시장의 규모는 2020년에 17조에 이를 것으로 기대되며 외국인 의료 관광객들의 많은 방문이 기대된다. 이에 ‘라마다 평창 호텔&스위트’가 안티에이징 힐링 센터를 개원한다고도 전했다. 최근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힐링센터’들이 각광받고 있다. 실제 태국은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소형 리조트와 메디컬 센터를 연계한 상품을 개발, 아시아에서 가장 많은 연간 260만명의 의료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 해발 700m 고지에 위치한 평창은 대관령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만끽할 수 있어 힐링센터 건립에 최적화된 곳이다. 대규모 휴양시설을 갖춘 ‘라마다 평창 호텔&
한국관광공사는 관광객들이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지역의 스키리조트를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장기 체류형 스키상품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성황리에 종료된 가운데 관광공사와 강원도는 열기를 이어받아 강원지역의 주요 스키리조트와 함께 호주, 영국 등 구미주 스키어들을 대상으로 일주일에서 최대 열흘간의 장기 체류형 스키상품 개발에 나선다. '평창 Big3+(평창빅쓰리플러스, 가칭)'는 올림픽 설상경기가 개최된 평창 지역의 '휘닉스평창', '용평리조트', '알펜시아' 등 3개 리조트와 정선의 '하이원'까지 총 4개의 리조트를 연계, 각 리조트들의 고급 숙박시설과 4개 리조트의 총 73개 스키 슬로프를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관광공사와 강원도는 4개 리조트와 협의체를 구성하고 리조트 간 셔틀버스 운영, 슬로프 통합 패스발급 및 원스톱 예약창구 마련 방안 등을 협의 중이다. 또한 해외 상품화 촉진을 위해 뉴질랜드, 영국 등 해외 스키전문 여행사 관계자 팸투어를 3월 4일부터 일주일간 강원지역 일대에서 진행하고 있다. 관광공사 정진수 테마상품팀장은 "'평창Big3+'와 같은 장기체류형 스키상품 개발은 강원도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올림픽
관광과 지역 경제를 살리는 스포츠 이벤트인 평창동계올림픽이 드디어 개최된다. 동계올림픽 개최지 평창 확정으로 온 국민이 환호성을 지른 게 엊그제 같은데, 동계올림픽 개회식이 2월 9일 열린다. 세계가 주목할 동계올림픽의 무대가 될 강원도는 그 어느 때보다도 뜨겁고 열정적이다. 스포츠와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스포츠투어리즘(Sports Tourism)을 통한 가장 큰 기대효과는 외국인 방문객의 증가다. 올림픽과 같은 대형 국제대회를 유치하고 개최하면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도움이 된다. 또한 내국인 관광객들도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동안 개최지의 지역적 특색을 관람하고 체험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이다. 스포츠투어리즘의 정의는 학자마다 조금씩 다르나 스포츠나 스포츠 이벤트에 참가, 또는 관전을 목적으로 여행해 목적지에 최소 24시간 이상 체재하는 것(노가와, 1996, 노가와·쿠도, 1998), 비상업적인 목적으로 생활권을 떠나 스포츠에 관련되는 활동에 참가, 또는 관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 여행(Hall, 1992)이라고 정의된다. 스포츠와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평창, 강릉, 정선에는 가볼만한 곳이 많다. 사실 평창과
친절의 사전적 의미는 타인이 필요로 하는 욕구에 대한 배려와 상대에 대한 우호적인 대접을 의미하며 다양한 수단을 통해 타인의 생활을 편안하게 해주는 행동이다. 오늘날 기업들은 고객만족(CS)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자신들의 기업이미지는 물론 브랜드 이미지에까지 접목시키고, 모든 사원들에게 서비스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요즘 정부에서도 기관별로 친절도를 조사하다 보니 항상 공무원들에게 ‘친절’을 강조하고 있다. 친절서비스란 타인인 고객을 위해 정성된 마음을 담아 응대함으로써 고객과의 관계형성을 통해 고객이 편안하고 고마운 마음을 느낄 수 있게끔 노력을 기울이는 활동이다. 이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정말 얼마 안 남았다. 하드웨어적인 시설부분은 거의 완공돼 가동 중이고 소프트웨어적인 외래 관광객 맞을 준비에 강릉시는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성공적인 올림픽이 돼야 한다는 절체절명의 사명감 앞에 강릉시민들도 초관심이다. 이에 각종 단체에서 주도적으로 친절운동을 벌이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소관의 비영리 재단법인인 한국방문위원회(http://vkc.or.kr)는 ‘세계인이 다시 찾는 대한민국’이라는 비전 아래 외국인 관광객의 방한 만족도를 높여 재방문을 이끌
단일 오픈 호텔 기준 최대 객실인 1091실을 자랑하며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 힐링 엔터테인먼트 공간을 표방하고 있는 강릉 세인트존스호텔. 1월 오픈을 앞두고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 허현 대표가 직접 평창올림픽준비현황과 앞으로의 운영 계획에 대해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