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가 언택트 체크인 기술로 제휴점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지원한다. 야놀자가 자체 개발한 와이플럭스 키오스크는 국내 최초로 예약 플랫폼과 연동한 것이 특징이다. 플랫폼에서 예약 시 발급되는 QR코드를 기기에 인식하면 5초 안에 체크인 완료와 동시에 객실 키를 수령할 수 있다. 고객은 체크인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일 수 있고, 숙박업주들 또한 대면 응대 시간이 확연히 줄어들기 때문에 운영 효율성이 높아진다. 야놀자는 지난 4월부터 키오스크 구매비를 최대 100% 환급하는 지원책을 시행 중이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언택트 체크인에 대한 고객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지만 기술 투자가 어려운 업계의 상황을 고려한 정책이다. 와이플럭스(Y FLUX) 키오스크 설치 후 야놀자 플랫폼과 연동하면 6개월 간 최소 이용률만 달성해도 구매비용 전액을 야놀자 비즈포인트로 환급해준다. 야놀자는 연말까지 해당 정책에 10억 원 이상 투입해 제휴점의 언택트 기술 도입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야놀자는 언택트 체크인이 호텔 운영 효율 제고와 안전한 여가 환경 구축에 효과가 있는 만큼, 보다 많은 고객들이 키오스크를 이용하고 제휴점이 최소 이용
추석을 앞두고 일부 방역 조치들이 완화됐으나, 여전한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올해도 '언택트 추석' 트렌드가 대세를 이룰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최근 '사람인'이 직장인 170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추석 귀성계획'에 따르면 51.9%가 귀성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귀성하지 않으려는 이유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감염이 우려돼서(65%, 복수응답)'가 가장 많았으며, 연휴 계획으로는 '집콕 등 휴식(73.1%, 복수응답)' 응답율이 가장 높았다. 이에 호텔업계는 '안심 추캉스(추석+바캉스)' 서비스로 명절 수요 공략에 한창이다. 안전한 호텔에서 룸콕 휴식을 취하고 재충전할 수 있도록 언택트·프라이빗 혜택과 서비스에 집중하고 있다. 먼저, 세계청결산업협회(ISSA)의 ‘환경소독 국제인증(GBAC)’,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의 ‘보건안보 인증(VERIFIED®)’을 획득한 파라다이스시티는 안전한 추캉스를 만끽할 수 있는 ‘한가위 인 파라다이스’ 패키지를 출시했다. 거리두기를 감안해 조식을 대규모 연회장인 그랜드볼룸에서 제공하고 숙박권 등 경품을 증정하는 ‘럭키 스크래치 이벤트’를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오는 21일(화)까지 예약 가능하며 추석 연휴(18~
최첨단 시대를 맞아 각 산업에서 로봇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여행 대신 실내에서 오붓하게 즐기는 ‘호캉스’가 여름휴가 트렌드로 급부상하며 호텔 업계 역시 로봇을 활용한 이색적인 비대면 서비스로 휴가철 고객 확보에 적극 나섰다.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곤지암리조트는 LG전자의 ‘클로이 로봇’을 도입, 리조트를 찾는 고객에게 편리함과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하고 있다. 특히 호텔 동선별 최적화된 이동이 가능한 ‘LG 클로이 서브봇(CLOi Servebot)’을 활용한 객실 배송 서비스로 고객 편의성과 직원의 업무 효율성까지 높여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 LG 클로이 서브봇(CLOi Servebot) 서랍형 주요 스펙 제품 크기(W x D x H) 약 51cm x 51cm x 130cm 제품 무게 68kg 적재 용량 15kg(서랍 당 5kg) 디스플레이 9.2’’ 터치 LCD 디스플레이 배터리 용량 23,000mAh 충전 시간 2.5 hrs.이하(자동충전) 연속 주행 5 hrs.이하 주행 속도 1.0m/s(max) 주행 너비 최소 70cm 가능 주행로 대리석 / 카페트(10
코로나19 이후 금기시된 먹고 즐기는 여행 욕구가 다시 떠오르고 있다. 유명 맛집을 찾지도 못하고 배달음식이나 직접 해 먹는 간소한 여행식사에서 벗어나려는 움직임이 확연하다. 여름 휴가를 앞두고 폭발하는 여행심리와 둔감해지는 안전심리 간의 조화가 필요하다. 여행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의 주례 여행행태 및 계획 조사(매주 500명, 연간 2만 6000명)에서 향후 3개월 내 국내 숙박여행 계획이 있는 사람이 여행 시 식사방법과 주요 고려사항에 대해 지난 6개월간 보인 응답을 분석했다. ‘음식점에서의 식사’, 기피대상에서 선호도 2위로 급상승 소비자들에게 배달·포장음식 등의 6가지의 식사방법을 제시하고, 여행 시 해당 식사 방법에 대해 ‘더 하게 될지, 덜 하게 될지’를 물은 다음 둘 간의 차이를 통해 선호도 변화를 분석했다(%증가 - %감소). 지난 5월까지 선호도가 높은 식사 방식은 ▲배달·포장음식 38%포인트(p) ▲즉석조리/편의식품 20%p ▲가정에서 만든 음식 14%p의 순이었고, 가장 낮은 것은 ▲길거리음식 –17%p, ▲음식점에서의 식사 –3%p였다. 그러나 6월(1,2주) 들어 큰 변화가 나타나 ▲음식점에서의 식사가 18%p 증가하며 2위로
12월호 Hotel IT는 최근 언택트 호캉스의 트렌드에 따라 많은 호텔 고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서비스인 객실 OTT 서비스, 딜라이브다. 딜라이브는 수도권 최대 방송 사업자로 디지털방송, VOD, OTT, 모바일 서비스, 홈 서비스, 렌탈서비스 등 미래 미디어 시장을 선도하는 멀티미디어 서비스 기업으로 국내최초 넷플릭스와 라이센스를 체결해 함께 하고 있으며 유튜브와 다양한 콘텐츠로 딜라이브 OTT는 2020 현재 누적 53만 대를 판매하고 있다. 현재 호텔에는 롯데호텔, L7, 롯데시티, 마포 가든호텔 등에 약 1만 3000여 대가 설치돼 있으며 언택트의 니즈가 갈수록 높아짐에 따라 앞으로도 적극적인 콘텐츠 개발, 서비스 개선에 앞장설 것이라고 한다. 딜라이브 OTT 서비스는 어떤 특장점을 가지고 있을까? 자세한 내용은 딜라이브 신성장전략본부 한우석 본부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으니 12월호 <호텔앤레스토랑> 기사를 참고해보자~!
2020년 초 전 세계를 휩쓴 코로나19는 지금도 세계 곳곳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다. 어떤 이들은 지난번 설명한 2020년 피트니스 트렌드의 주요 3가지 키워드인 웨어러블 테크놀로지, HIIT 그리고 그룹 트레이닝은 저물고 언택트의 시대가 도래했다고 주장한다. 필자는 이러한 이분법적인 접근은 위험하다고 생각한다. 여전히 기관들의 조사에 따르면 3가지 주요 키워드가 피트니스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오히려 이 트렌드에 언택트가 접목된 것이 옳은 판단이다. 그리고 언택트는 코로나19 때문에 찾아온 것이 아니라, 이전부터 전 영역에 영향을 주고 있었지만 이번 기회에 더 많은 영향을 끼치게 됐다고 주장한다. 개인 공간에서 혼자 운동하며 쌍방향 교감 원해 언택트가 IT기술이라는 등호 공식에서 벗어나야 한다. 그렇기 위해서 언택트의 의미와 어원에 대해 좀 더 분석해볼 필요가 있다. UNTACT는 CONTACT(접촉, 연락)라는 단어와 부정 접두어 UN의 합성어다. 그리고 CONTACT의 어원은 CON(함께), TACT(붙다)가 결합된 단어다. 종합적으로 단어의 의미를 고려해본다면, 언택트는 단순히 IT 서비스가 아니라 ‘타인과의 접촉 또는 만남이 제외된 서비스’가 언택
GS리테일과 핸드픽트컬렉션즈(이하 핸드픽트)는 ‘플랫폼 기반 언택트(Untact) 호텔의 조성 및 운영을 위한 전략적 제휴(MOU)’를 체결했다. 해당 MOU는 18일 비대면 방식으로 체결됐다. ‘플랫폼 기반 언택트(Untact) 호텔’은 모듈화된 서비스 제공 과정에서 대면 요소를 최소화하고, 위생/보안의 극대화 및 운영 자동화를 통해 이용객의 만족도와 호텔 사업자의 수익성을 동시에 증대시킬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여기에 핸드픽트의 핵심 전략인 ‘로컬 커뮤니티 플랫폼’ 버전 2.0이 적용돼 주변 지역 연계 및 활성화를 동시에 진행하게 된다. 양사는 MOU 체결 이후 첫 번째 사업으로 전주 한옥마을 인근 지역에 호텔을 개발·운영하게 되며(2021년 오픈 예정), 이를 위해 조성되는 펀드에 양사 모두 참여한다. 이번 MOU에는 파빌리온자산운용(대표 윤영각)이 금융 파트너로 참여했으며, 3사는 향후 ‘플랫폼 기반 언택트(Untact) 호텔’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데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핸드픽트는 이번 MOU 체결을 시작으로 기존 호텔 리브랜딩, 상가·오피스빌딩 공실 해소와 수익성 강화를 위한 호텔 프랜차이즈 및 제3자 위탁운영 등 부동산 서비스 사업을
따뜻하고 상쾌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언택트(Untact)’ 트렌드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장기간 지속된 외부 활동 자제와 사회적 거리 두기로 지친 몸과 마음을 정화하기 위해 자연 속에서 힐링 타임을 보내려는 사람이 늘고 있는 것이다. 디지털 여행 예약 플랫폼 아고다는 거리 두기를 유지하면서도 몸과 마음을 달래는 언택트 여행을 위한 최적의 장소를 소개한다. 자연과 함께 호흡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완벽한 휴식을 취해보자. 신선한 산속 공기를 마시는 것부터 눈 앞에 펼쳐지는 아름다운 바다를 바라보며 커피 한 잔을 마시는 것까지 자연과 함께 하는 휴식은 마음을 편안하게 한다. 휘닉스 평창 호텔에서는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2시간 코스의 태기산 숲길 트레킹을 체험한 후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스파를 즐길 수 있다. 시원한 파도 소리를 듣고 싶다면 해안 절벽에 위치한 강릉 정동진 썬크루즈에 머물러보자. 숨 막히게 아름다운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경치가 멋진 공원과 전용 해변 산책도 할 수 있다. 독서를 통한 마음 힐링 독서는 마음을 풍요롭게 한다. 오래된 책이 뿜어내는 세월의 향기나 반짝반짝한 새 책의 향기 그 어떤 것이라도 사랑할 수밖에 없는
1월호 Feature는 지난호 Untact vs Contact 1편 언택트에 이어 컨택트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호텔의 새로운 소비주체로 떠오르고 있는 밀레니얼의 언택트 라이프스타일로 인해 호텔에서도 비대면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는 가운데, 호스피탈리티 산업의 정점으로 꼽히는 호텔은 그래도 여전히 대면 서비스가 중심이 돼야 한다는 이야기가 분분하다. 언택트는 소비자 트렌드로서 떠오르는 신 서비스인면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날로 높아가는 인건비 부담을 줄여줄 수 있는 수단으로 활용되기도 한다. 그렇다면 과연 언택트가 컨택트를 대신할 수 있을까? 언택트로 인적 서비스가 대체될 수 있다는 불안함까지 조성되는 요즘 대면 서비스가 가야할 길에 대해 파라다이스시티의 컨시어지 조영우 지배인을 만나 이야기를 나눠봤다.
12월호 Feature는 밀레니얼 세대들의 호텔 이용이 많아지며 비대면 서비스를 선호함에 따라 호텔 언택드 서비스에 관련된 이야기를 다룬다. 언택트 서비스는 인건비 부담이 커진 요즘 운영상의 효율뿐 아니라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서비스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최근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언택트 마케팅의 방법에 많은 기업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 특히 대면 서비스의 꽃인 호텔에서 어떻게 하면 대면과 비대면의 조화를 이룰 지 호텔들은 고민이 많다. 이에 대해 이화여자대학교 경영학부 양희동 교수는 '무언'에도 친절함이 존재한다고 이야기 한다. 양 교수가 말하는 무언의 친절함은 무엇일까? 자세한 내용은 호텔앤레스토랑 12월호에서 확인해보자.
12월호 Feature는 최근 비대면 서비스가 늘어나고 있는 호텔 업계의 트렌드를 집어본다. 호텔은 전통적으로 대면 서비스 산업이기 때문에 직원들의 서비스 역량에 따라 호텔의 이미지가 좌지우지 되는 틍징을 지니고 있다. 그런데 4차산업시대에 들어서며 호텔의 서비스도 스마트해져야 한다는 이야기가 들리면서 AI, 키오스크, 챗봇 등을 도입하는 호텔들이 늘어나고, AI 호텔을 지향하는 호텔들도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 등장하고 있다. 다양한 서비스들이 출시되는 가운데 IT기반의 스마트 컨시어지 플랫폼 솔루션 DPWHAT의 김주영 대표와 성병권 대표를 만나 호텔의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