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호텔이 대학생 청년 디자이너와 친환경 호텔 굿즈를 선보이는 ‘업사이클 얼스’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팬데믹 이후 책임감 있는 여행에 대한 관심이 지속됨에 따라 건국대학교 의상디자인학과 학생 6명과 합작한 고부가가치 공예품을 판매하는 ESG 경영 활동이다. 코오롱호텔 폐유니폼, 호텔 포코 성수 폐시트 등의 폐자원과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만나 새로운 상품으로 재탄생했다. 호텔의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키링부터 역사문화도시 경주의 특색을 담은 문화재, 유적지 테마 제품까지 다채롭게 준비했다. 프로젝트를 통해 코오롱호텔은 시설과 경주 지역 상징성을 지닌 굿즈 5종을 내놨다. 먼저, 호텔의 더블 침대를 형상화한 키링은 이불 속 수납공간이 특징이다. 신라시대에 만들어진 우리나라에 남아있는 가장 큰 종 ‘성덕대왕신종’을 모티브로 한 노리개 형식의 상품도 출시했다. 독특한 디자인을 갖춘 평면형 키링 3종도 포함됐다. 화려한 색감의 기하학 패턴 위에 불국사 처마와 첨성대 그림자가 표현된 제품, 첨성대를 흰색과 검은색 두 가지 버전으로 그려낸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굿즈는 호텔 로비에서 구매 가능하다. 키링 1종과 북극곰, 펭귄 등 멸종 위기 동물이 그려진 엽
억울한 사람들 “변호사님, 정말 너무 억울합니다.” 의뢰인이 내 방에 들어와 주저앉았다. 가방을 내던지고 흐느껴 울었다. 쓰던 서면작업을 멈추고 옆에 가서 섰다. 그리고 울음이 그칠 때까지 기다렸다. 변호사는 듣는 직업이다. 그는 전직 국정원 출신 일용직 노동자였다. 국정원에서 언제까지 일했는지 묻자 국정원이라 말해줄 수 없다고 했다. 지금은 사정이 있어 노동판을 전전하지만 사실은 중동의 부호들과 중국 청유항아리를 거래한다고 했다. 중동 사람이 왜 한국 사람에게 중국 청자를 사느냐고 물으니 “변호사님도 삼채항아리(三彩)에 관심이 있느냐”고 되묻는다. 듣기만 했다. 새롭게 공사 일을 시작했던 어느 날 그는 포장마차에 들어가 오뎅탕과 소주 한 병을 시키고 몸을 데웠다. 그런데 20분쯤 지나자 포장마차 사장이 와서 영업이 끝났다고 알려왔다. 그는 이해할 수 없었다. 진작 말해주지 그랬냐는 것. 사장은 들어올 때부터 말했다고 맞섰다. 말싸움은 몸싸움으로 이어졌고 둘은 멱살을 잡으며 대치했다. 경찰이 충돌했고 공방은 일단락됐다. 사장이 며칠 뒤 발로 가격당해 팔에 금이 갔다며 고소장을 제출하기 전까지는. 국가 형벌권의 실행을 위해 검사는 그를 범죄자로 지목(기소)했고
세계적인 럭셔리 리조트 브랜드 카펠라(Capella Hotels & Resort)가 매력적인 도시 타이베이에 8번째 진출작을 선보인다. 2024년 겨울, 전통 문화와 현대성이 공존하는 아시아의 보석, 타이베이에 카펠라 타이베이(Capella Taipei)가 오픈을 앞 두고 있는 것. 이 호텔은 현대적인 분위기와 역사적인 매력이 공존하는 101 지역에 자리하고 있어 다양한 매력을 자랑한다. 86개의 객실로 구성된 호텔은 도시의 활기찬 에너지와 우아함을 바탕으로 도심 속 휴식처로 완벽한 안식처를 제공한다. 카펠라 타이베이는 단순히 휴식을 취하는 곳이 아니라 현지 문화와의 교감을 통해 여행객들에게 풍부한 경험을 선사한다. 각종 이벤트와 활동을 통해 현지 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를 도와주며, 특별한 여행의 목적과 의미를 부여한다. 또한, 카펠라 컬처리스트가 구성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들은 현지 문화와 역사에 대한 흥미로운 투어를 즐길 수 있다. 카펠라 타이베이는 안드레 푸 스튜디오의 '모던 맨션(Modern Mansion)' 콘셉트를 반영하는데 편안함과 현대적인 미가 결합되어 있다. 디자인은 현지 문화와 자연환경을 반영하여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파라다이스가 일본 수요 확대 및 성장세에 힘입어 지난해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뛰어넘는 사상 최대 매출을 경신하면서 ‘완전한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파라다이스가 15일 공시한 잠정 영업실적에서는 작년 연결기준 매출이 9,942억 원, 영업이익은 1458억 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카지노와 복합리조트 정상화가 전체 매출 성장을 견인하면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대비 매출은 2% 늘었고, 영업이익은 무려 181%가 늘어났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847억 원으로 1158% 상승했다. 부문별로 보면 파라다이스 4개 카지노의 합산 매출은 전년대비 113% 증가한 7430억 원으로 집계됐다. 드랍액 또한 일본 VIP와 매스 각 2조 7962억 원, 1조 2999억 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특히, ㈜파라다이스세가사미(파라다이스시티)는 세가사미홀딩스와 협력을 통한 일본 VIP 및 매스 확대를 통해 일본 시장이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 연간 최대 영업이익 564억 원을 달성했다. 리조트 부문은 해외여행 재개에도 불구하고 호캉스 수요가 선방하면서 1208억 원을 기록, 전년대비 7% 소폭 상승한 수치를 보였다. ㈜파라다이스가 팬데믹
국가대표 피자 브랜드 고피자(GOPIZZA, 대표 임재원)가 인도인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인도 50호점이자 글로벌 200호점인 ‘코라망갈라점’을 오픈했다. 2019년 인도 뱅갈루루점을 시작으로 첫 해외 매장을 오픈한 고피자는 코로나로 인한 봉쇄조치 시행 등 열악한 환경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을 이뤘다. 이번 50호점은 인도 진출 5년만이자, 2022년 15호점으로 문을 연 ‘HR 레이아웃점’ 이후 1년 반만의 성과다. 인도의 실리콘밸리로 알려진 벵갈루루 내에서 가장 활성화된 상업지역 중 하나인 코라망갈라 지역에 위치한 신규 플래그십 스토어인 ‘코라망갈라점’은 고피자의 신규 컨셉인 ‘아메리칸 다이닝’을 적용, 80년대 미국 본토의 감성을 그대로 살린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선보인다. 메뉴 또한 ‘불닭 볼케이노 피자’, ‘서울 스노우 피자’, ‘강남 불고기 피자’ 등 인도인의 입맛에 맞춰 현지화 한 K-피자를 중심으로 한국의 다양하고 풍부한 맛을 소개할 예정이다. ‘코라망갈라점’ 오픈 행사에는 NIPA(정보통신산업진흥원) 원상호 센터장 및 KOTRA 벵갈루루 무역관 이윤진 차장이 참석했으며, India Times, Economic Times 등 현지 언론에서도 인도를 대
국내외 유명 셰프들을 비롯해 식음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Asia’s 50 Best Restaurants 2024(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2024) 시상식이 오는 3월 26일 대한민국 서울에서 열린다. Asia’s 50 Best Restaurants(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시상식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행사인 Signature Sessions(시그니처 세션)에는 Asia’s 50 Best Restaurants(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어워드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국내외 셰프 25명이 참여한다. Signature Sessions(시그니처 세션)은 개최지인 한국의 촉망받는 셰프들과 글로벌 셰프들이 함께하는 콜라보레이션 다이닝 프로그램으로써 올해는 온지음, 이타닉가든, 라연 등 국내 여러 레스토랑에서 3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Asia’s 50 Best Restaurants(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Signature Sessions(시그니처 세션)은 전세계 미식가들에게 새롭고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뿐 만 아니라, 아시아권 셰프들이 서로 소통하고 협업하는 장을 마련함으로써 아시아권 셰프들의 역량강화 및 지속적인 네트워크 구축에
한 변호사가 법정에 서는 대신 복싱 글로브를 끼고 격투기 선수로 뛰기 시작했다. 동시에 변호사라는 안정적인 지위를 활용해 대출을 받아 부동산 개발 및 투자에도 뛰어들었다. 그렇게 시작한 부동산 투자는 6년이라는 짧은 시간에 250억 원이라는 수익으로 이어졌고, 지금 변호사는 격투기 시합에 나가면서 ‘바다’에 특화한 UMITO라는 별장형 호텔 비즈니스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이번 호에서는 변호사, 격투기 파이터 그리고 바다에 특화한 숙박시설을 전개하는 비즈니스 맨인 호리텟페이(堀哲平)의 UMITO를 소개하고자 한다. 변호사에서 1인 부동산 개발자로 호리는 2004부터 변호사로 일하기 시작했다. 2년간 로펌 변호사로 일을 하다 독립한 호리에게 새로운 변화의 시기가 찾아온 것은 2015년의 일이다. 당시 호리는 변호사로 일을 하면서 대출을 받아 별장을 지었는데, 이것을 몇 년 후에 되팔았을 때 수억 원의 수익을 올리는 경험을 했던 것이다. 별장의 토지를 사서 집을 지어 팔면 그 이익이 엄청나게 늘어난다는 사실을 깨달은 호리는 변호사 일은 파트너 변호사에게 맡기고, 자신은 ‘호리주쿠 주식회사’라는 회사를 만들어 본격적으로 부동산 개발 사업에 뛰어들었다. 호
강원랜드가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강원도 정선 본사에서 ‘강원랜드 복합리조트 경쟁력강화 특별위원회(이하 특위)’ 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임명된 특위 위원들은 이번 회의를 위해 강원랜드를 직접 방문, 현장 시설 투어와 웰니스 프로그램 체험 후 강원랜드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개선사항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진행된 회의에서 위원들은 일류 수준의 웰니스 리조트로 발전하기 위해 천혜의 자연을 실내에서도 느끼고 감상할 수 있는 △전문적인 공간 및 시설 개발 필요성, 실내에서 산림 자원까지의 △접근성 개선방안 마련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오갔다. 또한, MZ 및 패밀리 고객 등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모객을 위해 △다양한 즐길거리와 시그니처 콘텐츠 개발 필요성도 제시했다. 이와 관련, 강원랜드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웰니스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 7층 내 전용 센터를 구축하고 올해 9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할 계획이다. 최철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올해 9월 오픈하는 웰니스 전용센터와 함께 하이원 밸리콘도를 의료관광 웰니스 리조트로 개발하는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며 “강원랜드가 아시아 최고의 웰니
세계적인 레스토랑 가이드 미쉐린 가이드가 '미쉐린 가이드 서울 & 부산 2024' 발간에 앞서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4 '빕 구르망(Bib Gourmand)' 레스토랑 리스트를 공개했다. 올해는 2월 22일 진행되는 ‘미쉐린 가이드 서울 & 부산 2024’ 발간 행사를 통해 풍부한 해양 환경과 지역적 특색이 담긴 부산 지역의 빕 구르망도 곧 공개될 예정이어서 어느 때보다 높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24년 미쉐린 가이드 서울 빕 구르망 레스토랑은 총 57곳이다. 선정된 곳들은 모두 각기 다른 매력을 자랑하며, 한층 성숙해진 서울의 미식 문화를 보여준다. 이번에 새롭게 이름을 올린 6곳 역시 전통 한식부터 태국, 멕시칸, 라멘 등 세계 별미들로 다채로운 서울의 다이닝 문화에 개성을 더했으며, 특히 젊은 셰프들의 약진과 함께 전형적인 틀을 벗어난 다양한 시도도 눈에 띈다. 빕 구르망은 합리적인 가격에 훌륭한 음식을 제공하는 레스토랑을 의미하는 것으로, 1997년 미쉐린 가이드에 빕 구르망 픽토그램이 공식 소개된 이후 전세계 미식가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미쉐린 가이드 평가원들은 스타 레스토랑을 평가할 때와 마찬가지로 많은 시간과 노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외식 부문 자회사 더테이스터블이 식음 서비스에 첨단기술을 접목한 푸드테크(FoodTech) 전문 기업 '한화푸드테크'로 재탄생한다.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를 주관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는 글로벌 푸드테크 시장 규모가 2027년 약 3420억 달러(한화 450조 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한화푸드테크는 63레스토랑, 도원스타일 등 다양한 외식 브랜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최근 성장하고 있는 푸드테크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또한 푸드테크 구현을 위해선 첨단 로봇 기술 활용이 필수인 만큼, 한화의 로봇 전문 계열사인 ‘한화로보틱스’와 적극 협업한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최근 기술 교류 등 상호 협력 방안을 담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화푸드테크 관계자는 “협동로봇 분야에서 큰 성과를 내고 있는 한화로보틱스의 기술을 조리를 포함한 식음 서비스 곳곳에 활용해 시장을 선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전문 조직을 신설하고 연구개발 인력도 확대한다. 시장 분석과 함께 푸드테크 활용 방안을 발굴하는 ‘F&B 솔루션 TF(태스크포스)’를 이
국내 대표 로컬체인 호텔 브랜드 라한호텔이 차별화된 호텔 서비스를 경험하고 널리 알릴 ‘2024 전국라한 여행크루’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주요 지역 랜드마크에 자리잡아 ‘뷰맛집’으로 통하는 라한호텔의 계절별 다채로운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다. ‘전국라한 여행크루’가 되면 라한호텔의 최상위 브랜드 라한셀렉트 경주를 비롯해 라한호텔 전주, 호텔현대 바이 라한 울산, 호텔현대 바이 라한 목포까지 총 4곳의 지점을 계절별로 1곳씩 선택하여 무료로 투숙할 수 있다. 호캉스와 함께 매 시즌 다양한 브랜드와 제휴하여 선보이는 라한호텔의 프로모션을 체험 후 저마다의 개성으로 후기 콘텐츠를 제작해 개인 SNS 채널에 업로드하는 미션을 진행하게 된다. ‘전국라한 여행크루’를 위한 풍성한 혜택도 추가로 준비되어 있다. 미션 완료시 소정의 활동비를 제공하며, 주중 투숙시에는 조식 및 주요 부대시설 무료 이용 기회도 함께 제공한다. 또 시즌 별로 베스트 후기를 남긴 크루를 선발해 라한호텔 통합 숙박권과 호텔 무료 멤버십 ‘클럽라한’ 포인트 3만점을 선물할 계획이다. ‘전국라한 여행크루’ 신청 기간은 이달 29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라한호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밥 브랜드 ‘육수당’이 부산역사점을 오픈했다. 이번에 오픈한 부산역사점은 부산역 내 푸드코트에 입점해 있으며, 부산 지역 내 세 번째 매장이다. 역사 내에 입점한 매장으로는 부천역사점에 이어 두 번째 매장이다. 이번에 오픈한 부산역사점은 부산에서도 유동인구가 많은 곳 중 하나로 기차를 이용하는 방문객들로 인해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들이 지나는 상권이다. 특히 상권 특성상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메뉴를 선호하는 소비자가 많아 육수당이 이동하는 고객들에게 간편하면서도 든든한 한 끼를 해결해 줄 수 있는 최적의 매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육수당은 이번 부산역사점처럼 지속적인 유동인구가 유입되는 특수상권에 매장을 늘리고 있다. 현재 역을 비롯해 터미널, 마트 등에 입점하며 고객과의 접점을 높이고 있다. 육수당 관계자는 “육수당은 일반 로드샵, 딜리버리 매장, 특수상권 매장 등 다양한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며 “특히 특수상권 매장의 경우 기본적으로 유동인구가 많아 일정한 수요가 유지되기에 브랜드를 많은 고객에게 알릴 수 있어 앞으로도 특수상권 매장 비율을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육수당은 기존의 장터 국밥을 진한 소사골 육수를 사용해 냄새를 잡고 현대적으로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총괄 현몽주, 이하 워커힐) 임직원들이 지난 한 해 사내 지속가능경영 문화 조성 캠페인을 통해 1억 2000만 원 상당의 ESG 성과를 창출하는 등 눈길을 끌고 있다. 워커힐은 14일 지난 2023년 한 해 임직원 793명이 사내 지속가능경영 문화 조성을 위한 ‘행가래(행복을 더하는 내일)’ 캠페인에 참하며 총 1억 2000만원 상당의 사회경제적 가치를 창출했다.여하며 ▲잔반제로 6만 7198건 ▲헌혈인증 168회 ▲텀블러 사용 9813회 ▲사회공헌활동 1587건 등을 기록 행가래 캠페인은 워커힐 임직원들의 그룹웨어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진행되는 지속가능경영 문화 조성 활동으로, 지난 2021년 5월 도입됐다. 임직원들은 업무 시간 동안 틈틈이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며 어플리케이션에 이를 기록하고, 기록한 만큼의 ‘SV(Social Value) 포인트’를 적립받을 수 있다. SV 포인트는 워커힐 호텔 내 사내 카페, 기부 프로그램 등을 통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워커힐 상품권으로 교환도 가능해 임직원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021년 이후 현재까지 임직원들이 행가래 캠페인을 통해 획득한 SV 포인트 누적액은 약 4억 원에 달한다.
지난해 11월에 개최된 ‘2024 식품외식산업 전망대회’의 슬로건은 ‘지속가능한 미래’였다. 식품외식산업이 지속가능성과 혁신을 통해 어떻게 발전해 나갈지에 대해 산업 전문가들이 논의를 이끈 가운데, 주요 이슈로는 개인 맞춤형 식품, 건강지향, 대체 소재, 푸드테크 등이 두드러졌다. 이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식생활 요구와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한 결과로, 식품외식산업이 이에 대응하고 창의적인 솔루션을 모색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한편 올해 초 국내 식품, 외식업계의 주요 기업들에서는 신년사를 통해 ‘위기 극복’, ‘글로벌 시장 확대’, ‘초격차 역량 강화’ 등을 주요 경영 비전으로 내세우고 있다. 전례 없는 인플레이션과 불확실성이 존재하는 시대에 더욱 주목할 필요가 있는 가치들이다. 그렇다면 올해 호텔과 외식업계에서 주목해야 할 트렌드와 업계 전망은 어떨까? ‘2024 식품외식산업 전망대회’의 주요 아젠다, 다이어리알에서 매년 발간하는 <2024 대한민국을 이끄는 외식트렌드>, 그밖에 주요 트렌드 분석 기관의 데이터를 활용해 살펴봤다. 전지구적으로 상승한 외식 물가에 대세로 떠오르다 #편의점푸드 #구내식당오픈런 #간편식 팬데믹 사이 급증한 외식
국제 가구 전시회 “imm cologne 2024”가 지난 1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독일 쾰른에서 개최됐다. 올해 imm cologne에는 전 세계 42개국 750여 개 업체가 참가했다. 이 중 640개 기업이 독일 외 국가로, 해외 비중 85%에 달하는 국제성을 선보였다. 129개국에서 방문한 전문 무역 방문객은 약 4만 2000명이었으며, 해외 비중 50%를 기록했다. 국내에서는 ㈜티라움이 참가해 3D/VR 인테리어 시뮬레이션을 선뵀다. 3D 시뮬레이션, VR 프로그램 등 ‘스마트 인테리어 솔루션’은 업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제품군으로, imm 2024에서도 글로벌 가구·인테리어 관계자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에싸, 일룸, 자코모, 코웨이, 현대 LNC 등 국내 인테리어 시장을 이끄는 주요 기업 약 70개 사도 방문했다. 국내에서 꾸준한 수요를 보이는 ‘유럽 가구’를 종합적으로 살펴보기에 imm cologne이 제격이라는 평이다. 올해로 20회째 개최된 ‘Pure Talents Contest’는 신예 디자이너부터 업계 전문가까지 신선한 인테리어 컨셉과 리빙 디자인을 뽐내는 독일 최대 인테리어 시상식이다. imm 2024는 활용도·컨셉·목적을 기준으로
(사)한국잡지협회(회장 백종운, 이하 잡지협회)는 2월 7일 ‘포털뉴스정책개선특별위원회(위원장 송영택 현대해양 발행인, 이하 위원회)’를 구성, 전문 콘텐츠를 생산하는 잡지의 특성을 무시한 포털의 뉴스검색 기본값 변경 등 뉴스서비스 불공정 행위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지난해 11월, 포털 다음은 뉴스 검색 서비스 방식을 갑작스럽게 바꿔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기존엔 다음과 검색 제휴된 1100여 개의 언론매체가 전부 뉴스서비스에 노출됐으나, 이것을 140여 개 뉴스제휴(CP) 매체만 노출되도록 뉴스검색 기본값을 변경한 것이다. 이에 노출에서 배제된 인터넷매체들은 포털 다음의 일방적 조치에 항의하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 잡지매체도 수십 여 개가 검색 제휴를 맺고 있어, 이번 포털 다음의 불합리한 조치에 잡지사 개별적으로 이의를 제기해 왔다. 한편 네이버는 2023년 5월 뉴스제휴평가위원회의 운영이 중단된 후 새로운 뉴스제휴 평가 시스템을 마련하지 못한 상황이다. 올해 1월 뉴스혁신포럼을 출범시켜 뉴스 서비스 개선방안을 논의하고 있으나, 논의 기구에 잡지협회를 포함한 언론단체가 직접 참여하거나 의견을 개진할 여지가 없다는 지적이다. 이에 잡지협회는 포털뉴스정책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