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위스키, 칵테일과 같은 서양 술이 우리나라에 들어와서 자리 잡은 지는 꽤 되었지만, 서양 술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와인은 아직도 우리와 친한 술은 아니다. 그런데 코로나를 겪으면서 와인은 사람들과 친숙해졌다. ‘홈술’과 ‘혼술’ 문화가 완전히 자리 잡았고 특히 젊은 세대 사이에서는 알코올 도수가 낮은 술을 선호하는 저도주(低度酒) 문화 트렌드가 확산기 때문이다. 와인은 그냥 마시는 술이라기보다는 알면서 마시는 술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와인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와인에 대한 지적 욕구 또한 높을 수밖에 없다. 그동안 우리나라에 와인에 관련된 책자가 상당히 나왔지만, 체계적으로 접근해 정확하고 자세한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한 책자는 찾아보기 힘든 것이 현실이다. 이에 필자는 수년간의 강의자료를 재편집해 와인 애호가들의 지적 요구에 부응하고자 방대한 양의 자료를 정리해 이 책을 내놓았다. 현재 한국와인아카데미 김준철 원장(한국와인협회 회장)이 2003년 출판한 <와인>이 그동안 많은 성원에 힘입어 판수를 거듭하면서 새로운 정보를 추가, 2023년 개정6판을 출간했다. 이 책은 와인에서 가장 중요한 원산지를 위주로 프랑스 AOC, 이탈리아의
비냐 콘차이토로는 자사의 고급 와인이 컬트 와인즈 보고서에서 다른 지역 대비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칠레 고급 와인 시장을 이끌고 있다고 밝혔다. 컬트 와인즈(Cult Wines)의 보고서에 따르면 로스차일드 & 콘차이토로(Rothschild & Concha y Toro)의 알마비바(Almaviva)와 비냐 돈 멜초(Viña Don Melchor) 까베르네 소비뇽의 최근 5년간 연평균 성장률은 각각 12.5%와 7.23%로 다른 지역 대비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컬트 와인즈의 최고 투자 책임자인 올리버 스타우브(Oliver Staub)는 “칠레는 꾸준히 높은 품질의 와인을 선보이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도 매력적인 지역이다. 푸엔테 알토 지역에서 탄생한 수상 경력의 와인들은 투자자에게 높은 투자 수익과 함께 더 향상된 품질을 제공하며. 세계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뛰어난 숙성 잠재력(Ageing potential)을 자랑하는 돈 멜초는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잠재력을 가진 와인으로, 수익 측면 뿐만 아니라 고급 와인의 즐거움 또한 제공한다.”고 말했다. 특히 칠레의 와인 원산지 가운데 가장 높은 찬사를 받는 푸엔테 알토는 미국의 와인 평론가 제임스
㈜맥키스컴퍼니는 50년 소주 제조 전문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최저 도수, 최저 칼로리 소주 ‘선양(鮮洋)’을 3월 2일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 ‘선양’은 산소숙성공법과 쌀·보리 증류원액을 첨가해 소주의 본질적 가치인 깔끔한 맛은 유지하면서 알코올 도수를 국내 최저인 14.9도로 낮춰 부드러움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건강을 중시하는 헬시플레저 트렌드를 겨냥한 과당을 사용하지 않은 ‘제로 슈거’ 제품으로 소주업계 최저 열량인 298kcal(360ml)를 구현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맥키스컴퍼니는 옛 사명인 ‘선양’을 제품명으로 활용해 브랜드 정통성을 리브랜딩하여 새로움을 추구하는 한편 소비트렌드에 맞춰 감각적인 디자인 요소를 통해 기존 제품과의 차별화에 중점을 뒀다. ‘선양’은 최저 도수, 최저 칼로리, 제로 슈거로 가볍고 새로워진 제품 특징을 기존 소주병보다 짧고 둥글둥글한 패키지를 통해 시각화했다. 특히 현존 소주업계 유일하게 ‘크라운 캡(Crown Cap)’을 적용해 뚜껑을 따서 마시는 소주라는 특별한 즐거움도 담았다. ‘선양’은 오는 3월 2일 대전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 아트&사이언스점 5층에서 열리는 팝업스토어를 통해 첫 선을 보일 예정
2023년 4월 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3 서울커피엑스포의 특설무대에서 새로운 역사가 시작된다. 지난 10년간 WSBC(World Super Barista Championship) 대회를 주최하며 우리나라 라떼아트 기술을 세계 수준으로 끌어올린 사단법인 한국커피연합회가 준비한 카페 소상공인을 위한 대회. 대회 공식 명칭은 바로 K-Cafe Championship(이하 KCC)이다. 이름 그대로 ‘대한민국 카페 대항전’. 소상공인 카페 자영업자들에게 상생과 공생의 키워드를 통해, 커피산업에 대한 희망과 지속가능성을 보여주기 위한 대회다. 이는 4월 6일(목)부터 4월 8일(토)까지 총 3일간 코엑스 서울커피엑스포(CES)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며, 참가를 원하는 카페는 2월 13일 월요일부터 2월 27일 월요일까지 K-CAFE 홈페이지(www.kcafe.coffee)에서 신청할 수 있다. 카페 1곳 당 대표 선수 1명이 출전할 수 있으며 개인 매장은 물론 직영점을 제외한 프랜차이즈 가맹점도 참가할 수 있다. 매장을 운영하는 사장 또는 해당 카페의 바리스타가 정규직과 파트타임에 상관없이 무대에 오를 수 있다. 참가 접수 마감이 끝나면 본선 무대에 오를
네스프레소의 기업용 라인인 '네스프레소 프로페셔널(Nespresso Professional)'이 ‘스타벅스® 바이 네스프레소 프로페셔널’ 커피 출시를 기념해 오는 2월 17일까지 여의도 IFC 몰에서 커피 체험존을 운영한다. 네스프레소 프로페셔널이 선사하는 프리미엄 오피스 카페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이번 체험존에서는 최근 출시된 신제품인 ‘스타벅스® 바이 네스프레소 프로페셔널’ 3종을 포함한 다양한 네스프레소 커피를 선보인다. 개인의 취향에 맞는 커피를 직접 선택하고 시음해보면서 네스프레소 오피스 카페의 매력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네스프레소 프로페셔널 상담 서비스와 다양한 이벤트도 만나볼 수 있다. 체험존에서는 네스프레소 프로페셔널 상담 서비스를 통해 기업 전용 커피 머신 및 커피에 대한 자세한 제품 정보를 제공하며, 룰렛 이벤트를 통해 네스프레소 경품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네스프레소는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진행해, 체험존 방문 소감과 함께 현장 사진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올린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또한, 체험존에는 네스프레소 프로페셔널 머신을 직접 사용해볼 수 있는 공간도 준비됐다. 체험
무인 로봇카페 ’비트(b;eat)’가 국내 1위 아파트 스마트워크 앱 서비스 업체인 아파트너와 업무 제휴 MOU를 체결하고 전국 아파트 커뮤니티 카페 공략을 가속하고 있다. 로봇카페 비트와 아파트너는 업무 제휴 협약에 따라 전국 100개 이상의 랜드마크 아파트에 비트 입점을 추진하고, 다양하고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전국 아파트 커뮤니티 선진화에 나서 입주민들의 복지 향상에 노력하기로 했다. 아파트너는 아파트 관리 앱 시장점유율 1위 사업자로, 신축 대단지 아파트들 가운데 70% 이상이 아파트너를 이용하고 있다. 공지, 민원·하자 접수, 아파트 주요 일정 관리, 커뮤니티 시설 예약 등 다양하고 편리한 서비스들을 전국 프리미엄 아파트 단지 및 고급 주상복합 170만 세대에 제공한다. 전국 로봇카페 점유율 75%에 달하는 로봇카페 비트는 24시간 지치지 않는 로봇 바리스타로 인력관리의 어려움 없이 일정한 맛의 고품질 커피를 제공한다는 면에서 아파트들 사이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다양한 표정과 동작 등으로 우월한 휴먼터치 감성까지 갖춰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아 자녀가 있는 입주민들이 선호한다. 이에 따라 비트는 아파트 입주민들의 프리미엄 복지 서비스를 위한 최
90년 전통의 글로벌 이탈리아 커피 브랜드 ‘일리카페(illycaffè S.p.A)’가 2월부터 일리클럽 온라인 멤버십회원 혜택을 개편해 고객 만족도 높이기에 집중한다. 회원들을 위한 상시 할인 제도는 물론, 월마다 지급되는 쿠폰까지 고객 맞춤 혜택이 주요 내용이다. 먼저, 회원 등급 제도를 구매 금액대별 (NEW, SILVER, GOLD, VIP) 4단계로 개선했으며 신규회원 가입자에게 즉시 발급되는 20% 웰컴 쿠폰부터 최대 20% 상시 할인, 높아진 포인트 적립률, 15% 할인쿠폰 추가 지급 등이 주요 내용이다. 신규회원은 첫 구매 확정 후 다음달에 실버 등급으로 승격되어 보다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고 고객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강화하고자 생일 쿠폰 및 상시 무료 배송을 받을 수 있도록 한 점 또한 주목할 만 하다. 점차 멤버십 혜택을 축소해가는 여타 곳들과 달리 고객을 가장 먼저 생각하는 일리카페 다운 변화다. 이탈리아 illycaffe S.p.A의 한국 일리카페 독점 파트너 (주)큐로홀딩스의 윤상진 본부장은 “일리를 사랑하는 고객분들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과 독점적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멤버십 개편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일리 클
스타벅스 코리아가 교육기부 국제 NGO 단체인 JA(Junior Achievement)와 연계하여 지난해 진행한 청소년 진로 교육 및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특성화고 졸업 예정자 73명을 채용했다. 스타벅스는 2015년부터 업계 최초로 JA와 함께 청소년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8년째 진행해오며 특성화고 졸업을 앞둔 청소년들의 사회 진출을 돕고 있다. 교육과정을 이수한 스타벅스 파트너들이 특성화고 졸업을 앞둔 청소년들에게 발표, 모의 면접, 관계 형성 기술 등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희망자를 연계해 바리스타로의 채용을 지원한다. 2015년부터 현재까지 JA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벅스 바리스타로의 꿈을 시작한 인원은 346명으로, 이 중 33명은 매장 관리자 직급으로 승격하며 무한한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까지 스타벅스의 진로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전국 240여 개의 특성화고 학생 2만여 명에 달하며, 1천8백여 명의 스타벅스 파트너들이 교육 연수 과정을 이수하고 취업 멘토로서 재능기부 활동에 참여했다. 스타벅스는 지난 8년간 JA에 스타벅스 재단 기금 4억 6천만 원을 전달하며 청소년들이 사회구성원으로의 건강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
화강주류(주)가 중국 4대 명주인 '서봉주'와 국내 독점계약 체결에 이어 2022년 12월 몰도바 공화국의 최고급 프리미엄 와인인 '푸카리 와인'을 수입하면서 바이주에 이어 와인으로까지 품목을 넓히며 종합 주류 유통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 몰도바 공화국에서 가장 큰 와인 생산자이자 수출업체인 푸카리 와이너리는 국제 소믈리에 특별상, 몰도바 특별상, 최고 생산자상 등 디캔터 런던 2015-2021에서 CEE 지역에서 가장 많은 상을 받으며 품질을 인정받았으며, 30여개 국가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총 850ha의 포도밭을 소유하고 있는 보스타반 와이너리는 푸카리의 자회사로서 전 세계 25개국 이상의 파트너와 협업하며 몰도바 수출 1위를 자랑하는 가장 큰 규모의 와이너리이다. 몰도바 공화국(Republic of Moldova)은 우크라이나와 루마니아 사이에 끼어있는 구 소련국가로 세계적인 포도 생산국이자 와인 수출국이다. 일조량도 적절하고 기후도 좋아 포도나무 재배에 안성맞춤이다. 푸카리 포도밭의 테루아는 프랑스 부르고뉴와 같은 위도상에 있다. 화강주류(주)는 2019년 8월 1일에 설립되어 세계적으로 명망 있는 각 나라의 대표적인 주류 브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할리스가 서울 마포구 연남동에 신규 직영점 ‘연트럴파크점’을 오픈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할리스 연트럴파크점은 서울 경의선숲길 내 연남동 상권이 시작되는 사거리에 위치했다. 경의선숲길, 연남동 카페거리, 홍대거리가 만나는 복합상권에 자리해 접근성이 뛰어나며, 많은 유동인구를 수용할 수 있도록 총 3개 층, 331.2㎡(약 100.4평형) 규모에 131석의 좌석을 갖춘 매장으로 조성됐다. 넉넉한 좌석 공간으로 친구, 연인뿐 아니라 가족 단위 고객을 비롯한 단체 방문객도 부담 없이 연트럴파크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연트럴파크점은 공원 근처에 위치해 매장 전 층에서 공원뷰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 특히 2, 3층은 경의선숲길 공원을 조망할 수 있는 창가 좌석을 배치했다. 공원 쪽 창을 넓은 통 유리창으로 디자인하고 편안함을 주는 모노톤의 테이블과 의자를 배치해 탁 트인 공원뷰를 즐기기 좋다. 2층에 야외 테라스 공간을 마련해 날씨가 좋은 날에 친구, 연인 등과 함께 연트럴파크의 분위기를 느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또한 매장 곳곳에 플랜테리어를 적용해 공간을 연출했다. 1층 외부에는 반려견과 공원을 산책하는 소비자가 매장을 편
컴포즈커피가 마실수록 쌓이는 VIP 컴포즈 멤버십 제도를 운영한다. 컴포즈커피는 자사 앱 가입과 적립한 고객을 대상으로 전년도 연간 누적 이용 금액 대비 등급이 나뉘는 VIP 멤버십 프로모션을 지난 1월 20일 공개했다. 이번 제도는 컴포즈커피를 꾸준히 애용하는 단골 고객들에게 이용한 금액만큼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컴포즈커피는 커피를 사랑하는 회원들에게 커피를 더 제공하는 방식으로 그간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이 제도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VIP 멤버십의 등급은 다이아몬드, 골드, 실버, 브론즈로 등으로 나뉘어 총 2만 명의 회원이 혜택을 받는다. 전년도 누적 결제액 300만원 이상의 회원은 다이아몬드, 110만 원 이상의 회원은 골드, 80만원 이상의 회원은 실버, 55만원 이상의 회원은 브론즈으로 구분된다. 이용 금액이 높은 다이아몬드 회원에게는 총 4가지의 혜택이 주어진다. 컴포즈커피 30만원 금액권, MD 상품 증정 10세트, 신메뉴 교환권 40장, 아메리카노 교환권 50장 등 혜택이 풍부하다. 이 외 등급에도 차등 혜택이 돌아간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받는 신메뉴 교환권은 증정일로부터 1개월까지 이용 가능하고, 아메리카노 교환권은
노아엘앤비㈜(대표이사 변현주)가 지난 17일에 연성대학교 관광과 호텔관광전공과 인적자원, 학술정보와 기술, 시설과 기자재 등의 상호 교류 및 활용을 통해 산학 공동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유기적인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키로 상호협력하는 협약을 체결하며 계묘년 새해의 희망찬 출발을 다짐했다. 노아엘앤비㈜는 이번 산학연 협력사업을 전개해 산학 간의 기술정보 교환을 통한 상호 발전적인 산학 협력을 구축하고 학생 현장실습, 현장견학 및 취업 관련해 도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교수의 산업체 연수, 연구 및 교재 공동개발을 위한 현장활동 협조와 YSU 핵심역량 기반 교육과장 공동 개발 및 운영지원, 산업체 인사의 겸임교수 및 강사 초빙, 청년 직장체험프로그램, OJT 및 멘토링프로그램 등 참여와 운영에 협조할 계획이며 기타 산학간 발전에 기여되는 부분에서도 협조와 협력을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노아엘앤비㈜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경제발전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그 어느 해보다 빛나는 변화와 발전의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외식 프랜차이즈 전문 기업 더본코리아가 운영하는 전통주 커뮤니티 '백술닷컴'은 지난해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2023년 전통주 키워드를 V.I.P로 제시했다. 백술닷컴이 제시한 2023년 전통주 키워드 V.I.P는 V(가치소비, Value-consumption), I(인플루언서 협업, Influencer collaboration), P(고숙성 프리미엄, Premium) 트렌드로, 2023년에도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전통주 시장의 프리미엄화 등이 주요 화두로 예상된다. 더본코리아가 지난해 3월 오픈한 전통주 커뮤니티 ‘백술닷컴’의 12월말 방문자수는 지난해 상반기 말 대비 약 400%로 크게 급증했다. 회원 수 구성의 비중은 2030세대가 55%, 40대가 40%, 50대 이상이 5%로 젊은 MZ세대를 중심으로 전통주에 대한 관심이 급증한 것으로 분석된다. 전통주 판매량을 보면 상반기 대비 소주 및 증류주의 판매량은 약 4%가량 상승한 41%로, 막걸리(41%)와 동일한 판매량을 기록했다. 지난해 힙한 컨셉의 증류주 출시가 많아진 것이, 관련 주류 제품의 소비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예상된다. 그 뒤를 이어 맑은술 12%, 과실주 등이 6%를
할리스가 서울 용산구에 ‘이태원역점’을 새롭게 오픈했다. 할리스 이태원역점은 ‘hollys For, rest(할리스 포, 레스트)’라는 콘셉트로 소비자에게 쉼(for rest)과 도심 속 숲(forest)을 제공한다는 중의적인 의미를 담아 공간을 구성했다. 2, 3층으로 구성돼 복잡한 거리에서 잠시 벗어나 여유를 즐길 수 있으며, 통창을 통해 외부에서도 따뜻하고 여유로운 매장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다. 지하철역과 가깝고 도로에 인접해 접근성이 뛰어나며, 매장 규모는 577㎡(약 175평형)이며, 총 215석의 좌석을 갖췄다. 2층은 창문과 매장 곳곳에 플랜테리어를 조경하여 어디서든 숲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모노톤의 테이블과 의자를 배치했으며, 부드러운 곡선 디자인과 다양한 조명 인테리어를 반영해 이태원역점만의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할리스 라이프스타일 MD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MD존을 마련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끈다. 3층은 다양한 공간 구성을 통해 자연 속 카페 공간을 연출했다. 우드 파티션과 미러볼 조명을 활용해 나무 사이로 햇빛이 비치는 숲처럼 구성했으며, 매장 곳곳에 조명과 식물 조경으로 작은 정원을 꾸몄다. 거리를 조망할 수
한국티소믈리에연구원이 신간 ‘티 전문 유튜브 크리에이터, 홍차 언니의 카페 티 메뉴 레시피, 티 베리에이션(Tea Variation)’을 1월 9일 출간했다. 오늘날 음료 시장에서 새로운 소비 트렌드를 주도하는 젊은 세대들은 음료에서도 시각과 미각적인 패션을 추구하고 있는 가운데 기존의 티나 허브를 베이스로 각종 부재료를 블렌딩해 맛과 향, 시각적인 아름다움 그리고 건강 효능까지도 볼 수 있는 티 베리에이션 음료의 시장도 매우 다양하게 발전하고 있다. 세계적인 티 온라인 매체인 월드 티 뉴스(World Tea News)에서는 ‘커피를 즐기던 사람도 티로써 건강을 추구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고품질의 티를 쇼핑해 일반 가정에서도 친환경 포장재에 담긴 프리미엄 티를 즐기는 등의 소비문화가 올해의 주요 트렌드’라는 소식을 전할 만큼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해마다 크나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미국의 세계적인 시장 분석 기관인 포춘 비즈니스 인사이트(Fortune Business Insights) 또한 2021년 아시아와 북미를 중심으로 ‘하이 티(High Tea)’에 열광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어 2022년부터 2029년까지 디카페인 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내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경동시장(서울특별시 동대문구 고산자로36길 3, 경동시장 본관 3,4층)에 MZ세대들을 위한 공간을 만들어 전통시장 활성화를 지원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 스타벅스는 오는 12월 16일(금) 경동시장에 위치한 경동극장을 리모델링 한 매장인 스타벅스 ‘경동 1960’점을 개점한다고 밝혔다. 경동극장은 1960년대 지어진 이후 현재는 사용되지 않는 폐극장이었으나, 이번 스타벅스 ‘경동1960점’을 통해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매장은 전체 363.5평 규모이며 경동시장 본관 3층과 4층에 약 200여석의 좌석으로 구성된다. 오래된 기존 극장 공간의 형태를 최대한 유지해 옛 극장의 멋을 살려내면서, LG전자와 협력해 고객 경험요소를 확대한 새로운 공간으로 만들어 '옛 공간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매장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극장 무대를 연상시키는 무대 상단에는 대형 아트웍이 설치되며, 매장 내 공연 공간에서는 지역 아티스트들의 문화예술 공연이 정기적으로 진행되어 남녀노소 스타벅스 ‘경동1960점’을 즐길 수 있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한편 '경동1960점'에는 스타벅스와 함께 LG전자에서는 일상에 지친